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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4 20:53
마가 빠져서 임이최가 된게 아니라 임이최에서 시작해서 마가 붙은뒤 다시 마가 빠진거죠
역사를 마음대로 바꾸는건 이글이 아닌가요-_-
10/05/24 20:57
뭔가 상당히 난해하네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지 임이최든, 홍박이든 아무도 테란 역사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스타의 역사입니다.
10/05/24 21:01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였었죠...과거에는...저도 마재윤의 기록 자체는 남겨둬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적어도 그의 이름 뒤엔 계속 승부조작이란 단어를 붙여놔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흑역사를 남겨준 대가죠.
10/05/24 21:04
일단 종족별 최강자얘기는 몇번 나온거 같고
저는 아주단순한 우승횟수만 치는 종족팬이라 그런가.. 별생각이 없네요 과거는 과거일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죠
10/05/24 21:07
팬들의 불림에 멀쩡히 임이최마라고 불리는 건 절대 안되죠.
홍박마이 도 마찬가집니다. "홍박이"면 족하지, 거기에 마는 안되죠. 기록말살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승부조작자 마재윤" 이라고 경기경기마다 최소한 이런 꼬리표는 무조건 붙여놔야 합니다. 하물며 명예로운 선수를 부르는 최강자론 담론에 멀쩡히 마재윤을 넣어준다니요. 저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vod나 옛 경기 선수기록에 "꼬리표"를 붙여서 남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합니다. 기록을 남기자는 측면은 어디까지나 치부를 기억하기 위한 방편이지, 그의 과거를 명예롭게 남기기 위한 방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아... 아직도 버젓이 불법 배팅 사이트는 멀쩡한 상황에, 승부조작에 관련해서는 '은퇴 공시' 만 덜렁 해놓고 그 어떤 구체적인 단호한 처벌이 내려왔다는 어떤 소식도 없는 가운데, 또한 가장 핵심자들은 일언반구 제대로 된 사과도 없는 가운데, 벌써부터 팬분들이 그럼에도 애처로워 하는 상황이라니.... 씁쓸합니다. 이런 순수한 팬들이 있는데.
10/05/24 21:15
임이최는 테란의 역사라기보단 최강자의 역사가 더 상징적입니다.
즉 잘하는 테란을 모아서 임이최가 된게 아니라 최강자들이 모였는데 다 테란이네? 이런 느낌이죠.. 그러니 굳이 저그의 역사나 플토의 역사를 따로 만들필요없죠 임이최가 그냥 역사인데요..
10/05/24 21:17
아직 1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는군요 -_-;; 진심으로 조작관련 인물들의 모든기록은 더 조롱받고 짓밟혀서 나중에라도 미화되는일 없을정도로 만들어버려야 합니다 -_- 분명 시간이 지나면 이보다 더한 옹호글도 나올겁니다.
10/05/24 21:19
저그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종족은 플토인데.. 리그 시청은 무조건 닥치고 저그를 응원하는 이중자이지만..
마재가 백지화되고 나서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슬픕니다. 제가 그 마씨의 팬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재는 너무 무거운 죄를 지었고, 그 분노는 아직도 가라앉질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이대로 마씨가 백지화되서 공백이 되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그 진영에게는 마씨보다 더 최강인 이제동 선수가 있습니다. 미래가 창창하고, 이미 게이머로서의 업적 역시 마씨를 뛰어넘은지 오래인 이제동이 있는데 더 이상 쓸쓸하지 않습니다.
10/05/24 21:35
임이회동 까지는 인정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우승경력만 따져도 .. -_-
그런데 저는 강민선수나 택뱅도 저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강민선수 에결 연승포스는 정말 최강... ;;
10/05/24 21:50
기록은 있겠죠
언급도 안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뿐 본좌라인도 임이최 나 임이최동 으로 가야합니다. 제일 좋은건 이제 본좌라인도 같이 없애버리는거구요.
10/05/24 21:55
스타라는 게임이 축구나 야구같은 구기운동처럼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게 아닌 이상
굳이 임이최만을 외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보여요. 역사나 기록이 남는 것도 스타1이 계속 생명력을 가지고 있을 때 의미가 있으니까요.
10/05/24 22:01
네이눔님//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잊을려고 했었는데..그랬었는데..
이제동에 맞먹는 기세와 기록을 쌓아나가는 이영호를 보는 팬덤들의 이야기가 '이제동보다 이영호가 위다'라는 식으로 많이들 올라오더라구요. 그에 맞서서 아니라는 반박과 공정한 잣대를 대달라는 말을 했을때, 공격을 받은게 트라우마가 되었나봐요. 그래서 이제동은 그따위 논쟁 필요없다 라고 했었는데 이영호가 잘하니까 갓라인이니 뭐니 이런말이 생기고.. 결국 그러면 이제동은 뭐가 되는거냐..라는 생각에 욱해서 전투했다가 상처만 남았네요.
10/05/24 22:08
BoSs_YiRuMa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누가 뭐라고 주장한들 남는건 결국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중에 가장 쌓은 것이 많은건 누가 뭐래도 이제동선구요. 택용선수 팬으로서 참 부럽습니다. ㅠㅠ
10/05/24 22:38
마재윤 선수는 이미 이렇게 된거지만..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박태민 김준영 이제동등 위대한 저그 플레이어들은 기억될꺼라고 확신합니다.
10/05/24 23:12
이 판이 좀 수준이 올라가려면, 최강자론에만 목매는 애들 감수성은 좀 덜어내야 합니다.
평가를 하다 보니 최강자 운운 하기도 하는 거지, 최강자를 가릴려고 평가를 하는 게 아닙니다. 애초부터 선행관계가 잘못되었죠. 봉자놀이가 좀 죽어가나 싶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최강자 놀이에만 매달리는 건 여전한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10/05/25 01:11
임이최마
그리고 리쌍 스타의 역대 최강자입니다. 마재윤의 경우는 추가로 설명이 필요하겠죠.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등등은 당시의 마재윤 포스에 비교도 안 되었죠. 이제동 선수 만이 이제 좀 능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임이최마 의 마 자는 그가 사기로 획득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식이면 타이슨, 마라도나는 이미 역사에서 지워졌어야 하겠군요. 마재윤을 용서하자는 뜻은 절대로 아니지만 PGR 분위가가 좀 너무 극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10/05/25 01:58
정말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요즘글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는거같아요 주홍글씨 가 생각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지알의 이런 이중인격적이고 화를 내도 고상한(?)분위기를 연출하는, 까는것도 고상하게 까는 분위기를 정말 싫어하기는 합니다만;;; 뭐 피지알만큼 정보순환이 빠른 곳이 없어서 여기 매일 들르는 실정입니다. 댓글들이나 글올라오는걸보면 저라면 그렇게 감정조절하면서 글쓰면 답답해서 속토질거 같은데 끝까지 차분함을 유지하시는 분들이 신기하긴 하더군요 ^_^
10/05/25 11:12
아니... e스포츠를 말아먹을 대역죄인을 지은 범죄자에게
도대체 얼마나 되었다고 동정론이 고개를 쳐드는거죠?? 그가 가진 모든 명예는 박탈되어야 함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래도 명예를 남겨두고 싶다고요? 그럼 여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오락질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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