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10/05/24 03:06:28 |
Name |
총사령관 |
File #1 |
매시아2.jpg (0 Byte), Download : 32 |
File #2 |
신과_메시아.jpg (0 Byte), Download : 28 |
Subject |
난 정말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당신은요? |
여러분들은 어때요?
제가 본 오프닝중에 가장 도전적이고 도전적이며 포스있는 사진은 처음인데..
그리고 오프닝 동영상 정말 간지 나지 않나요?
김정우는 도전적이게 "간다 영호야 박살나보자!"
이영호는 갓 에넬 혹은 정말 신 처럼 "음 강림해볼까.."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
또 두번째 사진에서 김정우는 제가 느끼는 이미지상 에반게리온의 사도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정말 흥한 리그였습니다!
또 사족을 달자면 제 닉네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뱅빠입니다
저그 유저 중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아 이번에 김정우 정말 좋아요 괜찮았습니다 좋아할래요
음 다들 직관 후기를 올려서 이제 올리는건 좀 그렇지만
전부 불편하게 보셔서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아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절대로 장담하건데 지금 이 글은 비꼬거나 조롱하는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저는 김포공항과 가까운쪽에 거주합니다.
이제 군입대를 1일 을 앞둔지라 인생의 불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결승전 당일날 새벽 6시까지 술을 먹고 7시 30분까지 스타를 했으며
집에서 잠 안자고 바로 씻고 8시30분에 가양역에서 출발하려고 했으나..
친구가 조금 늦게 출발해서 전력질주로 달려와 다행이 급행을 탔으나
이 멍청한 친구녀석이 항상 타던 신논현행을 타버려서 염창행으로 비읍비읍했습니다
결국 얼레벌레해서 김포공항에 도착했지요 저희는 11시부터 셔틀이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다가
그냥 걷기컨셉으로 무작정 격납고 까지 걸어갔습니다 은근히 거리가 있던데요?
아무튼 제가 도착한 시간은 10시쯤 되었습니다 속은 부글부글하고 목은 바짝 타들어 가는데
11시부터 입장을 시켜주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갔는데 와 그 길도 은근히 멀더군요
정신이 몽롱해질쯤에 VIP와 일반관객들을 구분하더라구요 그래서 VIP쪽으로 갔죠
또 몽롱해질때쯤 계속 당부를 하더라구요 이곳은 행사장이 아니라 군사보호시설이라고
주의에 주의를 해야한다고 아무튼 저는 계속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부의 말을 30분마다 한번씩 하더라구요
매점이 열리고 3시쯤에 김밥 3줄 사서 우걱우걱먹고 신성한 물인 포카리 벌컥벌컥먹으니까 회복이 되네요
그뒤 4시쯤 입장하고 앉아서 잠만 잤습니다 밤을 샜기때문에 그뒤 경기를 관람하는데
1경기는 조금 불만이 였습니다 김정우가 유리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영호가 움찔하더니
경기가 중단되고 계속 지연되었거든요 불이 타오르다가 꺼져버려서 아쉬워 할때쯤 나오는 시작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2:0 재미 없더라구요 그런데 역스웝!
그 뒤 집에 가려고 하는데 굉장히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에이 좀 오래걸리네 하고 서있는데
도로쪽으로 나오니 이건 뭐 아수라장이더군요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모든 진행요원이 필사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대도 그걸 무시하고 우르르 몰려나간데다가 차가 오고 있는데도 차 앞을 가로막으면서 까지
앞으로 나갈려고 했던것들이 조금더 늦게 갈수 있게 하지 않았나 합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했으면 괜찮았을텐데요 제가 느끼기엔 진행요원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 말 하지 않았나요 이렇게 가면 늦게 나오니까 최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죄송하다고
아무튼 그뒤로 나와서 셔틀버스를 안타고 그냥 가려고 하는데 막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희는 셔틀버스 안탑니다
하고 나와서 비를 맞으며 가양역까지 걸어갔습니다 1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저에게는 5번째 직관이면서 첫번째 야외무대 첫번째 결승 직관이였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직관에 오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