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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3 12:58
동감합니다;; 저도 어제 오프갔었는데 입퇴장때 짜증이 나면서도 스탭분들(특히 여자스탭분 한분 계신데 그분 정말 고생하셨음;;) 때문에 화가 많이 누그러졌어요;; 애초에 격납고 자체가 약간의 무리수가 있었지만 e스포츠를 위해서 좀더좋은 그림을 위해 그런거니 조금은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사과와 사후예방조치도 꼭 해주셨음하구요...
10/05/23 13:05
정말로 이번 일은 유감이고 온게임넷이 잘못한 점이 있으므로 사과를 하기는 해야겠지요. 팬분들도 온게임넷의 사과와 개선책이후에는 약간은 누그러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작사태 이후로 약간은 극단적인 입장인 것 같아 보이는 글(ex)다신 오프 안 간다. , 스타판 떠나겠다)이 pgr에 많이 보이네요.
10/05/23 13:16
스탭들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스템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 시스템을 만드는게 온겜넷의 일 아닌가요. 사람들미 너무 많아서, 새치기를 해서 발생한 혼돈의 카오스가 아닙니다. 그냥 온겜측에서 기본중의 기본인 관중 입장퇴장 계획에 신경을 안 쓴거죠.
오프 다시는 안 간다는 건 극단적인 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각입니다.
10/05/23 13:16
실상 퇴장자들을 두줄로 세운 것은 셔틀버스 탑승장소까지의 길이 딱 두명이 설 수밖에 없는 길인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것만큼은 애초에 그 시스템상의 문제이지 스탭분들의 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빗속에서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하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모습에서 분명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란 말도 물론 필요하고 끊임없이 그 말 역시 하셨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고맙다란 말을 듣는 쪽이 훨씬 기분이 좋았습니다. 뭔가의 뿌듯함과 함께 그들의 절실함이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실상 준비미흡으로 인한 경기지연자체는 잘못됐지만 경기장내의 관객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존폐의 위기를 맞이한 현시점퇴장문제를 포함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선 두말않고 빠른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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