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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3 00:34
3김저그중에 김명운 선수만 우승타이틀이 없네요..
눈빛 하나로 매라는 별명이 생기더니 이제는 매시아까지.. 이런 자연스럽 호칭 생성이 정말 좋네요..
10/05/23 00:36
마재윤이 엠겜 결승전에 단골로 진출했을 때 그를 이판을 죽이는 자로 말하는 팬들도 있었죠. 하지만 그로 인해 포스트 임요환의 부재라는 위기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명실상부하게 이판의 구세주가 됐던거죠.
그리고 스타2의 출시를 앞두고 이판이 지속가능하게 성장, 아니 존립할 수 있는지 위기감이 들 때 거기에 치명타를 날리는 주역이 됐구요. 어제 눈물의 호소 때문인지는 몰라도 팬들은 이판이 이대로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거기에 선수들이 응답한 것 같습니다. 메시아 저그라는 닉네임이 맘에 드는군요. 하지만 위기는 그대로죠. 그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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