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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3 00:12
전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의 광팬입니다. 지금 꽤 충격을 받아서 정신이 없네요. 속상한 마음이 사라지질 않음.
그런데, 이영호 선수가 느바의 르브론 제임스의 행보를 걷는거 같네요. 정규 시즌에서는 최고의 활약인데, 플옵만 가면 약한 것 처럼 말이에요. 아직까지도 한, 두 단계 더 넘어설 필요가 있는듯 보이네요. 물론 우승하길 간절히 바라지만, MSL도 2:8로 불리할 거라는 예상.
10/05/23 00:24
Fundamental 입장에서 본다면 이영호라는 주식은 훼손 된게 아니니깐요.
하지만 저는 Hold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에 대한 근거로. 1. 이영호의 멘탈에 대한 훼손 가능성. 이영호는 어립니다. 17세10개월 된 어린 선수 입니다. pgr을 비롯한 모든 스타 커뮤니티에서 심지어 이영호 자신조차도 인정했듯이 자신을 스타의 신, 득도의 경지로 인정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오늘의 충격은 일주일안에 깨끗이 떨쳐버리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제동의 대비. 이제동은 오늘 현장에서 이영호를 보았습니다. 지금 한창 심리적으로 다스려야 하는 이영호에 비해서 이제동은 당장 오늘 밤부터 불타오르며 준비를 시작할 것 입니다. 준비 시간과 여건이 이영호에게 비해 이제동이 좀 더 나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저는 이영호 주식에 대해 Hold 의견을 제시합니다.
10/05/23 00:32
전 이영호 초슈퍼울트라테라바이트 팬입니다. 장 마치면 pgr, 스갤, 포모스, 와고, 엠팍 불펜 등 관련 게시판 다 들어가서
영호 관련들 전부 다 검색해서 보고, 경기는 아마 첫우승 이후 단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본 거 같네요. 5경기 저글링에 휘둘릴 때 심장이 두근두근..진짜 여친이 그만하자고 했을때의 느낌? gg치고 사실 TV바고 끄고 책을 폈죠. 이 상황을 잊기 위해서..근데 다시 TV를 틀고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이겨야 이제동 선수와 미친듯한 대진이 완성되는데, 왜 3경기에 그렇게 진출했는지. 그 움직임 하나가.. 어쩌겠습니까? 보고 있는 저도 속여버린 김정우 선수의 심리전이 대단했고, 축하해줘야죠. 이젠 다수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는 상황에서 결과를 알 수 없는게 주식이고 담주 스타 결승 아니겠습니까?^^
10/05/23 00:35
지는 경기에서는 항상 무언가를 배운다고 했던 이영호 선수..
그런 이영호 선수에게 2:3 역스윕은 큰 자산이 되지 않을까요? 정전록 이후, 슬럼프가 오지 않을까 생각되던 이영호 선수는 불과 정전록이 3일밖에 안지난 1월 26일, 이제동 선수를 에결에서 제압하며 건재함을 알렸죠. 저는 이영호 선수라는 종목에 딱 2원만 빼고 제 모든 재산을 올인하겠습니다. 콜 !!
10/05/23 09:28
이미 최근 주가에는 이영호 선수의 나이 등을 고려한 성장성이 다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의 큰 Deal이 90% 이상 성사될 것으로 시장은 생각하여 주가에 반영되었으나, 일단 금주 Deal은 복병인 매정호 선수가 빼앗아 갔고, 다음주 Deal또한 경쟁사인 이제동선수가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음주 Deal또한 실패시 현재 가격에서 30%는 더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이후에 매수하는 전략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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