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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1 14:58:59
Name 날라올라
Subject To. Nal_rA
지금 한창 시험기간입니다. 시험 공부가 힘든건지 아님 마음속에 무언가가

날 당신에 대해 소홀하게 만듭니다.

지난 금요일 학교에서 야자를 끝내고 오는날

그 먼 길이 그리 멀지만은 않게 느껴졌던건 당신의 승리로 뜨거워질 pgr의

게시판 때문입니다. 설마설마 하며 컴퓨터를 켰습니다. 안타깝게 정말 안타깝게

당신의 패배라는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오는 동안에도 당신의 패배를 생각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허탈한 이유는 왜일까요?

당신은 강민 입니다. 항상 우리에게 상상도 못할 전략으로 승리의 미소를 전해주는

강민 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몽상가 강민 입니다.

패배하여 고개숙인 강민은 당신이 아닙니다.

어서 일어나십시오. 당신의 탈락의 예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강민이라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또다시 기발한  전략으로 모든사람들의 입이 와 하고 벌어지게

만드십시오.

강민 당신을 믿습니다.



뱀다리. 강민선수 남은 2경기 모두 잡아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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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1 15:15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KTF 화이팅입니다!

뜬금없지만, 정영주선수의 경기모습이 왜이리 홍진호선수를 연상케 하는지..(얼굴 왼쪽 45도와 눈매등..)

머리를 짧게 자른다면 정말 구분 못할듯 -0-
허브메드
04/05/01 15:59
수정 아이콘
많은 시간 쌓아온 내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강 민 선수 멋지게 8강 4강 결승으로 날라오를 것을 믿습니다.
좌우지간 강 민 화이팅~!
04/05/01 16:59
수정 아이콘
제가 만화가게에서 빌려보던 책에 이런구절이 씌여있었습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유인..
모든것을 동화시켜버리는 진정한 몽상가가 되리라...
아무것도 그를 막을수없다.

이 책의 작가분은 강민선수의 등장을 예견하고 계셨나봅니다;;
강민선수가 1번의 패배로 무너질 선수라면 지금의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강민선수 다시금 일어서서 당신의 전략 당신의 물량을 보여주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강민화이팅
에스텔
04/05/01 18:0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이번 경기는 도박적인 전략을 썼을뿐, 강민선수의 스타일이 드러난 경기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강민선수는 아직 보여줄것이 무한인 선수입니다. 괜히 몽상가 이겠습니까?^^

강민 화이팅 입니다.^^
파란무테
04/05/01 20:32
수정 아이콘
치터와 몽상가. 우브와 날라. 그들의 대결은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야 엔진이 가동된 자동차같이, 계속 만나게 될 그들입니다.
지켜보죠^^
큐피트~*
04/05/01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경기를 못봐서 pgr에 들어와 봤는데..설마 했는데.. 패배 하셨더군요..ㅠ.ㅠ 안타깝지만.. 아직 경기가 더 남았으니..8강 올라가야죠 강민선수!!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겁니다..^^ 강민선수 화이팅!!!
고마워미안해
04/05/01 21:33
수정 아이콘
정말 동감가네요. 저도 이제 고등학생이되어 야자를 마치고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는 팬카페에 to. 강민 게시판을 먼저 열었습니다. 분명히 엄청난 축하글이 올라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속상했지만 더 멋진 모습 보여주실 것을 위안삼고 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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