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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2 22:20:55
Name 마빠이
Subject 저그 만세!!~~~~~~~~~~~~~~~
김정우 만세~~~~~~~~~~~~

김정우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고 무엇보다 극적인 승부를 함께한
이영호선수에게도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 2:0으로 수세에 몰리고 심리적으로 완전 몰린 김정우 선수를
응원하면서 가슴속 깊이 이렇게 무너지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김준영과 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 극적으로 역스웝한
전례를 생각하며 3:0으로 허무하게 무너질수있는 3경기를 안볼려 하다가
마지막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제가슴이 다아플정도로 김정우선수가 수세에 몰린걸 보고 3경기를
지켜보기 힘들었지만 3경기를 압도적으로 이긴것을 보고 재재재경기가 생각나더군요...

여기서 무너질 김정우가 아니란걸
어쩌면 김정우라면 이영호 상대로 역스웝도 가능할거라 희망이 점점 커지더군요
그런 기대감이 결국은 현실로 나타나고 진짜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천상 저그빠인 제가 요즘 불미스러운 모선수 때문에 힘들었지만 김정우 선수가
그런 아픔을 다날려 주네요..
그것도 정말 믿을수 없게 이영호 선수를 역스웝으로 말이죠....

아무튼 오늘 김정우 선수 너무 축하드리고
전 맥주나 한잔 해야겠네요 이 기분을 좀더 오래 간직 하고 싶거든요 ^^

암튼 저그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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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22:21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 만세입니다 ㅠ ㅠ
체념토스
10/05/22 22:22
수정 아이콘
토스 만세 ㅠㅠ 으흐흑흑
10/05/22 22:22
수정 아이콘
아 진정 역스윕...

CJ !!!!
에이매치
10/05/22 22:23
수정 아이콘
닉네임만 봐도 그 불미스러운 모 선수를 짐작하겠군요. T_T
아무튼,, 저도 골수 저그유저이지만, 그럼에도 이번엔 이영호를 응원했었는데...
참... 대단한 강심장입니다. 김정우 선수. 스스로가 승리로의 길을 뚫어냈어요!
YounHa_v
10/05/22 22:23
수정 아이콘
5경기 선가스 빌드가 참 주요했는듯...

선가스를 하니 레어와 발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이영호선수의 타이밍을 혼란시킨것 같네요.


저그 만세!!!
흡혈귀
10/05/22 22:24
수정 아이콘
저그 만세입니다. 이 기세를 타서 이제동 선수도 한 몫합시다!!
BoSs_YiRuMa
10/05/22 22:25
수정 아이콘
언제나 테란의 승리뒤에서 눈물을 흘려야했던 저그..
드디어 이제동이 아닌 다른 저그가 일을 냈습니다..
김정우..정말 오늘 잘했습니다..
p.s)마빠이님 정말 닉넴변경기간을 기다리고 계시겟군요(..)
라이크
10/05/22 22:26
수정 아이콘
주종이 저그지만 유일하게 응원하는 테란이 이영호선수인데, 김정우가선수가 우승하니
뭔가 싱숭생숭 하네요. 하하하~ 하지만 이래야 스타보는 맛이 있는거죠.
김정우선수 우승축하합니다. 사실 09시즌때 우승할만한 실력이었는데 이제야 각성했네요.
I have returned
10/05/22 22:26
수정 아이콘
10년째 골수 저그유저지만 참 강하지는 않아도 저력이 있는 종족같아요
2경기까지 패하고도 끈질기게 살아나서 세경기를 내리따내는 모습이 꼭 저그의 질긴 생명력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여세를 몰아 다음주 이제동선수도 승리하고 저그의 중흥기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지다하카
10/05/22 22:26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영호 선수 많이 분했을텐데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10/05/22 22:2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스타리그 결승 역스웝한게 다 저그네요. 그것도 모두 테란을 상대로
장군보살
10/05/22 22:2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저그의 혁명일입니다 ! 김정우 사랑합니다 !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싶습니다!
초코라즈베리
10/05/22 22:3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만세는 언제쯤 가능할런지...좀 살아나야할텐데;
Toxicbiasfleurivy
10/05/22 22:39
수정 아이콘
1999년부터 저그를 해온 사람으로서 김정우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주 이제동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저그만세!!!
해골병사
10/05/22 22:43
수정 아이콘
흐흐 정말 할말을 잊게만드는 우승이로군요
오늘 1,2경기를 보고 완전히 기대를 져버렸지만 그동안 간간히 응원했던걸로 대신할렵니다 :)
파일롯토
10/05/23 02:03
수정 아이콘
아.... 닉네임이..... 운영자에게 건의좀해보시죠
안스브저그
10/05/23 04:35
수정 아이콘
스타1 출시이후 줄곧 저그만 응원하고 저그만 플레이하는 유저로서 너무나도 기쁜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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