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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22:16
김정우 선수는 재재재재경기(맞나요?)를 통해 인간을 넘어선게 아니였을까요.. 신에게 해를 끼칠 수 없는 인간을 넘어선 영웅정도가 되어버린....
마치 청동성투사에서 재경기를 통해 황금성투사가 된건 아닌지.... 예상과 달리 싱겁게 끝난 5경기였지만, 그 만큼 노력이 있었기에 결과가 생겼고, 싱거웠다고 생각될 정도의 좋은 경기가 나왔을것 같네요.. ^^
10/05/22 22:30
정말 각본없는 드라마더군요...
저는 김정우가 우승하려면 무슨일이 있어도 1세트는 잡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영호 3:0 이렇게 예측했었죠. 또 1세트를 잡아야 그나마 박빙으로 3:2 김정우 이렇게 예측했었지만... 2:0 지는 순간 완전압살 이영호 이렇게 단정을 지어버렸고, 이제동이 이 이영호를 어떻게 깨뜨려야할지... 기세가 더 높아졌겠거니... 이랬는데... 누구 말씀대로 이영호한테 역스웝하는 건 이제동이라도.. 진짜... 우와 오늘은 진짜 신기하네요. 스타는 확실히 단순한 게임이 아니네요. 그래서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거 같습니다. 매번 이런 순간 볼때마다 얼마나 감동이 오는지.... 이영호 선수도, 김정우 선수도, 오늘 응원하신 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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