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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20:08
이영호 선수가 퀸을 보고 나온 것인지 아니면 상황 봐서 저그 자원 터지기 직전에 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브루들링 이전에 나와서 대박났네요.
10/05/22 20:11
이건 이영호의 귀신같은 타이밍입니다...... 히드라가 안달라 들었으면 12시 날라가고 본진 앞마당 탱크 배치되서 완전 쪼여졌겠죠..
드랍실패 이후로 김정우의 운영이 꼬여서 그뒤론 패닉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10/05/22 20:12
아쉽네요, 김정우 선수.
이영호 선수가 좀만 더 늦게 나왔어도, 브루들링은 물론 뮤탈까지 뜰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김정우 선수의 드랍이 걸리면서 타이밍이 안 나왔네요. 드랍으로 시간을 끌었어야 김정우 선수가 원한 판이 되었을텐데.
10/05/22 20:12
김정우 경기력 ;;;; 이게 결승전에 올라온 저그란 말인가.... 퀸 부르들링 같이 해서 몰아쳤으면 충분히 이겼을텐데... 눈버린 경기력... 재경기 영향인가..?
10/05/22 20:13
차라리 12시를 내준다 해도 그건 아니었습니다...
시간 벌면서 7시를 먹든가요. 보니까 순간적으로 앞 탱크 없애는 것에 집중했는데. 이영호가 괜히 신이 아닙니다. 일점사 당하는 2탱크 뒤로 빼는 거 그게 이영호입니다.
10/05/22 20:13
아 아깐 경기하는 두선수 팬은 아니지만서도 괜히 긴장은 되었는데
이번경기는 드랍 -> 오!, 스캔->오호!, 퀸->오오! 결국 휴우..
10/05/22 20:14
이건 이영호 선수가 다 노린거라고 봐야됨
퀀이 쏟아져 나오는거 보고 이때다 하고 바로 돌격을 했죠. 퀀이 마나 축척해놨으면 힘들었겠죠 브루드링 바로 시전 가능한데
10/05/22 20:14
히드라 막 꼬라박고 뮤탈은 랠리포인트 찍어놔서 그런지 한마리씩 달려가서 조공하고..
결승전 맞나요? 아오... 그 진짜 첫경기가 더 긴장감 있었는데 이번 재경기인 이 경기는 그냥 재미 자체가 없네요.
10/05/22 20:14
김정우선수 결승전같은 큰 무대에 서보지 못한 경험의 차이가 이런데서 드러나나요?
전투할 때 조공하는 게 거의 재재재재경기 이전의 김정우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얼어있다고 밖에는 이해가 안 되네요. 왜 브루들링 마나 차기 전까지 안 기다린거죠? 12시는 버리더라도 병력 다 싸먹는게 낫지 않았을까...
10/05/22 20:14
김정우 선수 입장에서는 거기서 안 싸우기도 좀 그랬죠.
테란이 12시랑 본진 사이를 끊어버릴 시점이었는데 별 수 없었던 듯. 이영호 선수가 타이트하게 잘 치고 나온 결과...
10/05/22 20:14
드랍 실패하고 생각보다 빠른타이밍에 이영호가 나와서 흔들린게 보이던데요
- 뮤탈 조공한게 몇긴지 셀수가 없었죠.. 그건 선수 마인드 문제지 모니터가 어쨌느니 ..
10/05/22 20:14
경기전에 인터뷰할때부터 김정우선수본인은 긴장안했다고 말했지만, 이미 표정에서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죠. 이래서 큰무대 경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10/05/22 20:14
엠겜 스타리그 스탭 일동 오프닝 나올때 깡소주 마시다가 1경기 보고 회식하러 모일 기세. ㅠ.ㅠ
아, 그래도 지금 상황에선 엠에셀이라도 제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0/05/22 20:14
벌써 어이없는 댓글 드립이 나오는 걸 보니 이겨도 져도 찜찜할 것 같아 불안하군요...김정우 선수 확실히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 같은데, 이영호 선수 팬이기 하지만 이렇게 된 거 2경기부터 멋진 경기력으로 접전을 펼쳐주길 바라겠습니다.
10/05/22 20:17
아무튼. 이영호 선수랑 상대하는 선수들이 저렇게 흔들리는거 보면
영호 선수가 참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여튼. 김정우 선수 흔들리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기력 보이려고 불사조가 된거 아니잖습니까.
10/05/22 20:17
스캔 한방에 드랍이 무력화되서 김정우 선수가 흔들린 모양입니다.
드랍이 통해서 시간만 벌어줬어도 완벽한 판짜기였을텐데 퀸 봐놓고 마나 찰 동안 기다려줄 이영호가 아니거든요.
10/05/22 20:17
음.. 이건 뭐 누가 이기든, 그리고 특히 이영호 선수가 이기면
본좌론, ppp, 일부 저그팬분들 등등 해서 겜게에 또 한번 폭풍이 예상 되는군요.
10/05/22 20:17
조공이 너무 심했음. 만약 2경기 쉽게 져버리면 그냥 3:0 나오겠네요.
전 1경기 이기는 쪽이 이긴다고 예감했었는데, 이러면 이영호가 이길 가능성 훨 높군요.
10/05/22 20:18
아.. 각 경기사이에 텀을 좀 줄여줬으면 하네요 그정도는 재량으로 할수 있을것 같은데..
어차피 경기 전략은 미리미리 준비해왔을거고..
10/05/22 20:18
드랍 생각했는데 그게 완전히 막혔고 퀸생각했는데 브루들링 마나 되기전에 12시 날아가게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공격한거같아요...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경기가 풀려가지 않으니 흔들릴수밖에 없죠. 김정우선수에게 실망하셨다는 분들의 말씀은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10/05/22 20:19
김정우선수가 엄청 유리했던 상황도 아니고 경기초반 교전에서 모니터가 꺼지는 바람에 발키리 컨트롤이 제대로 안돼서 발키리를 잃는바람에 김정우선수가 좀 좋은 상황이었지 5:5라고 볼수 있었는데, 우세승도 아니고 재경기가는건 당연한건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사람은 생각이 없는거죠.
이영호의 눈치백단 플레이로 김정우선수가 준비한 회심의 드랍플레이를 사전에 알고 깔끔하게 막아서 그거에 당황해서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한것 같군요.
10/05/22 20:20
김정우선수 긴장한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판은 멋지게 짜왔지만, 전투는 결승에 올라온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판단력이 형편없었죠! 2경기, 이영호선수의 심리전에 말리면, 기다린 시간보다 경기시간이 더 짧아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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