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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1 20:42
불판전쟁은 계속되네요~
그나저나 진짜 오늘은 삐~~~~ 소리가 많이 나와도좋으니(그냥 삐~소리만 나도 상관없습니다!!) 솔직한 해설진분들의 의견과 이 문제를 타계해 갈 수 있는 의견에 대해 시원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05/21 20:47
이와중에 피지알팀이 팀플에서 졌네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열심히 피지알팀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이현주씨 얼굴이 많이 이뻐(?)지셨네요.
10/05/21 20:57
본문때문에 벌써한 줄 알았네요 ;;
공부하던거도 접고 시간맞춰서 집에 왔는데... 온게임넷 로그인 완료!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온게임넷 라이브TV화질이 좀 많이 떨어졌군요. 내일 결승도 걱정되네요 ;;
10/05/21 21:01
김태형해설이 이번 사건에 대해서 흥분되어 있는 상태인것 같은데 뒷담화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갈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뒷담화가 역대 뒷담화 중에 수위가 가장 높을것 같습니다.
10/05/21 21:04
강민 해설이 가장 열 받겠죠. 자기 터전을 이렇게 묵사발을 내놓은 놈이 얼마 전까지 뻔뻔하게 웃고 있었으니, 그것 방송에서 바로 앞에서
10/05/21 21:07
선대 프로게이머로서 정말 열받은듯한 김태형해설.
하긴..저라도 제가 선구자로 가꾸고 일구어놓은 판에 저런일이 생긴다면 혈압으로 쓰러졋을지도..
10/05/21 21:13
저는 개인적으로 마모, 원모 보다 진모씨 문모씨가 가장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문모씨 박카스 스타리그 2009때 좋게봤는데...
10/05/21 21:15
전 오히려 마모씨, 진모씨 등 한 때 우승후보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노력하면 우승해서 연봉도 높은 사람들이 ... 문모씨나 김모씨등은 연봉이 낮아서 했다 싶어도..
10/05/21 21:16
해설자분들이 이 판의 진실을 알려줬네요, 특히 엄재경 해설위원이...
많은 분들이 협회가 이익을 대거 거두는 것처럼 생각하시기도 하는데 사실 기업팀에서 이익을 거두는 건 이미지 홍보효과외엔 거의 없습니다. 중계권? 스폰효과? 상금? 세금? 이런 건 다 게임단 운영비용에 충족해도 모자를 겁니다. 11개 기업팀에 숙소 운영비에 코칭 스텝진 선수 연봉... 결국 이미지 홍보효과조차 파탄나면 적자라는거죠
10/05/21 21:16
끼어들어오는 "마"가 있어~~~~~~~~!!!!!!!!!!!!!!!!!!!!!!!!!!!!!!!!!!!!!!!!!!!!!!!!!!!!!!!!!!!!!!!!!!!!
10/05/21 21:17
엄옹이 확실히 이번일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는게 느껴지네요.
김캐리는 진짜 현피를 입에 담은것도 그렇고 엄청 분노한게 느껴지구요
10/05/21 21:18
모 그놈의 소양교육 할때도 몇 올드들 빼고 어린친구들은 다 졸기만 한다는데
좀 더 철저한 시스템적 보안이 필요 할텐데 말이죠.
10/05/21 21:18
본보기로 날리기는 무슨... 본보기로 날리겠다는 사람들이 원종서를 석달전에 조용히 은퇴시키나요. 생각할수록 어이없네.
(해설자에게 하는 소리 아닙니다.)
10/05/21 21:20
리플레이 유출 정도의 처벌이 논란의 여지가 될 듯 합니다.
그거갖고 완전 퇴출... 하면 좀 잔인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거 같구요.
10/05/21 21:21
충격완화가 사실상 이루어 질수 있나요?
프랑스 시민혁명처럼 반역자에게는 단두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 보세요... 단두대 아끼다가 나라가 어떻게 되었는지...
10/05/21 21:21
믿음과 신뢰가 깨진것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습니다.
이건 충격회복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하죠... 제가 보기엔 김태형 해설위원의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05/21 21:21
원래 믿음이란건 한번 깨지면 복구하기 힘들지요
이제 우리 모두들도 그렇지 않겠어요? 믿기 힘들 역전승 말도 안되게 적은 확률을 뚫는 승리를 보고 우리가 예전처럼 환호하고 응원할 수 있을까요?
10/05/21 21:21
이번에 피한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다 파헤쳐서 저런 밑에 파묻힌놈들까지 다 끄집어 내야지 충치처럼 또 스멀스멀 파고 들까 겁나네요
10/05/21 21:21
엄옹이야기 들어보니 이거 진짜 갈때까지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헐...;;; 들어보니 선수들 중 정말 절반 이상 들려나가는게 아닐지...;;;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10/05/21 21:22
저의 의견은 김태형 해설위원과 비슷하네요. 엄옹의 말처럼 죄의 경중을 따지는것은 법적인 처벌인거지 판자체에서의 처벌과 제재는 아주 강경하게 가야된다고 봅니다. 아예 그사람의 특기인 게임을 통한 영리활동을 하지 못하게. 예를들어 준프로 선수들이 아프리카 방송을 하는것처럼 지금 조작게이머들이 아프리카등의 인터넷 사설 방송을 통해 영리활동을 취한다면 바로 신고를 통해 다시 처벌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자신이 가장 잘하는걸 못하게 되는게 어떤건지 한번 느껴봐야합니다.
10/05/21 21:22
엄옹은 리플레이 유출을 포함, 조작에 관련된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사람들까지 다 잘라내버리면 이 판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듯;;;;
10/05/21 21:23
뒷담화에서 엄옹과 캐리의 대답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협회가 저 둘을 가만 놔둘지.... 만약 캐리 말대로 다 처벌하면 엄옹 말대로 이 판 자체가 휘청할 정도일겁니다.
10/05/21 21:24
제가 옛날에 여기다 쓰려다가 날린 글이 있었는데...
그걸 다시 써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저 뒷담화를 보니 강경적으로 나가도 되어야 할 것 같고..
10/05/21 21:25
엄옹 말씀 들어 보면 관련자가 더 있다는걸 유추 할 수 있겠네요.
아마 마씨가 인정하는 순간 더 끌려 나가지 않을까 생각도 되는군요. 그리고 몇이 되든 다 쳐내고 다시 살아나야 E 스포츠 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0/05/21 21:27
개인적은 생각으로 이번 일을 통해 프로게이머도 나이에 제한을 두엇으면 합니다. 물론 나이에 제한을 둔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 싶기도 하겟지만. 2군과 온라인 연습생을 통한 연습을 좀더 강화하고 1군이하의 선수들에게 강제숙소생활이 아닌 자택생활을 하며 최소학력을 설정해줬음 합니다. 프로게이머 친구들은 제 생각에는 시작할대 매우 순수한 마음으로 인하지만 큰 돈이 왔다갔다 하는 판에 그런 순수함을 지키는건 진짜 독하디 독한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이 만질수 있는 돈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 그걸 알만한 나이와 자격요건등을 좀 더 따진후 자격이 주어져야한다고 봅니다.
10/05/21 21:31
진짜 캐리님 저렇게 말씀 하시는게 염치가 없어서라기보단, 그런거 다 감수하고 부탁하는거잖습니까..
아.. 정말로 이 판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크신것 같네요..
10/05/21 21:32
왜.. 저분들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참.. 엄옹이 인사하시는 순간..
들고있던 빵을 던졌습니다. ㅠ.ㅠ 에이.. 마지막본좌 연성선수는 끝까지 몰랐다는군요,
10/05/21 21:40
아 진짜 기분 더러워지네요. 캐리님과 엄옹님이 고개숙일 필요는 없는데.....
요환선수와 연성코치.... 도 참..... 그들도 피해자인데... 미안하다고 하네요.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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