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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1 16:49
그만큼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선수들 만큼이나, 감독권자의 책임도 자유롭지는 못하겠지요. 좋아하는 감독님이신데, 그동안 참 고생이 많은 상태에서 이 판을 키워온 분이신데...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너무 떠나시는 발걸음을 불명예스럽게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10/05/21 16:55
G.O라는 이름을 버리지 못하겠다고 버티시진 않으셨죠 -_-;
오히려 빨리 대기업 스폰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 하셨는걸요 ; 좋은 글에 태클걸어서 죄송합니다 ;
10/05/21 17:13
이스포츠계의 최고의 덕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분이십니다.
오로지 선수만을 위한 팀을 위해 정말 너무나 많은 애를 쓰셨죠. 이재균 감독님과 함께 이스포츠 1세대 감독으로서 남긴 족적은 정말 거대한것입니다... 그거 져버린 마모씨는 정말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사죄하길 바랍니다.
10/05/21 18:12
감동의 올림푸스 우승 퍼팩트테란 서지훈,
최강은 아닐지언정 최고의 프로토스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토스인 강민, 테란 최고의 공격수 광전사 변형태, 어나더데이 전승, 팀리그 결승에서 당대 최고였던 최연성을 저격한 전상욱, 프로토스의 암울기에 제 몫을 단단히 해준 박영민, 최초로 테란을 꺽고 우승한 저그이자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성적만은 최고를 달성했던 M씨 그리고 그 어렵다는 개인리그에도 오르고 프로리그에서 제몫을 해줬던 주현준, 장육, K씨 등등... 정말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고 우세화에 신동원, 장윤철이라는 싹이 자라고 있죠. 선수는 정말 최고로 잘키우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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