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1 06:52:07
Name 포트거스 D 에
Subject 진모씨도 사과문을 올렸군요.
이런건 그냥 퍼와도 별 상관 없겠죠?
조금 일찍 올려줬으면 좋았을지 싶긴 한데..
아무튼 많이 아쉽네요.
굉장한 노력파라고 알고있었는데
친구를 잘못만났던걸까요?

진모씨 싸이 다이어리 펌입니다.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스포츠 관계자분들과 구단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팀 동료들과 저를 지켜봐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죄송합니다.

감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릴 자격도 없지만.. 가만히 있는 것은 더욱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부끄러운 사죄의 글을 올립니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한 순간의 실수였다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모두 한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것 알고 있는데.. 덕분에 겨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는데… 정말 제가 왜 그랬는지.. 제가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제 자신이 용서가 안 되는데, 이런 글 몇자로 여러분의 용서를 바랄 수도 없고, 제 죄를 덜 수도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그간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신 분들께 충분히 사죄할 수 없겠지만…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산형젤나가
10/05/21 07: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말로만 하는 사과는 질리네요. 이젠 뭐 어쩌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사과했던 사람들은 몰라도 지금 하는건 그냥 남들 하기에 다 하는거 같네요.
10/05/21 07:05
수정 아이콘
에휴 뭐라 썼다가 그냥 지웠네요..
그냥 다신 이 판에 기웃거리지 말길..

저는 이 사람이 인간적인 도리, 선후배 간 예의 운운하면서 동료 프로게이머
디스한거 생각하면 아침부터 웃음이 나오네요..
슬픈눈물
10/05/21 07: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게이머는 아니였지만, 성실한 이미지가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마재윤이야 조작사건 초기부터 혐의가 보여서 충격은 덜했지만(아니길 바라긴 했지만...)진영수는
진짜 상상도 못했기에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역시 사람은 이미지나 인터뷰 등으로만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군요.
배추열포기
10/05/21 07: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용서를 바랄 수 없다는 건 알고있네요.
처음 올린 사과문이건, 남들 다하는거 나도 하는 사과문이건 용서를 기대하지 않으면 된겁니다.
나머지는 스스로 지고갈 짐밖에 없으니... 밉지만 안타깝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미운건 어쩔 수 없네요. 잘가요 진모씨.
담을넘어
10/05/21 07: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과하는 말투는 진실되어 보이네요....역시 사람은 친구를 잘사귀어야 되네요...
스타에선 더이상 볼수 없겠지만 나름의 죄 값을 치루고 충분히 반성하고 난 후에는
이전의 이미지처럼 성실히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10/05/21 07:28
수정 아이콘
왜 진씨라던가 김씨라던가 몃몃명은 16강이랑 8강에서만 반짝 빛나고 그 위로 가지 못 할까 했더니

갈려고 하지 않았으니 그런거 였네요 에휴...
lost myself
10/05/21 07:4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실력에 비해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한다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그게 사실은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정말 정말 운이 없지만 노력해서 대기만성형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고,
그래서 당신 같은 사람을 보며 힘도 얻고 그랬었는데 허탈합니다.

사실 안될 놈은 안되는 이유가 있음을 인증해줘서 참 밉습니다.
진영수. 당신에게 그런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

ps. 다들 조사결과에 수긍하고 사과하는데 두 명은 뭐하는 거죠?
10/05/21 07:56
수정 아이콘
문성진 외엔 사과로 와닿지도 않는군요. 그나저나 양대 수괴들은 어디서 무얼 하시나.
Gallimard
10/05/21 08:05
수정 아이콘
이제와 이런말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만,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꼭 당신의 열성팬이 아니라도, 당신이 8강에, 4강에, 결승에 가는 모습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험한 말도, 이해의 말도 무엇도 지금은 못하겠어요. 그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모든 것이.
모범시민
10/05/21 08:05
수정 아이콘
첫타자 문성진 이외에는 저 역시 마찬가지로 신경쓰기도 싫습니다

양대수괴들이야 뭐... 조사받느라 바쁘지 않을까요?
lotte_giants
10/05/21 08:05
수정 아이콘
최측근 진씨까지도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는데 아직도 혐의 부인한다는 그분은 뭐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Benjamin Linus
10/05/21 08:10
수정 아이콘
쯧쯧...
진씨는 나름 노력파 이미지였는데...
심정적으로는 동정이 가나 이성적으로는 용서가 안되네요.
그냥 가라.
forgotteness
10/05/21 08:1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forgottenes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728

이런 글을 응원글이랍시고 쓴 제 자신이 한탄스럽군요...;;;
노력해도 안되는게 아니라 의지 자체가 없었던 인간을 한때나마 안스러워 했던 제 자신이 저주스럽습니다...

16강까지 잘 올라가는 이유가 있었네요...
판 돈 올릴려면 하부 예선보다는 본선 무대가 적당할테니 16강까지는 꾸역꾸역 올라간거겠죠...

저 링크 글에...
'심리적인 압박 때문인지 본인 스스로 말리는 경향이 많아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가 너무 많았죠...'
라는 대목이 있는데 왜 스스로 무너졌는지 참 잘 알겠습니다...;;;


보고 있으니 더욱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냥 '미쳤구나'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다다다닥
10/05/21 08:49
수정 아이콘
반성하고 새사람 되세요. 프로게이머로서는 끝이지만 인생은 끝난 게 아니니까요.

무슨 일을 하시던 잘 되시길 빕니다.
BoSs_YiRuMa
10/05/21 08:52
수정 아이콘
...정도를 벗어난 인간들의 최후가 어떤지 그나이쯤 되면 다 알았을텐데..
그래도 시대의 최강자들과 맞붙는다고..위로 못올라가서 정말 안타깝다고 느껴졋던 선수였는데..
스타카토
10/05/21 08: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쩌라고?
10/05/21 09:0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이번 사건에 관계된 선수 중에서 제일 좋아했었던 선수였는데..
붉은악마
10/05/21 09:04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미니홈피에 사과문 올리는게 유행처럼 되어버렸네요. 나름 좋게 봤던 선수인데...뒷마무리는 영 아니군요. 사과문이라면 적어도 포모스나 데일리e스포츠에 ..어떤 계기로 승부조작을 했는지, 어떤 경기에서 그런일을 했는지 정도는 표기해서 공개적으로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10/05/21 09:1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얼굴이 많이 알려져서...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길거리 어떻게 돌아다닐지...궁금합니다...
사람들이 막 손가락질 하거나...수근거릴게 뻔한데...
검은별
10/05/21 09:12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있어 좋아했던 선수라 만감이 교차하네요.
Hypocrite.12414.
10/05/21 09:1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용서가 안되는데 조작하고 나서 경기는 어떻게 참가했을지 궁금하네요.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자신은 알고 있었을텐데. 글의 앞뒤가 맞지 않네요.
비공개
10/05/21 09:26
수정 아이콘
성실한 이미지의 선수였는 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때문에 배신감도 더욱 크구요.
역시 사람은 주변 사람이 가장 중요한 법입니다.
레반틴
10/05/21 09:32
수정 아이콘
몇자 글적이면 사과한줄 아는가 봅니다.

그럼 차로 사람을 들이받고 피해자에게 문자로 죄송하다고 하면 사과인가?

시청자들과 팬들을 우롱했으면 그들 앞에 서서 용서를 구해야 함이 마땅하거늘 앞에 설 용기는 없고, 눈치는 보이고 그래서 대충 미니홈피나 팬카페에 글 남기고 끝이군요.

이게 사과라면 세상에 경찰이랑 법이 왜 필요하나요.

같잖은 소리 집어치우고 사람앞에 서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좋은풍경
10/05/21 10:01
수정 아이콘
"제 자신이 용서가 안 되는데"
"용서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몇몇 부분에서 오버랩되는 게 많군요. 제 마음이 이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말이죠. 문성진씨 제외하고서는.

한참 늦었습니다.
만약 문성진 사과문 올라왔을때, 몇시간 텀을 두고 전부 우르르 올라왔었으면,
그 내용이 어떠하건 간에 왠만하면 사과문 올렸다고 욕을 먹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 눈치 쭈뼜쭈뼜보면서 반응 보면서 올리는 사과문들은 효과가 없을 수 밖에요.
아비터가야죠
10/05/21 10:02
수정 아이콘
정말 씁쓸하네요.
10/05/21 10:14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선수인데....
아쉽네요.
축구사랑
10/05/21 10:15
수정 아이콘
이로써 진모씨도 e스포츠계에서 사라지게 되었군요...
남들보다 팬도 유달리 많았으면서 왜 그 팬들을 위해 우승컵을 들어올릴 생각은 안했는지...묻고 싶네요.
칼라일21
10/05/21 10:1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어려서 그래도 사과를 하고 사죄를 하네요.
진영수는 정말 친구를 잘못 사귄거 같아요.
이런 사과글에 대해 말로만 사과를 한다는 분들... 그럼 승부조작 했다고 할복하나요?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하는 거고,
어차피 해당팀에서 퇴출당할테고, 프로 자격도 박탈될텐데 이 선수들이 사과문 올리는 거 말고 뭘 더하겠습니까.
아무말 없이 사라져도 그만이지만 사과글이라도 올리는 모습이 아직은 순수할 수 있는 어린 나이라 가능한 거라 생각합니다.
abrasax_:JW
10/05/21 10:20
수정 아이콘
씁쓸합니다.
인기로 따지면 정말 손가락 안에 들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왜.

뭐가 아쉽습니까 대체?
최근(인진 모르겠지만) 포모스에서 인터뷰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보고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럴 수 있습니까.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대체.
학교빡세
10/05/21 10:41
수정 아이콘
이번 조작 선수들중
진영수선수만은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一切唯心造
10/05/21 11:0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 진영수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 정말 놀랐네요.
김정민해설이 진영수는 게이머로서 재능이 없었는데 노력으로 이만큼 성장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실망입니다. 인기도 두 손안에는 드는 선수가 말이죠.
IK_Forever
10/05/21 11:03
수정 아이콘
정말 너만은 아닐줄 알았는데..영수야..
화신..닉넴만큼 멋있는 너의 플레이를 참 좋아했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치는구나..휴..

아침부터 정말 슬프네요..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선수였는데..
10/05/21 11:17
수정 아이콘
저는 진영수의 성장을 보면서 참 느낀게 많았었는데...
스카웃 관광 이후 토스전을 엄청나게 각성하고 김택용 선수와 막상 막하의 대결은 물론이고
그 토스전을 앞세워 WCG 본선까지 올라간걸 보고
정말 이 사람 노력 많이 하는구나, 그리고 사람에게 있어서 라이벌이란게 이렇게 크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죠...

진영수가 이번 조작 가담자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은 선수인데 너무했어요..
10/05/21 11:1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선수들도 미리 사과하는 게 좋겠군요
13명인가 11명인가 그런 것으로 아는데 다 밝혀지지 않았죠?
실명 알려지기 전에 미리 하지 않는다면, 진심인 사과가 아니겠지요
10/05/21 11:31
수정 아이콘
저그군단 소울시절부터 소울팀 팬이었고
그 저그군단 사이에서 만난 한줄기 빛, 테란유저였는데..
언젠가는 노력을 세상에서 알아줄거다 라고 몇년간 응원한걸..
진짜 거품처럼 사라지게 만드네요.......
10/05/21 12:05
수정 아이콘
역시 김택용 선수는 악의 처단자였군요
왜 진영수한테만 스카웃 쓰는지 몰랐었는데 크크
인생 뭐 있어?
10/05/21 12:13
수정 아이콘
내가 너 (진영수) 응원하러 용산간 내가 바보다............
나쁜놈........
열씨미
10/05/21 13: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노력파에 성실한 이미지, 정상에 서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계속 메이저리그에 계속해서 진출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와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었는데 진씨의 가담은 정말 예상밖이고 충격적이더군요. 그동안 왜이렇게 프로리그에 기용이 안되나 의아해했었는데 쩝..
10/05/21 13:30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과문이 다 거기서 거기네요. 하긴 학창시절 반성문도 결국에는 쓰는 소리만 쓰게 되니...
키타무라 코우
10/05/21 13:38
수정 아이콘
'진스막'
BonJwaLoaD
10/05/21 14:22
수정 아이콘
'여긴 나만의 공간이야'라는 그 싸이 다이어리군요
10/05/21 14:26
수정 아이콘
김택용과 이성은이 스타판의 경찰이엇군요
10/05/21 17:35
수정 아이콘
헛소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군요
10/05/21 17:37
수정 아이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느냐 없느냐 는 논외로 하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오피셜하게 나와야 할 문제를 왜 지네들 미니홈피에서 끄적질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퍼지기는 해서 누구나 알 수 있게 되지만(결국에는) 사과를 하고 싶다면 인터뷰를 하던 팀내 소식을 통해 공식입장을 내던, 협회발 보도기사를 내던 해야지 왜 자기네 홈피에서 적고 있는지-_-; 자기네가 무슨 1인 브랜드인가?

저런 것을 보면 여전히 자기네들 위치와 자세에 대해서 개념이 안섰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문제를 경솔히 일으킨 만큼 사과는 좀 신중하게 격을 갖춰서 했으면 좋겠네요..

ps

진선수는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선수입니다. 실력을 논외로 하고 몇가지 사례로 사람이 생각보다 괜찮네 하는 생각을 했던 선수인데, 이런 추문에 휘말리다니요. 스스로 엄히 반성하고 자책하길.
10/05/21 17:47
수정 아이콘
다 자기 잘못이죠 뭐...그저 씁쓸할따름...연초에만 조작 안 하고 했었나...
릴리러쉬
10/05/21 18:53
수정 아이콘
난 니가 제일 충격이다 영수야..
10/05/22 04:50
수정 아이콘
특별히 진영수 개인팬은 아니였지만 늘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와 특유의 승부욕으로 응원했습니다... 이번 조작 때 프로리그 경기도 아닌 스타리그 경기를 건드린거 보고.... 정말 경악했습니다. 사과를 해도 들리지가 않네요. 그동안 팬들께 죄송하다고, 매번 우승후보로 꼽히는데 팬들한테 실망시켜드리는거 같다고... 하던 말 다 가식이었네요. 허 참;;; 그럼 승부욕을 보이지나 말던가--;;; 마레기와 더불어 연기가 대종상감이에요.
10/05/22 07:57
수정 아이콘
이런 x가 선후배 예의찾고 앉아있다니 정말 천인공노할 노릇입니다
狂소년
10/05/22 10:08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의 제일 충격이었던게 진영수 너다.. 이름보고 아니길 바랬다 몇번이고
죽음의무도
10/05/22 13:56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왜 그랬을까..아직도 궁금하네요.
진짜 잘 하는 것 같은데 왜 다 이겨놓고 지는 경기가 많은건지,,
우승까지는 아니라도 4강은 충분히 갈 만 한 실력일텐데, 왜 자꾸 미끄러지는지,,
너무 안타까워했는데..
그래도 특색이 있었던 선수라서 더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도 다 이겼던 경기를 끝에가서 지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니 더 실망스럽고,
내가 이기길 바라면서 응원했던 그 경기가 허무하게 질때, 그게 다 그런 이유였다는게..
그렇네요.
폭풍의언덕
10/05/23 21:03
수정 아이콘
성실한 이미지 때문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씁쓸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598 쪽팔려서 못살겠습니다. [23] Who am I?8857 10/05/21 8857 0
41597 타로카드로 본 지극히 주관적인 결승예상 [43] I.O.S_Lucy6751 10/05/21 6751 0
41596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 불판(3) [405] SKY9211741 10/05/21 11741 0
41595 블리자드 스타2 베타 커뮤니티 토너먼트 - PlayXP vs 스타2디스 [47] kimbilly4699 10/05/21 4699 0
41594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 불판(2) [326] SKY928576 10/05/21 8576 0
41593 뒷담화+강민의 올드보이 불판 [322] SKY9210630 10/05/21 10630 0
41592 블리자드 스타2 베타 커뮤니티 토너먼트 - PgR21 vs 스타2메카 [232] kimbilly4871 10/05/21 4871 0
41591 CJ빠들이여! 우리는 닥치고 김정우! ( E 스포츠팬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42] 국제공무원5996 10/05/21 5996 2
41590 시드 남발이 문제다 [40] 건독5443 10/05/21 5443 0
41589 G.O의 수장, 조규남 감독님.. [12] BoSs_YiRuMa6711 10/05/21 6711 2
41588 MSL 시드를 16장으로 [8] 信主SUNNY4806 10/05/21 4806 1
41587 원종서에 대한 이야기가 적은 이유가 단순히 '명성의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8] The xian13410 10/05/21 13410 2
41584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전 예측 기사 [18] 좋은풍경5985 10/05/21 5985 0
41583 MSL 랭킹 재배치가 왜 문제가 되는가? [20] 타테이시5029 10/05/21 5029 4
41582 김윤환 vs 이제동 하나대투 4강 감상평 [20] becker6227 10/05/21 6227 2
41581 레드스나이퍼의 비가(悲歌) [7] 영웅과몽상가5864 10/05/21 5864 0
41579 MSL 랭킹 재배치가 비판받는 이유가 뭔가요?? [177] 콩코드6738 10/05/21 6738 16
41578 눈빛 [6] 영웅과몽상가4520 10/05/21 4520 1
41577 내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결승전 셔틀버스 안내 입니다. [17] kimbilly5045 10/05/21 5045 0
41576 MSL의 우승자의 권위. [36] Leeka5750 10/05/21 5750 7
41575 리그브레이커 MBC게임의 랭킹재배치. 그것은 적중했다.! [52] Hypocrite.12414.6090 10/05/21 6090 5
41574 조명을 받지 못한자의 슬픔, 랭킹 재배치 [152] 천부경7373 10/05/21 7373 9
41573 진모씨도 사과문을 올렸군요. [58] 포트거스 D 에10149 10/05/21 101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