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0 23:51:46
Name 대한건아곤
Subject 또하나의 삼신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이윤열 박태민 박성준 3명의 선수는 온게임넷 msl kt-ktf 프리미어리그에 각각 2개대회씩 결승에 오르고서

1개씩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비록 온게임넷 결승전이 3:0 이라는 허무한 스코어를 나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온게임넷에서 강한 박성준이 온게임넷 맵을 전부 가져가고 msl 강자였던 박태민이 msl 맵을 가져가면서

저그vs저그 다전제의 재미를 부각시켰으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던 msl 7전 4선승제 결승에서 아리조나 강세의 이윤열 선수를

운영의 마술사 답게 2경기 모두 잡아내었고 1경기 루나 혈전은 과거의 일이지만 대단한 명경기로 칭송 받으면서 머씨 형제에서 잠시간의

삼신전 체제의 확립을 가져오게 됩니다(최연성 선수는 ever 2004 먹고서 추춤했었죠 비록 다음시즌 부터 살아났지만...)

이영호 이제동 김정우

5년이 지난 지금 약간은 비교대상이 다르지만 상당히 비슷한거 같아요

이윤열처럼 꾸준히 결승 오른 이제동 당시 박성준처럼  엄청난 포스를 자랑 하는 이영호 (당시 박성준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는 4번출전

하고{팀풀 2번 개인전 1번 에이스 결정전 1번 - 원조 소년가장인듯}) 박태민 처럼 순간포스를 자랑 하여 지금 12연승 중인 김정우

이들이 펼치는 양대 결승전을 보면서 비록 마음은 아프지만 승부조작 사건을 잊고 7년간 팬으로서 양대 결승을 관람할 생각입니다^^

ps 오늘 다전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네요 역시 다전제는 상대의 장기를 나도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아님 상대의 장기를

초반 부터 원천 봉쇄 하여 못하게 하는것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저그vs저그 다전제를 재미있게 본것이라... 비록 재미있게

아니 놀랍게 봤던 저그vs저그 다전제가 프링글스 시즌 2 결승이라.......쩝

안타깝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발좀요
10/05/20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삼신전이 되기 바랍니다만..

김정우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아직은 김정우 선수는 시기상조네요..
물론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는 생각합니다.
일단 이번 스타리그는 김정우 선수가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10/05/20 23:55
수정 아이콘
킁 -_-;; 그때는 근데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몰랐는데, 지금은 김정우선수가 두 선수에 비해서 많이 밀리지않나 싶네요. 김정우선수가 더 분발 하셨으면 좋겠네요!
선생엄마
10/05/20 23:56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를 껴서 삼신전이라고 하기엔 아직이르죠.전 양강체제가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
Karim Benzema
10/05/21 00:01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이번 스타리그 우승하면 꺼내볼법하네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김윤환선수한테도 밀린다고 봅니다.
10/05/21 00:05
수정 아이콘
저기 윗분들, 그러니까 글쓴분은 삼신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쓰지 않으셨습니까 -_-;;
10/05/21 00:0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스타리그 결승전 가주셨으면 합니다!!!
10/05/21 00:10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아직 이룬건 많지 않지만 기량 자체는 훌륭해서..
하지만 전 이영호 선수의 양대우승을 기원합니다!
파블로 아이마
10/05/21 00:18
수정 아이콘
지금 삼신전이 아니라 앞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신다는 글같은데...;; CJ팬으로써 김정우 선수의 높은 비상을 바랍니다! 동시에 아스트랄 진영화 선수도 좀;;
BoSs_YiRuMa
10/05/21 00:20
수정 아이콘
김정우만 껴가지고 삼신전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기량이 높은 선수들이 많아서 힘들것같습니다.
대 테란전의 장윤철이라던가 김성대라던가 김윤환이라던가 전태양이라던가 전상욱이라던가(?)
현 시대의 최강자라 불리는 리쌍과의 대결에서 리쌍이 우위에 있다고 할만한 선수가 소수가 아니라서 말이죠.
대한건아곤
10/05/21 00: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논쟁이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크크

되기를 바란다는 겁니다 크크 그때 솔직히 삼신전 재미있었자나요 크크
장군보살
10/05/21 00:25
수정 아이콘
삼신 양상이 되면 저로서는 덩실 덩실~ 저그가 두명이나.
10/05/21 00:25
수정 아이콘
뭐 별로 논쟁도 아닌거 같네요. 제목은 바란다라고 하셨지만 본문 내용은 과거 삼신전 처럼 현재 세명의 포스가 비슷하니 삼신전이 되길 바란다 라는 내용이니끼요. 박태민 선수의 순간포스를 김정우 선수와 비교하셨구요.

김정우 선수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라 사실 리쌍과는 현재 상태에서 비교 불가죠.
10/05/21 00:32
수정 아이콘
뭐 어쨌거나 진짜로 세명의 구도가 된다면 리쌍(feat. 매)이렇게 되는건가요?

....죄송합니다.
Toxicbiasfleurivy
10/05/21 00:35
수정 아이콘
김정우가 만약 토요일 결승전에서 이영호선수를 3대0으로 이긴다면 pgr분들은 어떤 반응이실지 궁금합니다.
10/05/21 00:39
수정 아이콘
...정말 김정우선수 이번에 3:0으로 이기면 말그대로 지옥에서 돌아온 매르세르크가 되는건가요 -_-;;; 전에 주목받을때도 단기포스로 주목받더니 이번에도 -_-;;;;;
좋은풍경
10/05/21 00:48
수정 아이콘
삼국지보다는 양강체제를 좋아하는 1人.
...
근데 기왕 삼국지 체제가 나오려면 프로토스에서 절대 강자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10/05/21 02:13
수정 아이콘
삼신전이면 매시아 갓영호 파괴의 신 이렇게 셋인건가요?[...]
I have returned
10/05/21 03:03
수정 아이콘
삼신전 시절 진짜 재밌었죠
김정우선수가 커리어좀 더 쌓고 그런체제로 가는것도 좋기야 하겠지만..
너무 뒷날의 얘기가 될것 같네요
그때까지 리쌍이 건재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arq.Gstar
10/05/21 03:25
수정 아이콘
저는 택뱅리쌍이 다시한번 경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와중에 이윤열선수와 홍진호선수가 다시 부활했으면 하구요.. ㅠㅠ..
Psy_Onic-0-
10/05/21 13:02
수정 아이콘
근데 기왕 삼국지 체제가 나오려면 프로토스에서 절대 강자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572 본좌를 대신할 새로운 기준 '명예의 전당' [36] 행복하게살자6653 10/05/21 6653 2
41571 토스팬들은 절망적이지만 스타판 12년 역사상 최고의 매치업 완성 [43] 시케이8011 10/05/21 8011 2
41570 또하나의 삼신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22] 대한건아곤5282 10/05/20 5282 0
41569 본좌론은 이제 구시대적 유물이 아닐까요? [119] TheMilKyWay5551 10/05/20 5551 2
41568 대한민국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케스파는 사라져야한다!!!!!!!!!!!!!!!!!!!!!!!!!!!! [32] 게임균형발전4883 10/05/20 4883 1
41567 이 시점에서 바라보는 MSL 8강 재배치 [153] 맨투맨6628 10/05/20 6628 1
41566 2010년 5월 20일 현재, 이제동과 이영호의 통산 전적 및 커리어 [33] 개념은나의것9389 10/05/20 9389 4
41565 Part 2 [23] SKY924055 10/05/20 4055 0
41564 블리자드 스타2 베타 커뮤니티 토너먼트 - 미투데이 vs 포모스 [54] kimbilly4269 10/05/20 4269 0
41563 임요환의 dvd왔어요 >< (인증 및 잡설) [23] 뉴폰5281 10/05/20 5281 1
41562 블리자드 스타2 베타 커뮤니티 토너먼트 - 와이고수 vs 스타2조선 [54] kimbilly4360 10/05/20 4360 0
41561 김윤환 선수,수고하셧습니다. [13] BoSs_YiRuMa5316 10/05/20 5316 1
41560 하나대투증권 MSL 2010 결승전 맵 순서~! [27] CrazY_BoY5865 10/05/20 5865 0
41559 마재윤을 보면서 절망하지 말고 리쌍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자. [17] 케이윌6058 10/05/20 6058 1
41558 시대는 그들을 기다렸다 제 2의 절정 리쌍록 [53] 영웅과몽상가5553 10/05/20 5553 1
41557 하나대투증권MSL4강- B조 김윤환 VS 이제동(2) [368] 영웅과몽상가7024 10/05/20 7024 0
41556 감독 사퇴는 안될말입니다. [48] 케이윌7284 10/05/20 7284 2
41555 승부조작 그 이후..후폭풍의 두려움 [6] epersys5122 10/05/20 5122 0
41554 하나대투증권MSL4강- B조 김윤환 VS 이제동(1) [297] 영웅과몽상가7434 10/05/20 7434 1
41553 스타1 유닛들의 몇몇 능력치 입니다 [52] 信主SUNNY11104 10/05/20 11104 0
41552 CJ엔투스에서 승부조작 파문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발표했네요. (+마재윤 임의탈퇴) [41] 윤아11658 10/05/20 11658 0
41551 별풍선 사냥꾼 그리고 유료 스타 강사. [17] 허세판7506 10/05/20 7506 0
41549 온게임넷과 MBC 게임은 언제쯤 움직이기 시작할까요? [11] 물의 정령 운디6233 10/05/20 62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