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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 23:37
글쓰면서 부족한부분을 3가지만 말하겠습니다.
1. 스타2 베타를 해보신분이라면 다들아시겠지만 스타2의 게임스타일과 플래이감각은 스타1와 거의 같다고 할정도로 비슷합니다. 스타2를 못해보셨더라도 지금 스타2의 상위랭커가 대부분 스타1의 프로게이머출신이란것만 생각해봐도 얼마나 비슷한지 예상되시리라생각합니다. 게임템포는 스타1때 한시간에 3경기를 진행했다면 지금은 4경기 이상을 진행할정도로 스타1 보다 훨씬빨라졌습니다. 유닛간 상성이 더욱높아져서 전략이 스타1보다 더욱중요해졌고 게임이 불리한상황에서도 이런 유닛간의 상성부분으로 역전하는 역전극의 비율이 스타1에 비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모든것이 가능한 맵에디터 스타1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 옵저버화면등은 그야말로 e스포츠를 위해 나온게임이라고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지재권을 가지고있는 블리자드와 케스파의 관계 (최근의 블리자드모하임대표가 한국에 직접와서 프로게이머 스타2베타키증정간담회에 케스파보이콧으로 모이기로한 프로게이머가 단한명도 안와서 블리자드대표가 망신당한것이나 비밀협약약정을 맺고 계약이 틀어지니 언론사에 불리했던 협약내용을 바로노출한것부터 그이전의 블리자드공식인증의 곰티비클래식스타대회에서 케스파의 집단보이콧으로 계획된 4시즌대회가 중단되고 블리자드인비테이셔널에 프로게이머 이벤트전의 방해등 셀수없는 트러블들) 이것으로 볼때 앞으로의 스타2발매이후의 방송경기또한 불투명하며 이건 스타2를 하면서 느낀 제의견이지만 장담하건데 스타2가나오면 스타1의 자리를 반드시 대체합니다. 2. 1:1경기로 이루워진 대인게임의 개인리그의 발전된형태는 팀리그가 결코아니며 개인리그 중심의 대회가 주가 되어야한다. 후원이나 규칙 (개인리그를 없애고 기업논리로써 팀리그를 늘리는것,기업논리로 자행되는 fa제도등등)등은 결코 기업 논리로써 이루워져서는 안된다 (골프당구바둑등등 어떠한 1:1경기의 프로스포츠도 스타크래프트1처럼 축구나 야구를 모방한 이러한 기형적인 스폰운영은 결국 기형적인 FA제도라는 결과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게 발전이라고 말하는정신나간사람들도 있지만.. 글쌔요.. 굳이 김연아나 박세리같은 성공하신분들의 개인스폰방식을 언급하지않아도.. 그어떤스포츠보다 생명이 짧은 프로게이머가 학교를 그만두고 먹여주고 재워주는것만으로 감지덕지한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프로가 되더라도 팀의 꼭대기몇명 선수를 제외하고는 생활여력이 없는 몇푼의 돈을 받고 그로인해서 일어났었던 들어난 승부조작 지금의 같은 일들은 지금까지 수년동안 어찌어찌하면서 모르는척아닌척안그런척 해왔지만 결론은 이러한 기업논리의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3. e스포츠가 진정 스포츠로써 대우를 받고 발전을 이루고자한다면 세계적으로 아무도 안하는 고전게임 스타 1에서 벗어나 다양화를 이루고 무엇보다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세계화 되야한다. (스타2는 단연컨데 국내대회부터 세계대회 wcg등의 중요대회에서도 발매후에 스타1같은 한국소수팬보이들을 위한 곁다리 취급 종목이 아닌 카스나 워3 이상을 훨씬 넘어선 인지도와 대우를 가진 세계최고급 플레이어를 보는것만으로도 전세계에서 환호하는 중요종목이 될게 확실합니다. 한마디로 e스포츠는 스타2로 넘어가야하고 방송사에서는 스타2뿐만이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10/05/20 23:38
운영을 개발로 해도 케스파가 게임운영하는 스폰 기업들의 모임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그들이 사라진다? 생각할 수도 없는 미래입니다.
10/05/20 23:38
저번 글도 그렇고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어차피 프로게이머 꿈을 가진 어린 친구들은 기업팀 연습생 대신 친한 클랜원끼리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합숙하면서 힘든 연습 해가면서 꿈을 키우겠죠. 문제가 이거라면 협회랑 기업팀이 악의 축이 아니라 아예 모든 대회에 연령제한들 두던가 E-Sports란 그럴싸한 명목하게 게임을 스포츠화하는걸 아예 금지시켜야 합니다.
10/05/20 23:39
전 이 의견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경기출전하는 몇명만 겨우 연봉 이,삼천이라고 하셨습니까? 대졸 취업자들 중소기업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이천 중반대입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야 삼천 조금 넘습니다. 사실 그나이대에 억대연봉 받는거? 굉장히 어려운일입니다. 보통 나이 40대가 되어야 억대연봉 가능합니다. 사실 지금 프로게이머들 처우 특히 돈과 관련된 부면에서는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아도 월 100~120 벌기위해서 고생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당장 몇년전 대기업 스폰 있기전에는 이보다 더 열악했습니다. 네 케스파 삽질하고 있는거 맞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케스파가 없어진다면. 지금의 프로리그, 선수 연봉, 기업 스폰들 차례차례 없어지고 무너진다고 봐야죠. 우리가 케스파에 대해서 까고 그러는건 케스파가 없어지길 바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더 잘하고 불합리한 규정이 없어지길 그래서 선수들에게 게임과 관련된 면에서 피해가 덜 가길 바래서 그러는것이지 케스파의 존재의미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10/05/20 23:41
글쓴님께서 주장하시는 바는 그냥 지금 CJ 엔투스가 라면먹던 GO시절로 돌아가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정말 그걸 발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리그 중심의 기업팀 없는 형태로 발전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저런 형식의 팀체제를 고수하는건 불가피할텐데요...
10/05/20 23:43
연예인 지망생중에서 먹고 살만하게 돈 버는 연예인이 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죠.
어린 학생들에게 허황된 꿈을 심어준 SM, JYP같은 연예기획사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발전을 위해 사라져야한다?? 아니죠. 연예지망생이던 게이머 지망생이던, 그 어려운 생활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힘든 생활때문에 나쁜 생각을 가지는 것은 개인적으로 인격이 모자란 것이지요.
10/05/20 23:45
혹시 이 기사를 보고 이렇게 반응하신건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518102804§ion=08 무능의 상징으로 찍히고 있는 케스파이지만, 그래도 케스파가 있어 선수들이 좀 더 배부르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스파가 있어야 스타2 발매로 인한 지각 변동 속에서 블리자드를 견제하여 선수들이나 방송국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그야말로 "필요"악입니다... -_-;; 협회가 이 판을 잘 운영해왔다면 필요 뒤에 굳이 악이 붙을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10/05/20 23:48
팬들이 아무리 용을쓰고 난리를 하치더라도
케스파를 e스포츠판에서 배제할수있는건 사실상 블리자드 밖에 없습니다. 전의 글에도 적었지만 경기를 방송하는 방송국 대회주체하는 지재권대행사 게임을 관리하는 블리자드 기업은 개인과 스폰 계약하는 형태의 각기 분리된형태로 가야하며 스타1의 대중성을 주체로하는게아닌 스타2의 인기와 인지도를 주체로 스타2의 경기를 만들어야한다. 팀전위주 경기에서 개인토너먼트로 주가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블리자드는 자사게임의 흥행을 위해서 e스포츠의 세계화를 원하고있고 또 그렇게 행동하고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칼자루는 블리자드가 쥐고있습니다. 이제 스타2의 발매는 한달 반여정도 남았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전문가들역시 스타2가 발매되면 블리자드로썬 하등도움될께 없고 이미지또한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스타1리그를 배제할가능성이 높다는게 여러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거기에 국내 케이블tv의 최고강자인 블리자드와 CJ가 협상중으로 이협상이 서로의 필요에의해서 성공할활율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을 방송못하고 그로인해 광고나 스폰을 받지못하는 mbc게임 케이블tv의 최강자인 CJ(온미디어와 CJ는 11일 공정위의 기업결합으로 사실상온게임넷과 CJ는 같은회사) 만약 CJ와 협상이 타결된다면 아마도 온게임넷에서 스타2리그를 진행할것입니다. 협상이 타결되지못한다하더라도 스타리그를 오래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곰티비역시 스타2의 리그진행이가능하고 아마도 그렇게 될것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스타1으로 국내판이 판판히 돌아갈것이다 결코 바뀔일을 없을것이다 가 아니고 불과 2달만있으면 모든것이 바뀔것이라고 예상하고 또 이변이 없는이상 확신하고 있습니다.
10/05/20 23:52
그런 유토피아가 펼쳐질거라 예상하신다면 뭐 걱정하실것도 없네요.
저 역시 그렇게 될 거라 예상합니다만 그게 지금까지 E-Sports를 즐기던 우리들에게 좋은 일이 될 것인지 나쁜 일이 될 것인지 아직은 어리석은 두뇌로 추측이 안되네요.
10/05/20 23:55
프로게이머의 수명은 이세상 어떤 직업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짧습니다. 길어야 4~5년인데
이제 갓 중고등학생된 어린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수많은 미래를 포기하면서 하는 일에 년봉2~3천 받는것도 감지덕지(그것도 못받는 무급은 더많고..)라고 생각하시면 이것이야 말로 지금 케스파가하는 기업논리(어차피 할사람은 넘치니 돈줄필요없다) 에 부합한다고 생각되는군요. 중소기업년봉 2천만원 중반대받는 직장인들은 박봉에도 미래를 위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거지만 중학교 고등학교갓 다는 어린아이들이 미래를 포기하고 학교를 나와 프로게이머를 하고 소수 몇명을 빼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작금의 현실이 그들을위해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것이라고 할수있나요?
10/05/20 23:57
라면지오시절.. KISS팀을 잘알고있기에 절대 협회가 없어져서는 안됩니다..
그래도 협회가 있기에 개인리그는 못올라오더라도 프로리그시스템하에 기본급 2천이상씩 받는 선수들도 양산되고있고 개인스폰으로 개인리그만으로 운영된다면 테니스,골프처럼 대회수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고정적으로 열리는 대회는 양방송사 리그뿐이고.. 협회가 욕먹을짓은 많이하지만 분명히 필요하고.. 그래도 현체제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10/05/21 00:03
세계화라는 요점은
아무도 안하고 국내만 소수열리는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간다는 말입니다. 스타2는 단연컨데 국내대회부터 세계대회 wcg등의 중요대회에서도 발매후에 스타1같은 한국소수팬보이들을 위한 곁다리 취급 종목이 아닌 카스나 워3 이상을 훨씬 넘어선 인지도와 대우를 가진 세계최고급 플레이어를 보는것만으로도 전세계에서 환호하는 중요종목이 될게 확실합니다. 이애기는 세계적으로 대회자체가 많이 생길것이라는 애기고 특히 지금 e스포츠 세계중심이라고 할수있는 중국이 발매전부터 스타2에 힘을 많이 기울이고 있는것알고있습니다. 세계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돈이 된다는 말입니다. 장재호같은 상금헌터식 워3 게이머가 국내 프로게이머 소득 1위를하고 상위에 계속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말이 기업 스폰에 국한된 말이 아니란것을 아실겁니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의 상위 프로게이머가 좋은실력이 있어도 라면을 먹을것이다 라면먹던 시절로 돌아갈것이다 라는 말은 이런 이전의 워3 프로게이머를 경우를 생각해봐도 이해하기 힘든말입니다.
10/05/21 00:10
도대체 주장하시려는 바가 뭔지 모르겠네요.
1.협회는 악의 축이니 그냥 없어져라 2.스타1는 국내서만 인기있는 게임이니 세계적으로 인기있을 스타2를 하자 이건가요? 솔직히 둘 다 반론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10/05/21 00:27
제가 말하고 걱정하는 것은 스타1 스타2로 교체되었을때의 파장입니다.
스타2 발매후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스타1방송이 스타2의 흥행에 하등도움될게 없기때문에 단호하게 법적대처하여 방송을 중단하는 결과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게된다면 선수와 구단의 팬들의 반발이 몰고올 파장을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겁니다. 사실 이글은 pgr부터 포모스 등등 게임의 팬이아닌 선수의 팬들이 대다수인 국내 팬과 팬사이트에서 심한 반발이 올수밖에 없는 글입니다. 이들 팬분입장에서 보자면 스타1 프로게이머들 스타1에서 스타2로 적응못하여 몰락하는 선수들이나 구단등 그런 선수들의 팬입장에서는 큰아픔이겠고 화가날만도 한일이겠지만 그래도 그모든걸 감수하고서라도 스타2로 넘어가는게 우리나라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바뀌는것이 대국적으로 생각해보면 케스파가 모든 권력을 휘둘르는 지금보다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pgr같은 팬사이트에 이런 내용들을 알려서 사건의 파장이 있게 되었을때 제글을 본분들중 이해하시는 분이 소수나마 생기게 된다면 제가 쓴 이글이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10/05/21 00:50
협회가 문제가 아니라 이 판의 전체적인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저도 16~17살 전후의 연습생 제도는 없어져야 되는 절대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포츠도 청소년 때부터 학업 다 포기시키지는 않습니다.
스타2가 나오면 협회가 블리자드를 견제한다? 견제를 왜하나요. 협회가 견제할 위치에 있기나 하나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협회,방송국,구단이 나눠먹던 이 판을 블리자드에게 뺏기기 싫다는 겁니다. 분명 스타1시절에는 협회가 있음으로 e스포츠 발전한게 틀림 없지만, 협회가 진정으로 e스포츠의 대국저인 발전을 생각한다면 스타2나 나오는 곧 시점에 스타2로 인한 e스포츠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준비를 해야 됩니다. 지금 같이 스타2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면 오히려 스타2가 나오고 협회산하의 프로게이머들이 준비 없이 스타1에 대한 지원이 끊기는 벙찌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협회가 프로게이머의 이익을 대표하고 블리자드와 협상하는 것이지만, 블리자드의 요구도 그렇고 그러긴 요원해 보이네요.
10/05/21 01:44
케스파와 스타1이 사실상 한몸인것을 생각해봤을때
결국 결론은 대한민국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스타크래프트1은 사라져야한다.입니다.
10/05/21 03:32
케스파는 없어져야죠.
어차피 케스파는 쪼개질수밖에 없습니다. 케스파가 없어진다고 라면만 먹냐 아니지요. 어차피 이판은 지금 회장사인 skt가 버팅기고 있는한 블리자드와의 협상은 잘될리 없고 협상이 아예 안될경우 kt와 cj를 중심으로한 새협회가 만들어질겁니다. 블리자드와 협상하겠죠. 지금 사무국직원들은 다 잘리겠죠? 심판들 뺴고. 목이 간당간당하겠죠. 업보입니다. 당신들의 업보 SKT는 게임단 해체할수도 있다라는 강수를 둘테고 이판에 들어올려는 기업들이 좀있습니다. SKT가 이판을 떠나더라도 T1은 다른기업이 인수하면 됩니다. 반대하는 기업은 SKT와 이스트로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SKT는 KT와의 경쟁관계때문에 이판에 다시들어오려하거나 팀은 계속 유지하겠죠. 이스포츠판은 어쩔수없이 스타2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프로리그가 스타1으로서는 마지막이 될겁니다. 개인리그가 한두시즌더 유지될수있겠지만 올해가가기전에 스타2로 전부 갈아타겠죠. 협회사무국직원들이야 똥줄이 타겠지만 어쩔수없죠 그동안 한일이 있는데.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회장사가 kt나 cj로 바뀌고 블리자드와 제대로된 협상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는것 현재로서는 답없죠. 우리인간적으로 프로게이머들 담보로 잡지 맙시다. kespa가 없어진다고 프로게임단 해체하는게 아니니.
10/05/21 07:45
글쓴이가 잘못알고계신건 스타2가 스타1처럼 한국에서 국민게임으로 등극할려면 스타라는 게임을 하지않아도 보는데 지장이없고 즐길는 수준이되야합니다.. 하지만 스타2는 그게불가능하죠.. 스타1은 왜가능하냐?? 시대를 매우잘타고난 게임이기때문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장기 바둑수준을 넘어서 축구 야구와 비교될정도로 되어버려서말이죠. 스타2가 나오면 흥행은 하겠지요.. 그들만의 리그가 될가능성이 크죠 워3처럼.. 모두 다같이 즐길수있는 수준이되야하는데 현(빠르게변화하는 시대)시대에서는 스타2가 스타1처럼 될수는 없습니다.. 몬론 스타2를 재미있게 즐기시는분들은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시겠죠. 한가지 아셔야할점이 스타1은 특수한경우인데요. 스타1을 하는사람들보다 보는사람이 더많은 경우입니다.. 스타1에서 스타2로 넘어가는게 e스포츠를 살리는거라고 하셨는데 판단은 시청자들이 하는거죠.. 스타2리그를 열었는데 반응이좋고 시청률이좋으면 자연스럽게 성공하는거구요.
10/05/21 07:57
기업 논리라는 말이 시장 논리라는 말인가요? 만일 그렇다면 게임균형발전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잘못되었습니다. Kespa는 기업논리가 아니라 '공인'협회라는 점을 통해 안정적인(?) '프로'게이머 제도를 만들었으니까요. 반강제적으로 프로리그 활성화 및 개인리그 축소를 단행한 Kespa의 행위는 e-sports시장의 많은 시장참여자들의 소유권을 침해한 행위입니다. 말씀하신 기형적인 현재의 선수 구조는 Kespa가 '공인'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억지로 판을 키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진정 시장논리에 충실했다면 개인리그 중심으로 이 판이 커졌을 것이며 프로, 준프로 제도를 함부로 만들지 않았다면 과다하게 유입되는 지망생들도 없었을 것이라 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Kespa는 시장 논리에 충실한 적이 없습니다. '공인'이라는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독점력을 이용해 시장 논리를 침해하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의도(안정적인 프로게이머 제도)와는 다른 결과를 불러왔구요.
10/05/21 08:33
굉장히 무책임한 논리이십니다.
재수생들을 없애기 위해서 대학을 없앨버릴까요? 케스파가 잘못운영이 되고 있을 뿐 국가공인 협회라는 것은 필요합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 말이죠. 스타1이 아니더라도 스타2라 하더라도 어떠한 협회는 필요합니다.
10/05/22 13:11
이스포츠로서 스타2를 낙관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분명 스타2는 게임으로서는 성공할것입니다,,,그 정도가 어디까지인지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이고 여전히 전략시뮬의 계보를 이을 것입니다,,,허나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방송으로서의 스타2와 성공한 게임으로서의 스타2가 반드시 양립할 수 있다는 전제는 아무도 할수 없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은 게임성 그자체만으로 모든 것이 성공의 요인이 설명이 되지만... 방송,이스포츠로서의 성공은 단순히 게임성이 아닌...방송을 만들어 나가는...시대의 흐름,시청자들의 요구,프로게이머들의 시스템이 하나로 딱 모아져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요인들이 하나둘씩 망가지고 있고,,스타2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스타1 이제 안합니다) 방송환경에 스타1보다 방송에 더 최적화 되어 있다고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자원,인구수등등 진보된 옵저버는 이미 방송사들의 노력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보거든요) 과거 세계적으로 스타보다 더 많이 팔렸고 사랑을 받았던 게임은 많았었습니다만...하지만 스타만큼 적어도 한국에서 방송에 성공한 게임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경우는 존재치 않죠,, 블리자드의 강력한 후속작인 워3조차 그랬습니다...결국 나와봐야 아는 겁니다... 소위 스타1이 그랬으니 후계자인 스타2또한 이스포츠의 성공이 보장되어 있다는 장미빛 전망을 하기엔...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스타1은 너무나 희귀하고 기적에 가까운,..사례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스타1의 이스포츠로서의 성공은 단순히 잘만든 게임이기 때문이 아니라..방송인들과 게이머들의 노력과 눈물,,,거기에 협회조차도 많은 기여를 했기에 비로소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키워온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협회의 운영방식에 대해 불만이 저도 많습니다만..비판받고 혹은 비난받을 일 외에 그들이 끼친 기여 또한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협회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우리가 현재 즐기고 있는 프로리그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진배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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