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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 09:30
단연 저그최강 이제동선수.. 저그대 저그 수준도 역대 최강이지만
김윤환선수도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했고 이제동 선수를 이겨본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5:5라고 봅니다. 최고수준의 저그대 저그가 무엇인지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5/20 09:31
이제동이 왜 마씨의 그늘에 갇혀있었어야 했는지.. 더 억울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딴 인간의 그늘에..
각설하고, 김윤환은 준비를 무진장 잘 합니다. 그것이 동종족전이든, 타종족전이든간에요. 티원테란의 적자, 정명훈의 스타일을 연구,분석,파악해서 마인업후 멀티빌드에 제대로 한방 먹이는 오버로드징검다리를 연출해냈죠. 그런 생각 누구나 이후에 따라할수는 있지만 아무나 처음 생각해서 행동할수는 없습니다. 김윤환은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짜온 마인드맵에서 이탈현상이 생기면 그 충격때문에 무기력하게 지는 경우도 생기죠. 머리 회전을 손이 못따라가는 타입이랄까요.. 그에 반해서, 이제동은 피지컬이 최상위권입니다. 어제 김성대vs이영호 경기에서 김성대에게 아쉬운 점이.. 이제동의 플레이를 생각해본다면 해갈이 되는 경우가 많죠. (김성대가 못했다는게 아니고, 조금 아쉬운 정도랄까요..) 김윤환의 생각의 속도를 김윤환의 손이 따라가줄수 있을것인지, 이제동이 김윤환이 짜온 판을 어디까지 흔들수 있을것인지가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가 될것같네요. 4월이라면 믿음이 흔들릴지도 모르겟지만, 5월이니 이제동의 3:0 승리를 바라고 3:1~3:2 이제동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0/05/20 09:33
이번엔 폭군이 저번에 패배를 복수 할거 같네요..
그리고 복수를 해야만 최고의 매치를 볼 수 있구요.. 근데 김윤환 vs 이영호 5전제도 보고 싶은데.. 그냥 셋이서 다전제 붙었으면 좋겟네요..
10/05/20 09:42
사실 이번 조작 사건이 사실로 들어나기 전엔 본좌론 저도 흥미있어 했는데 말이죠. 이젠 본좌라는 명칭 자체도 보기도 듣기도 싫습니다.
그냥 시대의 최강자가 누구였냐로 둥글게, 그것도 현역 선수들의 전성기가 끝난 시점에서 재평가만 있었음 좋겠네요. 마메롱씨가 스타판에 본격적으로 불러일으킨 본좌론 논쟁따위 앞으론 안봤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영호는 이미 지금까지 보여준거로만도 역대 최고의 테란이고 이제동도 역대 최고의 저그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택뱅리쌍에서 나머지 김택용과 송병구 선수의 부활도 보고싶구요. 다음 시즌은 플토맵 도배 하는걸 보고싶고 택뱅리쌍의 신 4천왕 시대가 스타 1 마무리까지 가길 바랍니다.
10/05/20 10:00
리쌍록이 보고 싶은 저는 오늘은 이제동 선수 응원합니다.
저번에 이제동 선수와 김윤환 선수 맞붙었을 때는 김윤환 선수 응원했었는데, 김윤환 선수는 저번에 투혼에서 이영호 선수에게 크게 당하고 난 다음부터는 뭔가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이후로는 이영호 선수에게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더군요. 결승 올라가면 똑같은 그림 나올 것 같아서, 이제동 선수 화이팅!
10/05/20 10:02
타종족전은 모르겠는데 저저전은 정말 승부를모르겠더군요
이제동선수 어제도프로리그 나올정도로 팀사정이 워낙안좋다보니 연습이나 제대로했을런지 걱정입니다
10/05/20 10:02
그냥 눈으로 이기는 거 보기 전까지는 한없이 불안하네요.
팬이기에 무조건 믿어야 한다고 말하기엔, 저저전은 너무나 변수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긴뒤 날 비웃어주면 좋겠네요.
10/05/20 10:05
이번에는 지난번과 같은 일이 없겠지요
지난번 김윤환선수승리후 거의 모든 스타관련 사이트는 화승에 대한 융단폭격적인 비난과 김윤환선수의 승리에 대한 폄하,운빨,요행으로 도배되다 시피했고 pgr역시 화승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났는데 승부는 열어봐야 아는것이기에 점칠수 없지만 지난번과 같은 유감적인 일이 이번에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10/05/20 10:14
이제동 선수도 ing입니다. 이번 MSL우승을 하게 된다면, 4시즌 연속 우승이죠.
현재는 이영호 선수말고는 가능한 선수가 없죠. 토스전은 말할것도 없고, 테란전과 저그전 폼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저그전이니 만큼 연습은 계속 되어있겠죠. (판당 짧게는 5분, 길어야 20분도 안걸리는 것이 저그전이니까요) 이제동 선수가 자신이 불리할때 방어를 잘해가거나 컨트롤로 이겨내는 경기는 많았는데, 자신이 유리하면 너무 신을 내다가 질때가 종종있는데, 그런 점만 조심하면 충분히 이길 것이라 봅니다. 이제동 선수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윤환 선수의 전략등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자신의 컨트롤과 운영을 믿었으면 좋겠네요. 저그전 날빌이라고 해봐야 9 2해처리 빌드정도 밖에 없으니 말이죠. 김윤환 선수가 역으로 생각해서, 김윤환 선수가 12드론 앞마당 하나만 준비해서 엄청 연습해왔을지도 모르겠네요.
10/05/20 10:18
김윤환 본인 말처럼 첫판이 모든 걸 가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4강은 온전히 하루에 모든 걸 다 치루는 다전제기 때문에.... 첫판을 이기는 자가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10/05/20 10:24
후... 진짜 간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하게 보겠군요.. 저는 해당 선수를 응원할 때 손에 땀이 흐르고 온몸이 떨립니다... 진짜 심장 멈추는 듯한 그런 느낌.. 특히 저저전.. 그것도 결과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박빙의 대결일 때요.. 오늘 4강이 그 케이스죠. 진짜 누가 이길지 쉽게 예상이 안됩니다. 5:5로 보고 있고, 이번만큼은 이제동의 결승진출을 기원합니다. 미안하지만 김윤환 선수는 다음 기회를 ^^
10/05/20 10:26
홍진호 vs 김준영의 최고 장기전
so1 대회 815맵에서 펼쳐진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그 대 저그전에서 디파일러 다크스웜 플레이그 등등 총천연색 무지개 마법이 난무하고 했었죠 아마 다시는 그런 경기는 안나올거 같아요
10/05/20 10:29
저도 이영호대 이제동결승을 바라고 있는 입장인대
이제동선수가 질까바 좀 걱정됩니다 그정도로 김윤환선수의 대저그전 특히 이제동과의 저그전은 무섭죠
10/05/20 10:39
다만 이번에 단언하건데, 만약 김윤환 선수가 초반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 지는 경우가 나오면 셧아웃이 나오리라 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봤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경기력이 많이 안 좋더군요.
10/05/20 11:21
사실 전 김윤환 이란 선수가 브레인 저그라는 별명을 얻었을때 얼마나 머리를 잘쓸까? 그것도 저그전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차명환선수와의 경기에서 정말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이 선수 정말 머리를 굴릴줄 압니다(표현이 좀 그런가요;) 다만 이제동 선수에 실력은 그 전략을 통째로 먹어버릴정도로 강력하다는거죠.전략,빌드상 뒤지고 시작하면 이기기 어렵다는 저저전 경기를 수차례 뒤집어 업은게 이제동선수니까요. 이제동선수는 올테면 와 보라는 기세일테고..김윤환 선수에 어떤 전략이 펼쳐질지.! 예측은 3:2 제동승 ! 마지막세트에서 이제동선수가 회심에 한방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10/05/20 11:33
김윤환선수가 한번 이겨본 상대를 두번은 못이기겠냐. 라고 생각되지만
이제동선수가 한번 다전제로 진 저그한테 또지겠나 라고 생각됩니다. 저그전의 이제동인데 왜 고민이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0/05/20 11:45
현존 저그 No1을 노리는 저그와 역대 저그 No1인 선수들간의 대결인데 개인적으로 저그의 새 기둥이 있었으면 해서 김윤환 선수가 이제동 선수, 이영호 선수를 꺽고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10/05/20 13:29
스타 별로 많이 안보는 편인데... 어제 밤 꿈에 OSL, MSL 결과가 나오더군요.
이영호가 두 리그에서 모두 3:2로 처절한 전투 끝에 승리했다는데, 정작 게임을 못봐서 다운로드 받는 꿈이었습니다...-_-;;;
10/05/20 13:54
이제동 선수, 김윤환 선수 어느 선수의 팬이 아닌 입장에서, 그냥 감으로 김윤환 선수가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리쌍이 결승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 와중에, 우리 택은 어디에도 없다는게,, 참으로 아쉽고 슬프네요.. 택의 버전업그레이드를 기다립니다.
10/05/20 14:34
음... 모든 사람들이 리쌍록을 원하는 지금... 왠지 저는 코난-매피우스의 양대정복을 보고싶네요..;; 스타판 최후의 승자는 저..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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