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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9 08:14
님 글에 마음이 안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타판에 제가 큰 기여를 한 적은 없습니다. 물질적인 투자도.. 열성팬이면 간다던 광안리도.. 가지 못했구요. 기껏해야, 오프 몇 번 간적.. (그것도 몇 년전 일이지요) 리그는 본방사수보다.. 스포안당하고 나중에 혼자 vod다운받아서 보는 정도로 미약한 팬입니다. ------------------------------------------------------------------------------------------------------------------------------------------------------------------- 그네들이 진심으로 사과해야할 분들은 님같은 분들입니다.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1,2시간씩 그네들의 잔치를 봐주던 미약한 팬들이 이번일로 떠나가고 있습니다. 프로스포츠의 힘은 1명,1명의 팬이요 관중입니다. 겸손하실 필요없습니다. 님은 그 소중한 클릭한번으로 가장 큰 기여를 하시던 분입니다.
10/05/19 08:16
저도 사과문따윈 보고싶지않네요..
사과해서 용서해줄만한 작은 실수라면 모를까 ... ps.. 그리고 저런넘들한테 아직도 선수란 단어를 쓰시는분들 계십니다... 프로란 단어를 스스로 버린 사람들에게 더이상 선수란 단어를 쓰지마시길..보기 역겹네요 ..
10/05/19 08:40
안하는 것보단 나을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의 사과문은 전 오히려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같습니다.
미니홈피에서 죄송하다고 몇줄 적는건 초등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피치못할사정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큰 커뮤니티 아니면 적어도 자신의 팬카페에 정식 사과문을 올렸어야하는게 그나마 형식을 갖춘 사과문이죠.
10/05/19 08:55
그런데 저만 vod를 다운 받아 본다는 말을 이해를 못한 건가요? 온게임넷이나 mbc게임 vod 다운이 가능합니까?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10/05/19 08:59
뭐 안하는것보다야 낫겠지만 글이 제한된 사이월드 개인홈피에 남기는건 그냥 자기자신한테 미안한건지 아니면 모두에게 미안한건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PGR에다가 하면 댓글수위가 낮은 욕은 먹겠지만 그래도 일말 동정의 여지라도 있을겁니다.
10/05/19 09:01
사전에 있는 사과문의 뜻입니다.
사ː과―문 (謝過文)【명사】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뜻을 적은 글. ¶ 신문 광고로 ∼을 발표하다. 선수였던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뜻을 적은게 사과문입니다. 미니홈피. 설정에 따라 볼 수 있는 범위가 다르긴 하겠지만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미니홈피라 이런 일이 아니라면 선수 개인팬만 거의 들어가는 공간일텐데 개인팬들만 분노하고 있는 일인가요? 공식적으로 마무리로 잘못했습니다.라고 적는게 마지막 도리가 아닐런지요? 진심으로 사과문을 올리시고 싶으시다면 자필로 써서 스캔이나 사진을 찍어 커뮤니티에 올리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막말로 뭐 나는 이제 선수 생활 끝났으니 니들 볼일 없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다른 일을 할 때 e스포츠팬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 때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마쳤느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지겠죠.
10/05/19 09:11
저는 9th_Avenue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미니홈피따위에 남기는 사과가 사과라고... 저는 오히려 조작보다 김창희한테 열받은게 대충사과하면 조금이라도 수그러지겠지 이런생각이 더 열받았습니다.
10/05/19 09:42
요즘은 사과문도 팬들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필요하군요.
'내가 사과문 올려놨으니 궁금하면 찾아와서 보고 아님 말고' 제가 너무 삐딱하게 생각하나요? 저따위가 무슨 사과문입니까? 팬들 앞에서 석고대죄도 모자랄판에.. '단 몇분 투자해 키보드 두들기면 나도 좀 괜찮아 지겠구나!!!! 해야지~' 이런 마인드로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죄하고 싶었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했겠죠... 진심으로 죽빵들을 날리고 싶습니다..
10/05/19 10:29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개인 미니홈피를 통한 사과문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명색이 프로 선수인데. 이런 식으로 개인 미니홈피에 쓰고 마는 것은 프로로서 사과하는 자세라고 보기엔 미흡하다 봅니다. 이번 문제는 그저 개인 미니홈피에 화를 못 참고 욕설이나 폭언 했다가 물의 일으킨 정도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더불어 이런 것도 프로로서의 자각이 그만큼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되어 서글픕니다.
10/05/19 11:01
사과문이라고 생각은 도저히 안되더군요
그냥.. 몰라서 그랬다.... 미안하다.... 그정도의 투덜 뿐.. 진심으로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어쨌거나 이 친구들 덕분에 스타를 보지 않아서, 야단 맞을 기회가 줄었습니다.. 그것은 나름 좋더군요.. 나름....;;
10/05/19 12:12
저도 전혀 진심 없어 보이는 그것도 자기 미니홈피에 찾아와서 봐란 식으로 미니홈피에다 떡 올린
모양새하고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습니다. 그냥 다 구속 시켜버리고 싶은 마음.. 기초가 없이 그냥 앞만 보고 쌓아 올렸더니 밑에 보니 기초가 엉망이라 작은 망치질 한번에 어쩔 줄 몰라하고 우루루 무너지는 그런 느낌이네요. 휴.. 불안합니다.
10/05/19 13:27
공식적으로 사과해야죠.
미니홈피에 사과라고 쓰고 실수라고 쓰면 끝나는 겁니까? 잘못을 저지른 선수들의 무성의함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10/05/20 00:37
같은 생각입니다.
괜한 시덥잖은 몇줄의 글로 사과같지 않은 글 올리지 말고 그냥 법대로 심판받고 이 판에서 영원히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그런 되도않는 글들로 누군가가 마음 약해지고 미약하나마 동정론이 일까 오히려 더 걱정입니다. 이 글 올라온 후로도 사과문 나열인데... 감정적으로 소름끼칠정도로 싫습니다. 전 그 글속에서 그네들 진심 느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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