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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7 19:49:31
Name 王天君
Subject M의 비극
정말로 슬픈 사실은, 타락해버린 그를 지우려 할 수록 그의 화려하고 찬란했던 시절이 눈이 부시도록 더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 작가와 관객 세상 모두를 떠들썩하게 할만큼 극을 완전히 벗어나는 즉흥연기를 펼치고 쓸쓸하게, 처절하게 퇴장했다. 그는 위대한 배우였고 그가 펼치는 열연에 모두가 함성과 웃음과 눈물로 그렇게 화답했건만, 이제는 과거로 추억될 뿐.그는 무대 뒤에서 돌연 다른 배우들 틈에 나타나 극 자체를 휘저어놓았다. 조명을 깨뜨리고, 관객에게 침을 뱉으며 무대를 어수선하게 만들더니, 어리둥절한 관객들 사이로 이내 끌려나간다.

나는 그의 손짓과 사인 하나하나에 하루를 걸만큼 열성적이지도 않았고 애정이 충만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이 작태에 먼저 느껴지는 것은 분노가 아니라 단지 안타까움이다. 설령 바래고 희미해지더라도 그 영광의 순간. 빛 속에서 웃던 주인공은 언제까지나 빛을 잃지 않고 누군가의 가슴 속에서 오래오래 반짝여주기를 바랬다. 이쁘고 아름답고 훌륭한 것, 그 모습을 고이 간직해주었으면 하던 것들, 꽃이 지고 이마 위 주름살을 보는 것은 그래서 언제나 서럽다. 그래도, 그렇게 시들고 저물어가더라도 만개하던 지난 시절의 향기는 향기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위로했다. 그를 추억할 수는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부수고 나락으로 밀어넣은 것은 시간이 아니었다. 시간은 절대로 그를 부술 수 없었을 것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제 아무리 뛰어나고 위대한 이가 나타나서 그를 포함한 선대의 위인들을 모조리 초라하게 할지라도 그가 이룩한 영광은, 영광의 발판에 서있던 그는 절대 부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빛을 빼앗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가 다른 이들의 마음 속에 새겨놓았던 그만의 미소는 여전히 개구지게 활짝 피어있었을 것이다. 다시 도약하리라 다짐하던 그 나지막한 목소리는 누군가의 동굴 속에서 생생히 울렸을 것이다. 그가 비상의 순간, 그리고 공중을 노닐면서 흘렸던 깃털을 잡고 누군가는 여전히 닿지 않을 것 같은 편지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 그를 위해, 혹은 그를 위하는 자신을 위해.

세월의 장막 속에, 다른 이들의 그림자 속에 그렇게 점점 가리워져 가도 누군가는 잊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계속 복원되고 다시 꺼내어져 절정의 순간을 몇 번이나 거듭해 살았을 것이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그를 위한 기도 속에서, 위로 속에서, 격려와 애정 속에서 그는 존재해 있을 수 있었다. 색은 잃지만 그 자태는 여전히 선명한 흑백사진처럼.

그가 그렇게, 스스로의 목을 조르지만 않았었다면.
그가 그렇게, 낭떠러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내딛지만 않았었다면.

깃털은 죄다 뽑히고 진흙탕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처참한 그의 모습을 난 보고 있다. 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얼룩이 져있다. 벼랑 사이 낭떠러지로 떨어진 그는 더 이상 일어설 저력도 없다. 그런 그를 향해 많은 이들의 분노의 돌팔매가 이어진다. 조약돌부터 바윗덩이까지 그를 향해 날아들고 굴러떨어진다. 나쁜 놈, 나는 너를 믿었다, 너가 그럴 줄은 몰랐다, 무너진 신뢰는 그렇게 거칠고 날카로운 단면으로 그를 향해 다시 날아든다. 그도 몰랐을 것이다. 자신을 향한 탑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렇게나 높이 쌓아져 있을 줄은, 그리고 그것이 무너지는 순간 자신에게로 덮쳐질 것이라는 것을. 나도 돌 하나를 집어들고 그를 노려보았다. 다른 사람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너를 믿었다. 너의 영광에 함께 취해있었고 너가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 나도 같은 표정으로 같은 기분을 느꼈다. 잠깐씩 스쳐가는 나도 이렇게 쓰디 쓴 맛을 느끼는데 너를 사랑하던 이들은 오죽하겠냔 말이다.

내 말이 저 아래까지, 추락의 고통에 혼절해있는 그에게 들릴 리가 없다. 참 이상도 하지. 처음부터 나는 그에게 화가 난 것은 아니었나보다. 뭔가 내키지 않는다. 그가 밉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를 미워할 수 있을 만큼 좋아하지 않았던 것뿐이다. 믿음, 정의, 약속, 열정 그런 것들을 떠나서 나는 그저 방관하고 있다. 보고 있자니 안쓰럽다.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그의 죄를 처단해줄 정당한 이들, 올바른 이들이 알아서 해 줄 것이다. 나 말고도 많은 이들이 그에게 분노하고 배신감을 느끼며 용서치 않을 것이다. 돌을 내려놓고 나는 그저 그를 응시할 뿐이다. 이토록 나는 이 불의로운 사태에 대해 게으르다. 그렇기에, 나는 저 헐떡이며 일어나지 못하는 존재가 슬프다. 이제 저것은 막다른 궁지에 몰려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한없이 약한 그 무엇에 불과하다.

두 번 다시는 날 수 없을 것이다. 당분간 많은 이들의 눈을 피해 숨어있어야 할 것이다. 날고 있는 다른 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릴 것이다. 하늘을 쳐다보지 못할 것이다. 돌팔매질 속에서 새겨진 낙인은 평생 낫지 않고 지워지지도 않을 것이다. 그의 그 고독한 처지가, 그 비참한 말로가 이미 나로 하여금 분노보다는 동정하게 만든다. 이 순진한 연민, 무책임한 동정. 그대는 알고 있는가? 그대의 과거도, 지난 시간마저도 모조리 지워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고 이제는 입 밖에는 나가지도 못하고 마음 속에서 맴돌기조차 거부당한다는 그대의 이름 석자를? 그는 억지로, 인위적으로 잊혀지고 있다. 지워지고 있다. 그는 시들지도 못했다. 죄라는 열매를 품은 탓에 꺾이고 부러지고 밟히고 묻혀 한낱 거름더미로 전락해버렸다. 저 시커멓게 변색한 것이 정녕 그대에게서 피어났던 것이 맞단 말인가?? 나는 비로소 알게 되었다. 한때나마 아름답고 근사한 것이라야, 추악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것을.

이제 그는 다른 의미로 기억될 것이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그런 것은 옳지 않다고 말이다. 이처럼 시시하고 너절한 최후라니. 열몇명의 자리 가운데 하나를 차지하지 못했다고 해서, 어느 누구보다 더 빨리, 더 높이 날지 못한다고 해서 막장이니 몰락이니 하는 과분한 단어를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의지나 지혜, 재능이 녹슬었던 것이 아니라 거짓말로 남을 속이다가 들통나서 온 세상의 조롱과 멸시를 자처하는 모습이 정녕 내가 아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맞긴 하는 걸까. 이렇게까지 곤두박질치려고 그는 날아올랐던 것일까. 한 때는 홀로 아래를 내려다보던 그 사람. 온 하늘을 혼자서 누비던 그 남자. 아직도 그칠 줄 모르는 돌의 폭우 속에서 처박혀버린 구덩이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바들거리는 그가 떨어지던 순간, 지면에 충돌하던 순간을 상상해보니 괜히 섬뜩하고 아찔해진다. 어쩌자고 이처럼 무서운 짓을 저질렀는지 나같은 범인은 헤아리지를 못하겠다. 이해가 안되기에 용서고 분노고 따질 수도 없다. 왜 그랬을까...?? 완벽으로 일컬어지는 한 사나이가 이리도 어리석은 짓거리를 저질렀다는 것이 너무나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이다.  

혹시 이만한 비극을 다른 곳에서 본 누구 있는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비극의 조건, 연민과 공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이 각본이 논픽션이라는 것에서 한번 더 충격을 느낀다. 우리는 지금 비극의 절정을 맛보고 있다. 이 무대에서 이만한 비극은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단순한 눈요기만 한 나조차도 며칠간 가슴 졸이게 한 이런 비극을 선사해준 그대에게 약소한 동정표 하나를 보탠다. 잘 가요 그대. 마지막 장 그대의 지휘가 이끌어간 이 파국은 지워지지 않을 아련함으로 남을테니.


* 우직할 정도로 올곧고 순수하던 너가 협연을 펼쳤다는 것이 이 비극의 또다른 백미로구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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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7 19:51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10/05/17 19:52
수정 아이콘
너무 미화시킨 느낌이 있네요.
욕망에 사로잡힌 추잡한 파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마모씨에게 王天君님의 글은 너무 과분해요.
Mynation
10/05/17 19:54
수정 아이콘
쓰레기에게 향수를..
10/05/17 19:56
수정 아이콘
그냥 마레기 욕만 시원하게 하는 글을 보고 싶네요
10/05/17 20:01
수정 아이콘
읽는내내 뭔가 불편하군요. SkPji님 말씀처럼 한 찌질이를 미화시킨다는 느낌도 조금 들고요.

끝까지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마모씨를 생각하면 욕밖에 떠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 유명세와 더불어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던진 마모씨의 경우 팀 내에서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모씨 측에서는 “경기를 조작한 적이 없다”며 팀의 방출 조치에 동의하지 않고 계약해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게임단은 결백하다고 주장했던 마모씨의 이야기를 끝까지 믿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게임단측에서는 검찰 수사 결과에서도 무혐의를 예상했으나 결과가 불구속기소로 나오면서 게임단 입장에서도 크게 당황한 것-
죽음의무도
10/05/17 20:02
수정 아이콘
그 선수가 핵심에 있다는게 가장 안 믿겼던 이유는 그가 언제였는지..
경기중 부스안의 유리는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터뷰가 떠 올라서 , 그 선수일 거라고는 짐작 조차 하지 못 했습니다.
그 어떤 선수보다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길 원했던 것 처럼 보였으니 말입니다.

그냥 실망밖에 남는게 없네요.
이 인터뷰조차 가식이였나 ..그냥 그 선수에 대해 모조리 다시 보이니.
Ms. Anscombe
10/05/17 20:04
수정 아이콘
지금껏 단 한 경기도 이기길 바란 적이 없었던지라 그냥 덤덤합니다.
Korea_Republic
10/05/17 20:08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도 아니고 개인리그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대형선수가 저지른짓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납득이 안가고 충격적인듯 합니다.
아영아빠
10/05/17 20:14
수정 아이콘
정점에 올랐던 선수였던지라, 아쉬움이 더욱 많습니다.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방물장수
10/05/17 20:14
수정 아이콘
미화가 아니죠. 어찌 보면 욕을 쏟아내는 것 보다 더 비정 서린 글인 듯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0/05/17 20:22
수정 아이콘
본좌의 추락... 영화 한편 찍어도 될 듯 합니다...
라푼젤
10/05/17 20:25
수정 아이콘
사기꾼이자 모든팬과 선후배를 욕먹인 쓰레기에게 무슨 이렇게 격식을 차려 글을씁니까?
솔직히 좀 오글거립니다.
마재윤은 그냥 사기꾼이자 쓰레기일뿐입니다. 다른 미사여구를 달아줄필요가 없어요.
라구요
10/05/17 20:26
수정 아이콘
그에대한 일말의 매너가 곳곳에 보이는군요.......

하지만..

그가 한짓은 이런 매너조차도 아까운.......난지도급이란거죠.
하이브
10/05/17 20:30
수정 아이콘
한때 그를 모든 프로게이머 중에서 가장 좋아했었습니다.

모든걸 다 가졌던 자가, 모든 프로게이머가 부러워할 위치까지 올랐던 자가
이처럼 스스로의 욕심 때문에 타락하고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걸 보면

참기힘들 정도로 화가 나다가도 한편으로는 연민의 감정도 생기네요.

......... 범죄를 저질렀으니 법의심판을 달게 받아라.........
내가 할수 있는 일은 그에대한 좋은 기억을 지우는것뿐
김신배사기꾼
10/05/17 20:36
수정 아이콘
심하게 미화된글이군요 판의 존망을위협하는 범죄자에게 이정도의 글은 과하다고생각합니다
10/05/17 20:49
수정 아이콘
생각할수록 너무나 극적입니다.
그가 '본좌' (정말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에 오르는 과정, 그리고 이어지는 3.3 혁명으로 인한 그의 추락만큼이나 극적인 스토리는 어느 누구도 다시는 저에게 보여줄 수 없는 그런 멋진 한편의 전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3년 후에 그가 다시 보여주네요. 그 3년 전의 전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보는 사람이 너무나도 지독하게 시달릴 수 밖에 없는 그런 비극을..
칼잡이발도제
10/05/17 20:59
수정 아이콘
미화된지는 모르겠고(근데 '미화'하니까 방금 스갤에서 한바탕한 일이 생각나기도...) 이 사람에 대한 모든일이 한편의 영화 그자체인 것같습니다... 최정상에서 나락까지... 프로게이머로서 겪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부터 최악의 비난까지 모두 한몸에 받아본 유일무이한 사나이... 본좌가 되는 것도 한편의 영화였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도 한편의 영화 같습니다...
10/05/17 21:32
수정 아이콘
루키시절부터 쓰레기꼴나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그가 승리하지않길 바랬던 저 이기에 이번 사태가 저에겐 그렇게 나쁜상황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마레기때문에 망해가는 cj가 안타까웟지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게이머가 더 자랑스러워지고 더 사랑스러워지네요
timedriver
10/05/17 21:41
수정 아이콘
참... 쓰레X같은 인간을 위해 꽤나 정성을 쏟아부어 글 하나 지어내셨네요.
지금은 이 판 전체를 위협하는 미꾸라지 새X를 우회적으로 미화하는 이딴 글보다 직설적으로 비난하는 글 하나가 필요할 뿐입니다.
찬란했던 시절이 눈부시도록 선명하다니.... 나참... 지금 상황에서 그 상황이 떠오르십니까?
댓글에선 극적이네 뭐네 인생이 영화같네? 참 가관이네요..
이 놈 하나 때문에 수많은 e스포츠 종사자들의 밥줄이 끊길수도 있으며, 수십만 e스포츠팬들의 가슴엔 멍이 들었습니다.
이 인간한테는 이렇게 거창하게 포장해서 글 써줄 가치도 없는 인간입니다. 그간 여러 행태를 보아 인성이 더럽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간 행한 추악한 행동들은 전과 몇범은 되어보이는듯 참으로 더럽더군요. 지가 이 판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정도쯤 된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 추악한 이기심으로 경기조작하고 군대간 후배도 사주하고, 중간에서 돈도 가로채고... 이 새,끼는 콩밥좀
먹어야됩니다. 그나마 다른애들은 이해라도 갑니다. 다른애들은 돈이라도 많이 못버니까 심정적으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요.
쉽게 돈벌수 있다는데 솔깃했겠죠. 근데 마재윤 이건 돈도 엄청나게 벌어제껴놨잖습니까... 휴.. 명품 쳐 사제낄때 알아봤지만.
I have returned
10/05/17 22:1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고보니 마재윤 경기력이 한창 형편없이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
"숙소에서는 여전히 본좌급 실력인데 방송경기에서는 왜그런지 모르겠다, 뭔가 멘탈적인 문제인거 같다"
라는 의견이 팀에서 나왔었죠..
그리고 막장화된 다음에도 제가 리플같은거 구해서 보면 여전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실력을 구가하고 있던게 느껴졌구요
엄청난 실력을 숨기고 계속 져줬다는 얘긴데.. 정말 착잡하네요
10/05/17 22: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인간이 고작 200만원씩(작은 돈은 아니지만 큰돈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받아먹을려고 이랬다곤 생각되지 않네요. 검찰 측에서 0 하나 떼고 발표한거 아닌지... 지인베팅이 가능하다한듯 그거에 모든 것을 포기할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방송 출연하면 출연료도 나오지않나요?
성세현
10/05/17 23:15
수정 아이콘
추게로.
그가 한 짓거리가 용서 할 수 없기에, 추천을 누릅니다.
10/05/18 01:40
수정 아이콘
글 솜씨는 좋지만.. 죄송합니다만 미화가 심해서 읽기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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