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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7 11:24:29
Name 단단한달걀
Subject CJ팬 여러분. 힘을 냅시다.
저는,
최인규 선수가 프로토스 중심의 랜덤유저로 활약하던 시절 그의 플레이에 반하여 팬이 되었고,
질럿과 드라군을 뽑기만 했을 뿐인데도 어느새 유리하게 경기를 지배해 나가던 이재훈 선수의 광팬이 되면서부터,
꾸준히 GO와 CJ를 응원해오던 팬입니다.

과거의 눈물, 희망, 영광, 좌절, 회복, 영광의 재현을 위한 노력들...
참 많은 일들이 그동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무너뜨릴만한 정말 커다란 시련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름조차 부르기 싫은 사람으로 되어버린 마씨의 엄청난 행위 때문에,
그야말로 E-sports 자체가 흔들리고, 수많은 팬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그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마재윤은 아닐꺼야. 설마 아닐꺼야. 진짜 아닐꺼야.'라고 생각했었고,
실체가 밝혀진 지금 너무나도 큰 충격과 실망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는 이제 '본좌, 마에스트로'로 역사에 남기보다 '마레기, 브로커'등의 이름으로 역사에 남겠지요..
더 이상 논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김성기 선수조차도 그 유혹에 넘어갔다는 말은 정말......

하지만, CJ...
물론 2차 명단이 어떻게 뜰 지는 모르겠지만,
팀 선배이자 동료, 그것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의 유혹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 지금 도전하고 또 일어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성적에도 주장으로써 열심히 노력하는 권수현 선수를 비롯하여,
든든한 형으로써 요즘 전성기 실력을 회복하고 있는 변형태 선수,
최고의 실력들을 뽐내고 있는 진영화, 김정우, 조병세, 장윤철, 신동원..
군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서지훈, 박영민,
그 외의 많은 선수들...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수많은 연습과 인내로 그 존재를 알리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최고의 감독인 조규남 감독님..
마재윤의 탈선을 알고 있었느냐 몰랐느냐로 후에 평가가 엇갈리긴 하겠지만,
자랑스런 코칭스테프까지... CJ는 최선의 노력으로 현재 명가의 자존심을 서서히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 E-스포츠계를 떠나실 결심을 하신 분들께는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망스럽기 그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계에는 부패한 사람보다 정직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노력하고 인내하여 여기까지 이끌어 온 E-스포츠입니다.
물론, 팬들이 지키고자 해도 현재 여건상 어려운 부분이 정말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공군 에이스, 하이트 스파키즈 등은 팀의 유지조차도 불분명하고,
스폰서 문제, 외부로부터의 압박 등으로 인하여 무너져버릴 확률이 너무나도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팬들까지 떠나버린다면,
그동안 힘들게 올라온 E-스포츠는 그대로 끝입니다.
팬들이 남아서 끝까지 응원해주어야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E-스포츠 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큰 실망을 하신 CJ팬분들...
그러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을 우리도 끝까지 지켜줍시다.
어제 '신'이라고 불리우는 '이영호'선수를 저그로, 프로토스로, 하루 2패를 선사한 CJ입니다.
그들이 끝까지 멋진 경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팬으로써 끝까지 응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재윤..... 실컷 욕하십시오.
명단에 있는 선수들에 대한 울분을 터뜨리십시오.
분노와 실망 실컷 쏟아내십시오.
그만큼 E-스포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던 팬들에게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력하고 힘내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만은 잊지 말아주십시오.
특히, CJ팬분들...! 우리 힘냅시다!!
끝까지, 끝까지... 우리의 선수들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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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7 11:26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선수를 봐서라도 CJ는 못떠나겠습니다. 정확히는 GO를 못떠나겠더군요.
와룡선생
10/05/17 11:28
수정 아이콘
sk팬이지만 cj 화이팅이요~
I.O.S_Lucy
10/05/17 11:30
수정 아이콘
전 조규남 감독님 때문에 CJ를 못 떠납니다...
쓰리강냉이
10/05/17 11:33
수정 아이콘
딱히 CJ를 응원하지는 않지만 이럴땐 e스포츠 팬들 다 같이 힘을 줘야할듯해요
민죽이
10/05/17 11:37
수정 아이콘
CJ팬분들 정말 마음고생 심하시겠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계된 프로게이머 팬으로서 CJ팬이 되신분들은...;;

남은 선수들은 상관없는데 괜히 마음고생 할거 같아 안타깝네요
전 CJ팬은 아니지만, CJ팬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0/05/17 11:37
수정 아이콘
에효...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 장윤철 신동원의 미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테 : 변형태 / 조병세
저 : 김정우 / 신동원
프 : 진영화 / 장윤철
어느정도 종족 밸런스로 고르게 갖춰진 이 시점에서 강력함을 발휘해서 이번 프로리그 우승으로 맘 아픈 팬들을 위로해줬으면 좋겠네요.
항상 강하게 크는 신인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한데 GO라는 이름에 가장 큰 흠집을 내는 사건이 일어나버려서 허허...
그래도 팀을 미워할 수 없는게 팬인가 봅니다. ㅡㅜ
10/05/17 11: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의심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cj맨들 다 어디갔나요?
무라까미
10/05/17 11:5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랫만에 댓글을 남기네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스타에 대한 열정도 시나브로 사라졌지만
최인규, 서지훈 GO를 대표하던 선수들 때문에 지금도 CJ의 경기성적을 확인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을 CJ 선수들에게 힘내라는 말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노래하면서자
10/05/17 11:51
수정 아이콘
당신이 .. 감히 무슨 자격으로 우리 CJ에 흠집을내는가...ㅠㅠ
군에있을 서지훈 선수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어떻게 만들어놓은 CJ인데..
10/05/17 12:12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의 잘못이라면 자기 선수에 대한 믿음이 너무 강했던것입니다. 원래 자기선수에 대한 프라이드도 강한분이고....하지만 그 믿음이 배신으로 돌아 온것 같네요........선수를 얼마나 생각하는 분인데....

감독이라는 자리가 이유가 어찌됐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자리라서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팀 분위기 보면 이제 어느정도 수습하고 다시 시작하자는 분위기인듯한데 힘냈으면 하네요...
서지훈'카리스
10/05/17 12:15
수정 아이콘
못 떠나겠네요.
김정우가 이유 없이 슬럼프를 겪던 시점, 그 때쯤 사건을 알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다다닥
10/05/17 1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CJ의 이번 사태에 너무나도 실망했습니다. 무릎 부상이라고 둘러대는 건 검찰 수사 전이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누리꾼들 형사처벌 하겠다라는 언플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어도 본전을 뽑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jyp빰치는 언플은 굉장히 당황스럽더군요.

근데, 이거 어떻게 하죠? 유언비어가 아니라 "사실"인데 말이죠.
FanTaSia
10/05/17 13:01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팬으로 GO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별로 관심 없었던 김정민, 유병준선수도 GO이기에 열열히 응원하면서 GO골수팬이 됐는데..
임성춘선수도 싫어했지만 GO에 들어오면서 좋아했고, 임성춘선수를 챌린지리그 결승에서 이겼던 서지훈선수도 GO에 들어오면서 좋아하고..
참 이래저래 애착이 많이 가는 GO(CJ)팀이고, 지금까지는 마씨를 큰 자랑으로 여겼는데 가슴아프네요..
토쿄일파
10/05/17 13:11
수정 아이콘
힘내요 cj! 정말 좋아하는 팀인데.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글에도 와서 울컥하는 글을 쓰는 -레기들은 이해 할 수가 없어요.
10/05/17 13:25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 썼던글인데 제 리플에 대해서 의견 남긴분들에 대한 대답으로 보시면 될듯..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조규남감독도 연루 되었을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충분히 그런 의심은 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10여년간 이판에 비추어진 조규남 감독의 모습을 보면 아마 아닐겁니다.

제가 추론해봤을때는 과거 한창 소문이 퍼졌을때 조감독이 선수 본인에게 직접 물어 봤을거고...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말했을겁니다....그것을 조규남 감독은 믿고 단순 루머로 믿었겠죠...지기선수에 대한 신임이 대단하고 프라이드도 대단한 분이라 더 믿얻겠죠...
믿었기에 이번 프로리그 시즌 전 주장까지 임명했고, 신뢰를 인터뷰에서 보여주었죠..

아마 조작 사실을 확인한것은 위너스리그 첫경기 이후인듯합니다. 마재윤의 마지막 경기이자 황당 역전패.. 이때 어떤경로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재윤은 주장직 박탈....그리고 로스터 제외에 이릅니다...아마 이시기에 알았던것을 알수있는 요인중 하나가 그 시기 CJ엔투스의 말도 안되는 부진이었죠...팀 전체가 그 잘하던 위너스리그를 최악의 결과를 내죠......지금 보니 그때 그성적의 이유가 마재윤사건이 확인되면서 팀전체가 어수선해진듯합니다...

일각에서 조감독이 이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것도 아마 협회나 팀에서 외부에 알려지기보다는 수습하고자했고 조감독으로서는 윗선에서 지시라서 따를수 없었을 겁니다. 거기다가 이러한 방법이 잘못된줄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제자가 명예스럽게 은퇴시켜줄려는 노력이었을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감독은 자기 선수를 무한 신뢰를 했고........그럼에도 돌아온것은 배신이라는 부매랑입니다...그럼에도 그 선수를 끝까지 명예롭게 은퇴시킬려고 했던것 같고...

상당수 분이 이글이 너무 옹호하는것이 아니냐고 하실수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이렇게 비취네요. 사실 이번 사건에서 조규남 감독이 책임질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몰랐더라도 책임을 져야하는것이 감독이라는 자리니깐요..하지만 그리되면 본인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마음이 아플듯합니다.

서지훈의 경우는 정말 고생하면서 팀 창단하면서 고생한것은 너무나 유명하죠...다들 떠날때 혼자 끝까지 감독 옆에 있었고......아마 그전에 ktf로 이적했으면 몇억 챙겼겠죠....사실 너무 늦게 팀을 얻어 창단때나 연봉 그나마 받고 그 뒤에는 그다지 대접도 못받고 그 영광을 마재윤이 다 얻었죠...
마재윤은 GO,CJ시절 황금기 본인이 가장 큰 혜택 받아놓고서는 결과는..............아...........
10/05/17 13: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못찾아서 그런건데 조규남 감독이 당시에 명예훼손이나 고발한다고 직접 언급했나요? 제가 찾아보기에는 구단 프런트에서 그런말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당시 기사에도 그렇게 나오고......제가 못찾는것일수 있으니 좀 찾아주세요......
10/05/17 13:37
수정 아이콘
물론 조규남 감독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자유로울순없습니다. 윗선의 지시였든 아니든.......몰랐든 알았든간에 선수관리에 잘못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고 무릎부상으로 언플한것도 사실이니깐요.......하지만 제가 이런글 쓰느건 그 안타까움이 더 커서 그렇습니다. 제가 느끼는 배신감이 이리 큰데 당사자는 어떨까 싶어서요.....
10/05/17 13:46
수정 아이콘
CJ팬이었던 사람으로서 궁금한건..
마재윤이 김성기에게 손을 뻗쳤다는 건, 다른 팀원들에게도 그것을 제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공군이라는 다른 소속에 있었기에 쉽게 제의를 한 것인지....

같은 CJ팀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하진 않았겠죠?
스카이하이
10/05/17 15:10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 방금뜬 기사입니다.
조규남감독님이나 CJ프론트도 끝까지 마재윤의 말을 믿고 기다렸던것 같네요. 조규남감독님의 잘못은 이거 딱하나입니다. 너무나도 자신이 아끼는 선수를 끝까지 믿었다는거요.
==========================================================================
유명세와 더불어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던진 마모씨의 경우 팀 내에서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모씨 측에서는 “경기를 조작한 적이 없다”며 팀의 방출 조치에 동의하지 않고 계약해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게임단은 결백하다고 주장했던 마모씨의 이야기를 끝까지 믿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게임단측에서는 검찰 수사 결과에서도 무혐의를 예상했으나 결과가 불구속기소로 나오면서 게임단 입장에서도 크게 당황한 것. 게임단의 공식 입장은 재판 결과에 따라 형이 확정되면 한국e스포츠협회 차원의 징계와 함께 내부적으로도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게임단에서는 계약 해지 혹은 방출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크다.
거북거북
10/05/17 16: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마모씨가 지금 끝까지 부인했다는 글을 보고 흠...=_=;;
태바리
10/05/17 16:24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시작전 마재윤의 부활을 믿고 한상봉을 웅진으로 이적시켰죠.
믿어도 너무 믿어 버린게 죄죠.
팀의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이미지는 깍일대로 깍이고... 후~~~
10/05/17 18:50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 이건 뭐........말이 안나오네요..............조규남 감독 잘못은 그냥 자기선수를 너무 믿은 죄 뿐이네요...........어떻게 끝까지 속일수 있는지......ㅜㅜ
greatest-one
10/05/17 19:29
수정 아이콘
이 아이디를 버려야 할까요???
벌써 몇년째인데...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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