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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7 01:04
자꾸 그놈의 훌륭했던 과거만 생각나는걸 보면 이미 마음속으로 내가알던 본좌마재윤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전..쓰레기짓하기 전의 그 대단했던 일들만 자꾸 생각나는데, 저그팬분들은 오죽하실까요.
10/05/17 01:08
마모씨의 전성기에 스타를 보지 않았었다는 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마모씨는 우주배를 막 우승한 신흥강자 또는 끝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퇴물게이머 정도뿐이니까요.
10/05/17 01:19
승부조작 사건이 그렇게 흔한 사건은 아닙니다; 당연히 일어나설 안될 일이고 e스포츠와 비교해서 오랜 역사와 비교도 안되는 규모를 가지고 있던 세리에A 조차도 그 긴 역사속에서 조작 파동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은거죠. 대만 프로야구 같은 경우도 아예 승부조작 파동으로 망해버렸습니다. 전 오히려 오늘의 경기들보다 승부조작 관련해서 커뮤니티들이 끓어오르는게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판이 망하자고 하는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이런 일에 있어 팬들부터가 엄격하게 나서야하는 거구요. 대만 프로야구가 처음 조작 파동이 있던 이후 다시 재발해서 재기 불능의 상태로 빠졌다고 알고 있는데 승부에 늘상 따라오는게 도박이고 전직 게이머들이 연루된 이번 같은 일이 언제든 다시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10/05/17 02:05
전 아직 까지 이판을 떠나지 못하겠습니다 .
누구나 다 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졌다는 사실에 분해서 울정도로 승부사 기질이 강한 황제 임요환 선수부터, 졌을 땐 모니터를 뚫어버릴 것 같은 눈빛으로 쳐다보는 이제동 선수들 같은 그런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승부욕 강한 선수들이 존재하는 한 .. 끝까지 이 판을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10/05/17 10:56
아...내가 사랑한 두 젊은이, 영웅과 공룡...그 둘은 관계가 없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가장 깨끗해 보이고 순수해 보이는 그들마저 관련이 있다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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