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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23:59
가장 중요한 '신뢰'라는 것이 깨졌다는 것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제 아무리 공정하게 심의를 거쳐서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결코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없을 것일테니까요... 정말 안타깝네요..제가 봤을 땐 이번 5.16 승부조작 사건이 스타판에서 가장 큰 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유증,,, 정말 오래 갈 것 같네요...
10/05/17 00:02
헉..만약 해체한다고 하면 소속선수들은 길거리로 가게되는건가요
프로게이머 한다고 했을때 요즘은 옛날같지 않아서 밥은 먹고 살수 있어라고 했었는데...헉
10/05/17 00:04
stx라고 알고있습니다. 제 느낌상 말씀드리면 하이트는 원래 간보던 중이라 철회할 확률이 높아보이구요.. cj는 잘 모르겠네요.
cj는 지금 이대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요.
10/05/17 00:05
STX는 모기업이 지금 어려운 입장이었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버린건가요.
이외에 팀이 해체를 한다거나, 리그 스폰서의 축소나 취소로 이어진다면, 도대체 피해액은 얼마나 될지... 이거 누가 책임지나요?
10/05/17 00:09
피지알에 방문자정도라면 그야말로 스타의 열성 매니아층인데 그 열성매니아층마저 쉴드를 못쳐주는 상황이라면
기업입장에선 1초라도 빨리 발빼는게 이득이죠 조작관련선수가 한명이라도 포함된 팀은 8할이상 해체될거라고 봅니다
10/05/17 00:09
하이트는 브로커 한명에 가담한 선수도 가장 많죠. (박찬수도 하이트출신..)
에이틴 사건이나 광안리 깽판사건 보면서도 팀 색갈이 원래 그러니까 그려려니 했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주전급 선수가 모두 다 조작에 관여하다니. 이걸 코치가 몰랐을까요? 감독도 몰랐을까요?
10/05/17 00:09
아 이거 어떻게 하나요...
제 친구동생뿐만이 아니라 많은 연습생들이 가족의 반대 뿌리치고 선택한길일탠데. 이거 진짜 누가 책임지나요? 협회가 책임질수도 없고... 아 한두명도 아니고 각 팀당 연습생 10명은 적어도 있을탠데...아...
10/05/17 00:10
화이트가 해체하면 이해가되는데...
STX가 해체되면... 진짜 그파장은 엄청나겠네요 그파장에 통신사까지빠지면... 진짜 이판끝이군요
10/05/17 00:15
솔직히 지금 연습생은 썩은 동아줄인데... 연습생이라면 1군 데뷔까지는 보통 2년, 스타리거정도 될려면 3년 필요한데, 그때 까지 스타1 할 사람 거의 없죠... 차라리 군대를 빨리 마치던지, 스타2로 다시 시작하던지 해야지..
지금 스타1의 1군 선수들은 연봉도 그럭저럭 나오고 스타2나오고서도 최소 몇개월은 선수로 활약이 가능하지만, 연습생은 그게 아니잖아요. 돈도 못받고 프로게이머 자격도 따야되고.. 답답하시겠네요.
10/05/17 00:15
그나마 가장 안전한 편이 스타1의 게이머들이 대거 스타2로 이전해서 스타2판을 키우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선 방도가 없겠죠 해외 진출만이 답일 듯...
10/05/17 00:56
결국 기업이 대부분 이탈하고 스타리그 역사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판이 다시 살아 난다면 스타2로 재결성 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몇몇 미친 쓰레기들 덕분에 많은 실업자들이 생기겠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파탄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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