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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23:03
박태민 이라고 쓸려고했더니 이미 본문에 있군요
아 그리고 박태민 선수 왜 이적했나 했더니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개인적으로 계속 GO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말이죠....
10/05/16 23:05
박태민 같은 경우는 당골왕 이후 스타리그에서 이윤열에게 바로 4강 탈락한지라... 허무한 우승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아무래도 이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저전에서 보여주는 강력함을 보면 말이죠. 지난번 스타리그 우승 때의 모습은 최강인듯합니다.
10/05/16 23:06
1경기는 압승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죠 -_-;
이윤열이 emp를 쏘기 직전까지는 압승이 맞으나 emp로 한타를 막아내고 그 이후 진출로 멀티를 깨고 중앙교전에서 잘 싸움으로써 경기는 호각이 되었죠 압승이라기보다 접전끝에 승리가 맞지 않을까요
10/05/16 23:08
개인적으로 순간 최고의 저그는 조용호라고 생각합니다.
소울에서 성큰>러커>스포어로 하이브까지 타서 울트라저글링으로 프로토스를 밀어버렸던 그 트렌드 하나를 만들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고, 저그의 한을 느끼게 해준 두번째 게이머라서 그럴까요.(처음은 누구나 아는 그분..;;) 당대 최강을 결승에서 올라가서 그 테란을 빛내준 조용호. 그로 인해서 결승까지 올라간 업적은 거의 무시당하다시피 이야기꺼리도 안나왔던 소울의 선구자.. 은퇴마저도 한줄 짤막하게 나왔던 목동저그 조용호.. 아무도 기억을 할 만한 글 하나 없는 용호어린이.. 제 기억에는 홍진호보다도 더 깊게 박혀있네요..
10/05/16 23:09
상황이 이렇다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에도 비싼 옷, 신발을 즐겨 사던 넉넉한 집안이라고 들었습니다" 에서의 "들었습니다" 가 좋지않게보입니다 그가 이런짓을 저지르기까지 확실하지않은 그의집안얘기까지 꺼낼 필요까지 있나 싶네요 아..이놈의 빠심 인제 그만하기로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악질죄인임에 분명합니다 나의 CJ, GO 우리의 스타리그를..감히
10/05/16 23:14
마모씨의 업적을 백지화한다면 저그 최고의 업적은 이제동 그리고 최고의 포스는 박성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동안 저그에게 2,3번지는 최연성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 그것도 천하의 최연성이 한방병력도 못만들어볼 정도로 공격적인 게임내용 절대적인 토스전 안정적인 테란전 강력한 저그전 pos를 hero로 만들어준게 박성준이죠 ps 이영호선수가 유일하게 달성못한 저그전 연승기록이 최연성선수의 기록인가요?
10/05/16 23:32
순간 포스는 박태민선수였죠.
박성준 선수도 강력하긴 했지만 연승적인 측면에서는 아니었고, 3신전 시절의 박태민 선수는 프리미어 준우승, 당골왕 우승, 아이옵스배 3위를 연속으로 차지할때 연승 신기록도 세우고 테란에 3:0 셧아웃이나 이윤열선수 상대로 최초 테란 상대 저그우승등을 정말 한시기에 완전 쏟아냈죠.
10/05/16 23:44
투신이 떠올랐네요. 머리짧고 동글동글한 앳된 소년이 황제를 물리치고 올라가서 많은 스타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한건 정말 전율이였죠. 경기들도 다 짜릿했고요. 괴물 최연성을 몇번이고 물리쳣을때도 그랬고요. 3신전이니 양박이니 할때도 결국은 박성준이 더 우위였기도 했고요.
10/05/16 23:45
저도 순간 포스 최강이라면 박성준 선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뭐때문에 그런지 설명하라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으나 진짜 과거 당시 지금의 이영호선수처럼 안질것같던 최연성 선수에게 마구잡이 공격을 퍼붓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게 박혀있는 듯 합니다.
10/05/16 23:52
근데 위에 분들은 모두 마재윤은 제외하시고 쓰신건가요, 아니면 포함해도 말하신건가요?
포함해도 쓰신거면 상관없지만 (사실 투신이나 운신이나 순간포스만 놓고보면 마재윤에게 크게 밀리지도 않기도 하니까..) 제외하신거면 뭔가...한 짓은 배은망덕하지만 전성기시절의 실력은 조작할수 없는거니까 인정안하기도 뭐하고 그래서...기분이 묘하네요.
10/05/17 00:01
저도 팬심 가득 담아서 안심저그^^
정말 짧게 순간 포스라면 ITV결승+4강 5:0 관광의 박성준선수. 정말 그 순간은 정말 저그의 신이였습니다 (2)
10/05/17 00:38
음.. 저는 팬심작용해서 이제동 선수요..
스타리그8강부터 4강,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결승까지의 그 무지막지한 연승기록은... 지금 생각해도 무섭습니다;;; 15연승이었던가요.. 덜덜덜.. 그 15경기의 경기중요도 또한 전부 높았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네요. 그때 진짜 광안리전까지만 하더라도 끝판왕 정점을 찍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휴
10/05/17 00:46
이건 박성준 선수죠. 박태민 선수 승자결승에서 이윤열 선수한테 졌었고 아옵 4강에서도 이윤열 선수한테 졌죠.
아 물론 이제동 선수와 지금은 지워진 불러서는 안될 그 이름 제외하고요.
10/05/17 00:56
저도 투신... 그때 콩팬이었는데, 저그로 포스를 내고, 최연성을 꺾으며 우승하는 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래서 결국 박성준 선수 팬은 못했네요.....
10/05/17 01:44
마조작은 제외하고
투신=태민>제동>황신 근데 결승전만 다 제외하고 보면 황신이 정말 최고의 포스였었는데... 그 외에도 조용호, 강도경, 박경락선수까지는 한가락 했던 선수라고 보여지네요 좀 세세하게 토스전의 심소명선수나 ,김윤환, 김정우 선수 급은 그 바로 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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