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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17:12
3.3이 조작이라면 그 돈에 환장한 사람이 양대 준우승을 했겠죠.
완전히 기자분들하고 비슷하네요. 일단 질러보고 아님 말고 하고 무슨 차이인가요
10/05/16 17:13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정말 숨길래야 숨길 수 없기 때문에 드러난 [빙산의 일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직간접적으로 이 사건에 가담한 선수들을 모두 밝히자면,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가담해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처음부터 자신이 1군에 가서 경기에 출전하면 도박하겠다고 마음먹고 들어오는 신인선수도 있다] 라고 가정한다해도 전 그 말에 믿음이 갈 정도입니다.
10/05/16 17:14
말마따나 이영호 선수가 가담 안 했을 가능성도 100%는 아니죠.
하지만 그런 말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있는거죠. 속에 든 생각이 무엇이건.
10/05/16 17:14
100%아니니깐 의심을 해보겠다?
저는 3.3이 조작이 아니라는데 제 손모가지를 걸수 있을정도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3.3조작은 정말 헛소리로밖에 안보입니다.. 100%는 세상에 없거든요.. ?
10/05/16 17:18
다른사이트이긴 하지만, 어제까지만해도 마재윤은 조작하지 않았다라고 장담하던 분들도 계셨죠.
그것과 이것이 꼭 같은것이 아님은 잘 압니다만, 아무튼 장담은 위험한거니까 3.3이 꼭 조작질이 아니라는 확증도 없는이상 전부 원점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시작점이 사설사이트의 태동기부터였든, 아니면 마씨의 프로게이머 데뷔초기였든간에요. 문제는 이제 검찰이 위대하신 가카를 멸사봉공 도우시느라 그깟 게임질 조작쟁이들 조사할 시간과 정력이 얼마나 되실지 하는 것일 뿐. 지금 팬사이트는 들끓고 있지만 뭐 결국에는 유야무야 될 공산도 분명 커 보이는군요.
10/05/16 17:20
승부 조작은 2009년 후반부터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3.3은 상관없죠. 실제로 그 이후로 p vs z의 패러다임이 변했으니까요.
10/05/16 17:20
3.3까지 의심하게 할 정도로 이 판을 믿을 수 없게 만든 게 승부 조작 사건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근데 이 사건 외에 개인적으로도 이런 일들을 주변에서 여러 번 접하다 보니 역시 믿을 건 자기 자신 뿐이라는 겁니다.
10/05/16 17:22
조폭이 관련됐다면 협박을 받았을수도있습니다.
포르노 업계나 도박업계쪽은 90% 조폭이 관련되어있는 사업이기때문에 예를들어 한번해달라고 친절하게접근해서 성공시킨후 다음번에는 협박하는식이죠. 안해주면 다불어버리겠다 생매장 해버리겠다 이런식으로요.
10/05/16 17:23
빨리 최대한 밝혀내서 한점 의혹도 없게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3.3일도 의심받고, 아니 마재윤이 관련된 모든 경기가 의심을 받습니다. 상대선수는 무슨 죄가 있나요.. 빨리 몇월 몇일 무슨 경기인지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은폐한다면, 계속 이런 의혹이 불거지고 불거질 것입니다.
10/05/16 17:23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논리가
나는 너가 이상하다.. 만약 내 말이 이상하다면 니가 이상하지 않다느 증거를 대라.... 와 같은 논리죠. 먼저 부정적인 의미를 덮어씌우고, 니가 아닌걸 증명하라라는건 잘못된것입니다. 물론 의심이 되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직은 믿고 기다려봐야죠. (선수를 믿자는게 아니고 3.3 을 믿자는것입니다.)
10/05/16 17:24
제발 도마뱀자르기식으로 핵심 몇명만 밝히고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 한경기라도 가담한 선수,묵인해준 선수까지 모두 제명시키고 싹을 잘라버려야 합니다. 남은선수들은 모두 순수하다고 확신이 들어야 남아있는 선수들은 응원할거 아닙니까? 또 이런식으로 다른 경기까지도 괜히 의심받을수도 있구요. 최근까지도 진영수가(선수아니죠) 양대 개인리그에서 뛰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10/05/16 17:27
사람들이 난독증인가요. 기사에서도 그러고 뉴스에 나온 경기리스트에도 그렇고 마재윤 경기는 없습니다. 마재윤은 직접 자기 경기 조작한 원종서와 달리 악질 브로커짓만 했을 뿐이라고 나와 있자나요. 자신의 경기는 조작했다고 기사나, 리스트에나 어디에도 없습니다.
10/05/16 17:32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수사기관에서 최종 발표한 결과를 신뢰하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 믿음을 주면서 계속 응원할건지......아니면 그 의혹을 계속 가지고 이판을 그만 응원할건지..........전 전자이지만, 후자의 선택도 어찌보면 당연하다도 생각합니다.
10/05/16 19:18
솔직히 말해 3.3 혁명도 결승이라고 우승상금이 많다고 조작할 이유가 없다?
그럼 말도 안되죠. 만약 스타 돈내기 같은게 활성화 되기전이었어도 그때가 초창기 일수도 있겠죠. 언제 스타판이 토토처럼 도박판이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모를겁니다. 도박이라는 존재는 음지속에 있는거니 사람들이 잘모르는겁니다. 베팅 사이트 있다면 만약 많은 사람들이 마재윤 3:0 이긴다에 걸겠죠 그 마재윤포스라면 많은 사람이 3:0으로 걸만 한데 그럼 김택용선수의 3:0으로 건 사람은 대박나겟죠 그돈을 10% 떼가도 준우승 상금에 +@ 인셈이니 우승상금보다 대박이네요;;에휴
10/05/16 19:44
요컨대 원론적인 이야기인 겁니다.
3.3이 조작이라는 게 아니라, 성역없이 조사해달라는 바람인거죠. '뭐뭐는 이러저러하기 때문에 절대 아닐것이다' 이러한 선입견 없이 조사하자라는 원론적인 이야기의 구체적인 예가 3.3일뿐인 거고요.
10/05/16 20:02
3.3이 아니라고 하는건 김택용선수의 팬분들의 까칠한 목소리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검찰조사 저게 전부가 아니라 추가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빠짐없이 조사를 해보자 하는 의견이고 그 예로 3.3을 예로 들뿐 큰의미를 두진 않으신것 같은데 팬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10/05/16 20:21
진짜 궁금한건데 아무리 찾아봐도 마재윤이 경기 조작에 관여 했다는 기사는 찾아볼수가 없는데... 브로커 짓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수도 있었고, 근데 왜 3.3이 거론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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