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16 13:38
글 잘읽었습니다. 한니발님의 그리고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을것 같은 심정이 읽혀집니다. 하지만, 존칭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좌", "마에스트로"란 단어자체도 역시 그와 관련된 글에서 보고싶지 않네요.
10/05/16 13:38
그 ........... 눈물의 의미는.........
"이게임 이겼으니............." "배당금이 얼마 안되겠구나 ............" 해서 맘아파서 우신듯..........
10/05/16 13:41
아.. 추게에 있던 그 감동적인 글을 결국 지우게 만드는군요.. 마재윤은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간 것뿐 아니라 그의 팬들마저도.. 몰고 갔습니다.
10/05/16 13:41
삭제하셨군요...마재윤의 눈물을 보던 날 '그래 넌 다시 날아오을 수 있어'라고 속으로 외쳤던 제가 너무나 한심해보이더군요.
저의 베스트 프렌드도 제가 스덕후인걸 알기에 이쪽 기사를 아주 가끔씩 보는 녀석인데 한달전인가 '조작질 해대는 오락 아직 도 보냐?'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사실 할말은 없었습니다. 이제 검찰 수사도 끝나가겠다 속속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99 PKO부터 이 판을 보기 시작했고, 게임큐가 사라질 때도 참 가슴아팠는데, 온게임넷 등이 개국하고 결국 모든 팀들이 기업팀이 되었을 때 '그래 이제야 좀 되가는구나' 했었는데...최고의 자리에 있던 자가 이렇게 비열한 자였다니...또 연루된 자들도 한두명 이 아니라니...그래도 그래도 아직은 이 판을 못버립니다. 비열한 자들이 더럽혀놨지만 아직 이 판을 아끼고 열심히 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바라보겠습니다.
10/05/16 13:47
꼴에 본좌였다고 뒷마무리도 본좌급 스캔들을 터뜨리면서 처 나가시네요.
하나 바람이 있다면, 마쓰레기 꼭 길거리가다 엄해설 하고 마주쳤으면 좋겠습니다.
10/05/16 17:53
인과응보...
자신이 받아온 사랑만큼, 자신이 타인을 기만했던 만큼 그대로 돌려받는군요. 아직 젊지만 그의 남은 여생이 이 수많은 사람들의 증오로 절대 행복할 수 없음을 알기에 저는 그냥 깨끗이 놓아주렵니다.
10/05/16 18:14
리플단 사람들이 염려되었으면 글자체를 삭제하는것보다는 그냥 글을 수정해서 내용만 삭제하는게 낫지 않았나요?
제목도 그에맞춰서 수정해두고요.
10/05/18 20:27
저 누구처럼 So What하며 쿨하게 어깨를 으쓱해보일지도......... 의 사람은
아아. 그사람이군요. 결국 비뚤어진 마음으로 잘못된 길을 간 페루. 말이죠. 마재윤은 개인적인 영리를 꽤나 절실하게(풋) 추구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질이 나쁘네요. 글쎄요. 스타판의 장재호가 나와서 명맥만이라도 이어줄런지. 아아 정말이지. 비도 오고 우울한 하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