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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09:20
이정도의 뒷배경이 아니었다면 이런일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겟죠..
조폭이 관련되어있으면 거의 협박으로 인한 선수나 팀의 굴복이 있었다고 생각해야겟군요..
10/05/16 09:20
이게 이니셜에서 누가 누군지 더 잘 나와 있는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과연 누가 가담했는지 궁금하네요. 마씨는 알겠는데.
참고로 원문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14_0005195780&cID=10201&pID=10200
10/05/16 09:22
글을 적었는데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댓글로 바꿉니다.
NEWSIS 기사입니다. <a h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14_0005195780&cID=10201&pID=10200 target=_blank>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14_0005195780&cID=10201&pID=10200 </a> - 검찰은 이들 가운데 승부조작을 중개한 마씨와 원모씨 등 현직 프로게이머 2명과 승부조작정보를 통해 도박에 배팅한 전직 프로게이머 정모씨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하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박씨 등 프로게이머 6명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현역 군인인 게이머 김모씨 사건은 군검찰로 이송했다. - 검찰 조사결과 마씨는 게이머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브로커로부터 받은 돈 중 200만원을 가로 채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마씨와 원씨를 통해 포섭된 게이머 박씨 등 7명은 1~3차례 승부조작에 동조한 뒤 작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650만원까지 받았으나, 일부 약속한 금액은 미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아침 YTN 9시 뉴스에서도 승부조작 관련 방송이 되었습니다. 조직폭력배 박모씨와 전직 프로게이머가 주 브로커라고 하였으면 추가로 13명을 추가 재판에 세운다고 하더군요. 증거 화면으로 이스트로 Vs 온게임넷 테테전 경기를 보여주던데, 드랍쉽을 상대 골리앗에 조공하는 장면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일부로 그런 것이라 하더군요. 어영부영 묻어버리지는 않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쓸쓸하네요.
10/05/16 09:22
마씨는 핵심이군요...
원씨는 누구죠 원씨 프로게이머 잘 없는데... 그리고 현역 군인인 김모씨는 누군가요 또 -_-;; 공군 게임단에는 김씨는 한 명밖에 없는데... 설마........ 아님 공군게임단이 아닌가..
10/05/16 09:22
마씨 거의 100프로 확신하고 있었는데 ... 결과 나오기전까진 쉬쉬하고 있었지만 뭐..
그런데 마씨 죄질이 정말 나쁘군요. 마치 전문 범죄인같아요.. 나이 어린 애들이 돈맛을 보면 저렇게 되는건가.
10/05/16 09:22
여러차례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마씨의 경우 지난해 12월초 브로커 정씨와 공모해 게이머 진모씨를 매수, 고의로 패하게 하고 돈을 전달하고, 이후에도 브로커들과 공모해 진씨 등 2명의 게이머들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마씨는 게이머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브로커로부터 받은 돈 중 200만원을 가로 채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마재윤은 구속되어도 할말없음 진짜 악질 범행만 골라서 저지르네. 생각보다 훨 심합니다.
10/05/16 09:23
마모씨 원모씨 확실한 확인 사살이군요. -_-;
조폭 브로커와 관련있는 게이머들 명단도 알고 싶네요. 협박을 당할 거일 수도 있으니 어떻게 보면 피해자니까요.
10/05/16 09:25
김씨는 공군중에서 한명이네요..
그리고 원씨는 한팀의 주장이었다가 3월에 갑자기 주장직을 신 선수에게 넘겨주면서 로스터에서도 말소된 선수 같습니다.
10/05/16 09:25
여러차례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마씨의 경우 지난해 12월초 브로커 정씨와 공모해 게이머 진모씨를 매수, 고의로 패하게 하고 돈을 전달하고, 이후에도 브로커들과 공모해 진씨 등 2명의 게이머들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마씨는 게이머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브로커로부터 받은 돈 중 200만원을 가로 채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정말 이게 뭔가요..........
10/05/16 09:25
링크기사중 조작했다니 경기를 찾아보니
9월, 그리고 당일 날 4일 경기가 삼성전자 vs 하이트 프리매치인데 패배선수를 보니 원종서, 문성진, 김창희, 이성은, 송병구 선수이네요. 위에서 원씨 게이머가 계속 말이 나오는 걸 보니 원종서선수가 이 때 조작을 했었던 것 같네요. 뭐 프리매치까지 도박에 들어갔다면...
10/05/16 09:26
하...정말...제대로 뒷통수 맞은 느낌이네요...
인터뷰나 이런거 보면 말도 잘 하고 개념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일 핵심인물이었다니....후우.....
10/05/16 09:26
마씨 진짜....내가 홍진호 이후에 처음으로 응원했던 저그인데
이렇게 처절하게 배신하다니;;;;;; 진짜 참담하네요. 진영수도 만일에 저기 속해있다면 진짜 실망입니다.
10/05/16 09:26
결국 마씨, 원씨, 진씨는....마재윤본좌로드 시절 곰티비1의 동기들이네요 --;;
8강과 4강에서 혈전을 치루면서 친해졌는데..이런 결론에 이르다니요..
10/05/16 09:27
............. 여러차례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마씨성의 프로게이머는.. 마에스트로밖에 없는데..
돈 가로채기, 게이머 매수해서 끌어들이기 (끌려들어온놈도 똑같지만) .... 진짜 그가 했다고?
10/05/16 09:29
브로커 역할을 한 원씨는 박씨한테서 300만원을 받고 자신이 출전한 경기의 승부를 조작한 것은 물론 직접 배팅하거나 친분이 있는 전직 프로게이머에게 대리 배팅을 부탁해 3천5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공인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정상급 프로게이머인 마씨는 승부조작에 관여한 게이머에게 전달해야 할 돈 가운데 200만원을 중간에서 가로채... 성만 봐도 누구인지 알겠습니다. 참담하네요. 세상이 무너져버린 느낌입니다. 저는 사실 소문을 듣고 '이 사람은 아닐꺼야, 아닐꺼야'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내내 불길했고 내심 아니기만을 기도해왔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난 기사를 보니 더 이상 부정할 수만은 없군요. 제가 믿어왔고 좋아해왔던 선수들인 만큼 배신감 굉장히 큰 것 사실입니다. 제 배신감만큼 철저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판이 축소되거나 하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지켜봐온 세월이 아까워서라도 애정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시퐁'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써 왔던 글 중 마선수에 대한 글이 있는데 지워야 하나 고민입니다. 내심 마음에 드는 글이었는데 참담하고 그 선수가 증오스럽네요.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을 만큼 연봉도 받고 상금도 받았을텐데 말이죠. 너무 화가 나서 글이 횡설수설하네요. 팬들을 기만한 죄값 반드시 치루길 바랍니다. 니드 (2010-05-16 09:26:43) 그 선수의 성공 신화도 그냥 조작의 이름으로 얼룩지겠네요 그 수많은 사람들은 모가 되는건지.. 정떨어집니다 Hypocrite.12414. (2010-05-16 09:27:06) 다른 사람들의 죄도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본좌라 불리며 여기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던 마재윤 마저도 그런 짓을 하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sungsik (2010-05-16 09:29:11) 본좌라인에서도 빼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글을 쓴는 와중에 관련글이 올라왔었네요. 제 글은 지우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gid=315986&cid=307109&iid=213320&oid=001&aid=0003278448&ptype=011
10/05/16 09:29
마씨 진씨....는 거의 10손가락 안에드는 팬층을 보유한 사람들인데....타격이크네요. .... 그리고 박씨도...아무래도 1위팀의 그사람이겟죠.
원씨와 한솥밥 먹엇으니 왠지 포섭당했을듯..싶네요
10/05/16 09:34
마재윤, 원종서 같은 인간은 이곳에 더이상 발 못 붙이게 영구재명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뭐 공식적으로 재명안시켜도 알아서 팬들이 잊어줄듯 하지말 말이죠.
10/05/16 09:34
답이 없네요.. 임요환 선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판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린 그분은 지금 울고 있을 수도...
그만큼 배신감이 너무나 큽니다...... 그 수많은 선수들이 피땀흘려 지금까지 왔건만...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안타까움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10/05/16 09:35
개인적으로는..마재윤의 그늘에 가리워져서 인정받지 못했던 이제동이 너무나도 불쌍하게 느껴져요.
이런 사람의 그늘따위에 가려서 인정받지 못했다는걸 생각하면..으윽..
10/05/16 09:36
마모씨는 발을 못 들이게 하는 것으론 부족하죠.
이미 조작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정도는 감수했을 겁니다. 그 이상의 불이익을 줘야 재발 확율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겁니다.
10/05/16 09:37
근데 정말 이길 수 있는데 져 준건가요...이길 수 있는데...??
그렇게 부활을 기다렸는데.....한 경기 한경기 질 때 얼마나 안타까웠는데....-_-
10/05/16 09:37
지난 뒷담화에서
엄옹의 절규가 떠오릅니다 "내 진짜 누군지 가만안둬 진짜 가만안둬" 그분이 그토록 찬양하던 마본좌 유령저그 마에스트로 마............ 아..엄옹 심정은 어떨까요
10/05/16 09:37
진실은 이거군요. 마에스트로는 가담한 것 뿐만이 아니라, 거의 자신이 주도를 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브로커와 조폭과 짜고서요.
끌려들어온것도 아니라 (끌려들어온 인간도 같지만) 자신이 매수해서 가담시키고 승부조작질을 확산시킨 행위까지 했군요.. 가장 죄질이 나쁩니다. 게이머들 중에서.. 이건 스타판을 단박에 말아먹을 뻔 했던 큰 일인데.. 감히 본좌라는 큰 위치에 서있던 자가, 스타판의 역사와 함께 한 자가 그딴 짓을 하다니.. 하...
10/05/16 09:39
현역 군인 김씨는... 김준영, 김정민, 김성기로 좁혀지네요... 김경모 선수가 아닐지도 몰라요.
김캐리한테도 제의가 왔다면. 김정민 해설에게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기를.. ㅠㅠ
10/05/16 09:39
저그로 우승한 놈들이 진짜......
홍진호는 그래도 해보겠다고 공군가서 전의 다지면서 계속 하고 있는데 니들이 저그 홍진호를 보면서도 그따구 짓을 할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진짜 너무하네 진짜 너무하네요
10/05/16 09:40
저도 들었는데 진모모 선수 지금 나오지만 미약하게나마 했다더군요 마모모씨는 쟤가 듣기론 저걸로 10억넘게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거의 확실하죠 누구누군지 들어서 알지만 확실히 밝혀질때까지 가만히 있겠습니다 본좌라인에서 한사람은 빠지겠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10/05/16 09:41
임요환 선수 이후로 최초로 좋아했던 마재윤 선수... 오히려 3월 3일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애정을 담아 좋아하던 선수인데...
정말 실망이네요... 최근 경기도 보지 못하고 경기 결과만 가끔 챙겨보고 있었지만 그래도 선수 떄문에 이 판에 발담그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마지막 남은 정마저 사라지네요.. 설마했는데.....휴
10/05/16 09:41
진씨는 STX에서 성적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러한 일에 가담을 하네요.
그를 몇년간 팬을 하면서 늘 16강에서 무릎을 꿇던 모습을 봐온 팬들은 정말... 억대 받는 선수가 고작 몇백만원에 조작하는 꼴을 보자니, 인성교육 시간에 잠자는 사진이 엄청 나오던데 교육도 그냥 대충대충하는 것도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네요. 마씨는 끝까지 아니길 바랬고, 저그유저로서 테란에게 당하던 종족팬들에게 꿈을 꾸게 해주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가장 분노해야할 대상이 되었네요. 뭐, 이젠 연봉도 떨어질때까지 떨어졌을테고 구속만 안당하면 바로 군대 다녀오면,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큰 타격을 당하진 않겠네요. 그나저나 연루된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10/05/16 09:43
마재윤은 역시 본좌 답게..범죄 저지르는 스케일이 크군요.
승부조작? 하나 가지곤 성에 안찼나 보네요. 동료 매수에 브로커 등치기짜기..역시 본좌 답네요. 기록말살에 구속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조작에 가담한 11명 명단도 하루빨리 나오길..
10/05/16 09:44
참나 연봉이 2억씩이나 되면서 명품에 돈꼬라박고 실력도 떨어지니 매수질해서 본인만 빠진게아니라
다른 동료게이머들도 쓰레기같은짓 시키고 그 배당금까지 가로채고 죄질 완전 죽이네요
10/05/16 09:44
그런데 김캐리 해설에게 제의가 왔었나요?
뒷담화해서 말했나... 저도 기록말살이랑 본좌 수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김성기 선수 안나오더니 이것 때문이었군요.
10/05/16 09:44
진씨는 마씨의 소속팀의 토스 선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타팀의 진씨보다 같은팀의 진씨가 더 포섭하기 쉬웠을거 같은 느낌이군요.. 하긴 뭐 또 대놓고 보면 타팀의 진씨가 훨씬 그 팀에서의 인지도 면에서도 그렇고 출전 횟수도 더 높았으니.. 아무튼... 아래 제가 썼던 글이 사실이 된거 같아 참 우울하고 가슴이 먹먹하군요..
10/05/16 09:45
3//4//5월 로스터 말소 명단
◆ 삼성전자 KHAN 말소 박대호T //(4월)손석희p(공군행),박동수T ◆ 웅진 Stars 말소 김동주T ◆ 위메이드 FOX 말소 최지성1P ◆ 화승 OZ 말소 방태수Z//(5월) 이학주T ◆ CJ ENTUS 주장변경 마재윤 -> 권수현 말소 마재윤Z//(4월) 유영진T(5월에재등록) ◆ hite SPARKYZ 주장변경 원종서 -> 신상문 말소 원종서T ◆ STX SOUL 말소 조성호P//(4월) 박성준Z ◆이스트로 (4월)신희승T,신상호P(5월에재등록), 백동준P, 강석Z ◆ KT롤스터 (4월)박찬수Z ◆ MBC게임 히어로 (4월)정우서Z ◆ SKT1 (5월)정경두P 이 중에서 어느정도 프로리그 등에 출전했음에도 갑자기 로스터 말소를 당하고 다시 복귀안하거나 군대같은사유가 없는 선수는 삼성- 박동수선수 웅진- 김동주선수 CJ- 마재윤선수 하이트 - 원종서 선수 STX- 박성준 선수 이스트로 - 신희승 선수 KT롤스터 - 박찬수 선수로 좁혀지겠네요. 아 물론 이 분들이 모두 조작에 가담했다는것은 결코 아니구, 이들 중 일부가 그 사유로 말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겁니다.
10/05/16 09:45
마재윤의 경우..는 심각하게 인성에도 문제가 있는 선수군요.
엄청난 과징금+사법처리를 통해서 엄격한 댓가를 치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영수의 마재윤사랑은 익히 유명한거라 당연히 1순위로 포섭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 가담정도가 미미하다 할지라도 영원히 e스포츠계에서 퇴출해야한다고 봅니다...
10/05/16 09:45
몇몇선수는 이스프츠에서 제명 이런 수준이 아니라..
법적절차에 따른 처벌도 확실히 받을꺼 같네요.. 차라리 돈도 없고 가난한 선수가 먹고살기 힘든데 유혹이 들어와 넘어갔다면 조금이라도 이해해줄 구석이 있지.. 아..진짜 돈도 많이 벌었을꺼면서 왜 그딴짓을...
10/05/16 09:47
진짜 제가 들어서 알고 있는 선수들 경기 나오면 이제 안볼랍니다 정말 스타만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봐왔는데 정떨어지네요 진짜 양심이 있다면 지금 나오는 선수중에 가담한 선수는 알아서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양심이 있어서 아직까지 나오는지 원...스타를 사랑해서 스타프로게이머를 한거 아닌가요?
10/05/16 09:48
마재윤씨는 주장이기 까지 했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0- 역시 돈은 아무리 벌어도 만족을 못하는거군요... 적어도 그 젊은 나이에 몇억은 벌었을텐데
10/05/16 09:49
단순히 그들을 이스포츠계에서 매장시킬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번 돈을 다 뺏어버리고 구속시켜야 화가 풀릴 것 같네요.
몇 년을 이 판을 좋아하면서 지내왔는데 프로게이머들이 이런 일을 저지를 줄이야.....
10/05/16 09:49
마재윤/원종서/진영수/김성기까지는 확정에
박찬수/신희승 두선수에 관한 정보는 굉장히 적군요. 중간에 박씨가 등장해서 관련인인가 했는데 확신하긴 어렵고,,, 전직 게이머 정씨도 누구인지 확실치가 않네요.
10/05/16 09:50
마재윤이 어느때 부터인가 보약 대접받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전 정말 이선수가 왜 이러나 싶었습니다. 과거의 경기력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게임하는 열정도 없어 보여 단순한 침체기인가? 했는데 도박이었군요.
나머지 원종서, 진영수, 김성기 까지 가담했다니 놀랍군요. 그리고 조폭이 협박해서 도박에 가담했다고 하는건 좀 앞선 판단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프로게이머들이 나이가 어리고(밝혀진 게이머들은 그렇게 어리다고 볼 나이도 아니죠) 세상물정 모른다고 해도 단순 협박에 이기지 못해 덥석 저런 불법에 고리에 걸려들었다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돈을 안받고 앵벌이 수준으로 했다면 모를가 돈도 다 받고 서로간에 이득도 챙겼는데 단순 가담수준이 아니죠. 불과 몇년전에는 분명 언급된 저 선수들 모두 기량면에서 S급은 아닐지언정 A급 기량을 차고 있던 선수들이었는데 어느때인가 모르게 급작스례 자기 실력을 상실하고 무기력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런 공통점이 있군요. 김성기 선수는 아마도 전출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10/05/16 09:51
만약, 전 프로게이머 출신에 해설도 하셨던 김씨에, 유명 여가수와 프로그램 진행도 하셨던 진씨가
마씨와 함께 혐의가 있는 것이라면.. 팬들 입장에선 대공황 상태가 벌어지겠네요.
10/05/16 09:52
마레기..
전에 이제동선수 상대로 오랜만에 저그전 이기고 그렇게 좋아했던 모습도 연극이었냐? XXX같은인간같으니라고.
10/05/16 09:53
마재윤, 원종서 선수는 워낙 확실하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충격이 덜하지만 진영수 선수는 뒤통수를 망치로 내리찍은 듯한 충격이네요.
(선수라는 호칭을 붙여주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다들 주장이니 뭐니 하면서 연봉도 그럭저럭 많이 받던 선수들 아닌가요. 이중으로 배신감 느끼네요.
10/05/16 09:53
조작 참가했던 사람들은 스타판에 대한 애정따윈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이 있으면 절대 그런짓 하면 안되죠.... 이제 어떻게 흘러갈지..
10/05/16 09:55
박찬수는.... 아마~도 kt에 오면서 리플레이 유출을 했을 것 같네요. 도박에 관여했다기 보다는 kt 멤버들의 리플레이들을....
10/05/16 09:55
마재윤 선수는 정말 내가 스타 가장 재밌게 보던 시절이었는데....................
박찬수 선수는 아니길 바랍니다. KT에 왔으면 그런짓을 하면안되지 동생 명수선수 어쩌라고
10/05/16 09:55
마재윤..
마씨 또 없죠? 우승한 마씨는 마재윤 하나뿐이죠? 화가나고 분노가 아랫배에서 끓듯이 올라오네요 그래도 이 판에서 정말 그 사람의 스토리에 열광하고 환호하고 재밌었는데 끝을 이따위로내다니.................................................. 진짜 너무 분하네요. 화나고. 그래도 언젠간 부활하겠지 라며 바라고있던 제가 병.신처럼 느껴지는군요. 아 진짜, 추접시럽고 불쌍한 마레기. 고작 중간 수수료 200이 아쉬웠냐 집이 서래마을 CJ숙소 근처인데 쳐들어가서 나오라고 소리지르고싶네요.
10/05/16 09:55
마재윤선수는 끝까지 본좌였나 봅니다.
본좌신화를 쓰면서 포스트임요환담론을 5대본좌론으로 바꿔버리고.... 본좌론이 싫은 팬들이 끝내려고 해도, 끝낼수가 없었는데.. 마재윤선수 스스로가 본좌론의 막을 내리고 마네요. 이제 마재윤이 덮어 씌운 콩깍지가, 스덕후들의 눈에서 하나둘씩 빠지겠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최강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겠지만요..
10/05/16 09:56
타임머신을 타고 사건의 처음 발생 시점으로 돌아가 그만두라고...그러지 말라고...말해주고 싶네요...그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이 머릿속을 채우네요...
안타깝고 또 안타까워서...너무 안타깝고...믿기 싫은 현실입니다.
10/05/16 09:59
과연 액수가 맞을까요?
보통 도박이나 금품수수 관련건은 사행성 떄문에 1/10정도로 축소해서 발표하는게 관례라고 한다면 몇 백이 아니라 몇 천대의 액수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중간 수수료 횡령도 200이 아니라 2000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억대 연봉 받는 선수가 승부 조작을 하려면 겨우 몇 백으로 움직일까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액수로 유혹했을 확률이 많을 것 같아요. 모 선수는 승부 조작으로 10억도 넘게 벌었다는 소문도 돌더군요...
10/05/16 10:00
하... 마재윤.. 그렇게 무너져가던 경기 하나하나들중 일부러 진게 있었다니... 팬들은 그 경기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해왔는데.. 정말 큰 배신감과 허무함이 느껴지네요
10/05/16 10:02
10/05/16 10:04
마재윤씨 20억 벌어서 아우디 뽑았답니다 허....... 여기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돈이 아무리 좋지만 이렇게
매니아층의 뒤통수를 까다니 20억벌었다는 말이 소문으로 들어서 정확하다고 못하겠지만 거의 사실일껍니다. 억대연봉에 우승도 여럿한 사람이 설마 돈200에 움직일까요 제가 듣기론 판당 500이상 받았다고 했습니다
10/05/16 10:06
저번에 제가 올렸던 질문게시판에 올렸글
어디였죠 프로리그였는데 박찬수 선수 vs 진영수 선수.. 그때 다들 박찬수 선수만 의심하고 아니다 하고 결론내렸었는데 둘다 조작이였군요 -_-a 진영수 선수까지 그럴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10/05/16 10:07
당장 걱정되는 게 스폰서들이네요. 만약 공중파 뉴스에도 크게 다룬다면, 당장 철수할 가능성도 큽니다.
정말 판 자체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0/05/16 10:08
25세 박씨가 누굴지가 현재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지도 모르겠네요.
박지호, 박성준선수가 후보로 오르던데.. 제발 이 두선수중 한명은 아니길..
10/05/16 10:09
그리고 여기분들이 간과하고 있는데... 만약 어떤 선수가 조작에 참여하고 돈을 받기로 했다고 합시다.
단순히 그 돈만 벌까요? 자기 명의는 아니더라도 다른 이름이나 계좌로 도박에 참여해서 돈도 벌었겠죠. 그 기회를 마다할리가... 즉, 단순히 조작으로 인한 댓가나 조작중개로 인한 수수료가 조작에 참여한 사람이 번 돈이 아니라 그 도박 자체를 통해서 번 액수가 꽤 될거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초의 기사에 나온 검찰측의 발표가 축소 발표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벌어들이는 돈은 단순히 그게 아니라는거죠. 한마디로 타짜에서 나오는듯한 짜고치는 고스톱을 한겁니다. 조작해줘서 돈받고, 조작한 판에 뛰어들어 돈몇배로 벌고.
10/05/16 10:13
진리는망내님// mbc게임 이재호 선수와 스파키즈 김xx 선수 입니다..스갤에서도 그렇고 자료화면으로 나오는거 봐서는 이선수도 맞는거 같네요..
10/05/16 10:14
e스포츠에 몸 담고 있는 선수,해설,캐스터,감독,코치 등 누구라도 무슨 사과글이나 해명글이라도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아무 말도 없으면 제 10년이 너무 허무할 것 같네요..... 같이 보던 친구10명 모두 떠나고 저 혼자만 남아서 보고 있었는데 "아직도 스타 보냐"라는 말 들으면서....
10/05/16 10:16
전직게이머 정씨는 4월에 말소된 정우서 선수가 아닌지,,, 팀자체가 연봉이 센편도 아니고 꽤나 오래 빛을 못본것으로 알고 있는데;;;
10/05/16 10:16
정말 스타 1판이 완전 뒤집혀 스폰철수하고 스타2 나올때쯤 블리자드사에 모든 스타게이머가 소속되서 블리자드 스폰으로 곰TV에서 스타2 중계를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0/05/16 10:18
당장 MSL과 온게임넷은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들에 대한 경기 기록을 내려야 합니다.
특히 마재윤 선수... MSL에서 명예의 전당에까지 올라간 선수인데... 철거해야죠, 본좌라인 계보? 더이상 임이최마는 없습니다. 일부 다른 분들은 그래도 기록인데 살려야 하지 않냐라고 말하시는데 승부조작에 관련된 게이머가 어떤 지경으로 이스포츠를 흔들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말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승부조작까지 사실로 드러났는데 그래도 응원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승부조작과 관련된 선수들의 기록 및 데이터는 철거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지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는 이스포츠의 흑역사라고 규정을 짓고 향후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에 반드시 예방지침으로 남아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맵별 전적에서 가지고 있던 자료도 있었는데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들의 데이터가 전적에 포함되었습니다. 승부조작 스캔들이 터지고 나서 맵별 전적을 중단했는데... 껄껄껄 할말이 없군요
10/05/16 10:20
마재윤...그토록 부활하길 간절히 바랐던 이름...최연성 임요환을 짓밟을 때 너무나 미웠지만
그 압도적인 경기력과 입이 안다물어지는 운영능력으로 응원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게 만들었던 그 최고의 선수가...테란맵 천지에서도 모든 정상급 테란을 누르고 올라가던 그가...분노에 치를 떨게 만드는군요. 정말 길에서 안보길 기도하겠습니다. 승부조작질로 돈을 많이 벌었을테니 그냥 한국을 떠나서 스타를 전혀 안하는 나라로 가버리길 바라겠습니다. 절대로 당신을 용서 할리가 없으니까요
10/05/16 10:26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마재윤 선수가 참담하게 무너질때도 계속 믿고 응원해왔던 사람으로서 기가 찹니다 참... 이름이 거론될때도 설마 아닐꺼야 했건만 결국 사실이었군요. 아무튼 정말 기분 더럽고 짜증나고...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0/05/16 10:27
임이최마가 아니라 임이최동이죠. 이제동 선수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아도 다들 마재윤 선수의 예를 들어가며 이 선수는 본좌라 칭하기엔 필요요건을 충족못했다고 준본좌니 뭐니 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억울합니다.
10/05/16 10:27
이쯤에서 마조작의 업적 정리
1. 스스로 조작에 참여해, 게임이 져주는 댓가로 돈을 받음, 즉 게이머로써 조작 참여 2. 다른 사람이 조작에 참여해도록 중개하는 역할을 함, 즉 게이머 인맥을 통한 조작 브로커 3. 중개해줘서 조작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가야 할 돈을 중간에 가로챔. 즉 브로커로써의 횡령? 4. 스스로 그 조작된 도박판에 배팅해서 짜고치는고스톱으로 돈을 엄청 범(이게 돈번 액수로는 가장 클듯), 즉 사기도박 직접참여(1,2도 사기에 해당되지만) 조작계의 본좌 --;
10/05/16 10:27
마씨는.......돈까지 중간에 가로 채기도 하고.......
헛웃음만 나오네요. 불법배팅도 충격적이지만..이런 사람이었군요. 영광된 본인의 자리를 버린 사람이니 팬들도 나서서 확 파묻어 두번 다시 이판에서 본좌 마재윤이란 이름 거론안되게 만들어야 할 것 같군요.
10/05/16 10:32
참 슬프기도하고 복잡하네요...오르막에서든 내리막에서든 언제나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저 이기기만해도 여러사람의 마음을 설레게만드는 힘을 가진 사람이라 믿었는데.. 범죄이고 이런 걸 떠나서 신뢰하던 사람들을 뒤에서 계속 속이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동안 그를 응원하던 팬들까지 다 거짓으로 만들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 씁쓸합니다... 끝까지 아니라고 믿고 싶었던 것마저 그저 현실부정이였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힘들게만든 그 길을 자기손으로 다 부숴버렸는지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10/05/16 10:33
http://www.ytn.co.kr/_ln/0103_201005160938304918
여기에 나온... [녹취:경기 해설자] "상대의 자원이 됐든 병력이 됐든 추가 생산이 됐든 셋 중에 하나는 타격을 줘야 되는데, 이게 안 되고 있어요." 급기야 자신의 병력을 허무하게 적진에 갖다 바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알고 보니 프로 게이머가 돈을 받고 일부러 경기를 져준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 김창희VS 이재호 경기에서 김창희선수가 밀릴때 나온 해설멘트인데..... 설마 아니겠죠? 며칠전 올드보이에도 나왔는데.......
10/05/16 10:38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사람이 갑자기 돈을 많이 벌면 씀씀이가 커지게 되고, 그에 따라 허영심도 강해지는데,
수입이 준다고 해서 그 씀씀이가 줄어드는게 아니거든요. 괜히 마명품이 아니었나보네요. 아직도 비싼 신발이라던가 주렁주렁 쳐달고 있는 사진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한들 속은 마레기이니...
10/05/16 10:39
지금 마재윤 선수나 이름이 거론된 특정 몇몇 선수들로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이래선 안됩니다. 이 희생양들을 바탕으로 덮어질
무수히 많은 가담자들에 대한 조치도 확고히 해야죠.
10/05/16 10:40
공군에이스의 김모 선수가 조작에 가담되어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는데 이것이 만일 사실이라면 김모선수의 처벌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공군에이스가 해체되는 상황도 생길지 모르겠군요
10/05/16 10:44
이 판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한 때 최연성을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며 그를 향해 환호하던 제 모습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10/05/16 10:45
마조작은 조작계에서도 단연 본좌였군요 허허허허
위에 몇백만원때문에 조작하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마 축소 발표 혹은 마레기가 자기 명의 통장만 불어서 그렇지, 한 판당 최소 천 이상씩 해먹었을 겁니다. 이거 무조건 이기는 도박인데 다른 사람 명의까지 다 끌어모아서 자기자신의 패배에 올인했겠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위에 20억 벌었다는 리플 있는데 이게 훨씬 현실성 있네요. 크크크크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현실이 영화보다 더 다이내믹 합니다!!
10/05/16 10:45
하..하..
일단 이것과 분리해서.. 슬슬 이쯤되면 이 거대한 일을 덮기 위한 뭔가 더 큰 뉴스가 E스포츠에 나와야 하잖아요.. 원래 언론이 그렇지 않나요? 무슨 뉴스가 있을까요? 일전에는 임요환과 가연양의 열애설이었는데... 분명 협회든 방송국이든 이 뉴스를 최대한 가릴려고 더 큰 뉴스를 발표해야 할 시기인데..
10/05/16 10:47
승부조작때문에 팀이 사라지는 일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문제는 CJ가 온미디어 인수하면서 CJ계열에 엔투스와 하이트 두팀이 있는데 두팀 소속 선수가 중심이네요........양팀 감독다 고생 많이 하신분인데 슬프네요..........김성기선수의 경우는 최근 경기 안나온 이유가 있네요. 승부조작을 공군 입대전에 한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문에 공군 해체되면 참..........할말이 없네요........
10/05/16 10:48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783&db=issue&cate=001&page=3&field=&kwrd=
진씨 예전 인터뷰입니다.진짜 저때만해도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건뭐.....능욕 당한기분이네요 마씨야 거의 확정 분위기라 예상은했었지만 진짜 오프까지 뛰면서 응원한 최초의 선수인데 씁쓸하네요
10/05/16 10:48
여러분 발표된 액수가 사기친 액수의 전부라는 생각 절대 안하시죠?
인원도 그렇습니다. 분명 안 걸리고 입닿고 일반프로게이머 코스프레 하는 X끼들 있을 겁니다. 이런 새X들은 다 족칠 수 없는게 현실인가요? 허허허허허
10/05/16 10:49
그나저나 이제 스타에서의
최강자라인은 임이최동호 흐름은 임콩이광최돈택뱅동호 로 정립되는듯 합니다. (흐름은 최강자(임이최동호)+준최강자(광돈택)+라이벌(콩,뱅) 이렇게 될거 같구..) 마조작은 본좌론을 낳고, 스스로 본좌론을 없앴네요. 아무리 끝내려고 해도 안끝나던 본좌론인데..
10/05/16 10:54
임요환선수랑 마재윤 동반 인터뷰 할때 Boxer가 선수협얘기를 하면서 네가 힘써서 해 주었으면 하고 말했는데...
그런 선수가 이런 쓰레기로 변하다니...
10/05/16 10:55
저, 신희승선수가 언급은 계속 되고 있는데 밝혀진건 아직 없죠?
알려진것과 달리 아직 싸이도 하고, 신정민코치와 아직 관계를 유지하는걸 보면 아직 희망이 있는건가요? 4월 초 이후 이스트로 응원 중단중인데...0.22%의 가능성이라도 찾고 싶습니다.ㅠㅠ
10/05/16 10:56
마레기와 아이들은 결국 벌금 조금 내고 끝날것 같은데...
판은 작살나겠군요...이제 누가 이런 조작스캔들로 얼룩진 판에 스폰을 할것이며 누가 기업팀을 운영하려고 하겠습니까?
10/05/16 10:57
아놔 김창희선수 맞나요?
본방사수 못하고 아껴두고 있다가 어제 겨우 올드보이 김창희편 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스타계 예능프로그램의 유망주로 점찍고 무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루만에 이게 뭔가요? 제발 YTN의 삽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강민이나 온겜쪽 피디들이 선수들 동향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지만 그정도의 관계자가 방송출연하는 선수의 면면을 이렇게 모를수 있을까요? 아직까지 믿기지 않네요. 마재윤도 충격이지만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거라 그렇다쳐도 진영수에 김성기... 거기에 김창희선수는 정말 제대로 크리티컬이네요
10/05/16 11:05
개인적으로 위안되는건 마재윤 자신은 조작안했나 보네요. 나름 프라이드는 있었나봐요 휴. 가담한 게이머 10명은 넘을 것 같네요.
10/05/16 11:07
어이없게도 벌금 몇백만원선에서 처벌이 끝날것 같네요. 마레기의 인성으로 볼때 너희들은 지껄여라...난 어차피 돈 많이 벌었으니...하고
쌩깔것같습니다만. 위에 리플 말대로 몇십억을 벌었다면 기록말소고 뭐고 신경도 안쓰겠죠. 여전히 마레기가 좋다고 따르는 팬들은 그래도 있을테니...아 정말 뭔가 큰 댓가를 치르게 만들고 싶은데.. 주동자인 마레기만 확 구속시켜버렸으면 좋겠네요..
10/05/16 11:16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6796
"공군ace에 활동하고 있는" 결정적이네요.-_-;;
10/05/16 11:28
MLB 블랙삭스 스캔들이랑 너무나 흡사하군요.
http://blog.naver.com/kdbcall1/40041032049 e-sports판은 커졌지만 정작 선수들은 박봉 받으며, 불안정한 미래에 불안해 하지 않았을까요. 용서는 안 되지만, 협회, 기업팀들이 진정한 주인공인 선수들에게 대우를 잘 해주었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10/05/16 11:31
댓글들을 보니 진영수선수 이름도 언급되네요..
명경기 제조기 였던 그가 껴있다는 자체로 너무 허망하네요. 명단이 어떻게 발표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울합니다.
10/05/16 11:39
마재윤이야 원래 그랬다 치더라도.......
정말 패자명경기 대명사인 근성테란 진영수가 이 더러운판에 공모되었다는것은... 참으로 비통할따름이네요. 정말 임이최 끝이네요.
10/05/16 11:42
만약 구단 철수나 이런 일이 생긴다면 각 구단에서 마레기 고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피해보상액으로 구단당 10억 정도 불러서 지금까지 땄던 돈 싹다 몰 수 해야 합니다.
10/05/16 11:47
지 돈 쳐벌라고 조작한거야 그래 그렇다고 치자.
남의돈 200만원은 왜 처묵처묵한거냐. 참 사람 진짜 쓰레기되는거 한순간이네요. 진심 패죽여버리고 싶네요.
10/05/16 11:59
제가 알고있기로는 승부조작건은 한건당 200에서 600 좀넘는 정도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용돈벌이로는 꽤 짭짤한 수준이죠. 현역게이머 W모씨가 필두가 되었다고 되있었는데 설마 그선수일줄은... 그리고 이게 어떻게 알려졌냐면 한 감독이 선수를 휴가를 보냈는데 그선수 컴퓨터 하드에 위험한 정보가 저장되어있는걸 보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어느감독인지는 모릅니다만;;) 감독님들은 해당선수 경기가 좀 이상하면 왜 이렇게 경기했냐고 혼냈다던가 다음경기에 출전을 안시키는 수준이었다고..
10/05/16 12:02
마재윤 야이 개XXX야 마레기 마조작 에이 퉷!!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랬냐 -_- 마재윤은 그냥 구속시켰으면 합니다. 완전 인간 쓰레기군요
10/05/16 12:18
김창희라.. 대부분 실체가 드러난 선수들을 온겜이 무슨 배짱 으로 내밀런지..?
YTN이 원종서 조작 경기를 못 찾아서 김창희 경기에 모자이크 처리하고 조작이라고 말한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5/16 13:06
마레기... 한 때 열광했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부를 수 밖에 없겠습니다.
휴... 잘 마무리되어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05/17 01:41
마레기 때문에 억울하게 이영호, 이제동이 피해받을 필요 없겠네요 이제.. 마재윤의 본좌론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최강자 라인 임이최동호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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