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15 15:52:01
Name SKY92
Subject 최근의 공군을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
물론 최다연패를 기록할때의 무기력한 모습보다는 훨씬 나은,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참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게 승리로 연결되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이스트로전,KT전,그리고 MBC게임전 3경기가 너무 아쉽게 느껴지는듯 싶습니다.

전부다 에결끝에 패배했으니까요.

저중에서 오늘 MBC게임전이 제일 아깝게 느껴지네요.


이보다 더 아쉬운 패배가 있을까요.....


이길때는 압도적으로 이기고 질때는 너무 아깝게 져서 더욱더 아쉬운 날이 될것 같네요.


1세트에서 박영민선수가 거의 올인을 막는 분위기에서 파일런 하나를 안짓는 바람에 결국 올인에 뚫렸죠,


3세트에서 민찬기선수가 충분히 좋은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성급하게 운영한게 아쉬웠고요,


5세트는 진짜 통한인듯 싶네요.

물론 초반에 많이 말렸던 상황이였고 판짜기에서 지기도 했지만 3시를 밀고 염보성선수의 한방 병력을 막아내면서 잡는가 싶었는데...


근데 7시를 무너트리지 못하더니만 결국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네요.


반면 이긴경기들을 보면 2세트는 빌드가 갈려서 쉽게 따냈고,4세트도 다크의 대활약으로 압승으로 장식해서 그런지......


그래서 오늘 승리를 놓친게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조금만더.... 조금만더 한다면,


하루에 '필승!'이라는 구호를 3번 들을수가 있을텐데 ㅠㅠ


오늘이 그날이 되는가 싶었는데요...... ㅠㅠ


어쨌든 오영종,박정석선수가 살아나고 있다는게 희망인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네요.......

다음번에는 꼭 1승을 더 추가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릴리러쉬
10/05/15 15:52
수정 아이콘
영웅 화이팅
권보아
10/05/15 15:5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 보면 전역하고도 충분히 통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박정석 화이팅!!!
파블로 아이마
10/05/15 15:5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는 분위기에서 에이스 민찬기 선수의 끝없는 부진은 안타깝습니다....;;
4라운드에서만 2승9패에요....;; 탄탄해진 플토라인에 박태민, 홍진호 선수가 좀더 분발해주고 민찬기 선수가 다시 회복한다면 공군 더 살아날거라 믿습니다.
스카이하이
10/05/15 16: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근의 공군경기들을 보면 무기력한 패배가 아니라 정말 이길수 있는 상황에서 안타깝게 패배하는 모습이라서 희망을 더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민찬기선수만 다시 좀 살아나준다면 좋을텐데요.
10/05/15 16:08
수정 아이콘
3위 엠히를 상대로 이렇게 아깝게 패했는걸요 뭐~
운도 조금 따라주면서 기세 탄다면 연승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강력해 진 것 같아요.
10/05/15 16: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정석, 오영종선수를 보니 전역하고 게이머 복귀하면 둘 다 소속팀 프로토스들 버금가는 성적을 보여줄 것 같네요.

희망이 보입니다. 영웅, 사신 화이팅~!
열씨미
10/05/15 16:41
수정 아이콘
에이스의 존재여부가 참 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로사이에서도 어느정도 다른선수들보다 좀더 위에 있다고 여겨지는 선수가 한팀엔 있고 한팀엔 없으면..그 선수로 인해 일단 1패 먹고 들어가고..어찌어찌 경기를 끌어가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한번 무너지게되니..
10/05/15 16:59
수정 아이콘
연패중이지만 최근의 경기력만 보여줘도 존재의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민찬기선수가 토스전만 왠만큼 했어도 팀성적이 달라졌겠죠. 긍정적인것 최선임인 박정석, 오영종 선수의 선전입니다. 군생활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저 시기쯤되면 나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쁩니다. 최근 박정석 선수의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를 인터뷰로 확인한 이상 계속 이정도 유지만 해준다면 충분히 전역후에도 긍정적이라 보여집니다. 어차피 프로게이머에게 있어서 신뢰성이 워낙 높은 박정석 선수라서 KT입장에서는 미래 코칭스테프로서 키울 선수이기도 해서 품을수 밖에 없을듯.......다만 오영종 선수의 경우는 조감독과 화해하는게 서로에게 최선일듯합니다 이정도 경기력이면 화승가서 주전 먹을듯....토스라인이 워낙 약하니...조정웅 감독 입장에서도 좋고.........개인적으로 한동욱 선수가 특유의 저그전 감각만 살린다면 과거 갈뻔했던 CJ로 이적도 좋아보입니다. 위메이드 테란라인이 워낙 강해서...어쨌든 공군 화이팅.....

왠지 드래프트로 들어와 어느정도 팀체계가 갖춰진 상태서 프로게이머를 생활한 선수들은 공군 오더라도 괜찮은 성적을 거둘것 같습니다.
발음기호
10/05/15 18:01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박정석 선수의 경기보면서 희망을 느꼈습니다.
이녜스타
10/05/15 18: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정석 선수가 예전처럼 허무하게 지지않고 경기력이 갈수록 좋아진다는 사실에 나쁘지만은 않네요.전역하고 체계적으로 연습하면
우정호,김대엽등과 경쟁이 어느정도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BoSs_YiRuMa
10/05/15 18: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처럼 날빌만 쓰다가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운영상으로도 대등하다고 볼수 있는 상황을 많이 만드니.. 안타깝지만 포기할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razyWoo
10/05/15 18:31
수정 아이콘
오늘 어찌하다보니 마지막 박정석 선수 경기만 봤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는데, 박정석 선수 아까웠지만 정말 너무너무 잘하더군요!

박선수, 화이팅입니다.
정말... 영웅의 귀환을 기다립니다!
운체풍신
10/05/15 18:56
수정 아이콘
오늘 박정석 선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초반 불리하게 시작하였음에도 중반에 상대를 몰아붙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KT로 복귀한 후에도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것 같아 기뻤습니다.
FantaSyStaR
10/05/15 20:27
수정 아이콘
납득할만한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계속 져도 괜찮습니다.
공군 화이팅.
Lainworks
10/05/15 20:43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만 계속 플레이가 나오면 공군 무용론이니 뭐니 하는 말은 들어가겠죠
nOname01
10/05/15 20:56
수정 아이콘
공군은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네요. 에결가기전에 게임을 끝내는게 공군이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일 텐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352 기사에서는 리플레이 유출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네요? [16] Dizzy7511 10/05/16 7511 0
41351 이젠 무슨 기분으로 스타를 봐야 하는건가요... [2] ??4173 10/05/16 4173 0
41350 3.3이 조작일 수도있다는 것은 대체 어떤 근거로? [110] swflying8934 10/05/16 8934 0
41349 오늘의 프로리그-CJvsKT/화승vsEstro [461] SKY926689 10/05/16 6689 0
41348 낭만시대는 가고.. [5] 방물장수5947 10/05/16 5947 2
41347 이정도밖에라니... [3] LastStage4348 10/05/16 4348 0
41346 날짜별 승부조작경기 선수를 찾아봤습니다. [41] 15734 10/05/16 15734 0
41345 떠나지 마세요. [13] elecviva4733 10/05/16 4733 0
41344 MBC 정오뉴스에 뜬 조작리스트 캡쳐본과 그날 있었던 경기결과 모음입니다. [77] Hypocrite.12414.16793 10/05/16 16793 1
41343 2008년 1월 12일 [8] 허느님맙소사4712 10/05/16 4712 0
41341 아침부터 안타까운 기사를 접하고 충격이 심합니다. [6] Take_Ever4681 10/05/16 4681 0
41340 승부조작스캔들 실명공개를 요구합니다. [64] 수리공8351 10/05/16 8351 1
41339 참.... 할말이 없습니다. [11] 4682 10/05/16 4682 0
41338 Play your dream [11] 누리군4623 10/05/16 4623 0
41337 배신감이 참 엄청나네요. [75] SKY927047 10/05/16 7047 0
41335 협회 및 전 프로게임단은 이번 사태에 관련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21] Nerion6044 10/05/16 6044 1
41333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98] 마빠이9786 10/05/16 9786 0
41330 곧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혹은 협회의 발표가 있겠네요... [284] amber13013 10/05/16 13013 0
41329 5월중 자격말소된 프로게이머 명단입니다 [17] 와이엘15608 10/05/16 15608 0
41326 이영호 선수의 현재. [44] Ascaron6822 10/05/15 6822 3
41325 CJ랑 KT의 프로리그 경기가 내일있네요. [30] SKY925930 10/05/15 5930 0
41324 최근의 공군을 보면 너무 안타깝네요...... [21] SKY925810 10/05/15 5810 0
41323 본진 리콜 후 스테시스필드로 입구막기 [46] swflying8168 10/05/15 81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