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15 15:30
바로 밀어내더라도.....리콜당시에 일꾼 자체가 본진과 앞마당에 거의 없었는데;;
자기 드라군하고 질럿으로 입구막고 스테시스 썼으면 상황이 훨씬 좋아졌을듯하네요
10/05/15 15:31
일꾼비비기로 풀수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무언가가 되진 않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좋은 플레이이긴 하죠.
방금 경기는 박정석 선수가 7시를 어떻게든 물고 늘어줘서 안줬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0/05/15 15:37
아쉬운건 한방 싸움에서 병력을 제대로 못뭉치거나 타이밍이 계속 빗나가던군요. 질럿이 옆에서 놀고 있다기 늦게 온다던가 아비터가 전투 끝난후에야 내려 온다던지 박정석이 여러번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못 잡아내더군요.
10/05/15 15:37
제가 흥분한 나머지 이거 햇으면 승리였다 이렇게 썻는데
프로게이머들 수준에서 간단히 입구를 풀어버린다면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그렇게 될지라도 시간적인 측면에서 볼 떄. 절대 무용한 플레이가 아니라고 봅니다.
10/05/15 15:40
3시쪽 싸움도
드래군질템이 일렬로 우루루루 내려갔죠 질럿 드래군 먼저 가서 탱크한테 얻어맞고 템플러 3~4초 늦게 도착해서 스톰 뿌렸는데 병력은 다 녹아있고 한 15초뒤에 아비터 오고 그리고 염보성 선수가 중반이후엔 드랍쉽을 사용한것도 아니고 별로 신경 쓸 것도 없는데 왜이리 정신을 못차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0/05/15 15:43
안타깝네요 ㅠㅠ 너무 병력 박자가 안맞았던듯 ㅠㅠ 7시쪽에서 조금만더 잘싸웠어도 되는거였는데..... 그것만 좀만더 물고늘어졌더라면;;
10/05/15 15:47
박정석 선수 잘했다고 봅니다.
후반가니까 근데 확실히 집중력이라고 해야되나 멀탯이 좀 차이나 보이더군요. 마인한테 당한거랑 병력 따로노는 것만 안했으면 운영적으로는 거의 이긴 게임인데 아쉽네요. 아쉬운 경기였지만 좌절하지 말고 더 연습해서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5/15 15:51
잔뜩 설레다가 져버리는 바람에 참 씁쓸하네요.
승리 인터뷰도 엄청 기대하고 있던 터라 더욱 아쉽습니다. 오늘 경기력이 아주 좋았는데 아쉽다... 라고 하기에는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공군 에이스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질적인 측면에서는 연습부족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이런 정도는 제대 하고 팀 합류해서 연습하면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향상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성공적인 복귀일지 아닐지가 결정되겠지요. 아무튼... 오늘 경기는 몹시 아쉽습니다만 희망의 불길은 더욱 커져가는군요. 다음 경기 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해요 정석 선수 ㅠㅠ
10/05/15 16:49
본진리콜 이후에도 7시를 계속 물고늘어졌어야 할 것 같았는데요..7시 앞마당이 만약 마비상태가 되면 염보성 선수도 뒤가 없을 자원줄이었고, 7시를 버리고 다른곳을 친다는 극단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계속 7시를 지키는데만 급급했겠죠. . 박정석 선수는 7시 본진이 이미 돌아가고있었고 게이트도 계속 늘리려고 하고있었으니..7시를 내줌으로써 염보성 선수는 전장을 보는 시야가 넓어짐과 동시에 7시 본진까지 가져가서 자원도 넉넉하게 되었죠..
본글내용처럼 본진리콜때 입구얼리기가 성공했다면 좀더 좋았겠지만 여하튼 요새 토스가 테란 본진리콜해서 대박이 터진 상황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기억도 안나네요. 본진 건물도 얼마 못부시고, 병력을 많이 갉아먹은 것도 아니고, 시간을 오래 끌어주지도 못하고 -_-;;
10/05/15 17:15
일꾼 비비기를 시도할때 만약 마나가 100이 있거나 아비터를 1대 더 리콜해왔다면
비비기 하려던 찰나 흩어지기 바로 전 언덕에서 일렬로 올라올때 일꾼에 한번 더 스테시스 걸어버리면 테란이 어떤짓을 해도 못 뚫어냅니다. 토스가 작정하면 테란 입구봉쇄 할수 있습니다.
10/05/15 17:19
저도 의도했는데 실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원래 스테시스필드로 입구봉쇄를 처음 방송경기에서 보여준 선수가 박정석 선수죠.
테란전은 아니였고,저그전으로 기억합니다.아마 조용호선수와의 경기였을 겁니다.
10/05/15 18:11
반대로 테란이 본진에 들어온 리콜 병력을 정리하고 다시 나가는 순간에 스테이시스 필드를 걸어서 본진에 가둬놓을 수도 있죠. 마나 꽉찬 아비터가 2기 있다면 최장 2분 40초 동안 가둬놓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토스는 테란의 멀티를 정리하러 다녀도 되고 뭘 해도 되는거죠. 일꾼으로 입구를 뚫어낸다고 해도 시간이 끌리는건 확실한거고 입구 뚫으려고 동원한 일꾼까지 얼려버리면 한동안 못나올겁니다. 물론 테란의 충원병력도 못나옵니다.
10/05/15 19:08
입구 얼리기 좋습니다.
풀 수는 있지만 손쉽게 풀지는 못 합니다. 또 얼려도 되고요. 그리고 저는 이런 생각도 해 봤습니다. 리콜을 하는 대신 일하는 SCV를 주기적으로 얼리는 거죠. 한 번 얼리면 1분 가까이 일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한 방 병력이 쌓이는 시간 동안 토스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자원 줄을 돌리며 확장 지역을 안정화할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병력이나 게이트, 캐논, 하템 등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테란은 시간이 정지되고 토스는 시간이 계속 흐르게 되는 거죠.
10/05/16 10:41
자원줄을 하나만 채취하는것도 아니고, 생각할때는 아비터 엠피가 아까워서가 아닐까요?
아비터 걸려고 가다가 죽을수도 있는데.. 전투에 사용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수도 있고.. (물론 전 토스하면 미네랄 얼리기 자주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얼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