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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5 13:01
1.08 이후로 커다란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부터 이미 테란 사기론은 몇년동안 되풀이 되었죠. 그 이유는 뭘까요? 말 그대로 테란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필요 있나요? 그냥 예전부터 이야기 되던 테란 사기론에, 요즘 대세가 이영호니까 더 부각되는겁니다. 이영호 때문에 테란 사기론이 나오는건 아니고요. 그냥 부각된거죠. 요즘 승리하는 경우에 벙커링이 자주 등장하는 점도 큰 이유라고 봅니다.
그런 테란 사기론을 보고 욱하셔서 억울하면 테란해라 와 같은 논점으로 받아치는 경우를 꽤 많이 봐 왔는데, 그거야 말로 유치찬란한 말장난이겠죠. 다행히 스타크래프트는 제4의 종족인 '맵빨'이 있기 때문에 맵퍼들이 억지로 종족밸런스를 유지시키려고 노력하였고, 그나마 그게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그게 실패하면 가차없이 종족맵이 등장하곤 합니다. 더군다나 같은 수준의 선수들끼리 라면 종족이 다를때, 그 종족의 유불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존재할 것 이고, 그걸 바라보는 팬들의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겠죠. 물론 저와 같은 공방양민에겐 씨알도 안먹히는 종족빨 이지만, 어느정도 수준이 된 게이머들 사이에선 한번 정한 종족 바꿀수도 없을 뿐 더러, 언제까지 징징거리냐는 식의 반응 때문에 큰 액션도 취하지 못할 것이니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시즌부터는 이영호를 죽이기 위해 테란 죽이는 맵이 나올 거고, 슬슬 가을도 오니까 맵으로 장난쳐서 프로토스가 우승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10/05/15 13:03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시즌에도 양대 4강에 테란이라곤 이영호 혼자였습니다. 최근의 이영호의 약진을 제외한다면 개인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테란이 잘 떠오르질 않네요. 프로토스가 잘나가던 때를 생각해보면 '6룡'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지금 테란이 그만큼의 뛰어난 선수층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개인리그로 보면 테란은 오랜 기간동안 암울했었고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는 정도입니다. 지금 이영호가 잘나가는 건 이영호가 잘나서이지 테란이 잘나서로 보이진 않네요. 특히 적어도 테-프 밸런스에서 테란이 압도적인 시대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맵 이야기에서도 프로토스 암울론이 나오지만 적어도 테-프 밸런스에서 지금 개인리그에서 쓰이고 있는 맵들이 테란에게 웃어주는 맵도 아니라고 보구요.
10/05/15 13:03
프로토스가 택뱅을 합치는 것도 테란 사기론을 실현시키는것 만큼이나 어려운게 아닐까 합니다. 테란은 사기라 생각하지 않지만, 프로토스는 확실히 불리한 종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프전 때문에, 흑흑.
10/05/15 13:06
임이최 이후로 박성균 박지수 이영혼가요?
토스는 두명이군요... 테란 사기는 모르겠고 어쨋든 토스가 안쓰러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6룡역시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아닌 프로리그가 반영되었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저막 프막 테막 등등 있었죠. 6룡은 뭐 다 완벽하게 잘하던 선수들이고 지금 테란들은 반쪽자리 선수들이라고 하는 건 좀 아닌거 같네요.
10/05/15 13:09
전 일단 테란이 사기라고는 보지 않지만 좋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가 끝없이 나온다는 것자체가 근거라고 보고요.
매일 근거없이 테란사기다. 테란사기다. 라고 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분명히 테란이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끝없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분들도 참 이런 말 많이 했었죠. 테란이 좋다고...) 그리고 프로토스가 가장 암울하다는 건 본문 상관없이 백 번 동감합니다.
10/05/15 13:11
테란은 요새는 임이최 시절만큼 사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토스에 비하면 정말 좋은편이죠. 저그도 테란상대로는 약간의 상성만 있을뿐 해볼만하고 토스는 그냥 한끼 식사이니 좋은 종족이구요. 토스는 정말 가장 구린것 같습니다.
10/05/15 13:11
스타판은 돌고도는군요. 예전에 최연성, 이윤열이 프로토스를 씹어 잡수실 때도 많이 나왔던 얘깁니다.
테란 사기->테란이 왜 사기냐 최연성, 이윤열급 빼면 종족상성 맞다->최이도 테란인데 왜 빼고 얘기하냐..이후 무한 반복.. 어느 쪽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테란 사기론을 주장하기엔 최연성, 이윤열이 한창 날리던 때에 비해서 이영호를 제외한 다른 테란들이 좀 부진한 시기라..;; 오히려 테란들이 좀 더 잘해서 저그를 줄여줘야 프로토스가 살아날텐데요..10년 넘는 스타역사상 저프 역상성을 어느정도라도 극복한 건 강민, 김택용 둘뿐이죠.
10/05/15 13:12
요 몇시즌 개인리그 상위권 테란이 몇명 안되는 것도 사실
역대로 가장 강한 포스를 뿜었던 자들의 숫자가 가장 많은 종족이 테란인 것도 사실 현재 가장 강한 포스를 뿜고 있는 이영호의 종족이 테란인 것도 사실 이 세가지 사실 때문에 늘 대립이 있네요. 테란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돋보이는 선수를 배출한 종족이죠. 그리고 나머지 테란들은 그 테란을 벤치마킹하며 테란 자체의 수준을 높여갔구요. 그런데 이번에 이영호는 따라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뭔가 달라요.
10/05/15 13:13
최고수의 경지에 오르면 가장 완벽에 가까운 종족이 아닌가 싶네요.
초중반 싸움에서 삐끗하지 않고 200싸움 이상 갔을 때 기본적인 힘싸움에서 다른 종족을 압도하니까요. 조금 삐끗하면 장기전 가면 되지란 마인드로 승부수 걸기고 편하구요. 이제동 선수 개인 화면 봤을 때 뭐 저그로도 엄청나게 잘하지만 저런 선수가 테란을 했으면 정말 역대 최고 사기 선수가 나오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10/05/15 13:17
제대로 된 자료를 찾아보지도 않고 맵빨이다 테란이 사기다 하는 분들 보면 난감합니다. 휴
이영호 빼고 테란 우승자 언제가 가장 최근인지는 아는건지 -_-
10/05/15 13:21
테란이 사기라... 그냥 이영호가 사기겠죠.
어차피 모든 종족별 유불리는 맵이라는 틀을 못벗어 납니다. 현재 대부분의 맵 크기가 128사이즈로 아는데 이걸 만약에 256으로 바꾼다면 테란 사기란 말은 완전히 사라질 겁니다. 정말 테란이 사기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차라리 맵을 바꿔달라고 하는게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10/05/15 13:23
그러게요~안정성이란 측면이 테란의 특성이고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그게 가장 큰 장점이 되긴 합니다만.. 마재윤,이제동,김택용이 최고인 시절도 종족빨인건지;; 마재윤의 운영,이제동의 공격성,김택용의 럭셔리한 조합과 견제.. 이게 다 사기종족이기 때문이라 한다면 그건 선수들 노력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 같군요;; 이영호 빼면 근래에 테란 우승한 선수가 있기는 한건지.. 4강에 든 테란도 이영호 전엔 정명훈 정도가 유일했던 것 같은데.. 메카닉에 털리고 육룡에 털려서 저그가 암울했던 것만큼 지금은 테란의 사기론이 문제가 아니라 프토의 암울시대라고 봅니다.. 택뱅이 부활하거나 제 2의 택뱅이 나와야 되겠지요~ 택신의 부활이나 제2의 혁명가를 기대해봅니다~
10/05/15 13:23
지금 저그가 몇번이나 결승을 갔는데 뜬금없는 테란사기론이라니요 ;;;
저그가 사기죠 거의 모든 결승에 저그들이 있었고 이번에도 결승에 두명이나 올라갔네요 저저전 결승도 많았는데;;;;;; 양대 저저전 결승이 바로 전전 리그였는데 벌써잊으셨나요?
10/05/15 13:25
사실 테란 사기론이니 뭐니 봐도 그러려니 합니다.
예전 임이최 시절때 지겹게도 했던 이야기중 하나구요. 맨날 듣던 테란 사기 이야기가 토스와 저그 때문에 쑥들어가서 굉장히 신기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이영호 선수가 잘하자 테란사기론이 다시 커뮤니티 나오는 모습을 보고 딱 드는 생각이... '별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관심 없습니다. 돌고 도는 이야기 굳이 두번 이야기 할 필요 없자나요
10/05/15 13:25
그리고 양대리그 4강에 이영호선수 한 명밖에 없다고하자 '이영호가 테란 잡고 올라오지 않았느냐' 라고 말하는 건 정말 웃기더군요.
아니 그럼, 프프전, 저저전은 하나도 없었습니까? 이제동은 저그 한 명도 안 잡고 올라왔나요? 이제동선수가 이번 시즌 MSL에서 떨어뜨린 저그만 신동원, 박성준, 박재혁 3명입니다. 이영호는 정종현, 진영수 테란 2명 떨어뜨렸네요. 테란들은 죄다 이영호를 만나서 떨어졌다는 투로 얘기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0/05/15 13:28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저그가 사기죠. 좀 더 엄밀히 따지면 토스가 안습이구요.
테란대저그 비등 테란대토스 비등 토스대저그 저그가 토스 압살인데 테란 사기소리가 왜 나오나요? 토스 구리다는 소리는 나올 만 하지만 테란이 좋다니 글쎄요?
10/05/15 13:30
저그의 시대가 불과 1년전이었고 현재까지도 평균적으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많은 종족은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테란의 득세는 사실 득세라고 해봤자, 맵이 유리한 프로리그에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테란의 기세가 살아난 것을 맵빨, 종족빨로만 보는 것은 사실 테란 선수들에게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우선 저테전 극복만 해도 빠른 마메 진출이나, 레이트 메카닉 등 테란 선수들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데요. 다만 프로토스의 경우는...확실히 종족 특성상 유연하지 못하다 보니 맵을 너무 타는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 선수들의 노력도 있어야 겠지만, 최소한 프로리그에서는 맵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항상 테란 본좌가 많아서 테란이 사기라는 말을 보면 의아했던 것이 이게 근거가 될 수 있는 주장인가요? 확률적으로 테란 유저가 많아서 그냥 잘 하는 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일 수도 있는데요. 차라리 테란이 이러이러한 면에서 S급이 되면 유리하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있으면 좋겠네요.
10/05/15 13:37
테란 사기론은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딱 동의하는 경우가 한 가지 있죠. 자원 한정된 2인용 맵에서 프로토스랑 하는 경우...; 초반 피해보고도 작정하고 수비하면서 반땅 싸움 가면 사기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네... 요즘 매치포인트 이야깁니다...ㅠ.ㅠ
10/05/15 13:42
NATE MSL 2009-11-19 ~ 2010-01-23 이제동 (Z) 이영호 (T)
EVER 스타리그 2009 2009-10-14 ~ 2010-01-17 이영호 (T) 진영화 (P) 아발론 MSL 2009 2009-06-11 ~ 2009-08-30 김윤환 (Z) 한상봉 (Z) 박카스 스타리그 2009 2009-05-06 ~ 2009-08-22 이제동 (Z) 박명수 (Z) 로스트사가 MSL 2009-01-08 ~ 2009-03-21 박찬수 (Z) 허영무 (P) 바투 스타리그 2008-12-17 ~ 2009-04-04 이제동 (Z) 정명훈 (T)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09-18 ~ 2008-11-22 김택용 (P) 허영무 (P)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08-04 ~ 2008-11-01 송병구 (P) 정명훈 (T) 아레나 MSL 2008-05-01 ~ 2008-07-26 박지수 (T) 이제동 (Z) 2008 EVER 스타리그 2008-04-16 ~ 2008-07-12 박성준 (Z) 도재욱 (P) 최근 10개 리그 결승 데이터 테란 (5) - 이영호(2), 정명훈(2), 박지수 - 이상 3명 우승 - 이영호, 박지수 - 이상 2회 준우승 - 이영호, 정명훈(2) - 이상 3회 저그 (9) - 이제동(4), 박찬수, 박성준, 김윤환, 한상봉, 박명수 - 이상 6명 우승 - 이제동(3), 박찬수, 박성준, 김윤환 - 이상 6회 준우승 - 이제동, 한상봉, 박명수 - 이상 3회 토스(6) - 허영무(2), 김택용, 송병구, 도재욱, 진영화 - 이상 5명 우승 - 송병구, 김택용 - 이상 2회 준우승 - 허영무(2), 도재욱, 진영화 - 이상 4회 이래도 테란이 사기입니까? 10개 리그 20명의 결승전 진출자 가운데 3명밖에 결승을 경험 해보지 못했으며 5회로 3종족중에 제일 결승자를 적게 배출했던 테란이 사기라고 하면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10/05/15 13:44
현재 케스파 랭킹 상위 종족 비율 혹은 양대 8강, 4강 종족 비율만 살펴봐도 테란 사기론이 적절하진 않죠.
그리고 테란이 사기라고 할만큼의 우세를 보이는 종족인게 맞다면 가장 많은 프로게이머가 현재 저그로 등록해서 활동중인것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구요. 프로게이머 등록현황은 저그>테란>플토인데 가장 스타를 잘 이해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사기 종족이 아닌 타 종족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10/05/15 13:44
그냥 테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되면 될수록 할 게 많다고 할까요?
실력있는 저그 유저의 경우 5:5 싸움을 할 능력이 된다 뿐이지.. 저그가 우승을 많이 했다고 테란의 성능이 낮다고 볼 수가 없죠. 마린의 성능, 벌처의 성능, 시즈탱크의 성능, 사이언배슬의 성능, 배틀크루저의 성능.. 다들 알고 있지 않나요? 테란은 원래부터 좋았습니다. 단지 선수들이 그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지 못했을 뿐이지 언제든 최강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종족이었습니다. 이영호 선수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라 1.8패치 때부터 지금까지 이 생각에 변함은 없고, 위기 상황에서 1~2번의 기회가 생기는 종족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베트맨 캣우먼에 나오는 생명이 9개 있는 고양이 같다고 할까요? 그런 테란을 상대로 한두번 실수까지는 어느 정도 커버하면서 5:5 백중지세로 싸울 수 있는 종족이 저그이고, 한두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철저한 컨트롤이 필요한 종족이 프로토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란의 성능은 원래부터 좋았고,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맵의 영향으로 저그나 프로토스가 어느 정도 선까지 대등할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05/15 13:48
글쓴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라바 운영의 묘 때문에 최상위 권에서는 제일 좋은 종족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같은 중수 저그유저는 중수 테란이랑 하면 탈탈 털리긴 하지만요, 흑
10/05/15 13:48
테란이라고 모든 면이 좋을까요? 물론 사기소리 들을 정도로 좋은 점도 많습니다. 거의 모든 유닛이 레인지유닛에 기본 화력도 강할 뿐더러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3종족중 가장 뛰어납니다. 가격이 싸면서 수리+치료가 된다는 점에서 가격대비 유닛성능비가 기본적으로 좋은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3종족중 병력 기동성이 가장 떨어지는게 테란이고 기본병력에 최소 3종류 이상의 유닛이 조합되어야 싸움이 가능한 종족입니다.
테란사기론이 나오는건 이영호가 이런 테란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화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기동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영호는 최소의 이동거리로 최대의 폭을 커버할 수 있는 거점을 잡는 능력이 특화되어있고, 요소에 적당량의 유닛을 끊임없이 투입하는 부지런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최대한 활용해주고 자원량과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4가스 먹은 저그가 하이브 운영을 하면 전투를 발로하지 않는 이상 테란한테 질 이유가 없다고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걸 이영호가 분쇄했고, 저테전 장기전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무수한 테란이 그 운영을 따라합니다만 그걸 완벽히 소화하는건 이영호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결론은 테란사기가 아니라 이영호가 사기인겁니다.
10/05/15 13:49
그런경기 너무 많죠... 요새 가장기억나는 매치포인트 테플경기만 찾아봐도요
반땅싸움하면 테란을이길수가없죠 사기가아니라 경우의수에서 유리하다지만요
10/05/15 13:53
초등학생이 일기장에 정리하는 수준으로 나눠보면,
저그 최강 시대-> 임요환: 테란의 시작 -> 그랜드슬램 이윤열: 테란이 무엇인가? -> 관광 최연성: 테란의 시대 ->본좌 마재윤: 저그의 진정한 영광의 시작-> 플토와 저그의 포스. 이제동: 저그의 영광, 그리고 테란 권위의 붕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 저그의 영광스러움에 동요를 일으키고 있는 테란 이영호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 당연히 지금은 테란 사기론이 나오는 것은 이상합니다. 이번에는 중2 수준에서 얘기해보면, 지난 시즌 MSL 4강유저는 이제동,이영호,한상봉, 김구현 OSL 4강유저는 이영호, 진영화, 김명운 , 김윤환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형인 이번 시즌의 MSL 4강유저는 이영호, 윤용태, 이제동, 김윤환이며 OSL 4강유저는 이영호, 박세정, 김구현, 김정우 입니다. 지지난시즌 이전까지 가게 되면 테란은 더 슬퍼집니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죠. "몇몇 토스 저그선수만 잘할 뿐 흐름 자체는 테란에 저그와 토스가 죽어나는 것이다" 주장은 "이윤열 최연성만 잘할 뿐이지.. 그 외에 누가있냐 "라던 2004년 얘기랑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죽어나가고 있지가 않습니다. 팩트는 말 그대로 팩트입니다. 이거 자체는 누구나 생각하고 글을 쓸때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5/15 13:56
테v저,테vs저 이번시즌 결승
테(프),저(테) 저번시즌 우승자(준우승자) 테3,저1,프1 0910프로리그 다승 5위까지 테5,저4,프1 0910프로리그 다승 10위까지 --------------------------------------------------------------- 저(저),저(저) 저저번시즌 결승 저(테),저(프) 저저저번시즌 결승 테2,저2,프1 0809프로리그 다승 5위까지 테4,저4,프3 0809프로리그 다승 10위까지 테란의 시대라는 시기에 테란이 저정도성적밖에 못 올리는거 보면 저그가 사기 맞네요
10/05/15 14:03
단순한 유닛에 대한 성능, 느낌만으로 사기라고 하면 안되고
실제로 플레이 했을 때 수월해야하고, 실제 전적으로도 잘 나타나지고 그래야 사기라고 할 수 있죠
10/05/15 14:07
지금의 이영호가 하는 플레이는 테란의 단점을 덮어 버리는 식의 플레이죠. 병력 기동력이 딸려서 전장 이곳 저곳을 누벼야 하는 난전에선 약한 것이 테란인데 이영호는 기동력이 그나마 좋은 벌쳐에만 의존하는 것도 아닌, 예지력으로 미리 병력을 요소 요소에 배치해놔서 테란의 단점을 지웠습니다. 테란 자체가 사기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지금의 운영을 하는 건 이영호 뿐이고 다 이영호가 갖는 눈치가 무기가 됐을 뿐입니다. 그리고 배틀크루저가 좋다라니 어이가 없네요 타 종족 상대로 배틀쓰는거 봤습니까? 테테전에서나 유용한 유닛이고 타 종족 상대론 모으기도 힘들고 기동력도 최종테크 유닛중 가장 느려서 공략당하기만 쉽죠 인구수도 엄청 집어먹거니와.. 그리고 벌쳐에 대해서 토스 유저들이 가장 불만이 많습니다만 이영호 선수는 벌쳐를 가장 효율적으로 쓴다는 느낌은 아니죠. 극강으로 효율적으로 썼다 싶은건 정명훈 선수쪽인데 요즘은 정명훈 선수의 벌쳐 견제 플토선수들이 다 막습니다. 당연히 벌쳐로 견제 들어올것을 아니 대비해서 수비만 해주고 한타 싸움에서 이김 그냥 끝나버리는
10/05/15 14:13
테란 사기론이 아니라 그저 이영호 사기론이 되어야 하는거 아닐지요? 이영호가 그저 너무 잘하는 것일 뿐...헐헐헐
플토는 조금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강민이 이영호를 이기는 걸로 봐선 ^^;;;;
10/05/15 14:13
반땅싸움 가면 테란한테 답이없다고 테란사기라고 하시는 분들은 당최 무슨생각인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같은자원 먹으면 테란이 이기는건 당연한건데 말이죠 요즘은 그 마저도 프로토스 선수들이 용납 잘 안합니다 이영호 선수 외에는
10/05/15 14:14
테란유저로서 흐뭇하게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네오포르테에서 수비형 테란이 나왔을 때도 테란 사기 장난아니었지요. 요즘은 덜한 것 같지만 무슨 맵만 나오면 테란맵이고, 테란 사기고. 프로토스 유저들이 주로 그런 말을 합니다. 근데 그런 말을 할 만 합니다. 저그전 보면 정말 암울해요.
10/05/15 14:15
마음속의빛님//
('') 제 댓글을 비꼰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아니라고 말 못하실 겁니다. 그러지 마세요. 버스를 같이 타서 양 옆에 앉아도 말 한마디 못 섞는 남남 사이인데,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저한테 할말이 있으면 쪽지를 주십시오. 오늘 안에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10/05/15 14:16
근데 테란은 사기인걸 떠나 프로토스가 암울한것은 맞죠...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도 같이 보셔야죠. 랭킹만 봐도 답이 나올텐데. 개인적으로 토스는 맵빨없으면 힘든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10/05/15 14:27
테란이 이길땐 시원한데 타종족이 이길땐 시원하지 않다라는건 어제 김구현전만 봐도 말이 안되죠. 누가 봐도 참 시원하고 압도적으로 졌으니까요. 저도 프징징은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완성형 플토에 가장 가까웠던 김택용이 아쉬울뿐..
10/05/15 14:28
토스엔 아직 종족의 한계까지 덮어버리는 천재형 선수가 안나왔다고 보네요. 어제 뒷담화에서 강민 해설이 한번 전투에서 지면 그 수만큼 다시 채우기 힘든 공백을 포토캐논과 하템이나 다크를 같이 멀티 수비를 하고 최종 테크나 다수 병력을 모으는 시간을 벌면 되지 않나 라고 얘기했는데 물론 입스타지만 실현 가능한 천재형 선수가 나올수도 있고, 강민 해설의 말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아직도 무궁하게 연구되어질 부분이 많은 종족이 플토라 생각하네요. 완전히 궁극의 플레이를 한다 싶은 선수가 테란에선 이영호, 저그에선 이제동이 나왔을 뿐이지 그런 선수들 나올때마다 종족 사기론 꺼내면 끝이없죠. (언젠간 송병구+김택용 같은 선수가 나오길 바래봅니다만)
10/05/15 14:43
그냥 플토가 안좋다고 하면은 이해라도 합니다.
양대리그 결승 저그진출 확정인데 왜 테란이 사기라고 나오는지 ? 그리고 위에 동일한실력 기준으로 테란이 젤 강하다고 하는데 동일한실력으로 대입할수 있는지.. 보셨으니까 그런말씀 하셨으니 근거를 대주시는게 맞지 않나요 ?? 저런 선수들을 폄하하는 댓글볼때마다 화가 다 나네요..
10/05/15 14:50
플토빠들은 테란을 걸고 넘어질게 아니라 저그를 걸고 넘어지길 바랍니다.
실제로 테란이 득세하던 시기에 테란을 걸고 넘어진건 이해가 갔지만, 저그가 득세하는 시기에 왠 테란 사기론이 등장하는지..
10/05/15 14:52
테란이 플토, 저그보다 빌드가 유연하고 안정적인 종족인건 맞습니다.
근데 구지 이 시점에서 테란=사기라는 말이 나오는건 이영호 흠집내기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겠네요.
10/05/15 14:52
테란사기론을 보니 테황당 갓뻔뻔 이게 떠오르네요;; 프뻔뻔하는 날이 빠를까요 그분 전설2 깨지는 날이 빠를까요 아....
10/05/15 15:06
택뱅이 무너진후 새로운 획기적인 플레이어나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저그들은 꾸준히 해주니 저플전 붕괴가 되면서 저그가 날뛰고 있는 상황에서 테란에서는 인재풀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네요.. 저그는 이제동,김명운,김윤환,김정우 등등 갓라인 이영호에 인간라인 전태양,정명훈,정종현,전상욱,염보성,이재호등등... 아직도 프로리그 확실한 1승카드들이 많구요. 프로토스는 김구현,박세정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요샌... 이영호 빼고 현재 스타판 종족전 밸런스 얘기해보자면.. 프>=테, 테>저, 저>>플 인것같습니다.
10/05/15 15:17
머... 저징징과 프징징들이 하는소리죠
프징징이야 원래 프토빠였던 입장 때문인진 몰라도 사실 수긍이 되고 토스는 확실이 좀 불리하다고 생각되지만 저그의 징징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1인입니다 프토는 스타 12년 역사이래 단 한순간도 저그를 넘어선 적이 없었고 테란의 경우 2007년부터 쭈욱~ 지금의 이영호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 제일 약한 종족이었죠 심지어 양대 4강에 테란유저라곤 이영호 선수 혼자뿐이고요 이것이 테란때문인건 절대 아니죠 그냥 이영호이기 때문이죠 P.S. 개인적으론 저그가 사기라고 생각 합니다
10/05/15 15:37
프로게이머들 설문조사하면 70~80%이상이 테란 사기다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올인합니다.
테란이 좋다라는걸 부정하는 분들 겜 보는거 말고 3종족 두루 상당히 고수급 실력까지 안해보셨으니 하는말일껍니다. 솔직히 이말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10/05/15 15:42
요즘 pgr게시판을 보면 이영호가 잘나가는게 배아파서인지 이영호를 깍아내릴려고 악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요즘 테란이 사기라는 말이 나오는거보면 어이가 없군요.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이영호가 사기죠. 본선과 결승진출종족수로 따지자면 테란보다 저그가 더 사기입니다. 그 증거는 위에 많은 분들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해주셨구요. 그리고 플토가 암울한건 테란때문이 아니라 저그들때문에 플토가 힘을 못쓰는탓이 큽니다. 테프전 밸러스는 별 차이없어요. 플저전이 문제죠. 플토들때문에 징징거리실려면 테란말고 저그가 사기라고 주장해야죠.
주장하고픈게 이거겠죠.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모두 재능이나 실력은 비슷하지만 테란빨로 지금 이영호가 말도 안되는 포스를 보여주고 있음.(2)
10/05/15 15:45
음 테란 우승자가 지난 개인리그에야 등장했고 그 전에는 저저전 결승이 계속 나오고 또 그 전에는 육룡을 필두로한 토스의 시대였는데 그때마다 각 종족들이 사기 논쟁에 휩쌓였었는지 궁금하군요. 트랜드와 실력은 계속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고 이제와서 과거 '본좌라인'에 테란이 많았음을 가지고 테란이 사기라고 주장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보구요.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테란 사기론이 부상하는 건 저로서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0/05/15 15:48
테란이 유리한건 사실이죠.. 테란이 3멀티먹고 중앙싸움할때 배슬끌고 스캔 뿌려대면서 옵져버 다 잡고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앞쪽에 소수 탱크 배치하고 뒷쪽에 다수 탱크 배치하면 플토는 위치파악하기도 힘들뿐더러 대미지 입고 난후 위치파악할수 밖에 없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거기다 벌쳐 속도가 빠르니 옵져버 다 잡히면 중간중간에 마인만 박아놔도 이동하다 피해보게 됩니다.
요즈음 테프전 경기 보면 대부분이 이런 식이더군요.. 옵져버 말고 플토도 스캔같은거 하나 달수있으면 해볼만 할것 같네요.. 벌쳐가 사기인듯 마인수 줄일수 없으면 속도라도 느리게 하면 밸런스가 맞을듯 싶습니다. 질럿 발업 속도와 벌쳐 발업 속도가 똑같아야 밸런스가 맞을것 같네요..
10/05/15 15:51
이영호나 김택용 송병구 등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뭔가 얘기할려는게 아니고요. 그냥 '종족'자체의 유불리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테란 사기론은 1.08 이후 10년 가까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프로게이머들중에서 후배들한테 하는 한마디에 반농담이지만 ' 테란해라' 라고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한둘이 아니죠. 반면에 저그나 프로토스 해라 라고 하는 프로게이머는 장담컨데 한명도 없습니다. 테란게이머들 또 한 그다지 부정하지도 않고요.
10/05/15 15:57
프로게이머들은 지금까지 자기가 해온 종족에 대한 시간과 노력과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테란이 유리한게 맞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는 경기니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에.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는 스타가 자신의 밥줄이기에 스스로 언밸런스를 외칠수가 없는거죠.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을껄 알기에 그들 스스로 언밸런스를 외쳐버리면 스타 시장은 줄어들거나 사장될테니까요.
10/05/15 15:59
만약 이영호가 존재하지 않았고, 임이최 이후의 테란 라인을 정명훈이 원탑으로 이끌었다고 한다면 테란 사기 소리는 스타 1 끝날때까지 못 들었겠군요. 저그에게 끊임없이 무너지는 정명훈, 플토에게 끊임없이 무너지는 이재호 테란만 빼고 저그 플토 다 신날뻔했겠네요 아주(무슨 반땅싸움가면 테란이 무조건 이긴다는둥 이영호가 보여준 포스의 부작용이 심각해보이는)
10/05/15 16:16
사기라면 맵이 사기입니다. 맵으로 인해 특정 종족이 사기가 될 수도 있고, 특정 종족은 멸종 위기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종족성향으로 다투는 분들이 없기를 빕니다. 맵의 미묘한 변화만으로 종족간 게임양상은 확연히 틀려지죠.
10/05/15 16:22
현재는 다들 S급선수 기준으로 종족보다는 맵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그리고 현재 테란이 좋다고 주구장창 말씀하시는분들 보면은 객관적인 근거가 없을뿐더라 프로게이머가 그렇다라.. 감성적인 글뿐입니다.. 모든거는 기록이 말해줍니다. 양대리그 결승전 저그가 들어가는 이 현재상황에서 말입니다. 기록으로 밸런스붕괴는 저그 VS 플토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10/05/15 16:22
아직도 프로토스는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내용에 동감합니다.
저그전은 다소 힘들겠지만 김택용의 전성기 시절 감각적인 운영과 멀티테스킹 능력이 부활한다면 충분히 좋은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을거라 보구요... 테란전은 이영호만 잡으면 됩니다-_- 아직 이영호의 플토전에 대한 해법이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것 뿐입니다. 돌아온 뒷담화에서 강민해설이 말한대로 아비터에서 캐리어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이영호의 문어발식 멀티견제를 차단해주는 플레이만 정착화 된다면 그 시점부터는 최소한 이영호에게 종족상 상성의 우위를 지킬 수 있을겁니다. 박세정, 윤용태선수가 후반의 이러한 운영을 준비해왔을 확률이 크다고 보여지지만 모두 그 전에 타격을 입어서 무너졌고, 김구현선수가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였지만 김정우를 넘지 못했습니다.
10/05/15 16:40
그렇다면 스타판은 '사기'인 테란을 선택한 '종족빨' 선수들과 테란을 선택하지않고 괜히 '사서 고생'하는 멍청한 선수들로 구성되있는 판이군요?
10/05/15 16:45
왜 주종테란이였던선수들이 토스로 바꾼경우가 많을까요?
토스에서 테란으로 바꾼 게이머는 별로없는데말이죠. 테란으로 토스이기는거 정말힘듭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올라가면 꽉 막힌기분이 들정도죠. 현재 테란전잘하는선수인 도재욱선수도, 송병구선수도 테란이 주종이였던 선수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종족을 바꿧다는건, 테란이 무조건적인 유리함이 있는건아니란거죠.
10/05/15 16:49
지금 상황에서 테란이좋다고 말씀하시는분은 이영호선수가 잘나가니까 배가 아픈것 뿐입니다.
그렇게 좋은 테란가지구 결승도 못가는 신상문선수,염보성선수,이재호선수 등등 테란 프로게이머를 욕보이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10/05/15 16:59
1. 현재 유닛 능력, 멀티 확보성, 컨트롤의 쉬움정도, 기타 특수 기능
이러한 요소로 어떤 종족이 강하다라고 말하는건 근거 없어 보입니다. 말이야 다 할 수 있죠. 세종족 모두말이죠. 경기를 같은빌드별로 엄청난양을 게임시간대별로 분석해놓고 보여주면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말로 아 벌쳐 마인 좋아요. 뭐 다 인정하잖아요? 아 디파일러 스웜있으면 테란 너무 답답해요. 그렇잖아요? (참고로 말씀하자면 윗 내용이 테란사기, 저그사기론에 근거로 활용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유닛얘기를 해서 그런데 (1) 단지 유닛만 가지고 밸런스 판단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경기안에서 그 유닛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냐를 봐야죠. (2) 통계적인 자료를 보면 완전히 뭉게지는 것도 아닌데 아무 근거 없이 유닛이 이유가 되는 것 마냥 하는것도 웃깁니다. (3) 말만하지 말고 근거를 보여주세요. 먼저 문제를 제기 하는 사람이 근거를 보여줘야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어쩌자는거죠? 2. 종족의 발전가능성 또한 변수인데 지금이 끝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 것도 문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빌드는 어느정도 발전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유닛 생산 능력, 심시티, 정확한 타이밍, 유닛 조합능력, 정찰 능력, 컨트롤 아직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한참 남았다고 봅니다. 종족별로 이 문제에 대한 접근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 밸런스를 걸고 넘어지기 힘들다고 보고요. 흔히 말하는 입스타 컨트롤 이라던지 마린으로 질럿잡기 라던지 벌쳐를 적당하게 나눠쓰는 플레이라던지, 마인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쓴다던지 프로토스의 셔틀 견재 컨트롤과 센터 싸움 컨트롤을 동시에 정교하게 한다던지 아주 정교한 컨트롤 하면서도 건물짓는 말도 안 되는 플레이라던지 저그가 해처리 여러개 펴 놓고 라바쓰는 순서까지 치밀하게 계획하는 플레이라던지 상대방 일꾼 정찰 타이밍까지 고려해놓고 상대방 앞마당 타이밍이나 일꾼수로보고 빌드를 예측한다던지 아직 한참 남았다고 봅니다. 아직 현재의 인간의 능력으로는 못하지만 가능할거라고 보는 플레이들이 많다고 봅니다. (이게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것은 종족별로 이런 능력의 발전에 따라 활용으로 얻는 이득폭이 다르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3. 통계적인 자료를 활용할때도 변수가 많습니다. 단순히 몇경기 앞서가는 걸로 차이나면 더더욱이요. 어떠한 특정 선수만 유별나게 잘하는 경우, 이 선수가 종족 혜택을 받은건지 능력이 좋아서인지 연습을 많이해서인지 어떻게 압니까? 또한 선수들별로 연습시간이 다 다를텐데 이런게 우연으로 예를 들어 중상위권 테란 5명이 연습시간이 상대적으로 타종족보다 적었다면 이게 테란들의 승률이 낮아지는걸로 보일 수도 있는데말이죠. 이러한 요소들도 없으라는 법도 없습니다. 또한 잘나가는 A선수의 빌드가 그 선수만 잘 다룰 수 있는 빌드인데 다른선수가 따라 할 수도 있는거고. 종족이 분위기 타는것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이며, 어떤 종족이 순간 잘나가니 그 종족에 약한 선수는 위축할 수도 있는것이고.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대체 어떻게 어떤종족이 유리하다고 확신들을 하시는지요. 세상이 그렇게 단순한지는 않죠 어쨋든 저는 아직 종족별 밸런스 얘기 나올 시점이 아니라 봅니다. 나중에 언제든지 분위기가 뒤집어 질 수도 있다고 보고. 그 시점에 가서도 판단하기 힘들거라고 보네요.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싶으면 정말 깊은 연구를 해야 합니다. 뭐 하시는분이 계신다면 힘들겠지만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10/05/15 17:14
테란사기설은 허상이지요.
한 5~6년전까진 먹혔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종족간의 밸런스차이는 맵의 밸런스차이와 비교할때 미미한 수준이라는게 정론 아닙니까. 종족에 따른 밸런스차이가 중력이라면 맵에 따른 밸런스차이는 전자기력 정도... 아 이건 너무 차이가 심한가. 종족간의 상성에따른 밸런스의 차이는 수백,수천,수억 게임을 놓고 봤을때 1%내외로 거의 5:5로 수렴하는데 무슨 특정종족사기설이 아직까지도 나오나요. 그렇지만, 플토는 그냥 불쌍함.
10/05/15 17:23
그냥 이영호선수가 요즘 워낙 잘하니까 그런말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프로토스도 언젠가는 치고 올라올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어떤 종족이 유리해보이고 어떤 종족은 약해보일 수 도있지만,결국 장기적으로는 돌고 돌더군요.
10/05/15 17:33
한 종족이 치고 올라갈때는 항상 그 종족사기론이 등장하긴 했었죠.
김택용 시절에는 토스를 타 종족이 어떻게 이기지.. 이제동 시절에는 저그를 타 종족이 어떻게 이기지.. 이영호 시절에는 테란을 타 종족이 어떻게 이기지.. 언제나 나왔던 논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한가지 맵을 오랜기간 쓸 경우 타 종족보다 테란이라는 종족의 최적화가 더욱 가능하다는건요. 노스텔지아도 한참 밸런스 잘 맞는다 하다가 거의 끝날때쯤 되니까 테란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죠.
10/05/15 19:29
제 생각엔 테란이 사기라는 얘기가 나오는건 소위말하는 scv수리 신공(+입구막기) 때문에 토스와 저그들이 병력 상의 우위를 완벽히 점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이기지 못한 경기가 종종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런 경기를 볼 때면 "와 이런 X사기"라는 말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거든요.;;
전체적인 밸런스는 솔직히 3종족 모두 5:5 혹은 상성종족끼리는 6:4이런 식으로 \정확히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건 토스죠. 토스가 테란에게 아주 조금만(?) 더 강해지고, 저그에게는 그보다 조~금만 더(?) 강해진다면 좀 나아질 것 같습니다.
10/05/15 20:04
밸런스패치가 오랫동안 있지않았기때문에 테란 유닛이 변한건 없는데
그런 변화없는 테란 유닛들을 컨트롤하는 선수들의 성적에따라 시기적으로 사기가 되기도하고 안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사기라는것을 판단하는것은 시기에따라 달라지는것이고, 판단하는 사람에따라 기준도 명확하지는 않겠죠 다만 테란 유닛들 중에서는 리페어나 치료가 가능한 유닛들이라든지 사정거리와 데미지가 극강인 탱크 극초반에 상대를 긴장시킬수있는 벙커, 일꾼중 최강의 체력과 공격력을 가진 scv에다가 그리고 최강의 스피드와 엄청난 폭발력의 마인 3개 공짜매설이 가능한 벌쳐도 있다는점에서.. 제생각엔 테란은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좋은종족이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요.
10/05/15 21:14
정말.. 이번에 이영호가 양대우승을 하면 테란 압살맵이나 한번 깔아봤으면 합니다. 하부의 진영수와 이영호 말고 몇명이나 올라올지 -_-;;;;;;;;;
그때 쯤 되야 아.. 영호가 잘하는거였구나 할 수 있을듯 합니다.
10/05/15 21:42
요새 각종 스타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종족에 관한 논쟁이나 본좌론에 대한 논쟁은. 결코 순수한 논쟁이 아니라, 이제동빠나 이영호빠의 빠심이 들어간 논쟁이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 입장에 반대되는 논지를 피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한마디로 별로 가치없는 논쟁이고, 속뜻은 상대선수 깍아내리고, 응원하는 선수 두둔하는거죠. 그래도 굳이 종족의 특성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종족에 관해서는 테란과 저그는 비슷한거 같구, 토스는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현재상으로는요. 그리고 종족전은 테저전은 괜찮긴 한데 맵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뭐 결국 실력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긴 한대, 이영호선수를 넣으면 테란이 좀 앞서는거 같구, 이영호 선수를 빼면 저그가 앞서는거 같으니 대략 비슷해 보입니다. 저플전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죠. wcg2009에서 택뱅이 이제동선수에게 무너진 이후, 이제동-3김-한상봉급 저그를 토스가 이기는건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진영화선수가 좀 해주고는 있으나 역부족이죠. 나머지 토스는 만났다하면 거의 지죠. 어쩌다 단판 이기는 정도만 기대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플테전의 경우는, 이영호를 제외하면 거진 비슷하거나 토스가 약간 앞선거 같습니다. 실제로 msl8강에서 테플전이 2번벌어졌는데, 둘다 토스가 승리했죠. 상성 정도로 적당한 밸런스입니다. 즉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이영호입니다. 제가 윤용태선수와의 경기까지 본 결론은,,, 현재로써는 이영호선수를 토스로 잡을수가 없어보여요. 2010년 25승2패라는 말도 안되는 승률이 경이적이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더 답이 없어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가 상위권 토스 머리위에서 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플토전은 이영호선수를 빼면, 별문제가 없는데, 이영호선수와 토스의 관계는 완전 밸런스 붕괴로써 스타판이 성립이 안되요. 즉, 저그는 이영호가 잘나가도, nate배에서 5전제에서 꺽은 이제동선수가 건재해있고, 또 3김과 한상봉선수가 나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테란전에서 해볼만한대다가, 토스는 밥그릇이 된 마당이라 큰 문제가 없어보이고... 테란은 다른 선수가 일단 부진하던 말던... 이영호선수 혼자만이라도 말도 안되는 성적을 보이고 있고, 또 다른 선수들도 적어도 프로리그에서는 맵의 도움+위너스리그에서의 유리함이 더해져서, 선전하고 있다면, 토스는 저그전에서는 이미 상위권에서 밸런스가 무너진 판이고, 테란전은 할만하긴 하는데 이영호선수 혼자에겐 완전 밸런스 붕괴로써 답없는 상황이라서 이리저리 치이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0/05/15 22:02
테란이 사기 인건 잘 모르겠지만 한 선수를 사기로 만들어줄 가장 쉬운 종족은 테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S급으로 가면 갈 수록 더욱 강해지는게 테란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임이최마 이 라인에서만 봐도 '본좌'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잘하려면 마재윤 전에는 테란으로 밖에 가능 하지 않았었습니다.(개인적으로 그래서 마재윤의 업적을 아주 높게 쳐줍니다.) 위에 보니 어느분이 테란이 사기라고 한다면 테란 선수들을 욕하는거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말해 테란이라는 종족이 우세한게 아니라고 한다면 테란에선 세명이나 나올동안 본좌 하나 배출하지못한 플토(그리고 고작 한명인 저그) 게이머를 욕하는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이영호가 본좌 라인에 낄지말지 거론되고 있죠.. 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플전도 어느정도 수준 이상에서는 테란이 더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란 전체가 사기인건 동의 못하지만 위로 갈수록 테란은 두배,세배로 강력해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건 데이터가 말해주네요.
10/05/15 23:44
테란은 사기 맞아요. 모든 종족중 가장 강한것도 테란이고요.
그런데 테란이 사기적으로 하려면 플레이어가 진짜 완벽히 콘트롤 해야 해요. 소위 말하는 완벽한 s급 이어야 테란을 사기적으로 플레이 하는 거죠.
10/05/16 01:11
테란 사기 맞습니다.
하지만 그 사기성을 완벽하게 자신의 손으로 구현해 내는 것이 현재 이영호라는 초S급 프로게이머 하나라는 것뿐이지요. 다른 종족들에게도 똑같이 테란과 같은 사기성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구현하는 것도 각자 프로게이머의 몫이고요. S급과 비S급을 구별하는 것은 그 사기성의 구현도 인거 같습니다. 테란사기론을 논할 정도로 밸런스가 파괴된 게임이 10년이 지속된다는게 넌센스........
10/05/16 01:29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이영호선수가 연습으로 자기 종족을 사기로 만든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만든 이영호선수만 사기적으로 잘하죠 이제동선수도 그동안 저그란 자신의 종족을 그렇게 만들어 왔지 않습니까?
10/05/16 01:41
같은 자원을 먹으면 가장 좋은 종족이 테란이기 때문에 테란이 사기라는 주장
테란은 수비가 좋아서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이 사기라는 주장 기본적으로 테란은 타 종족에 비해 '적은 유닛, 적은 자원'으로 대등한 승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같은 자원을 먹을 때 수비가 가장 어려운 종족이 테란이고, 그만큼 맵 장악력이 떨어집니다. 테란과 상대하는 종족은 더 많은 자원을 차지함과 동시에 더 넓은 맵을 장악합니다. 테란 입장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역시 '한방'인데, 이게 아무때나 나가면 안됩니다. 좁은 지역을 차지하면서도, 상대 선수의 자원확보량과 가장 중요한 '경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역대 최강자의 계보에 테란이 많은 것은 테란의 장점에 '경기의 흐름'을 읽는 운영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장 선수층이 두꺼운 테란중에서도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선수들은 안정적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을 놓칩니다. 염보성, 이재호, 전상욱 등 많은 테란 유저들이 그것을 해내지 못해서 개인리그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테란 유저들이 무능해서가 아닙니다. '잘 하는 테란'은 정말 무섭지만, '테란을 잘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마재윤 이후로 저그로 중심이 넘어간 이후에도, 오랜만에 나온 '잘 하는 테란' 한명때문에 테란사기론을 외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저층이 더 두터운 테란보다 저그가 우승을 더 많이 하는데도 말입니다. 지금도 테란>저그>프로토스>테란 의 기본 상성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그>프로토스 이어야 할 종족상성이 저그>>>>>>>>>프로토스 인 게 가장 문제입니다.
10/05/16 01:43
정말 시간은 돌고 도나보네요. 테란을 사기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테란이 잘나갈 때마다 예외없이 나타나니 말입니다.
관점의 차이란 어쩔 수 없다고 보지만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도 언제까지 테란사기론을 외치고 다니실 겁니까? 이영호가 구사하는 테란의 모습만을 보지 마시고 테란이 직면했던 수난기를 살펴보시거나 하다못해 배넷에서 몇일만 테란으로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력이 올라갈수록 테란사기론이 허상이였음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10/05/16 01:58
10년동안 이바닥 보면서 참 바뀌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참 재미있네요.
임이최의 전성기 시절 테란 사기 소리 들었던 시대를 이영호가 끌어온다는 것 자체가 이 선수의 대단함을 증명하는 증거겠지요. 다만 저 3명은 당대 최강의 저그들을 꺾고 우승하며 자신의 시대를 만들었다면 이영호에게는 이제동이 남았지요. 이윤열 이래로 없었던 양대우승을 통해 자신의 시대를 만들고, 이윤열의 위대한 기록에 따라갈 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10/05/16 07:25
테란이 사기라면... 요 몇년동안 세종족이 상향평준화 된 이후로 저그가 가장 많이 우승하고, 다음이 토스였고, 꼴찌가 테란이었는데..
그 이유는 저그맵빨, 아니면 토스맵빨 덕분이라는 소리군요. 아니면 테란 선수들이 다른 종족선수보다 딸렸던지...;; 즉 현상황에서의 테란사기론은 열심히하는 저그선수, 토스선수, 테란선수를 한큐에 까버리는 소리입니다. 지난 최근 아레나 이후 10개의 양대리그에서 사기테란으로 하면서 4강에 든 선수는 정명훈, 이영호밖에 없으니 .(저그는 이제동, 김윤환, 김명운, 김정우, 한상봉, 박찬수, 박명수, 문성진, 조일장, 김준영// 토스는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윤용태, 김구현, 허영무, 진영화, 박세정) 맵퍼들은 이제 저그맵/토스맵 그만 깔거나, 테란선수들은 2명 말고는 모두 프로게이머 접어야 하는건가요? p.s 토스는 좀 암울한거 인정합니다.
10/05/16 07:30
보충예시1)5년간 msl 우승자 현황
당골왕 - 박태민(저그), 우주 - 마재윤(저그), 사이언 - 조용호(저그), 프링1 - 마재윤(저그), 프링2- 마재윤(저그) 곰티비1 - 김택용(토스), 곰티비2-김택용(토스), 곰티비3- 박성균(테란), 곰티비4 - 이제동(저그), 아레나 - 박지수(테란) 클럽데이 - 김택용(토스), 로스트사가 - 박찬수(저그), 아발론 - 김윤환(저그), 네이트 - 이제동(저그), 하나대투 -??(저그결승전한명확보) 하나대투대회 빼면, 14개 대회에서 저그우승 9번(선수6명), 토스우승 3번(1명), 테란우승 2번(2명) 테란이 사기종족이라면, 저그들의 우승이 4배가 넘는것은 저그맵빨 천운우승이라는 뜻으로 통할수도 있겠네요.
10/05/16 07:36
보충예시2)3년간 스타리그 우승자 현황
신한은행3 - 마재윤(저그), 다음 - 김준영(저그) , 에버 - 이제동(저그), 박카스 - 이영호(테란), 에버 - 박성준(저그) 인쿠르드 - 송병구(토스), 바투 - 이제동(저그), 박카스 - 이제동(저그), 에버 - 이영호(테란), 대한항공 -??(저그결승전한명확보) 대한항공 대회 빼면, 9개 대회에서 저그 우승 6번(선수4명), 토스우승 1번(선수1명), 테란우승2번(선수1명) 이영호선수가 종족빨로 잘하는것이라면 다른 테란선수들은 정말 못한다는 뜻으로 통할수도 있겠네요.
10/05/16 09:48
이영호 선수를 제외하고 도대체 어떤 객관적인 자료로 이런 글을 주장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잘해서 올라간 것인데 테란 사기론은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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