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15 00:12
이제동선수 팬이지만 김윤환선수에게 3:0승리를 하기가..
오히려 이길까 하는 마음입니다. 팬인데 응원하는 선수를 못믿다니.. 그만큼 지난시즌 패배가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팠었겠죠. 개인적으로 지난시즌패배는 정명훈선수에게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으니 맘껏 기세를 타길!
10/05/15 00:15
포쓰에 집착하는 그 마음은 알겠는데, 누가 되었든 3:2로 결승에 올라오면 이영호 선수와 대결할 자격이 문제되는 건가요?
이영호 선수의 겸손한 인터뷰를 보면서도 전혀 거기에 영향을 받지 못하는 팬의 모습을 보니 착찹할 뿐입니다. 이영호를 본받으라면서 팬은 오히려 상대를 도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니요... 이영호 선수는 매 경기마다 성장하는 선수이고, 3:2로 결승 뚫은 선수는 더이상 성장이 없으므로 이영호 선수와 대결은 보나마나 라는 논리인가요???
10/05/15 00:17
김윤환 선수가 그렇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니 꽤나 고전할 듯...
그런데 오히려 저저전은 기세싸움의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면 압도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10/05/15 00:20
김윤환선수도 세손가락에 꼽히는 저그인지라..
이제동선수도 3:0으로 이기긴 쉽지 않겠죠.. 이제동, 김윤환, 김정우. 세선수의 대 테란전은 동급 수준이라고 보는 가운데.. 그래도 리쌍록이 기대가 되긴 합니다.
10/05/15 00:31
현 기세만 염두에 두고 쓴 글 같네요.
msl에 한정해서 이야기하자면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오히려 도전자의 입장은 이영호 선수 아닌가요? 일단 5전제에서 단 한판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는 수성하는 입장이고 이영호 선수는 공성전을 하는 입장인데 말이죠. 게다가 전 대회 우승자 대 준우승자의 결승 리매치이기 때문에 그 입장차는 더욱 명확할 거라고 봅니다. 역으로는 현 랭킹 1위 대 2위의 싸움, 그리고 본좌론의 저지등으로 이제동 선수도 열을 올리는 상황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이영호 선수 대 이제동 선수는 김윤환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올라오든 3:2로 이기고 올라오든 박빙이라고 생각합니다.
10/05/15 00:38
김정우는 연속된 셧아웃과 11연승으로 자격을 갖추었지만,
이제동은 3:0 혹은 그에 준하게 김윤환을 이겨야만 대적을 할 수 있다라.... 이제동 팬분들이 왜 피해 의식을 느끼나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폄하...폄하...폄하.......... 이영호 vs 이제동만 놓고 보면 오히려 이영호가 이제동에게 도전을 하는 구도 아닌가요? 그리고 이제동, 김윤환 모두 그 이름값과 커리어만으로도 충분히 이영호의 대항마로서의 자격이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겸손한 인터뷰를 보면서도 전혀 거기에 영향을 받지 못하는 팬의 모습을 보니 착찹할 뿐입니다. (2)
10/05/15 00:41
다전제에서 이영호와 5:5로 할만한 선수는 이제동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시나 다전제에서의 이제동은 다른때와 궤를달리하기에.. 지금 막강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영호도 다전제에서 만난 이제동은 매우 까다로운 상대라고 봅니다.
10/05/15 00:45
피지알엔 왜 추천표만 있지 반대표는 없는 것일까요
자격이요....? 어딜봐서 이제동이 이영호에게 도전하는 입장인가요 ... 허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 지금 스타판을 주름 잡는건 이영호가 맞을지 몰라도... 그는 아직 이제동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시대의 최강이 된것은 분명하나 이제동을 뛰어넘었느냐와는 또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번 리쌍록이 성사된다면... 도전하는 쪽은 이제동이 아니라 당연히 이영호 쪽입니다.
10/05/15 00:53
전 세트스코어에 의미를 두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3:2고 3:0이고 이기면 이긴거지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3:0으로 한번이기고 3:2로 3번 지느니 3:2로 3번 이기고 3:0으로 한번 지는게 훨 잘하는거죠.
10/05/15 01:03
리쌍 양 선수 모두의 팬이 아닌데,
"압도적으로 이겨야만 저는 이제동이 충분히 이영호에 대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좀 그렇네요. 이제동 선수 팬 입장에선 기분 나쁘실것 같습니다. 바로 전시즌 결승에서 이겼는데 자격운운이 나오다니요.
10/05/15 01:04
어이쿠...-_-;
3:0으로 이기든 3:1로 이기든 무슨 상관인가요~ 그 이영호 선수도 정종현 전에서 3:1스코어를 기록하고 올라왔는데요. 당장 저번 MSL만 해도 이제동 선수는 전승으로 올라왔고, 이영호 선수는 간간히 패를 하면서 올라왔구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의 '다전제'가 '이영호에게 결코 뒤지지않습니다.'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죠.. 꼼빠로서도 이영호 선수가 이번 MSL 결승에서 이제동 선수의 판짜기 능력을 따라올 수 있는지 없는지 궁금한 수준인데 말입니다~^^;;
10/05/15 02:42
이제동이 도전자라고 묘사한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두 선수는 동등하구요.
아마 최근 이영호의 기세에 포커스를 맞춰 쓰시다 보니 그렇게 느낀 분들이 많으신듯 하네요.
10/05/15 03:38
뭐 현재의 모습에서는 이제동 선수도 이영호를 따라가고 싶다는 표현을 했으니 ..뭐 두선수가 서로에게 도전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서로 내가 최강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할 선수들이 아닌것 같네요. 상대를 꼭 넘겠다라는 각오로 경기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김윤환선수도 만만치 않으니 4강 이후에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10/05/15 07:14
이제동이 도전자의 입장이라고 보시는 분들 많던데요.뭘..
후... 그래도 응원합니다.. 최후의 저그였을때도, 저그의 세상의 수장이었을때도, 또 다시 역경의 시간이 돌아온다 해도.. The Zerg..이제동..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