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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4 20:41:38
Name 좋은풍경
Subject 스타리그 우승자 예측 : 김정우
처음에 재재재재경기 뚫은 것을 볼때부터 심상찮았고,
특히 8강 올라갈때부터는 저는 왠지 김정우가 결승 갈 것 같았습니다. 설레발인지라 그냥 아무말 안했는데,
오늘 콩 승자 예측에서 김정우에게 1~5세트 다찍었는데 맞았네요. ^^;;;
확실히 뭔가 각성한 거 같습니다.


사람들의 예상으로는 분명 이영호가 우승하리라는 사람이 10명중 9명, 아니 100명중 90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실력적으로 보는, 객관적 수치에서도 이영호가 우승할 확률은 90%, 김정우가 우승할 확률은 10% 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이성적으로는 분명히)

그게 어차피 뻔한 예측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일테니,
여기서 저의 아웃사이더 적인 예측 하나 있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겠지요.


이제 제 바램대로 이제동까지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면,
최후의 우주전쟁이란 모토를 붙여도 될 정도네요.
미래의 인류 테란 vs 모든 종족을 흡수하는 번식종족 저그.

종족이 2개 밖에 안남아서 프로토스 팬분들은 너무나 아쉬울 겁니다.
그치만 반면 이렇게 타겟이 줄어들어서 도리어 흑백구도가 분명해져서 양대리그 모두 분명한 스토리가 만들어졌죠.
이미 MSL 도 누가 올라오던 다 저그니까요.


아시다시피 저는 이제동 팬이고, MSL에서는 처음부터 리쌍록을 바래왔습니다.
그런 글도 많이 올렸죠. 하지만, 결승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를 이겨주길 원하는 건 제 팬심이지,
누가 이길거 같아? 라고 묻는다면 그냥 "5:5 전혀 모르겠습니다" 라고 답할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지켜보자.. 이지 예상은 전혀 안되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김정우는 객관적 실력으로는 이제동보다 훨 못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이상하게 그냥 예감으로 김정우가 이영호를 이길거 같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객관적 근거 전혀 없습니다. 이건 또 제가 김정우 팬이 전혀 아닌지라...(이제동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예전부터 좀 견재)
순전히 예감입니다.

만약 예감이 맞는다면 1주일 후 이글은 성지가 되겠지요.


저는 스타리그 결승전 2가지로 봅니다.
1세트부터 이영호가 심리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기 시작한다면 그냥 3:0으로 이영호가 압살할 겁니다.
반면에 1세트부터 박빙 승부가 나온다면, 3:2의 김정우 승리가 나올거 같습니다. 즉 5세트까지 가면 김정우가 우승할 거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근거따위는 0.1% 도 없습니다. 크크.

p.s. 이상 15줄 이상 채우기 위한 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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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_YiRuMa
10/05/14 20:44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msl보다 온겜에서 만약 무너진다면.. 그 독기가 오히려 msl에서 묻어나올것 같네요.
차라리 osl을 우승하고 msl에서 져줫으면.. 하는 지나가는 동팬 하나였습니다.
냉철한블루
10/05/14 20:4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와의 승부에 앞서, 플레이 스타일이 닮은 김정우 선수(개인적으로 마이너버전 이제동이라 생각하네요)를 맞서 싸운 후에 최종적으로 이제동 선수를 꺾는다면 양대 석권의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는데, 영호선수 팬으로서 바램이 이루어졌네요. 전 이영호 선수의 압승을 예견합니다.
도달자
10/05/14 20:47
수정 아이콘
김정우의 테란전이 확무너져서 제 경기력이 아니죠. 이영호는 구못쓰모드구요.

단지 한가지 가능성이라면.. 지옥(재경기)에서 기어올라온 가츠가 그리피스를 이기는 스토리..
아.. 그치만 매가 그리피스구나;;
화잇밀크러버
10/05/14 20:48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인터뷰를 탐 자신감 넘치게했더군요.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10/05/14 20:50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인터뷰 보니 자신감이 엄청나던데...
결승에서 그 자신감에 걸맞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칼잡이발도제
10/05/14 20:50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스타리그를 먹고 MSL을 놓칠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가 올라온다는 가정하에서요...
뭐 다른이유는 아니고 중복되는 맵이 두개(매포, 투혼)인데 거기다가 매포는 2번쓰이고, MSL 결승가면 트라이애슬론 섬다운 시킬게 뻔하니 매포나 투혼이 두번쓰일가능성이 또 높아지게 되고, 그럴수록 빌드노출이 더해지게 되니 MSL결승을 하게될 상대에게 유리해지니깐요...

김정우선수 잘하긴하고 정명훈 전 봤을때 절대 테막이라 불릴선수아니지만, 최근 방송경기에서 테란전을 많이하지 않았고, 상대는 판짜기는 물론이고 결승전경험마저 3번이나 있는 이영호라서요... 현실적으로 힘들어보입니다... 그래도 못이길껀 없긴하겠지요... 2007년 3월 3일날 마봉자가 푸켓갔다온 프로토스한테 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0/05/14 20:53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었지만, 오늘 맞붙은 두 선수 중 이영호 선수를 이길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건 김정우 선수 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대0으로 화끈하게 올라갔으니 결승에서도 멋진 승부 펼쳐주기를 기대합니다. 재재재재경기 버프가 무섭긴 무섭네요...
해골병사
10/05/14 20:53
수정 아이콘
흠.. [이영호선수가 질릴정도로 끈질기게 달라붙는 토스]의 구도를 기대했는데 뭐 안됫네요



그저 예전처럼 모든 저그선수들의 많은 우승을 바랄뿐...
아에리
10/05/14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경기를 보다가 좀 놀랐습니다.
김정우 선수가 승리한다고 예상은 했지만 3대0이리라고는..
그래서 지금은 혹시 모르겠다 - 정도 ..
상대가 워낙 강력해서요.
야광팬돌이
10/05/14 20:54
수정 아이콘
이런 근거없는 예측
저도 이럴때 많은데 은근히 잘맞죠 이런게 크크크
당장 생각나는경기만 해도 이윤열vs마재윤 신한3- 승자/스코어, 이윤열vs마재윤 마스터즈-승자/스코어, 진영화vs김명운-승자
이정도네요. 아무런 근거없이 그냥 느낌..

위에 블루님이 쓰신게 정말 스타팬의 99%가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일텐데.. 예상대로 이영호선수가 깔끔하게 만들어줄지..
제일앞선
10/05/14 20:56
수정 아이콘
맵이 웃어주니까 혹시나 모르죠
10/05/14 20:56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저그전 8못쓰를 잡아야죠. 이영호 선수는 플토전에 비하면 저막이거든요.
10/05/14 20:57
수정 아이콘
최근 부진했지만,
적어도 테란전에서 있어서 만큼은 김정우 선수가 이제동 선수급이라고 봅니다.
작년에 한창 잘할땐 더욱 잘했구요. 스타일도 예전 박명수 선수처럼 다소 올인성 짙은 무탈의 활용이 아니라,
저글링과 무탈로 포인트를 따내면서 장기전을 잘하는 선수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큰 약점이 없는 테란전이죠.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보다 더욱 더 긴장해야 하는 상대라고 봅니다.
마키아토
10/05/14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우 선수가 완전히 살아났다면 다른건 몰라도 테란전은 이제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동 본인만 하느냐의 문제는 있겠지만,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래야지 결승전이 재밌을테고의 이유가 더 크지만.
개념은?
10/05/14 20:59
수정 아이콘
원래 역사는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바뀌죠. 저도 김정우선수로는 이영호 상대로 힘들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고요.
하지만 이거이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길 바라봅니다
10/05/14 21:0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김정우 선수는 이제동 마이너 버전이라기 보단 마재윤 완성형에 가까워 보이네요.

초반 발업 저글링의 활용이라던지 토스전에 강하고 저그전은 그저 그런 운영형의 모습도 그렇구요.

오늘 경기도 토스를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절망감이 들만한 압도적인 운영이였는데,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10/05/14 21:01
수정 아이콘
흠, 전 객관적 데이터 이런거 무시하고서라도 이영호 선수가 그냥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왠지 이제동이 아닌 저그에겐 도저히 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는?
하지만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정말 박빙. 그야말로 5:5라고 생각합니다.
운체풍신
10/05/14 21:07
수정 아이콘
어제 갓영호께서 제 부족한 신앙심을 꾸짖으며 절 구원하셨는데 김정우 선수가 오늘 또다시 제 믿음을 시험대에 올려놓는군요.
또한번의 구원을 받았으면 하네요.
홍승식
10/05/14 21:08
수정 아이콘
지옥에서 살아남아 스스로 구원하는 김정우라면 현재 그 누구보다도 기세상 우위에 있을 겁니다.
이영호는 고점에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대형주(삼성전자)라면
김정우는 차트 무시하고 치솟는 테마성 세력주(조선선재)거든요. ^^
꺽이기 전까지 그 누구도 김정우를 막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김정우가 결승 진출로 차익실현을 할지 아니면 이 기세 그대로 끝까지 가볼지 그게 관건이겠죠.
10/05/14 21:0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영호가 혹시 양대우승을 한다면 다음시즌이 있다면 테란 압살맵을 한번 깔아봤으면 좋겠습니다. -_- 전체적인 테란이 강한게 아니라 이영호가 강한 것 이라는걸 확실히 드러내고 그 맵들을 뚫고 결승 올라오면 또 스토리도 잘 짜여질테고...

행여나 양대우승에 실패한다면 그냥 밸런스맵 위주로 깔겠지만 가을이니 플토맵이나 좀 깔아줬으면;;
10/05/14 21:12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우선수의 테란전을 굉장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디파일러의 효율적인 활용 (스웝 + 플레이그)
난전유도 (+김정우 특유의 저글링 플레이)
장기전을 끌고나가는 운영

테란전이 예전상태로 회복됐다면... 검정우선수의 테란전은 굉장히 무섭습니다.
10/05/14 21:13
수정 아이콘
가을이니 플토맵이나 좀 깔아줬으면;; (2)
모짤트
10/05/14 21:25
수정 아이콘
산술적으로 50%인 확률 찍기에서 무슨 성지글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특별한 분석과 이유도 없이.. 그냥 제 느낌이라시니.. 이건 머
파일롯토
10/05/14 21:26
수정 아이콘
분명 이번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플토맵깔아줄겁니다. 이건 이번결승으로 확실해보입니다
한승연은내꺼
10/05/14 22:01
수정 아이콘
산술적으로 50%인 확률 찍기에서 무슨 성지글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특별한 분석과 이유도 없이.. 그냥 제 느낌이라시니.. 이건 머 (2)
폴아둔!!
10/05/14 22:07
수정 아이콘
이제 이영호선수는 죽어라 저그전만 연습하겠네요;;
은비까비
10/05/14 22:21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토스로는 답이없을정도로..김택용,허영무선수 제외하고는 김정우선수 상대로
다른 토스들은 힘드네요 흑.. 토스가 살아놔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갓영호 6:0 매시아 3:0.. 토스 0:9...
그리고 인터뷰 정말 멋지네요 남자답고 자신감넘치고
매번 소심하거나 주늑드는 인터뷰보다 이런 인터뷰 를 보니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전이 기다려지네요!
제발 3:2승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니 플토맵이나 좀 깔아줬으면;; (3)
10/05/14 22:51
수정 아이콘
오늘 김정우 정말 무섭더군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1경기에 저글링으로 밀어붙일 때부터 기세가..후덜덜..
이대로 결승까지 분위기만 유지하면 한번 해봅직합니다.
제발좀요
10/05/15 00:12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한창 잘나갈 때는 테란전만큼은 이제동 선수를 넘었었죠..
다만 갑작스런 테막 모드가 발동되었는데..

이번에 재재재재경기를 통해 예전 컨디션을 되찾았다면..
즉 이제동을 넘어섰던 테란전을 되찾았다면..
김정우 선수도 이영호선수와 충분히 좋은 승부를 하리라 봅니다.

다만 이제동선수는 김정우와 테란전 실력이 비등하더라도..
결승전 경험이 풍부하고, 다전제 판짜기가 이영호선수마저 넘는 선수인지라..
여전히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야광팬돌이
10/05/15 00:20
수정 아이콘
바투직후였나요.
개인적으로
이제동 - 토스전 80, 테란전 85, 저그전 95
김정우 - 토스전 80, 테란전 90, 저그전 70
김명운 - 토스전 90, 테란전 80, 저그전 60
(김윤환선수는 우승전까지 저에게 김정우,김명운선수보다 눈에 띄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느껴졌었는데, 지금 김정우선수는 토스전 90, 테란전 90, 저그전 ? 이런 느낌이네요.
그만큼 타종족전에서는 상당한포스가 있다는 거겠죠.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견제를 해야할텐데 말이죠 크..
오토모빌굿
10/05/15 00:28
수정 아이콘
김정우전 3:1 승 김윤환전 3:1 승으로 예측해봅니다.

제 예감이 맞으면 이 댓글은 성지가 됩니다.

순전히 제 느낌으로 근거따위는 0.1%도 없습니다.
플러스
10/05/15 00:57
수정 아이콘
산술적으로 50%인 확률 찍기에서 무슨 성지글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특별한 분석과 이유도 없이.. 그냥 제 느낌이라시니.. 이건 머 (3)
10/05/15 01:15
수정 아이콘
김정우전 3:0 승 이제동전 3:0 패로 예측해봅니다.

제 예감이 맞으면 이 댓글은 성지가 됩니다.

순전히 제 느낌으로 근거따위는 0.1%도 없습니다
좋은풍경
10/05/15 01:4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댓글 또 지웠는데도...

9명이 A라 말할 때 1명이 B라고 말하니까 굉장히 거슬려 하는 분 많군요? 꼬투리 잡고, 딱봐도 빈정대는 게 목적인 분들.
저는 분명 객관적 판단으로는 이영호가 이길 거 같다 그랬습니다. 궂이 이영호 승리 예측이 넘쳐나는 판에 이런 글 올라왔다고
빈정빈정 대지 않고는 못견디는 모양이죠?

어차피 이영호가 우승하면, 이런 글은 헛소리가 됩니다. 이영호를 믿으시고, 이런 글은 그냥 가볍게 무시하시죠?
이영호 까는 글도 아닌데, 근거 없는 이딴 가벼운 글 하나 올라온 걸 궂이 트집잡지 못해 안달들이신데....
이유가 없는 이유를 대지 않았습니까. 판단과 예감이 따로 논다고.

이영호를 숭배하거나, 찬양하거나, 혹은 이영호가 주제에 전혀 연관이 없는 글만 용납되신다는 분들.
그렇지 않으면 어김없이 달려들어 물어뜯네요.
이 피지알에서는 이영호 팬들만 글 올릴 자격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냥 제 헛소리 따위는 가볍게 좀 무시하십쇼. 근거 따위 없다는데도 거슬릴 이유를 모르겠네요.
1주일뒤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그때 '역성지네요' 이러면서 빈정되셔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그렇게 이영호 선수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까?

저는 이글에서 근거없는 예감을 적었을 뿐, 이영호 선수에 대한 어떤 트집도 잡은 적이 없는데,
대단들 하시네요 위세가.
이영호 이길 때마다 우르르 글 쓰면서 신이네 어쩌네 온갖 찬양글 올라오잖습니까.
이영호 양대우승할 거 같다는 예상 글, 댓글들은 이미 넘치다 못해 홍수가 날 지경인데 말이죠.
피지알 전세낸거 아니면 한 귀퉁이에 조그만 점포는 용납하는 아량같은 건 안키우고 삽니까?

그리고, "성지" 따위의 단어가 뭐 그리 대단한 겁니까? 그냥 재미삼아 붙여본 문구,
진짜 이런 의미도 없는 가벼운 글에다가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어김없이 밟아주는 그 팬심 정말 칭찬드리고 싶네요.
성지 운운 댓구가 그렇게 거슬리면, 말씀들하세요. 그 문구 지워드릴 테니까.

송병구 선수 인터뷰 때도 확인된거지만, 참 든든하겠습니다. 야밤에 참 배부르네요. 욕먹어서.
제발좀요
10/05/15 01:47
수정 아이콘
일부 이영호선수의 팬들은..
이영호선수의 패배를 예상하거나.. 이영호선수의 승리를 의심하기만해도 울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거 같아요..

이영호가 저그전이 그나마 약하게 느껴지고... 김정우선수의 09년 최강점은 테란전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불가능한 예상은 아닌데 말이죠...
오토모빌굿
10/05/15 06:02
수정 아이콘
글쓴분 뭐가 문제죠?

예측글이 올라와있어서 저도 예측을 댓글로 달아봤는데 문제 있나요?

아무리봐도 그냥 제 댓글은 순수한 예측인데 피해의식이라도 있으신건가요??
제 예측과 님의 예측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시면 좀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몰라서 묻는거거든요.

제가 싸움닭마냥 시비걸려고 댓글을 단것이 아닌데 그렇게 단정짓고 해석하니 굉장히 불쾌하군요.
abrasax_:JW
10/05/15 10:23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3:0이나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장군보살
10/05/15 11:07
수정 아이콘
도무지 이제동 이외에 저그로서는 답이 없어보이는 이영호와의 매치가 성사되었네요..

휴.. 저그가 또 결승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김구현이 올라가길 바랬는데..

일단 김정우 선수 올라갔으니..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럴때마다
10/05/15 12:30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는 예상을 역시나라는 탄식으로 바꿔버리는게 꼼딩의 위력이죠.

전 3:0 내지는 3:1로 이영호의 압도적인 내용으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0/05/15 13:1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충분히 김정우가 잡을 만 한거 같은데요. 김구현이 올라왔다면 영호가 백퍼 이길거 같았다만...실제로 둘이 가장 최근에 붙은 게 단능에서 에결에서 붙지 않았었나요?? 그 때 김정우가 정말 잘해서 이겼던 거 같은데...이영호 선수의 기세가 정말 최강이긴 하지만, 정우도 원 실력 나오면 충분히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기대되네요.
그들이사는세
10/05/22 23:5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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