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14 19:34
이거 플토들이 선다크아콘 전략이라도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커세어 저렇게 많이 뽑아놓고 하템 저격 당하느니 묶어놓고 지지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쩝.
10/05/14 19:35
하템 저렇게 잃고도 토스가 이기면 말 그대로 토스가 사기라는..
토스팬이지만, 하템 허무하게 잃는 경기 나오면 그냥 눈 감습니다. 아흑..
10/05/14 19:35
스타리그는 김구현선수가 올라왔음 했습니다. 리쌍록 전에 저그랑 5전제하는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서요. 네이트때도 판짜기에 완전 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렇게 10연승을 하고 있는 김정우 자체도 무섭네요. 09년 테란전을 제일 잘했던 선수이기도 했고요.
10/05/14 19:36
방금 2경기 정말 궁금한 게, 어떻게 커세어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커지로 들이받을 수 있었죠? 스커지들이 달려드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대충 짐작하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받은 게 아니라 시야 한참 밖에서 부터 정확히 타게팅하고 몰려들던데요.
분명히 커세어는 저그 시야 밖에서 이동하고 있었고 예측할만한 단서가 있었던 상황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10/05/14 19:41
예전에 도재욱 선수가 화랑도 끼고 박명수 선수한테 역스윕... 했었죠
아... 그러고 박성준 선수한테 골든마우스를 안겨줬지만요.
10/05/14 19:45
2대 0이고 이기고 있는선수가 CJ이고,
이기고 있는 상성관계도 높은쪽이 이기고 있는 건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과 나름 공통요소인데.... 대인 역스윕 나와야 할텐데....
10/05/14 19:59
김구현 옵저버가 한 기였다면 그냥 6시 밀고 본진 지키러 가는게 나았을 것 같은데요...
경기 묘하게 흘러가네요. 저그가 불리할 거 없는 거 같은데..ㅠ_ㅠ 뭔가 TG삼보배 결승이랑 스토리가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아요.
10/05/14 19:59
저는 김정우가 김구현 본진 잡을 때부터 김정우가 유리했다 보는데..
왜 김구현이 유리했다는건지.. 저그가 테크 회복이 더 쉽잖아요.
10/05/14 20:04
김정우선수 잘하네요.
오늘 모습은 결승전 기대치를 충족시킬 자격 있는 플레이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김정우선수. 인생에서 3번온다는 기회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기회를 거머쥐네요. 김구현선수 아쉽습니다. 잘하던 경기에서 나오던 그 멀티태스킹과 판단력이 오늘은 좀 부족했던것 같네요.
10/05/14 20:04
프로토스는 잡을만큼 잡았고... 이제 저그만 잡으면 되는 지금 이제동이랑 김정우만 잡는다면 뭐... 저그전 검증 이런 얘기는 안 나올텐고... 슬슬 마지막 본좌가...?
10/05/14 20:05
신이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이제 CJ의 복수혈전이 시작되는 것인가 모르겠네요!
아 옵저버 한 기.. 그런데 옵저버가 없어도 럴커를 무시하고 들어가 밀어 붙여서 그냥 본진을 밀었어야 했습니다. 아깝네요 ㅠㅜㅠ
10/05/14 20:05
김정우 대박이네요.
아 이거 정말 재밌네요 스토리 매정우, 포스트 마재윤이라고 불리면서 마재윤 제자론까지 나왔던 그가 본좌론 창시자, 마지막 공인된 4대 본좌의 뒤를 이어서 현재 본좌소리듣는 두 리쌍중 하나인 테란의 최종병기와 결승에서 붙나요.. 테란의 최종진화, 완성형이라 불리는 현재 스타판에 적수라고는 이제동 한명밖에 찾을 수 없다고 하는 이영호에게 작년 이제동의 아성을 위협하며 포스트 마재윤과 함께 떠오른 신인 트로이카의 저그 매정우가 결승에서 도전하네요 기대됩니다! 돋네요 돋아..
10/05/14 20:05
6시를 가지말고 본진을 밀고 밀봉을 해버렸어야 했는데요.
아쉽습니다. 토스의 희망 흑흑~ 여튼 김정우 선수 랭킹에 비해 결승에 못올라간 유일한 선수였던거 같은데 결승 진출 축~~하~ 드립니다. 으허허허~
10/05/14 20:05
정말 최고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졌군요.
현재 최고 기세를 올리는 최강의 저그 vs 테란의 신. 양대리그 다 그렇습니다.(김윤환도 이제동도 최고 저그라)
10/05/14 20:08
근데 단순히 매라는 별명만이 아니라
정말 그리피스가 느껴지네요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다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매의 귀환'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먹구름을 뚫고 내려오던 빛의 매 장면이 오버랩되는... 이영호가 신이라면 김정우는 페무토로 귀환했습니다!!!
10/05/14 20:10
토스빠로서 진짜 안타깝네요...
김구현으론 김정우, 이영호 둘 다 잡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서도.. 안타깝습니다..... 김구현 선수는 다음 시즌에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택뱅이 좀 부활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양대리그 4강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토스 선수들을 보고 드는 생각은 '택뱅 이라면..' 밖에 없었네요.
10/05/14 20:12
베르세르크는 베르세르크인데 매치는 제 생각과 뒤집어진거같네요
프로토스를 제물로 바치고 '갓핸드'가 되어버린 그리피스 이영호 VS 지옥의 낙인을 찍고 살아돌아온 가츠 김정우.
10/05/14 20:12
아니지.. 이제동이지. 김정우 골로 보내버린건. 잊었나 16강 저저전, 플레이오프 에이스 결정전.
엄옹 포장이 좀 억지가... 억지로 이영호랑 붙이려고. 크
10/05/14 20:13
김정우 선수는 신인때부터 다소 거만하게 인터뷰했을 정도로 자신감, 배짱이 있죠.
이기든 지든 결승에서 겁먹을 것 같지는 않아 기대됩니다.
10/05/14 20:15
21승 3패.. 작년이었죠? 게다가 최근에 프로리그의 경기는 그야말로 '아트' 였습니다. 예전엔 STX를 예술팀이라 불렀었는데
무시무시하네요 온게임넷 미녀들에게 둘러싸인 김정우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