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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3 20:10:09
Name Ascaron
Subject 꼼레발은 죄악입니다.
기록 제조기 이영호 선수의 다음 행보가 벌써 기다려 지네요..

양대 우승이 나온 적은 없었죠.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 슬램이후로는...

스타 10년 이상의 역사를 보냈지만 없었습니다.

하지만 꼭 양대 우승을 먹는다고 장담하지 않겠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피땀어린 노력만이 승패를 좌우할겁니다.

팬분들은 그저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억하십니까?

nate 결승때...

온겜넷 우승하고 난 이후라 저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양대 우승 한다고 엄청나게 설쳤습니다.

그러나.... 그날 경기가 어찌됬든 졌지요...

이제는 그냥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더이상은 이영호 선수에게 꼼레발이라는 족쇄를 걸어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

꼼레발은 아직 유효하다고 보는 저이기에

아직은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아닌 부탁을 하고 싶네요.

본좌론 이런거 일단 접어두시고

3주만 기다립시다...

이영호 선수 엄청난 다전제 준비하느라 고생했고.. 컨디션 조절과 좋은 모습으로 양대 결승이 끝나는 날까지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패배한 윤용태 선수.. 그저 수고했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진짜..;

더욱더 강해진 모습으로 결승에서 보겠습니다.

당신이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지는 않겠지만 마음속으로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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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열포기
10/05/13 20:11
수정 아이콘
이영호 : 꼼레발...? 먹는건가? 우적우적...
10/05/13 20:12
수정 아이콘
5연속결승, 그랜드슬램에 이은 2연속양대결승...이영호선수 말처럼 1우승 3준우승하면 안되지만 이미 엄청난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지니-_-V
10/05/13 20:13
수정 아이콘
임대건이 나타난거 같네요
10/05/13 20:1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그토록 바라던 올해의 선수상은 이미 획득한 거나 다름 없는 것 같고
(프로리그 다승왕, MVP 거의 확정 + 올해 열린 개인리그 4군데에서 모두 결승 진출)
여유를 갖고 이영호선수가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길 바랍니다^^
갓영호 화이팅!!
팬이야
10/05/13 20:13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팬인 저는... 이 글을 추게로?! 크크크

이영호 화이팅!
10/05/13 20:17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수 있는 건 온풍기 뿐이네요.
10/05/13 20:18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재밌는게 모든 것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설레발이거든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의 설레발도 분명히 양념처럼 응원을 맛깔나게 하죠.

문제라면야 꼭 설레발은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는 그딴 거 다 무시하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양대우승을 다 먹어버릴 것 같단 말이죠.
마치 마재윤 선수의 행보가 그랬듯이... '설마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하겠지' 를 기어이 달성해버리고 나서.
민죽이
10/05/13 20:18
수정 아이콘
네이트 MSL때는 판짜기에서 완전 밀려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판짜기 능력까지 더 업그레이드 됬네요...
걱정이 줄어들고 있어요..
권보아
10/05/13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까지는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이영호가 이겨나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까 참 뿌듯하네요..

처음나왔을때부터 KT 선수라는 이유로 좋아했는데

지금은 박정석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네요

이영호 신의영역으로 들어가길 바랍니다

화이팅!!
DynamicToss
10/05/13 20:19
수정 아이콘
매회 각성하는 사기유닛 같네요.


단점은 바로 고치고

약점도 서서히 없어지고 무결점 괴수
Go_TheMarine
10/05/13 20:19
수정 아이콘
저번에 공식전 12연승하고 나서 설레발친다고 글한번 쓰자마자 패해버렸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2연승이후에 패하고 다시 공식전 10연승정도를 한 것 같은데
양대결승을 셧아웃 시킨다면 공식전 최다연승도 갱신하겠네요..
과연 가능할지..
제일앞선
10/05/13 20:21
수정 아이콘
그냥 설레발쳐도 될듯
10/05/13 20:26
수정 아이콘
꼼렐루야~;;;
이영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요즘 정말 스타보는 맛이납니다. 어디까지갈지 설레이기도 하고~
냉철한블루
10/05/13 20:28
수정 아이콘
양대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도 꼼레발을 참아야 한단 말입니까? 너무 가혹한? 크크
앵콜요청금지
10/05/13 20:29
수정 아이콘
갓영호는 믿어도 됩니다. 못믿고 참회하지마시고 꼼레발떱시다.
10/05/13 20:42
수정 아이콘
엠겜에는 아직 온느님이 계십니다.




아 지금은 여름이구나...
루나의쿰
10/05/13 20:46
수정 아이콘
GSP 죠르주 생피에르의 Smell이..
10/05/13 20:49
수정 아이콘
12연승깨진게 엊그제 같은데 10연승이라니...
10연승이 이렇게 쉬운거였나요....
10/05/13 20:5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다가
그냥 관뒀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지니까요.
정점이 어딜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이영호선수가 온겜넷 우승하고 엠겜에서 리쌍록 나오면 진짜 커뮤니티 대폭발일 것 같네요.
마재윤 vs 이윤열 그 때 이상일 듯.
운체풍신
10/05/13 21:0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양대 준우승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보고 암만 못해도 1개는 우승할 것 같네요. 양대 우승할 확률도 5할 이상 같아 보입니다.
장군보살
10/05/13 21:07
수정 아이콘
양대 결승 진출인데 어찌 설레발을 안 칠수가 있겠나요..

다만, 양대 우승을 확실시하는 설레발은 절대 금물이죠. 양대 우승.. 정말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마본좌도 신한배 우승이후 MSL도 간단히 3대0으로 제압하리라 예상들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이윤열 선수가 한 번 이루고 나서 ..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양대 우승.. 과연 이루게 될지, 너무나 보고싶군요. 시간이 제발 빨리 흘러갔으면..
denselit
10/05/13 21:18
수정 아이콘
2연속 양대 결승 진출이라니..오늘 하루만은 설레발을 쳐도 될 것 같습니다. 팬이지만 정말 오늘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경기 내적으로 공포스러웠습니다.
2초의똥꾸멍
10/05/13 21:19
수정 아이콘
이제동만 꺾고 MSL한다면 5대본좌입니다.
좋은풍경
10/05/13 21:20
수정 아이콘
만약 이제동이 김윤환 3:0 꺽고 올라오면 흥분의 도가니 탕이 되겠네요 스타판. 거의 폭발할지도.
TheMilKyWay
10/05/13 21:20
수정 아이콘
온느님이니 온풍기니.. 다 좋습니다만..;; 일부 댓글은 지난 결승은 온풍기 때문에 무조건 졌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런 댓글은 그 상대방이던 이제동 선수를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댓글인거 같습니다. 논란의 3경기는 어쨌건 심판이 판정을 내렸고 pgr내에서도 무조건 이영호 선수가 이긴 경기라고 보는 경우도 별로 없지 않았습니까.. 잘봐줘야 5:5였고. 4경기는 이미 빌드가 갈린 상황이었구요.
Gallimard
10/05/13 21: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입닫고 마음 안에서만 꼼레발을 펼치는 소심한 꼼빠는 그냥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캡틴호야
10/05/14 13:02
수정 아이콘
이영호 때문에 스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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