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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20:13
이영호선수가 그토록 바라던 올해의 선수상은 이미 획득한 거나 다름 없는 것 같고
(프로리그 다승왕, MVP 거의 확정 + 올해 열린 개인리그 4군데에서 모두 결승 진출) 여유를 갖고 이영호선수가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길 바랍니다^^ 갓영호 화이팅!!
10/05/13 20:18
근데 또 재밌는게 모든 것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설레발이거든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의 설레발도 분명히 양념처럼 응원을 맛깔나게 하죠. 문제라면야 꼭 설레발은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는 그딴 거 다 무시하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양대우승을 다 먹어버릴 것 같단 말이죠. 마치 마재윤 선수의 행보가 그랬듯이... '설마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하겠지' 를 기어이 달성해버리고 나서.
10/05/13 20:18
네이트 MSL때는 판짜기에서 완전 밀려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판짜기 능력까지 더 업그레이드 됬네요... 걱정이 줄어들고 있어요..
10/05/13 20:19
저도 아직까지는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이영호가 이겨나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까 참 뿌듯하네요.. 처음나왔을때부터 KT 선수라는 이유로 좋아했는데 지금은 박정석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네요 이영호 신의영역으로 들어가길 바랍니다 화이팅!!
10/05/13 20:19
저번에 공식전 12연승하고 나서 설레발친다고 글한번 쓰자마자 패해버렸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2연승이후에 패하고 다시 공식전 10연승정도를 한 것 같은데 양대결승을 셧아웃 시킨다면 공식전 최다연승도 갱신하겠네요.. 과연 가능할지..
10/05/13 20:57
오늘 경기 보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다가
그냥 관뒀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지니까요. 정점이 어딜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이영호선수가 온겜넷 우승하고 엠겜에서 리쌍록 나오면 진짜 커뮤니티 대폭발일 것 같네요. 마재윤 vs 이윤열 그 때 이상일 듯.
10/05/13 21:03
이영호 선수가 양대 준우승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보고 암만 못해도 1개는 우승할 것 같네요. 양대 우승할 확률도 5할 이상 같아 보입니다.
10/05/13 21:07
양대 결승 진출인데 어찌 설레발을 안 칠수가 있겠나요..
다만, 양대 우승을 확실시하는 설레발은 절대 금물이죠. 양대 우승.. 정말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마본좌도 신한배 우승이후 MSL도 간단히 3대0으로 제압하리라 예상들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아주 먼 옛날 이윤열 선수가 한 번 이루고 나서 ..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양대 우승.. 과연 이루게 될지, 너무나 보고싶군요. 시간이 제발 빨리 흘러갔으면..
10/05/13 21:18
2연속 양대 결승 진출이라니..오늘 하루만은 설레발을 쳐도 될 것 같습니다. 팬이지만 정말 오늘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경기 내적으로 공포스러웠습니다.
10/05/13 21:20
온느님이니 온풍기니.. 다 좋습니다만..;; 일부 댓글은 지난 결승은 온풍기 때문에 무조건 졌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런 댓글은 그 상대방이던 이제동 선수를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댓글인거 같습니다. 논란의 3경기는 어쨌건 심판이 판정을 내렸고 pgr내에서도 무조건 이영호 선수가 이긴 경기라고 보는 경우도 별로 없지 않았습니까.. 잘봐줘야 5:5였고. 4경기는 이미 빌드가 갈린 상황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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