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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20:10
양대 결승에서 이영호선수의 제로의 영역을 깨드리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1경기를 무조건 이겨야겠습니다. 제로의 영역에선 자신이 진다는 것조차 모를 것 같습니다...
10/05/13 20:12
정말이지 현재의 이영호 선수는 제로의 영역에 도달해 있다는게 가장 어울리는 표현 같네요. 이영호가 하야토라면 동등한 영역에 있으면서 가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이제동 선수가 블리드 카가?!?
10/05/13 20:13
마재윤 선수도 한창 잘나갈땐
혼자서만 제로의 영역을 달리고 있는거 같았었는데... 사이버포뮬러 사가에서 나왔었던 프리츠(이상한약먹고 기계가 대신 운전해주던 차 타던선수) 같이 컴퓨터가 게이머를 조종하는 선수가 나와야 될꺼같네요
10/05/13 21:11
딴건 다 그렇다 치는데 센터배럭+벙커링이 절대 만만한게 아닙니다;;; 성공하지 못하면 올멀티 관광도 당할수 있고 만에하나 상대가 본진에서 사이버까지 올렸다면 죽기딱좋은 빌드거든요...
10/05/13 22:07
송병구와의 결승전이 무난히 흘러가면 별로 좋을거 없다 판단해 비수 한 자루를 제대로 갈아가지고 온거라면, 이번 윤용태와의 경기는 '난 후반가도 상관없어'라는 자신감을 오히려 가지고 상대를 역이용해버린 그런 양상이었던거 같습니다. 당시에는 한 단계의 비틀기였다면, 지금은 두 단계, 세 단계를 비틀어버릴 줄 알게 된거죠. 하지만 윤용태는 당시 송병구의 위력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생각은 별로 달라진게 없었네요. 어쨌든 이영호는 정말 끝을 모르는 선수입니다.
10/05/14 00:01
그렇다면 이제 남은것은 사이버 포뮬러에서의 브리드카가처럼 이제동이 다시 한번 각성하여
제로의 영역에서 둘만의 싸움을 하는 일만 남았네요.. 스스로 포기했던 제로의 영역을 오직 하야토를 이기기 위하여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었던 브리드카가 처럼.. 이제동선수도 말이죠.. 더불어 가장 나중에 제로의 영역을 소유하고 극적으로 부활했던 극 중 신죠처럼.. 김택용선수도 부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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