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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07:21
김구현선수는 8강전부터 이미 이영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는듯 한데..... 설마 4강에서 김정우선수랑 할때도 머릿속이 그 생각으로 가득차있다면 이번 4강은 꽤 고전할걸요;;
10/05/11 07:28
김구현은 육룡시절에도 저그전에 특화된 선수로 알려져있엇죠.
오죽하면 붉은 셔틀의 곡예사겠어요.. 저프전은 저테전이나 테프전보다도 난전이 많이 일어나는 종족전입니다. 경험상..질럿이 본진에2기,앞마당에2기 떨어지고 다크가 멀티로 기어들어가고, 다른 멀티에 속업리버가 떨어지면서 연탄밭에 드라템이 달려든다.. 저그 입장에서는 아무리 유리했어도 드론이 한번에 쓸리고 회전에서 이길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또 현존하는 프로토스중에서 가장 난전이 뛰어난것이 김구현이고요. 웬만해서는 저그에게 무너질거같지는 않습니다.
10/05/11 08:34
팬들이나 선수 본인이나 김구현 선수 상대를 이영호 선수로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데...
사실 토스가 5전 3선승제에서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는 저그를 이기는 건 이영호 선수를 이기는 것만큼 어렵죠. ^^;;
10/05/11 08:51
글쓰신분의 격한(?) 감정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잘 봤습니다. ^ ^
저도 본진은 임요환 선수인데 요즈음은 두루두루 애정이 가네요.. 저에게 플토란 남자란 한방이다 로 정의 되네요.. 성춘옹의 플레이에 반해서 지금 까지 보고 있습니다. 제 플토 애정라인 은 성춘옹 --->강민선/박용욱 선수--->김택용/송병구선수 ---> 모든 플토 선수 입니다. 본진이 그분이라 김동수선수,박정석선수,오영종선수는 약간의 마이나스가 있네요 ^^; 원래 플토는 한방입니다. 이번에도 모든 관심시 1대 갓라인과 1대 제동신에 쏠려 있을때 큰거 한방 터트립시다 ^^...(팬심 가득입니다.) ps 이번 양대결승이 모처럼 흥미 진진 해지는군요. ..
10/05/11 09:17
원래 플토는 한방입니다. (2)
김택용선수가 워낙 돌연변이(?)였던거죠..그래서 혁명가이기도 했지만.. 아 그나저나 병구야..ㅠㅠ
10/05/11 09:31
뭐, 처음에 16강 토스 전멸 이런걱정까지 한 입장으로서 이번시즌은 김구현이 나름 토스 원탑 자리를 구축하고 스타리그 4강에 토스 두 명이 차지하는 등 성적이 나쁘지 않아 그럭저럭 만족이에요. 다만 택뱅 이후로 프로토스 우승자가 과연 누가 나올것인가 이 부분만큼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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