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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9 13:04:27
Name 체념토스
Subject 저그전 이영호 선수의 약점.
지금 이시점에...

이영호 선수의 약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얘는 '제정신이 아니구나' '지금 성적으로 어떤 것도 설득력이 없다' '어영호 저그전이?'... 이런식으로 진행될 분위기인 거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번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무리해서 이야기하는 것인 만큼 확률적으로도 적다고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이영호 선수가 지는 패턴을 생각했을시 제 머리속의 각인된 일정한 두가지 모습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뮤탈

딱 보면 무슨 이야기이신지 아시겠죠? 이영호 선수도 한때 뮤탈의 휘말렸습니다. 그러다 저그전 뮤탈 대공 방어 업그레이드가 끝났는지...
어느 순간부터 뮤탈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사람들은 이영호 선수의 뮤탈 방어능력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지더군요 이제동 선수 이번 결승에서 매치 포인트 7시 였을 때 이영호 선수 답지 않는 수비로 뮤탈에게 크게 휘둘리면서 경기에서 졌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또 다른 맵에서도 간혹 뮤탈의 휘둘렸던 모습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 뮤탈의 지는 모습...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로또와 마찬가지로 확률은 극히 적으리라 생각됩니다.

2. 3가스.

최근 이영호 선수 저그전에서 졌던 모습을 한번 떠올려 봅시다.... 가장 최근으로는 메카닉을 사용한 신대근 선수 경기가 있겠고 좀더 멀리 보면 고석현 선수 경기가 떠오르네요. 어떤 모습이였습니까? 신대근 선수 경기는 메카닉이였고 고석현선수 경기에서는 바이오닉을 사용했습니다만 공통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3가스 입니다.

천하의 이영호 선수가 저그한테 졌던 모습 중 유일하게 유사한 패턴을 보여줬던 부분이 바로 3가스인데...
어떤 종족이든 병력 싸움에서 져서 지거나 전략의 크게 당해서 졌던 모습은 너무나 적고(정명훈 선수 전진 투 팩토리는 그래서 신선했죠)
특히 저그전에서 3가스를 못먹어 말라 죽는 경기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 경기 이후 신 S급 판독기라 불리우는 고석현 선수는 매치포인트1.2에서 11시 가스 멀티를 미리 선점함으로 이영호 선수 경기 생명력을 2가스 멀티로 제한해 버렸죠. 엄청난 마린의 힘을 보여줬으나 경기 후속병력의 부제로 경기를 그릇치고 말았습니다.

또 신대근 선수 경기 어떠했나요? 메카닉으로 활요한 이영호 선수의 초반 2가스 골리앗 병력이 고립되고 다 잡혀 먹히고 말자 2가스에서 뽑을 탱크 골리앗 양의 비율이 깨짐으로 저그가 하이브를 유닛을 포기한 히드라 뮤탈 물량을 막으면서 멀티 먹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그것으로 끝나 모두를 놀라게 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진 경기 뿐만 아니라 비슷한 모습이 이영호선수가 이긴 경기에서도 있었습니다.
바로 한상봉 선수와의 경기인데요.. 경기내용을 요약해 보면 엄청나게 부유한 한상봉 선수의 초호화 울트라떼로 이영호 선수를 공략해보지만 적절한 마인방어와 메카닉의 뚝심으로 경기를 이겼었습니다. 이것은 경기요약인데요 (그 경기에서 왜 메카닉 상대로 좋은 뮤탈을 사용하지 않았냐는 등.. 한상봉 선수의 비판이 엄청났었죠) 경기적인 가장 큰 맥을 보면 바로 메카닉을 유지할수 있는 자원을 먹느냐 못먹느냐 였던 것이죠. 불리하게 판이 진행된 이영호선수는 막다 막다 가스 멀티 먹고 나서 부터 메카닉 부대를 몸집을 불리고 역전 했던 경기였던 것입니다.

왜 이영호 선수는 3가스라는 일정한 패턴에서 약점을 노출한 것일까요?

어쩌면 다른 종족전과 다르게 저그전은 이영호 선수의 눈치가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영호선수는 테란전과 토스전처럼 맞춰가는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그전에서는 자신이 경기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노점 단속형태 바이오닉으로 생각했을 때.. 자신의 장기인 눈치로 저그전의 멀티와 병력을 판단하면서 차단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디까지나 센터 잡으면서 저그의 플레이를 제한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나가 있는 센터 병력들이 저그병력들에게 밀리거나 주도권을 뻇기게 된다면 아무리 눈치로는 알고 있어도 저그의 멀티를 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또 주도권을 뺏기게 되면 테크가 빠른 저그 특성상 아무리 이영호 선수라도 3가스 멀티를 가져가기 지키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아니면 이영호선수는 아직은 가스 소비나 유닛의 대한 부분에서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저그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주도권이기 때문에 최우선의 과제는 주도권이고 그 다음이 멀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멀티준비가 더뎌질수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 약점이라는 부분을 이야기 해봤는데...
이영호 선수의 눈치가 최상으로 돌아가는 한 토스전과 테란전에서의 운영보다 저그전이 가볍다는 생각이 요즘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글을 한번 적어 본것이고 너무 부족 한글인 걸 안지라 가볍게 웃으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누가 뭐라해도 이영호 선수는 요즘 가장 잘하는 선수인것이기 때문에 약점이란 걸을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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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9 13:1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10번째 줄에, 이영한 선수 → 이영호 선수로 수정 좀 부탁드려요,
WizardMo진종
10/05/09 13:23
수정 아이콘
이게,,, 매포 7시의 경우 미네랄이 니은자로 꺽여있습니다. 때문에 원할한 터렛수비나 마린 컨이 좀 힘듭니다. 1시보다 건물짓기도 불편하구요.

이게 타종족상대로는 상관없는데 뮤컨좋은 저그의 올인이나 토스의 리콜을 상대할떈 꽤나 불편하거든요. 7시가 안나오길 기원합니다.
영웅의물량
10/05/09 13:2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를 공략하기 위한 약점 분석에 팬들이 열심이에요.
이영호를 상대해야 할 선수들은 커뮤니티 열심히 봐야겠습니다.크크

개인적으로는 이제동의 투햇뮤탈올인 말고는 그다지...
아직까지 이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네요.
pullbbang
10/05/09 13:2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연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하던 정확히 작년 10월 10일부터
(7월 14일 한상봉 선수와의 다전제 패배를 끝으로 양대 16강 탈락 후 10월 10일까지 공식전이 한 경기도 없던
이영호는 3개월간 컨트롤과 멀텟, 손속도를 끌어올리며 한층 더 강화된 기본기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초반 노림수나 메카닉 체제가 아닌 정석 원배럭 더블 바이오닉을 갔을시
유일하게 패배했던 5패가 vs 김명운, vs 고석현, vs 김윤환, vs 이제동 2번(매포1승, 오드아이2 우세승)인데
vs 이제동 오드아이전을 빼면 맵은 매포3+신단능1에 저그가 취했던 전략은 모두 2햇 뮤탈이였습니다.

그리고 고석현 선수의 빌드만 제외하면 아마 4경기 모두 12풀 가스 2햇 뮤탈에
초중반 컨트롤로 대부분의 이득을 봤거나 그대로 게임을 끝냈을겁니다.
현재 원배럭 더블 바이오닉 체제로 시작하는 이영호를 잡을수 있는 저그의 유일한 카드는 빠른 2햇 뮤탈밖에 없는듯 싶네요.
핫타이크
10/05/09 13:29
수정 아이콘
그나마 네이트 결승 1경기도 경기장이 너무 추워서 손이 얼어
이영호선수 스스로 컨트롤이 형편없었다고 말했었죠.

그리고 온풍기가 등장하는데..
제일앞선
10/05/09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땐 어떤 종족이건 정석으로 공략하는건 좀 힘들어보이고 역시 날빌이 답인듯싶습니다
적절한날빌+빌드역상성
최종병기
10/05/09 13:40
수정 아이콘
매포에서 고석현선수한테 진건 뮤탈에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서 3가스랑 연관짓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뮤탈에 일꾼이 너무 많이털려서 지지쳐도 이상하지않은 상황이었죠
제발좀요
10/05/09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봐로 이영호 선수는 장기전에 매우 강력하더라구요.

특히 토스전 테란전은 과거 최연성의 플레이와 유사합니다. 일단 먼저 먹고 상대가 공격오면 우주수비하고, 수비로 이득보고 그 이득을 가진채 공격해서 끝냅니다. 저그전도 반땅싸움으로 잘 몰아가기 때문에 저그의 특성상 테란이랑 반땅싸움하면 답이 없죠. 이는 비교적 적은 자원으로 상대와의 싸움이 가능하고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는 테란 종족의 특성을 잘 활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그전에 한한다면, 무난한 후반싸움으로 울링+디파 vs 베슬+마메+탱크 싸움을 잘하기때문에 무난한 후반 운영싸움으로 가면 쉽지 않죠.

반대로 말하면 이영호 선수는 초중반이 약점이라고 봅니다.
중반 뮤탈로 큰 피해를 준다던지. 아니면 빠른 테크가 주효할텐데.. 빠른 테크 플레이는 이영호선수가 눈치가 워낙빨라 실패확률이 높으니
아마 알고도 못막을 중반 뮤탈플레이나.. 저럴 뚫기 등에 그나마 약해보입니다.

요는, 이영호선수의 세종족 상대의 기본적 플레이는 선수비, 수비로 이득, 공격, 끝 입니다(물론 저그전에서 타이밍진출도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이득 후의 공격 상황이 특히 현란하기 때문에 선수비 상황을 뚫어낼 강력한 공격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박루미
10/05/09 14:24
수정 아이콘
꼭 이영호에게만 약하다는게 아니라 대체로 공통적인 약점이 아닐까요?
10/05/09 14:32
수정 아이콘
본진쪽 뮤탈수비와 베슬관리가 그나마 약점이라면 약점이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한곳이아닌 3~4군데에서의 동시전투도 또한 그나마 약한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김선영
10/05/09 15:2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가 베슬을 제일 잘 쓰는 것 같은데요
베슬이 도세어까지 아니지만
저그와 후반 운영가면 혼자 막 센터를 활보하면서 지나가는 울트라들 이레디 걸어주는게 환상적인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은 베슬 터질까봐 혼자 다니지도 못하고 나가다가 허무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영호선수 보면 꼭 최소한 이레디 한방은 걸고 죽더군요 결국 쌩쌩한 울트라가 부대단위 되기 전에 커트를 하는 베슬은
최고인것 같아요
노련한곰탱이
10/05/09 15:45
수정 아이콘
정말 포멀한 형태의 원배럭 더블을 했을 때, 그걸 노린 선가스-빠른투햇무탈(+이제동 급 컨트롤)이 아닌 이상 저그가 평범한 운영을 갖고 이영호를 이긴다는게 현재의 맵들로는 불가능하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김명운, 김윤환 전에서 보여줬듯이 막으려고 하면 분명 쉽게 막아버리는게 투햇무탈이고 그래서 사실 다전제에서 저그로 이영호에게 답이 없다라고 했던 것이죠. 근데 그걸 뛰어넘는 판짜기를 이제동이 보여줬던 것입니다.

분명 지금도 뮤탈대비가 허술한 경우 이영호에게 투햇뮤탈은 통하는 빌드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맵핵눈치라고 불리는 이영호가 알아채거나 대비를 하는 순간 뭘 해보지도 못하고 망한다는 겁니다. 그럭저럭 대비하고도 뚫린 경우는 네이트결승 1차전 밖에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것도 손이 언 상태에서 뮤컨 1인자인 이제동이었이에 가능했던 일이나 매한가지구요. 지금 저그로 다전제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제동 급의 판짜기가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10/05/09 16:0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베슬관리 잘하죠
다만 필요할때 베슬이랑 디파일러랑 바꿔서 안좋게 보이는거지
SK테란 시전할때는 베슬관리가 장난아니죠
답은 투햇뮤탈밖에 없네요...그것도 선가스로 시작해서 빠르게
10/05/09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동 선수처럼 뮤탈로 초반에 타격을 주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듯 해요...
09년 가을 각성이전에는 12스포닝 뮤탈에 자주 떨리긴 했지만(09박카스 16강...)
지금은 그마저도 아무나 못 할 거 같네요... 이제동선수처럼 예상을 깨뜨릴 컨트롤이 나와야...
더미짱
10/05/09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뮤탈에 약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점이라기 보다는 저그 선수들의 날카로운 타이밍과 각잡힌 컨트롤이 터져주면 테란 누가 나와도 어쩔 수 없는 부분)
얼핏 3경기 정도 떠오르는데
고석현 선수, 김윤환 선수, 이제동선수
3명 모두 최근(1년안에) 뮤탈로 이영호 선수를 이긴적이 있는 선수죠.
특히 김윤환선수 4강에서 전부 2햇 뮤탈 하던데,
보면서 아 조금만 더 공격적으로 조금만 더 섬세하게 컨트롤 했으면 최소 1~2경기는 이겼을텐데 하고 아쉬워했더랬습니다.
어쨌든 2햇 뮤탈에서 빠르게 타이밍 잡고 컨트롤 포텐 극한으로 터지면
이영호가 아니라 누가와도 못막을 타이밍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
BoSs_YiRuMa
10/05/09 16:56
수정 아이콘
투해처리 뮤탈에 약한듯 보이는건 이영호의 약점이 아닌, 원배럭더블의 모든 테란의 약점입니다..
10/05/09 18: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전에 이영호 선수 카메라 잡히면 막 눈 깜박 거리는 습관? 병이 있던거 같았는데 그거 다 고쳐졌나요??
완성형폭풍저
10/05/09 18:29
수정 아이콘
물론 이영호선수의 저그전 승률이 기막히지만.. 제가 보기엔 저그전 끝물쯤해서 운좋게 테테, 테프전만 연속으로 경기함으로서
저그전 포스의 추락이 멈춘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슬슬 저그선수들이 이영호식 운영에 해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ㅣ
이번 김정우선수와 또,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가 벌어진다면 참 흥미진진할 듯 합니다. 일방적인 경기는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정태영
10/05/09 18:34
수정 아이콘
혼을 실은 투햇 혹은 노스포닝 3햇 뮤탈은 '운전자가 누구냐+맵특성' 에 따라 그 어떤 상대, 그 어떤 종족도 이길 수 있는
'초반이 아닌' 유일한 전략 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4드, 5드, 전진겟, 건물심시티 캐논러쉬, 벙커링 및 전진배럭 치즈러쉬, 기타 전진 시리즈 등의 극초반 전략을 제외하구요.
핸드레이크
10/05/09 22:00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에는 민찬기 선수도 a+급...s급 도 되는지 모르지만
베슬관리가 정말 탁월하더군요.. ⓑ
블랙독
10/05/09 22: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영호 파훼법을 고민을 했었는데요..
요즘보면 머 방법이 없는듯;;
더구나 이영호 뿐만아니라 이영호의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테란들의 저그전 능력이 높아지는 막돼먹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서
저그유저로써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Benjamin Linus
10/05/09 22:42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솔직히 입스타로도 마땅한 답이 안떠오르네요.
그냥 이제동을 믿을뿐.
10/05/10 11:52
수정 아이콘
어느 종족이건, 후반으로 가면서, 3가스 못 가져가면 지는건 앞마당만 가지고 열심히 분전하다가 지는 건 당연한데,, 그게 이영호의 약점이라고 보는건 너무 억지로 만들어낸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약점이라고 한다면, 멀티태스킹이 부족하다 부대단위 병력 운용능력이 약한다, 자원 활용 능력이 좋지 않다, 특정 유닛 컨트롤에 있어서 미숙함이 있다, 너무 일관된 플레이만 한다 뭐 이런식으로 가야지. 뮤탈 히드라 잘 모아서 한타 싸움에서 지게 되서 5시를 결국 못 먹은 매치포인트 경기를 가지고,, 3가스를 먹는데에 약점이니 뭐니 하는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봅니다.
뭐,, 그만큼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반증이 되겠지만요,,
포프의대모험
10/05/11 02:54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제동밖에 생각 안나는걸요..
별일 없으면 결승이 리쌍전일거같은데 꺾고 온겜마저 잡수신 후 갓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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