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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9 00:48
저도 참 플토골수빠지만 이영호 선수가 KT이기때문에 그게 참 ㅠㅠ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KT와 SKT전에서 다시 매치를 치른다면 처음은 김택용 선수 승 에결은 이영호 선수를 바랄정도로 테란선수 가운데서 거의 독보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김구현 선수와 윤용태 선수스타일도 좋아하지만 참 현실은 이영호를 응원해야 할 듯합니다. 참 KT에 김택용 선수가 있었다면 당연히 김택용 선수를 응원했겠습니다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 게 더 플토빠이기도하면서 테란 이영호를 좋아하는 현실이....
10/05/09 00:59
토스는 참 리쌍이 원수죠;; 둘 다 토스전 승률 90%에 달하니;;
저그는 머 상성이라쳐도 역상성인 테란한테 이렇게 당하고 있으니 윤용태, 김구현 선수가 이영호랑 붙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수 밖에 없을듯..
10/05/09 01:00
저는 토스빠이면서 이제동선수팬이라 윤용태선수랑 이제동선수가 결승하면 난감하겠네요...;; 무튼 두선수가 이영호선수를 꼭 꺾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신급의 경기력이라지만 그래도 상성종족이 그렇게 털리고 다니면 안되지나요;; 다음주에는 윤용태선수가, 스타리그 결승에서는 김구현선수가 이영호 선수상대로 꼭 승리했으면 합니다!!
10/05/09 01:01
종족상성이 있지만 김구현선수는 쉽게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정우선수가 폼이 회복되는 중이라고해도 아직 회복 '중'인데다가 저그전만 어느정도 올라와있는상태이고.. 프로토스전은 가장최근경기가 위너스리그 김대엽선수에게 패배한 경기와 김승현,윤용태선수에게 패배한걸로알고있고 기본적으로 두선수 실력차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김정우선수가 폼이 완전회복된 상태더라도 김구현의 저그전 극악의 멀티테스킹은 못막을거라 생각되네요 대 김정우전은 기본실력차가 있기때문에 예전 김택용선수가 그랬던것처럼 쉽게.. 3:0까지 낙승가능하리라보지만 결승상대인 이영호는 정말 어려워보이네요.. 솔직히 입스타로도 답이 없어보입니다
10/05/09 01:09
제발.. 제발.. 김구현 선수의 결승진출을 무엇보다 바랍니다... 토스의 마지막 자존심을 보여주세요.. 이영호를 대항해주세요..
김정우 선수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이런 이중적인 마음으로 인해 제발 김구현 선수가 올라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김구현과 이영호의 결승을 바라고 있기도 하니까요.. 저 역시 그 중 한명이고, 여러모로 김구현이 우승해도 기쁘겠지만, 이영호가 우승하면 토스정복을 확실히 입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 (여태컷 그 어떤 테란도 토스를 완벽히 정복한 적은 없으니까요.) 이영호를 수십 수백번도 더 찬양할 것입니다. 아무튼 김구현과 이영호의 대진이 성사되길 기다리면서.. 지루한 나날을 보냅니다..
10/05/09 01:21
프로토스는 정말 사나이의 종족답죠. 러커의 가시밭과 탱크의 포격을 뚫고 나아가는 그 터프함이란~!
골수 테란빠인 저도 한 때 프로토스의 너무 멋진 모습들에 반해서 택뱅을 한참 응원하곤 했더랬죠...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두 선수가 더 살아나주길 기대해 봅니다.
10/05/09 01:58
그 옛날 임요환-장진남 시절부터..
이윤열-조용호 그 유명한 양박시대 마재윤본좌시대에 이르기까지.. 절정의 고수 테란과 저그가 천하를 호령하던 시기에는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한끼식사 밖에는 안됐었죠 본좌급 테란에게 좀 밀리는게 사실이었던 장진남, 조용호와 같은 저그들이 프로토스 학살자로 위명을 떨친것은 잘 알려져있고,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박태민이 양대리그를 놓고 각축을 벌이던 양박시대에 어디 프로토스가 이름이나 내밀수 있었나요 마재윤이 테란들 다 떨구고 본좌로드 걸을때에도 토스는 아예 고려의 대상이 안되었고.. 문제는 현재의 리쌍체제가 역대 그 어느시절보다도 강성하고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에 뭔가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분간 토스는 또 억압기를 보내야할듯 싶네요
10/05/09 03:08
이영호가 문제가 아닙니다........
대토스전 3대킬러라 불리웠던, 철벽수비 김정우를 잡고올라와야죠..... 테란전 연패가 길어서 빛을 발하긴했지만, 김정우의 토스전은.. 6룡킬러로 손색없죠.
10/05/09 03:46
MSL의 경우도 윤용태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는다고 해도
토스전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제동 선수나 김윤환 선수를 상대해야 하니 그야말로 첩첩 산중입니다.
10/05/09 05:24
김구현 선수는 조금 높은 가능성을 점치고 싶은데,
윤용태 선수는 넘어야할 선수가 이영호 선수 한명이 아니죠. 이영호 선수 잡으면, 이제동 or 김윤환 선수.... 토스 입장에선 이영호 선수만큼이나 어려운 선수들이라고... (바로 전 시즌 김구현 선수를 3:0으로 잡는 저그랑 올해 토스전 3번 진 저그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김구현 선수도 김정우 -> 이영호... 절대 순탄해 보이지 않네요... 사실 A급 토스와 테란의 대전은 테란이 아무리 S급이라도 토스에게 살짝 손을 올려주거나 비슷해야 하는데, 이영호 선수는 상성은 무시하는....
10/05/09 08:34
근데 정말 윤용태선수가 이영호 선수 이기는 것보다 이제동 선수 이기는게 더 힘들 듯 하네요;;
토스전 만큼은 이제동 선수가 더 무섭습니다... 토스전 17연승할때 솔직히 30연승까진 할 줄 알았는데 겨우 송병구 선수가 끊더군요;;
10/05/09 11:40
덧글들 보고 생각해보니까 이번에도 양대 4강에 테란이 딱 한명이군요. 저그,플토는 3명씩.
테란이 강세인데 왜 개인리그에는 한명만 올라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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