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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8 14:29
이 경기 전까지는 이제동 외의 저그가 이영호에게 상대가 될까 싶었는데 경기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김정우 선수 올라와도 잘싸울거 같은느낌입니다.
10/05/08 14:31
11시 지역의 공격이 실패했던 것이 게임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 되네요. 드랍십은 그렇다 쳐도 입구에서 올라오던 병력이
러커 2기에 다 죽어버린 것 때문에 11시가 살았고, 그 여파가 결국 역전까지 이어졌네요.
10/05/08 14:32
제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조병세, 정명훈의 저그전을 하루에 모두 보게 되네요.
어쨌거나 김정우 선수 오늘 굉장했습니다! 울트라 나온 이후로는 꼬라박는 느낌이 강했지만, 자원력이 뒷받침이 되니 끝도 없이 나오는 물량과 플레이그! 최고네요.
10/05/08 14:32
김정우 갑자기 게임중에 각성했네요. 엠겜보다가 중반 부터 봤는데
테란이 베슬포함 한방병력 모아가는데 아직도 투가스라서 아 김정우 초반에 완전 삽펐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투가스만으로 디파일러 가디언;; 후반 난전은 이제동 선수에게도 뒤지지않네요.
10/05/08 14:34
온겜 결승에 김정우선수가 올라와도 재밌겠네요~
상대전적상 이영호선수가 꽤 앞서고 있긴 하지만 테란전 클래스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10/05/08 14:34
정명훈선수의 저그전은 정말 임요환선수의 플토전을 떠올리게 만드는듯.
바이오닉 컨트롤도 집중했을땐 나쁘지 않고 판짜기도 괜찮고 순간순간 센스도 멋진데. 이상하게 결단력이 없거나 무언가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결정적 실수를 함으로써 확 져버리더군요. 진짜.
10/05/08 14:34
김정우선수 초반 완전 망한 상황을
중반 난전과 후반의 운영으로 극복해냈네요. 테란과 같은 1멀티상황에서 제2멀티 방어하고 난전하는 상황은 좋았습니다.
10/05/08 14:36
저 프로리그 중단 위기, 한빛스타즈의 '남들은 우리가 약하다고 하지요..', 공군해체위기
저걸 편집영상으로 분량을 확보해서 하나의 스토리텔링 처럼 만들어 본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죵죵죵
10/05/08 14:37
앞선불판에서 이엠피에 대해 언급드린것에 대한 제 생각을 부가적으로 써봅니다.
다들 아시다싶어 이레디는 시간이 아주 조금 걸리긴 하지만 울트라를 제외한 모든 저그유닛을 원킬 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하지만 교전 상황 직전 이엠피를 건다면 HP가 빠지는 상황동안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이나 플레이그 같은 치명적 스킬을 쓸수있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물론 대치상황직전 베슬이 유유히 떠다니면서 테란의 동선보다 빨리 저그병력이 움직이는경우 이레디로 커트하고 동선을 바꿀수 있지만 교전상황이 벌어진경우 뒤에서 다가오는 디파일러에 이레디를 걸면 앞서 언급한점과 같이 될수있죠. 그래서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자주 보여준 저그전 EMP를 말씀드린겁니다. 교전상황이 되면서 물론 디파일러도 컨슘을 쓸수있지만 EMP를 활용함으로 인해 플레이어를 당황시킬 수 있고 교전상황에서 컨슘을 쓰는 것 역시 시간적으로 병력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수있고 컨슘을 쓴 후에 부가 스킬을 사용해도 테란은 이레디를 사용한상태의 교전보다 더 큰 병력적 이득을 보지 않을까 하는 맘에 한번 언급해봣습니다 ^^;; 물론 상황상황마다 두 스킬의 효용성과 효율이 다르겠지만요 입스타적인 이야기지만 생각나서 한번 언급드려봤습니다 (_ _)
10/05/08 14:38
리플을 다시 보니, 앞마당에도 스웜, 그 디파일러가 11시로 넘어와서 다시 스웜, 11시 입구에서 버로우하고 있던 럴커의 대박이 시작이었네요. 저 디파일러가 훈장 받아야 할듯..
10/05/08 14:39
김택용 선수는 정신적인 측면이 무너졌기 때문에 나와도 이길 가능성도 적을 뿐 더러, 나와서 져버리기라도 하면 기세를 완전히
CJ에 넘겨주는 꼴이죠. 그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10/05/08 14:39
조규남감독이 토스나올걸 확신하고 신동원선수로 저격했네요. 하긴 5경기가 심판의 날이니 진영화 아낄필요도 있긴하구요... 엔트리는 CJ쪽으로 웃어주는것 같습니다.
10/05/08 14:39
문제는 EMP는 날아가는 시간이 있고
다크스웜 1번만 제대로 뿌려도 그 디파일러는 죽어도 여한없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적으로 마나도 더 많이 들고 죽이지도 못하는 EMP를 쓰기가 뭐하죠. 크크. 뭐 말은 이리해도 충분히 잘 쓰는 경기 나올 수 있겠지만
10/05/08 14:40
정말 저그의 날이 맞네요 이스트로도 오늘 저그가 2승 챙기고 티원도 2승 cj도 1승이고 이번에 이기면 2승 결국 222법칙가나요.
10/05/08 14:42
정명훈 선수는 이기면 최연성 코치나 임요환 선수의 빌드빨
지면 선수 탓 이라는 인식을 빨리 벗어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최연성 코치나 임요환 선수가 물론 위대한 선수들 이지만 너무 그늘에 가린 느낌일까요?
10/05/08 14:51
임요환선수 연애를 해서 그런가요....
얼굴빛이 유난히 반짝반짝 윤이나네요;; 컨디션도 좋아보이고^^;; 공개연애라 맘이 편해져서인것도 있으려나;; 그나저나 말하는새에 도재욱선수 잘막았네요
10/05/08 14:57
도재욱 선수가 물량을 믿고 병력을 쉽게 생각해서 잃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유닛한기 한기 아끼는 스타일로 바뀐 듯합니다. 조금씩 진화하는 것 같아서 팬으로 기쁘네요
10/05/08 14:57
씨제이는....김정우 선수 날라다니던때 개인전에서 성적못내도 프로리그는 먹여살렸는데...
다시 김정우선수가 개인전에서 힘낼수있는 시점에서 또다시 김정우선수에게 짐을 지워주는 양상이네요....
10/05/08 15:07
신동원 선수,, 그 중요한순간에.. 뮤컨실수가.ㅠㅜ
차라리 정말 럴커를 가지. 아쉽네요 김정우 선수가 정말 힘들게 테란전에서 역전승을 해줬는데 에결도못가보고 지네요.. 조병세 저그전,신동원 플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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