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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8 11:12:14
Name 국제공무원
Subject 춘추전국 시대를 종결내버릴 높이의 이영호
편의상 선수들의 존칭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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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역대 최고의 포스를 보여준 저그 마재윤의 몰락과 함께 시작된 춘추 전국시대.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흔히들 말하는 택뱅리쌍의 춘추 전국시대가 시작 된 것이다.
이후 3년간을 호령할 영웅들이 하나 둘씩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택용은 MSL 3회 우승을 달성해내면서 토스도 약하지 않다는걸 다른종족에게 알렸고
송병구는 몇번의 준우승 끝에 결국 OSL 우승을 달성하면서 김택용과 함께 플토 전성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다.
이제동은 본좌 마재윤의 몰락과 함께 모두 곤두박질 칠뻔한 저그라는 종족 자체를 묵묵히 3여년간 이끌어 오면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영호는 혜성처럼 나타나 택뱅,이제동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본좌후보라인에 들었고 꾸준한 프로리그 성적, 득도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진행형 최강자이다.

김택용은 ver.2 이후 정점을 찍고 현재는 언제 부활할지 알수없고, 송병구도 더이상 포텐셜을 터트리긴 힘들어 보인다.(자기 실력만으로는
도저히 개인리그 상위권에서 리쌍과 만날 확률이 아주 적어 보인다.)
2년을 넘게 진행되 왔었던 택뱅리쌍의 춘추전국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본다.

4명중 현재 진행형은 리쌍이다.
현시점에서 택뱅리쌍의 춘추 전국시대를 넘어서 이제 진정한 일인자를 가려낼 리쌍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이제동.
기세가 조금 주춤하다고는 하나 이건 상대적인(이영호가 너무 잘해주고 있기때문에) 이유이고 아직도 최정상의 선수라는건
아무도 부정을 못할것이다. 저저전에서 2010년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4월중반 이후 급격하게 되살아 나는 모습으로 지지 않고있고
플토전은 2010년들어서 거의 지지 않고 있다.(저저전에 포스가 조금 떨어진 지금으로썬 이제동의 최고 종족전은 플토전이라고 보여진다.)
테란전은 ?? 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을것이다. 전태양에게 2:0 패배 그 이전, 이후로 나누어 봐도 테란전에서 팬들에게 확하고 신뢰감을
보여 줄만한 경기는 손꼽아 볼 정도니깐 말이다.
(가장 좋아 보인게 최근 MSL8강의 전상욱과의 경기이니 살아나고 있다는 것에서 고무적이라고 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동의 다전제에서(특히 5전제) 강력함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판짜기,승부욕, 집중력 ...
현재 다전제에서 이영호를 객관적인 실력이외에 다른것으로도 모두 밀리지 않을 만한 능력치를 보여주는건 이제동뿐이
없다고 무방하겠다.(전태양이나 정종현도 보여진것처럼 피지컬이나 게임 내적으로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실력면으로는 이영호에게 뒤지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전태양은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순간적으로 압도는 했으니..하지만 판짜기라던지 심리전 이런저런것들이 모두 더해지면 이영호 에게 한~~참 멀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영호.
현재 최고의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이 판의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선수다.
과거 본좌 마재윤이 그랬든. 요즘 이영호의 승리보다 패배가 더욱 이슈가 되어 버릴정도로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는 최강자다.
최근 MSL,OSL의 5전제를 연달아 승리로 가져 오면서 사상 초유의 2연속 양대 4강..

온겜넷은 결승에 오르면서 최연소 골든마우스 후보에 등극하기
까지 했다. 반대편에서 누가 올라오든 질거 같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이선수는 아직 20살도 되지 않아 그 가능성이 더욱 무서운 선수이다.
09년 말부터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포스가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꾸준함의 대명사 이제동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여론은 이영호에게 집중되어
버린 상태이다.
'구못쓰'라는 말까지 만들어 내며
(이런 말이 나온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 프로게이머들 상대로,그것도 전종족을 고르게 승률을
80프로를 유지한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
정말 이선수가 스타 1의 판을 종지부 지어 버릴수도 잇겠다는 걱정의 말도 나올정도니 말이다.

여기서 도대체 09년 말이후 이영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강해질수 있었던 걸까? 도대체 왜 이렇게 강해진걸까..?

물론 그전에도 이영호 선수는 강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최강자중 하나 였다는 사실은 부인할수 없다.
(물론 지금은 원탑이지만)

우선 09년 말부터 MSL 준우승 직전의 각성 이영호 ver.1에서
계기를 찾아 보자면 두세가지 정도를 들어 볼수 있겟다. 09년 당시 가장 잘나가던 저그인 김정우를 상대로한 센터 BBS(승리)
그리고 WBC예선에서 김택용 선수를 상대(패배) 그리고 저그상대로 원론적인 가장 강함의 근거인 바이오닉 기술의 향상
가장 잘나가던 김정우, 김택용 선수로 승리와 패배를 기록,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저그전에 바이오닉을 되새김질 하면서 무언가 깨달은 듯하다.(뒷담화에서 이야기 한 부분과 일통한다. 깨닫는다는것)

그건 상대방의 수를 아주 높은곳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나만 잘하면 되지, 상대방이 뭘하든 나만잘하면되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게이머가 아직까지는  대부분인것 같다는 측면에서 보면 최연성이나 마재윤이 그랬듯 다른 게이머보다 시대를 앞서간 발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최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사실  최근 이영호를 상대했던 정종현이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고, 박세정이 그랬다.(김양중 감독님께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이제 이영호에게는 박세정이 100프로 자기 실력만 다보이면 이길수 있다 이런 말을 하기가 미안한  다른 영역의 실력인거 같다. 이영호도 똑같이 100프로 자기 실력을 보여주고 거기에 상대방의 수도 거의 100프로 파악해 버리는 데 과연 자신의 실력만 100프로 발휘한다고 이길수가 있을까?)
하지만 이영호 처럼 높은 곳에서 고고하게 남들이 뭐하는 가를 귀신처럼 맞추고(정종현과의 최종전에서 그 모습을 아찔하게 감상할수가 있었다. 정종현의 초반공세를 막아내고 레이스로 상대방의 위치를 정찰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위치를 그때까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면에서 필자는 정말 허걱 하는 기분이 들었다. 맵핵이 아니고서야 누가 그 시간이 될때까지 상대방의 기지에 정찰도 보내지 않고 그렇게 상황을 만들수가 있을까? 어느 누가??)
자신의 빌드를 조립해나가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수 있는 게이머가 몇이나 있을까? 과거에는 있었을까?

저그에 전대 본좌인 마재윤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상대가 무얼하든 다 그의 예측범위 안이라 질수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는
기괴함으로 본좌자리 까지 올라 갔지만, 피지컬의 부족함으로 그 이상의 모습을 더이상 보여줄수는 없었다.
테란에서 생각해보면 과거 높이의 박성균이 그랬다. 하지만 박성균은 그 재능을 가지고도
이런저런 방법으로 흔들려 버리고 무언가를 상대가 할것이라는
것 조차도 잘못 대처하고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더이상 그에게 '높이'라는 말을 아무도 붙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영호는 그 옛날 박성균이 보여주던 높이를 확실하게 자기것으로 가지고 오고(박성균 처럼 오류를 범하지도 않는다.
엄청난 연습량과 감으로 거의 100프로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낸다. 현재 승률이 그것을 말해준다.)
자신의 장점인 속도, 그리고 같은 팀으로 오게된 박지수의 귀신같은 절대 타이밍마저 흡수. 빈틈이 없어져 버렸다.

사실 MSL 준우승 직전에는 이런 남의 머리위에서 내려다보는 이런건 100프로 확실하게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이제동에게 패배 후, 더더욱 이런 감을 갈고 닦아서 현재는 거의 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협지에 나오는 주인공 같지 않은가? 승리보다는 패배에서 무언가를 곱씹고 더더욱 강해지는 -_-
(오죽하면 현재 유행하는 짤방이 이영호랑 경기가 남은 상대가 그전에 누군가가 이영호를 이겨버리면 '이영호 도발하지마!'
라는 반응을 보내는 내용일까..보통이면 기죽여줘서 고맙다 이래야 할텐데;)

현재 남은 양대리그의 우승 0순위는 이영호(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구성훈 윤용태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둘로는 버거워보인다.)
1순위는 이제동 김구현 김정우 정도로 보인다.

하루하루 무언가를 배워가고 이루어 나가는 이 어린 소년..아니 이제 청년으로 불려도 무방하겠다.
자신이 할수 있는건 완벽하니, 이제 상대방의 수도 완벽하게 파악해서 더이상 지지 않는 이 사람에게 누가 있어 패배감을 안겨줄수가 있을까..?

이영호를 상대하는 게이머들이여.
더 이상 나자신의 실력만 100프로 발휘 한다는 발상을 버리길 바란다.
자신의 실력을 무대에서 100프로 발휘하는건 이제 기본적인 소양일 뿐이고, 실력 외적으로 상대방이 무얼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어떻게 상대방의 마인드를 흔들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주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그를 이길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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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8 11:19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그랬지만 폼과 상관없이 결승에서 맞붙으면 그냥 이제동 선수가 이길 것 같네요.
10/05/08 11:23
수정 아이콘
스캔 한 두방에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는 귀신과도 같은 정보력의 소유자죠.
아니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하나? scv를 센터에 이리저리 던지면서 진군하는 것도 아닌데,
상대의 병력 상황이나 위치 어디를 노릴 것인지 등등 모든 것을 알아채고 공수를 완벽하게 조율합니다.
최근에 가장 놀랐던 게 로드러너에서 정명훈선수가 본진 팩토리 장악하러 오는데 상대보다 먼저 자기 본진에 탱크 시즈모드했던 모습입니다;
모짤트
10/05/08 11:33
수정 아이콘
점점 강해지는 영호선수..
이번에는 분명히 전적과 상관없이 결승에서 맞붙으면 그냥 이영호 선수가 이길 것 같네요.
10/05/08 11:36
수정 아이콘
댓글을 잘안다는 편인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폼과 상관없이 결승에서 맞붙으면 그냥 이제동 선수가 이길 것 같네요.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말을 막던지는건지... 이러니 이제동팬이 욕을먹지요......
영웅과몽상가
10/05/08 11: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변이 없는 이상 상대방이 뭘하든 이영호 선수는 자기가 하는 대로 하면 이제 이긴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10/05/08 11:48
수정 아이콘
이영호팬은 아니지만 선풍기나 에어컨같은것만 아니라면 이영호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내가본좌야
10/05/08 11:49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는 티티님은 지능적 안티 같아요..
저런 발언은 이영호팬을 자극하는 댓글같네요..
도리토스
10/05/08 11:52
수정 아이콘
처..첫플의 중요성
그것이알고있
10/05/08 11:59
수정 아이콘
이길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그냥 이기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크;;
Amaranth4u
10/05/08 12:1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이번시즌 성적을 떠나 이영호 선수의 위기는 다음시즌일꺼 같네요. 다음시즌엔 맵이 플토에게 힘을 실어줄 차례인듯 해서...
10/05/08 12:14
수정 아이콘
말로는 두 선수가 붙어봐야 안다고 하지만
전 재산을 걸라면 무조건 이영호에게 걸겠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0/05/08 12:1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 이영호의 양대우승을 막을 만한선수는 일단 김구현선수가 스타리그결승에 올라온다면 1순위일것 같고 그다음이이제동이나 김윤환두선수중 결승에 올라올 선수같네요. 저그상대로는 지지않을것 같긴한데 오히려 요즘은 토스전이나 테테전위주로만 본듯하고 KT에 A급저그가 없는점을 생각하면 연습이 쉽지도 않을것 같네요. 이제동이라면 이영호시대를 자신의 힘으로 막아낼것도 같고요.
레반틴
10/05/08 12:16
수정 아이콘
사륜안이라도 장착한 것 같습니다.
swflying
10/05/08 12:47
수정 아이콘
과연 이영호의 시대는 언제까지 갈것인가..
Karin2002
10/05/08 12:54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지금의 기세를 보여준건 서바이버 토너먼트 조일장전부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시더라고요.
cutiekaras
10/05/08 13: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엠겜에서 이제동선수가 못 막으면 독주체제로 갈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겠네요
캐리어쥐쥐
10/05/08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집중할 때의 이제동 선수는 무섭습니다.
질 때는 허무하게 무너지기도 하면서.. 집중 모드 들어가면 정말 무섭죠.
거기에 5전제 경기는 모두 집중모드의 이제동이기도 해서... 이영호 선수를 잡을 사람은 이제동 선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선수 다전제 또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듯 하네요
동네노는아이
10/05/08 13:50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 스타리그 준우승 엠에셀 4강에 머문다고 해도 본좌 논쟁은 있을지언정
여전히 이영호의 시대라고 생각하네요
한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는 몇 기억나지만 두시즌 동안 양대리그를 쥐락 펴락 한 사람은 제 기억으론 이영호 선수 혼자 인것 같네요..
에프지 쉐도우
10/05/08 14:3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요새 포스는 소위 미치게 후덜덜하긴 하죠.
작년부터 지금까지의 기세를 이번 양대리그 우승으로 끌고 간다면 마침표를 찍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택빠인 저도 배팅을 한다면 이제동선에게 올인과 제 한쪽귀(?) 겁니다.
장군보살
10/05/08 14:41
수정 아이콘
정말 안되겠군요.. 이래서야..

다시 한번 리쌍록이 성사되어야 합니다. 이영호든, 이제동이든.. 승자는 가려지겠죠.. 논란의 종지부를 확 찍어버립시다.

그림이 그려지는게, 이영호의 승리시에는 뻔한 그림이 그려지는데 (역시 이영호 ! 본좌 등극과 동시에 시대의 지배자 확실히 입증 ) 이제동 선수의 승리시 (이영호의 위치는 어떻게 되고.. 또 이제동 선수의 위치도 어떻게 될런지.. 적어도 이영호의 포스와 열기가 약간은 누그러질게 뻔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이제동 선수가 갑자기 본좌등극! 할 일은 나오지 않을 테고.. 결국 또 리쌍 시대로 흘러가는것인지..)

아무튼 확실히 이번 MSL에서 리쌍록이 성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떻게든, 결론이 났으면 좋겠군요.
데프톤스
10/05/08 15:1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영소 선수 팬이지만..
한 사람이 독주하는 리그는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경기보는 재미도 떨어지고
손에 땀을 쥐면서 아니.. 하루 전부터 긴장하면서 경기를 기다리는 맛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동 선수가.. 계속 건재해줬으면 합니다..
물론 이번 MSL은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긴 합니다만
울트라머린
10/05/08 16:37
수정 아이콘
어자피 잃어도 상관없을 만큼의 돈을 걸라면... 이영호 vs 이제동 5전제!!!

전 이영호선수에게 걸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허나 차이점이라 한다면 이영호 선수에게 걸면 결승전을 손에 땀을 쥐며 제발 이겨라 지면 안돼!!! 라는 심정으로 지켜보겠고...

이제동선수에게 건다면 무덤덤하게 지켜볼거 같습니다.

5전제의 이제동선수.. 그리고 3번의 5전제 리쌍대결에서 한번도 안짐.. 5전까지 가본적도 없음이 크게 작용하네요;;
홍제헌
10/05/09 07:36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이제동을 꺾으면 본좌 등극... 시대의 지배자가 될것이고.. 이제동이 이영호를 꺾고 우승한다면 본좌인정은 못받을지언정... 독자적인 길을 가겠죠... 6회우승 이윤열과 동급 커리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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