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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7 20:19
김구현선수가 박지수선수에게 썼던 다크리버정도면 어느정도 승산이 있을거 같은데 요즘은 이런날빌도 안통할거 같은 느낌이...
10/05/07 20:20
보통 입스타로는 어떤선수든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 이선수는 입스타로도 소용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본인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한...
10/05/07 20:21
적어도 준비를 장난아니게 해야할것같습니다.
예전에 이제동이 저저전으로 자신을 제외한 저그들을 막 씹어먹고 다닐때, 모든 저그들이 이제동을 잡기 위해서 조일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노력을 했었죠.(그러고도 3:0으로 졋지만;;) 이영호를 잡으려면 모든 토스라인들이 연합을 해야합니다. 신,구 프로토스들이 전원 연합을 해서 빌드를 짜고, 초시계로 재고, 그것도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선수를 잡아서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시켜야.. ...그래도 다전제에서 3:0으로 질거같긴 합니다만...
10/05/07 20:22
토스유저로써 가슴이 뻥뚤리는듯한 질드라 물량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세정선수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10/05/07 20:23
그래도 정말 이제동이면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저번 온풍기배 때도 이영호가 압도할 것 같았는데;; 경기내내 압도하는 이제동보고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10/05/07 20:24
최연성팬으로 시작해서 이제동팬인 유저입니다.
그래서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뛰어 넘을때마다 인정하기 싫었고, 이제동선수와의 라이벌로써 월등한 실력과 포스을보일때마다 인정하기 싫었고,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잘해서 지기를 바라고 탈락하길 바라던 선수였지만 ,, 이제 인정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우리 제동선수까지 본좌에 넣고 임이최마동,,,,,,,,,,,,,,하기로 하고!! 이영호선수는 그냥 그보다 더 좋은자리 하나 해줍시다. 스타 역사상 최고가 맞는거 같네요.. ..... 강심장 물량 컨트롤 피지컬 심리전 전략......거기다 종족까지 최고중에 최고네요... ps- 이번msl 까지만 제동이한테 주자. 영호야!!! 너 최고맞다!!
10/05/07 20:24
다른분들도 그런말씀하셨지만 저역시 김구현 선수가 박지수 선수상대로 쓴 1경기 빌드 같은 판짜기면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최근 나오지 않은 아주 희귀한 전략을 갑작스럽게 쓴다면 당황할지도 모른다는거지요... 그냥...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10/05/07 20:27
이영호 선수모다 많이 준비할수 있죠. 이제동 선수라도 말이죠.(MSL만 참가하니깐요)
5경기 모두 다른 컨셉으로 준비해와야 합니다. (물론 2~3경기는 자신이 잘하는 플레이를 약간 변형해서 해야겠죠) 저그는 컨셉을 바꾸기 힘듭니다. 초반에 링으로 압박하거나, 러커와 무탈 테크 뿐이 변화를 못주니까요. 테란과 토스가 뭉쳐야죠. 이제동 선수가 아닌 저그는, 누가 준비해도 이영호 선수를 잡기 힘들다고 봅니다. 토스가 테란에게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은 토스팬들은 안타까울듯 하네요. 최연성 선수 전성기에도 박정석 선수가 2:2까지 따라 붙었던 것을 기억하니깐요... (3:2로 지긴 했지만)
10/05/07 20:28
김구현선수가 박지수선수 잡을 때처럼 현란한 멀티태스킹이 나오면 이영호선수도 흔들릴 것 같긴한데...
이영호선수의 수비력의 워낙 좋기때문에...흠... 기대되는 결승전이네요...
10/05/07 20:28
선풍기 드립은;; 이제동 선수라면 이길거 같습니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온풍기 아니었어도 2:1이었고 그경기도 유리한 상황이었던건 맞고...
10/05/07 20:31
오늘 2경기 밀리기 전까지 같은 판짜기 + 도재욱 선수의 물량 + 윤용태 선수나 송병구 선수의 전투능력 + 김구현 선수의 셔틀
등이 잘 버무러져서 나온다면;;;
10/05/07 20:31
김정우 선수와 김구현선수중 누가더 이영호선수를 상대로 더 나은 상대일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내요
분명히 저그보단 토스가 테란전이 나은거 같지만 테란이 이영호라는걸 생각해보면 그냥 저그가 더 나은듯하기도 하고
10/05/07 20:41
원래 소수유닛끼리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전투하면 테란이 손해봐야 정상인데 말도안되는 피지컬로 박살내버리네요.어떻게 2경기를 이긴건지 참.....
10/05/07 20:44
진짜 택뱅 전성기 시절 둘을 합쳐놓으면 본좌다 이런 말 있었는데 그 정도 선수가 나와줘야.....근데 그럴 싹수가 안 보이는.....
10/05/07 20:54
토스중에서는 김구현,김윤중이 그나마 할만해 보이고...차후에 김대엽 선수가 잡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제가 김대엽의 테란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10/05/07 20:59
이제 양대리그 우승만 하면 되는데..
흡사 마재윤선수가 그랬던것처럼 5월 22일 스타리그를 정크벅크 하고 모두가 우아아아아아!! 이영호를 외칠때, 5월 29일 MSL 결승전 상대방은 마치 포기한듯.. 푸켓으로 여행을 떠나고.. 29일 결승전 당일.. 흡사 거짓말처럼 3:0으로 지며 카메라를 힐끔 바라보는 이영호의 모습을 보게되지 않을지..크크...
10/05/07 21:01
이번에 양대 먹으면 본좌된다는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한쪽 결승이고 한쪽 4강인데 벌써 설레발은 본좌를 넘어서버렸네요. 이영호 선수가 정말 잘하긴 하지만.. 좀..;
10/05/07 21:07
- 프로토스에서 지지 않을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전이 가장 부족한 종족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습 때는 잘 지기도 하는데 방송에서는 이상하게 더 잘되는 것 같다. 다른 종족에 비해서는 프로토스에게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팀 프로토스가 강한 건지도 모르겠다. - 완벽에 가까운 테란이라는 평가도 있다 ▲ 영광스럽다. 그런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긴 한데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갈 길은 멀다.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확실한 1인자도 아닌 것 같고 더 노력해야만 그 칭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 쉬는 날에도 남아준 (김)대엽이랑 (우)정호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우리 팀이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 선수들에게 지면서 약간 무시도 당한 것 같은데 이제부터 프로리그에서도 다른 팀들을 압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직접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오늘 승리를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 또 나아가서 우승도 꼭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토스나 다른 종족 입장에서 이건 뭐 어쩌라는거지요? 더군다나 지금도 압살 수준인데 앞으로 더 압살한다고 하네요.
10/05/07 21:21
제 두 눈으로 보아온 바, 프로토스를 이렇게 압도하는 테란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전까지 이리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니..
10/05/08 00:10
이영호는 연속 5전제 이미 했었습니다
목요일 오영종과의 곰TV인비 4강, 금요일 김택용과의 박카스4강, 토요일 송병구와의 곰TV인비 결승
10/05/08 00:36
재밌는건...리쌍선수들은 둘다 1차전성기보다 2차전성기가 더 쎈듯싶군요. 이제동의 경우 구분이 조금은 힘들지만 이영호선수는 확연히 구분되는...
몇년전만 해도 재능은 있는것같은데 임이최의 뒤를 이을 독보적인 테란최강자, 본좌에는 좀 멀다...라고 생각했거늘 이제는 선대의 포스도 넘어버리나요...승률이야 시대별로 다르다고 해도 (물론 감안해도 토나오지만) 특유의 포스는 부정할수가 없네요. 아주 익숙한 그런게 느껴집니다...너무 익숙하고 그리워했던 그 느낌이에요!
10/05/08 00:44
절정에 올라와있는 선수는 그냥 누구도 이기기 어려울 뿐입니다.
한번은 이길수 있어도 두번은 힘들고 세번은 더더욱 그냥 지금 이영호선수가 절정에 올라와 있는것이고 다른 선수중 절정에 오르는 선수가 생기거나 이선수가 하향곡선을 그릴시점이 되면 애기는 달라지는것이겠죠
10/05/08 01:18
올해 이영호 선수가 진 경기들의 상대 선수와 그 경기 내용이 대부분 다 기억난다는게 정말 유머입니다. 크크크;
대충 생각나는거만 적어보면 고석현 김민철 이제동 이제동 이제동 신대근 / 정명훈 박상우 정종현 조병세 신상문 / 진영화 손석희.... (하찮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적은거라 틀린 부분도 꽤 있을거 같네요..;)
10/05/08 01:44
저그팬으로서, 김구현 선수의 결승진출을 바랍니다. 지금 현재 스타판을 거대하게 뒤덮고있는 이영호의 독재포스를 누그러뜨리려면... 역시 김구현입니다.. 일말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이 맵에서 이제동이 아닌 저그가 이영호를 절대로 이길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황신의 쓰디쓴 옛추억을 돌이키고싶지는 않네요. 가슴에 피멍이 드니깐요.. 김구현 선수마저 이겨버린다면, 이영호는 이시대의 지배자임을 확실히 입증하는거라고 봅니다.어떤 반론도 제기할수 없는 경지에 오르게 되는것이겠지요.
10/05/08 02:14
최근거의 1년간 승률이 트리플 80%인데 진짜 어떤말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개인적인생각입니다. 거기다 2연속 양대결승 프로리그에서는 85%이상의 승률..후덜덜..
10/05/08 03:19
전성기로 따지면 역대 최강이죠
테란이 대 프로토스전 성적이 말도 안되게 나온다는거 자체가....플토의 대재앙이라고 불리도 마재윤선수가 3.3당시 21승 3패였죠.. 이영호 선수는 20승 2패?...테란이.... 저그전은 정말 질것같지 않고 테란전이 약점일텐데....테테전도 역대최강... 말이 필요없네요
10/05/08 03:33
전성기 포스로면 단연코 이영호가 역대최강입니다
3종족전을 모두 시즌내내 80% 이상으로 맞추면서 양대결승을 2연속 찍은 경우는 없습니다 스타1의 끝자락에 드디어 스타크래프트의 신이 나타난게 아닌가 싶어요
10/05/08 09:45
대플토전만 놓고 보면 이윤열,최연성보다 이영호가 단연 우위죠.
일단 승률도 그렇지만 임이최는 그닥 불리한 맵을 극복한적은 없지만 이영호는 맵이 암울한 시즌에도 4강,결승에서 당대 최강 플토를 잡고 우승한적이 있다는점도 있죠.
10/05/08 10:24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승자 징크스 극복을 우승한 차기 스타리그 결승진출로 놓고볼때 우승자 징크스를 극복한 유'이'한 예가 이제동(바투, 박카스2009), 이영호(에버,대한항공) 아닌가요? 하여간 이 두선수는 정말 레벨이 달라도 다른것 같습니다..
10/05/08 14:22
이영호 대 김구현의 매치는 예전 성전시절 마재윤 대 강민의 매치가 떠오르네요.
대중의 지지를 받은 유일한 대항마기는 했지만... 뭐 실제로는 원사이드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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