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07 11:52:17
Name Ascaron
Subject 이쯤에서 보는 이영호 선수의 09-10시즌의 성적표.
이영호 (Terran)  
총 전적 105전 87승 18패 (82.9%)
vs Terran 35전 29승 6패 (82.9%)
vs Protoss 25전 21승 4패 (84.0%)
vs Zerg 45전 37승 8패 (82.2%)

제가 저번에 쓴 성적을 보면 저그전이 81%대였는데 올라갔습니다.

테란전은 83.0%에서 0.1% 하락했고요.

전체적인 승률도 하락했습니다.

아. 이 시즌에 일어난 위너스 결승 포함의 경기입니다.


요즘 테란전의 잦은 경기로 패가 있었다는 것이 이영호 선수의 테란 승률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반년의 기간동안 80%의 승률을 이어나갔다는 것과 양대 개인리그 4강을 2회 연속이나 진출했다는 것은 너무나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팬분들이 부러웠던게... 4강을 연속으로 진출했고 결승에서 올라가면 바로 우승을 먹었다는 것,

그 희망이 이영호 선수 팬질하면서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맙네요.

오늘 박세정 선수와의 4강전이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한대로 게임을 풀어가길 바랍니다.

박세정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 4강은 절대 저도 포기 못할것 같습니다. 골마(골든 마우스)의 위엄이..

이영호 선수의 손을 들어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제가 오프를 가면서 패배한 적이 없었습니다. 중요한 일정이 있을때는 꼭 가는데요. 그때마다 이영호 선수는 제 바람대로 잘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믿으면서.. 용산 앞에서 노트북으로 조촐하게나마 응원글을 보냅니다.

이영호 선수에게 위협이 되는 테란전도 없겠다. 토스전 90%의 위엄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김캐리의 후계자인 제가 예상을 하면 까이겠지요.....

그래서 예상은 안할랍니다.

모르시는 분은 박카스 시즌 2 예상글을 보시면....... ㅠㅠ 안습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
10/05/07 11:57
수정 아이콘
네 꼼레발은 죄악입니다. 크크
이번에 이영호선수 결승가면 박정석선수 이후로 5년만에 오프한번 가보렵니다~
michael3
10/05/07 12:02
수정 아이콘
예전엔 이영호선수응원안했었는데.

요샌 보고 있노라니, 저절로 혀가 꼬이네요..

'꼼레...꼼렐루....''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건가요?
10/05/07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오프가고 싶네요..
티비앞에서 열심히 응원해야지
이영호 화이팅
10/05/07 12:12
수정 아이콘
정말 양대 우승 다 먹으면 겜게에 후폭풍이 장난 아닐듯 하네요.
무시무시한 기세네요.
10/05/07 12:16
수정 아이콘
테란전 83%도 못찍는 하찮은 선수였군요...

제가 지금 공방가서 테테전해도 8.3%는 찍을 수......있을까....
안소희킹왕짱
10/05/07 12:18
수정 아이콘
그 희망이 이영호 선수 팬질하면서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맙네요.

전 그 희망이 KT 팬질하면서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너무 고맙네요.
앵콜요청금지
10/05/07 12:22
수정 아이콘
결국 구못쓰네요. 09-10시즌 전체도 그렇고 프로리그 내에서도 그렇고..어휴
run to you
10/05/07 12:2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유머는 세종족전 중에 제일 약한 종족전이 테테전인데 테란중에 테테전 가장 잘하는 테란이 이영호 라는거...? 응?
운체풍신
10/05/07 12:24
수정 아이콘
구못쓰 탈출은 멀고도 먼 길이네요. 에휴
10/05/07 12:28
수정 아이콘
무슨 승률이 전부 9할도 안되죠? 저래서야 무슨 현존 최강인가요.... 겨우 8할밖에 안되는주제에;; 이런 구못쓰같으니;;
영웅과몽상가
10/05/07 12:32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건 테란으로써 저그전이 제일약하다는것:::참 아무리봐도 구못쓰는 참....
10/05/07 12:40
수정 아이콘
run to you님// 크크크 그렇네요
강해민
10/05/07 12:41
수정 아이콘
사실상 포스에서는 이견이 없을정도로 역대 최강인거 같고
이번 양대 결승과 KT의 프로리그 우승컵.
이 2가지가 참 흥미롭네요.
과연 이영호선수가 이뤄낼수 있을지.

SK팬인 저조차도 설레이는군요.
귀여운호랑이
10/05/07 12:55
수정 아이콘
105전 동안 무려 18패나 하다니. . . 프로게이머 맞나 의심스럽네요. 저 같으면 부끄러워서 겜 그만 둘듯.
10/05/07 12:56
수정 아이콘
2010년 공식적인 경기로도 80%가 넘네요..... 프로리그는 55전 48승 7패로 87.3%의 승률이.... 프로리그 성적은 잘하면 9할 갈거 같습니다.
ChojjAReacH
10/05/07 12:57
수정 아이콘
오늘 3승으로 끝내면.. 토스전 승률 85.7%가 되네요.
전체 승률은 83.3%가 되구요.

제발 이렇게 좀.. 되기를.
민죽이
10/05/07 13:00
수정 아이콘
네 꼼레발은 죄악입니다. (2)
왜 90%를 못찍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응?
WizardMo진종
10/05/07 13:00
수정 아이콘
잉여호는 진리입니다.
피바다저그
10/05/07 13:13
수정 아이콘
참기록을 보면볼수록 대단한 선수네요..
신기한게 예선성적이 없는데, 두시즌연속 4강인데도 저승률은 정말 어쩌라는건지...
예전에 이선수보면서 정말 끝이 어느정도일까? 어느정도로 성장할까? 했었는데 정말 끊임없이 성장하는모습
1패할때마다 다음에는 또 어느정도 성장을 할까하는 기대감을 주는 유일한 선수인거 같네요..(아 저한테는요..)
cutiekaras
10/05/07 13:2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이런선수가 있었나요?
상향 평준화는 먹는건가요?
10/05/07 13:44
수정 아이콘
구못쓰, 구못쓰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물론 저 의미인 '구할도 못찍는 쓰레기' 가 반어법이고, 장난이라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만...만에하나 듣는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거나 하지는 않을지 좀 걱정스럽네요...아무리 장난이라도 "쓰레기"라는 단어의 어감이 워낙 강하다 보니...

절대 이영호 선수를 깎아내리려는 단어가 아니고, 또한 이영호 선수가 대인배라는 건 알지만 혹시나 저 단어를 듣고 기분이 상한다거나 진짜로 자신이 승률 9할 못찍는 쓰레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

괜히 걱정이 되서 뻘플하나 끄적거려 봅니다..
권보아
10/05/07 14:0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전적은 순도가 높죠.. 예선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으니..
lafayette
10/05/07 14:53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양대4강, 올라간다면 양대결승 까지 4번의 5전제가 남아있는데
과연 이 승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영호 선수 입장에선 3:1은 본전치기. 3:2는 손해나는 느낌..
Go_TheMarine
10/05/07 14:58
수정 아이콘
09-10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100승을 거의 눈앞에 두고 있네요...
양대4강과 프로리그가 끝날시점이면 100승은 무난해 보입니다..
승률 8할은 그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레나도
10/05/07 16:13
수정 아이콘
아~정말 대단하군요~~

전 이영호 선수 팬으로서 이제 커리어가 모자르단말이 지겹습니다.

이번에 우승해버려서 그런말 안나오게 해주세요...양대우승갑시다...너무 꼼레발인가요...?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193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박세정(4) [317] SKY924581 10/05/07 4581 0
41192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박세정(3) [437] SKY925153 10/05/07 5153 0
41191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박세정(2) [307] SKY924260 10/05/07 4260 0
41190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4강 A조 이영호vs박세정 [213] SKY926241 10/05/07 6241 0
41189 박세정 결승점 앞에 서서... [13] 영웅과몽상가5106 10/05/07 5106 0
41188 [재미로보는카드점 2탄]카드로 미리보는 이영호의4강 경기와 본좌행방 [37] 그래프5523 10/05/07 5523 0
41187 심판의 능력 [22] maybe3937 10/05/07 3937 1
41186 이쯤에서 보는 이영호 선수의 09-10시즌의 성적표. [27] Ascaron5616 10/05/07 5616 2
41185 이영호 그 능숙한 심리전과 다전제 [11] 영웅과몽상가5280 10/05/07 5280 0
41184 MSL 확실히 온풍기사건이후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보이네요 [67] 케이윌11437 10/05/06 11437 1
41183 오늘 MSL을 보면서 생각한점. [22] Hateful6159 10/05/06 6159 0
41182 추측에 근거한 4경기 사건 상황 [7] Lainworks7486 10/05/06 7486 0
41181 당신들의 MSL [130] 영웅과몽상가8751 10/05/06 8751 2
41179 MSL 이나 맵퍼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78] 케이윌6962 10/05/06 6962 0
41178 e스타즈 2010 대륙간컵 후보 선수(팀)이 공개되었습니다... [13] 잘가라장동건4853 10/05/06 4853 0
41177 하나대투증권MSL8강- 이영호 VS 정종현/ 차명환 VS 김윤환(4) [398] 영웅과몽상가6292 10/05/06 6292 0
41176 하나대투증권MSL8강- 이영호 VS 정종현/ 차명환 VS 김윤환(3) [476] 영웅과몽상가7309 10/05/06 7309 0
41175 하나대투증권MSL8강- 이영호 VS 정종현/ 차명환 VS 김윤환(2) [416] 영웅과몽상가6885 10/05/06 6885 0
41174 하나대투증권MSL8강- 이영호 VS 정종현/ 차명환 VS 김윤환(1) [299] 영웅과몽상가8292 10/05/06 8292 1
41173 테러리스트 정명훈 그에게 거는 기대감 [30] 영웅과몽상가6479 10/05/06 6479 1
41172 철권을 하지는 못하지만, Tekken Crash 방송 보는 건 너무 좋아합니다. [26] 난동수5069 10/05/06 5069 0
41171 스타1 더 즐기기 위해서는 밸런스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1] 건독7787 10/05/06 7787 0
41170 송병구선수의 인터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10] Dizzy15977 10/05/05 159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