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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20:58
프로게이머 출신 심판들이라더니 같이 경기보고 있었으면서도 버그라는걸 모른다는건 이해할수가 없군요..
경기 안보고 딴짓하다 김가을 감독이 항의하니깐 그때서야 확인작업을 하지 않았나 싶군요.. 정말 msl은 마가 낀것인지..
10/05/06 20:58
김가을 감독의 지금 반응을 보니 그냥 5경기로 가는쪽으로의 판정이 진행되는 쪽이지 않는가 싶네요. 차명환선수입장에선 5경기를 이기면 되니깐 그나마 다행이고요.
10/05/06 20:58
딴 얘기지만 MSL 지금 나오는 영상에서 마재윤선수가 안나온다는게 참 의혹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박지수선수 안나온다는 리플도 본 것 같은데, 짤막하게 트로피에 키스하는 장면에 나오네요. 마재윤선수는 그야말로 MSL의 산 증인이자 상징인데 말이죠;; 중간에 유혹 어쩌고 하는 문구도 그렇고.. 경기조작 사건은 언제 결과가 나올까요??
10/05/06 20:58
버그가 수시로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감독이 어필했으면 당연히 중지시키고 선수들에게 물어봐야지.
다시 해보니깐 된다고 그냥 넘어가는게 말이나 되나요. 그렇게 자주 벌어지면 그게 버그냐!!!
10/05/06 20:58
차명환 선수가 드론 넘기는 장면을 맵 다 밝힌 상태에서 다시 봤으면 싶네요.
에그에 바짝 붙이지 못해서 가스통이 안보인거면 선수의 조작 실수로 봐야겠고 그게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버그라고 봐야겠죠.
10/05/06 20:59
신맵나오면 맵 테스트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두고 모든 구단에게 돌려서 합시다.
비시즌동안 각 팀들의 일정 조정을 하든 해서 말이죠. 매번 맵 테스트도 제대로 안거치고 하니 시즌중에 버그 발견되고 하지 않습니까 선수들이 본경기중에도 맵을 테스트 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10/05/06 20:59
아 그러고 보니.... 레프리와 옵저버는 분명 시야확보가 안되어 있다는 것을 봤을텐데...
왜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킨거죠? 감독이 항의를 했으면 응당 중지를 시켜야 했는데 말이죠. 역시 케스파는...
10/05/06 21:00
차명환 선수가 덜 간것 같은데요.
리플레이상으로는 드론이 아비터에 절반쯤 걸린 듯 했는데 방금 나온 화면은 드론이 아비터 아래까지 갈 수 있네요. 이거 혹시 아비터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지는건 아닐까요? 연습 때는 드론이 아비터에 걸치면 가스가 보였는데 이번엔 안 보였다거나;;;
10/05/06 21:00
이 대통령 = Kespa 인가요 합리적 이성이란게 조금 부족한듯 한가요...개인의 소견이지만 말입니다. 무소불위 독불 근데 협상은 영 ...
10/05/06 21:01
저는 신맵 좀 안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왜 그래야만 하는거죠? 새로워야 재밌다? 솔직히 스토리가 재미를 만드는 거지, 맵 바뀌는거는 불편하죠. 선수들에게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다?... 모르겠네요. 저는 아는 맵들이 더 익숙하고 좋던데.. 정 신맵을 만들거면 송병구 선수 건의 같은, 건의라도 제대로 받던가, 버그 고쳐달라는 건의는 무시하고 그냥 맵쓰고, 그러다 버그 튀어나오면 그냥 선수가 쿨하가 받아들여야하는 거고... 선수들이 왜 맵 신규 베타테스터가 되야 합니까? 커리어가 왔다갔다 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10/05/06 21:01
김가을감독...정말 감독다운데요...
항의할때는 폭풍항의... 선수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로 선수를 다독이고.... 뭔가 굉장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10/05/06 21:02
심판도, 선수들도, 엠에스엘측도 다 불쌍하네요. 왜 대체 이런 버그가 발생할까요?;
온풍기 사건은 엠에스엘측의 과실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엠에셀이라도 불이나게 깔 수 있지만 이번에는 누굴 까기도 뭐한 거 같네요;;
10/05/06 21:02
생각이 들기엔 아비터 바로 밑까지 가야하는데 거기까지 안간게 의아하긴 하지만
차명환 선수가 그걸 모르고 갔을리는 만무하고 거기까지 못가는 어떤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못갔지 안나 싶네요
10/05/06 21:02
이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심판은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할듯 싶네요. 도대체 심판이라는 사람들이....
제대로 일처리를 하는게 있기나 한지...
10/05/06 21:03
김가을 감독이나 차명환 선수 쪽은 당연히 항의 해야져.
무슨 항의를 그만하나요? 덜 중요한 경기는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최초로 4강에 올라가느냐 떨어지느냐의 경기이고, 자기 실수도 아니고 맵버그(?)로 인한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패배한건데, 당연히 항의 할수 있는 상황이죠.
10/05/06 21:03
삼칸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할만한 일입니다.
경기중에 감독이 어필까지 했는데도, 아무일도 없이 넘어간 심판인데요..화날만하죠.. 아 그리고 경기중에 왜 PP안쳤냐고 차명환선수를 탓하는분도 있는데, 최근 경기중에 PP치고 몰수패 안당한 경기 있었나요?
10/05/06 21:03
3장 일시 중단 및 판정
심판은 경기 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선수 또는 선수단 대표(감독, 코치, 주장의 순)에 의해 경기 중단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Pause’ 명령을 내림으로써 경기를 중단시킨 뒤 제5장 심판판정 규정에 따라 판정한다. 이 부분만 보면 선수단대표에 의해서도 중단요청이 가능하고 김가을감독이 중간에'요청'을 했을경우 pause 명령을 내렸어야 했을것 같은데요.
10/05/06 21:03
현장 관중 입니다. 레프리 컴에 있는 리플에 다섯명이 붙어서 격론중이네요. 선수관계자가 검증현장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현장 분위기가 격해지거나 그러진 않네요. ⓑ
10/05/06 21:03
분명히 심판은 경기 안보고 딴짓하다가 항의 들어오니깐 그때서야 테스트한다고 설쳤을겁니다.
경기 보고 있었으면 프로게이머 출신 심판이라는 사람이 이상하다는것을 몰랐다고 할수 있을까요?
10/05/06 21:03
심판이 있는 목적이 뭔가요?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기 위함과 선수들의 문제가 있어서 어필이 있으면 심판재량하에 경기를 중단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또한 그에 대한 합당한 판단을 내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젠 실망할것 조차 없네요
10/05/06 21:04
경기는 진행하고 심판은 정신차려야지요.
에구...차명환선수 잘 추스려서 꼭 승리하기를 빕니다. 그나저나....정말 가을 감독님 멋있으십니다..수줍-
10/05/06 21:04
케스파 심판 뽑는 전형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는 1단계 서류-2단계 인적성 3단계 실무진 면접 4단계 임원면접 다 거쳐서 검증된 사람으로 뽑았으면 싶네요
10/05/06 21:06
허허....... -_-
맵 한번 병맛나게 만들어놨네요 이런 것까지 파악해서 연습을 해야 하는 게 선수들의 의무라면 차명환 선수의 실수가 맞겠네요.
10/05/06 21:06
근데 차명환선수가 트라이애슬론에서 연습을 한 두판 한 것도 아닐테고, 12시도 1/3 확률로 자주 걸렸을 텐데,
저 사실을 몰랐나요?
10/05/06 21:06
이건 경기승패는 어쩔 수 없지만 맵 수정은 바로 있어야할거같네요;; 근데 저게 연습과정이나 이럴때 한번도 안밝혀진건가요?; 경기중에 이런게 문제가되네요;;
10/05/06 21:07
차명환선수의 조작실수가 문제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건 맵이 잘못됐다는거겠죠. 더 잘못된건 감독이 경기중간에 항의해도 그냥 넘어가는 심판이구요,.
10/05/06 21:07
어쨋거나 맵의 수정이 조금은 있어야할것 같네요. 모든위치가 비슷한정도의 컨트롤로 넘어가야 맞겠죠. 이번은 차명환선수의 실수겠고요.
10/05/06 21:07
저런건 맵이 문제인거 아닌가요. 12시가 유독 저렇게 보이기 어려운 구조라면 말이죠.
솔직히 옵저버도 쉽게 찾은 거 같진 않은데... 어차피 5경기 하겠지만, 심판진 정말 맘에 안드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12시 지역 말고 다른 지역도 실험해봤으면 하는데요? 그렇게 쉽게 넘어가는지 비슷하게 어려운건지.
10/05/06 21:07
이건 맵 제작의 실수고 그이후에도 심판의 진행이 문제가 있었던 건이고 아무도 파악못했던게 사실인데 왜 은근슬쩍 다 선수책임으로 몰아가는 거죠. 굉장히 불편하네요 듣고 있기에....
10/05/06 21:08
진짜 MSL이 안풀리는것이 MSL방식이 변경된 아발론 MSL부터 매시즌 마다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발론 MSL에서는 리그 방식 변경으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많았고 네이트 MSL결승에서는 결승전 최초로 정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고 이번 하나대투증권MSL에서는 8강에서 초유의 사태가 나왔네요. 그리고 MSL에서는 컨셉맵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런일이 벌어진것도 아쉽습니다.
10/05/06 21:08
C2O님의
3장 일시 중단 및 판정 심판은 경기 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선수 또는 선수단 대표(감독, 코치, 주장의 순)에 의해 경기 중단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Pause’ 명령을 내림으로써 경기를 중단시킨 뒤 제5장 심판판정 규정에 따라 판정한다. 란 규정을 읽어보니 심판 참 알량한 마음가짐으로 하는것 같다라는 기분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군요. 가을감독이 항의해도 별다른 반응을 안보였던걸로 봐서 자기는 선수가 pp를 쳐야만 멈추는지 알고 있었을것 같은데 -_-;
10/05/06 21:08
음... 차선수의 맵 인식부족이라 보는게 맞나보네요.
12시가 좀더 컨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네요. 저도 좀 전에 실험해보고 왔습니다. 좀 어렵긴해도 안보이진 않네요.
10/05/06 21:08
결론 : 맵이 씨x;;;
맵이 좀 이상하긴 하군요. 선수들 미네랄 수급이 조금만 틀려도 민감한데.. 이건 뭐 어느 지역만 넘어 가기 위해 난리버거지를 피워야 하니
10/05/06 21:08
수정된 맵의 공지가 없는 이상 12시가 에그넘기는것이 까다롭다고 해도 일단 선수는 그것을 고려해서 연습을 했어야죠. 맵에 대한 항의와는 별개로 말이죠
10/05/06 21:08
다른쪽은 대충해도 보였는데, 12시만 이렇다면 12시나온 선수들은 장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요-_-;
선수들 간에 초싸움이 나오는게 다반사인데..말이죠-_-드론의 '코'를 들이밀어야 보여야한다면 참-_-;
10/05/06 21:08
이건 뭐 연습 수백번을 해도 12시에 걸리면 운이라도 따라야 넘어갈수 있는 이런 맵이라니..
매치포인트 처럼 이 맵도 수정 해야겟네요.. 저그로 12에 걸리면 빌드 하나는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니.. 쩝.. 이쪽 블럭에서 앞으로 8강전-4강 길면 결승까지 저그가 포함 된다면 맵 수정 없이 간다면 또 문제가 생길수 있을것 같네요...
10/05/06 21:09
이건 선수문제죠. 딱히 고급 컨트롤이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드론을 아비터 밑에 붙이기만 하면 넘길수 있는건데 그다지 어렵지도 않구요,,
10/05/06 21:10
차명환이 연습때 저렇게 해서 넘어갔다 라고 한다면 실수가 아니게 되는거죠.
늘 연습하던 대로 했을 뿐이니까요 왜 12시만 미칠듯한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것인가요
10/05/06 21:10
msl해설이 굉장히 듣고 있기에 불쾌하네요.
맵문제고 진행상의 문제가 더 크지 이걸 모두다 선수 실수라는 식으로 계속 몰아가네요. 그래요 만사 다 선수탓이네요. 낄낄....에라이.
10/05/06 21:10
분명 맵에 문제가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스타팅별로 미네랄 수급에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 아닌가요?
조금만 연습하면 12시도 큰 차이 없이 가스가 금방 보일 것 같은데요? 수많은 연습을 한 게이머들이 저런 걸 모른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임요환선수 인큐버스 사건처럼 맵 버젼이 다른 것도 아니고 흠...
10/05/06 21:10
이건 선수 실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저렇게까지 세세하게 컨트롤해서 들어가게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럼 다른 곳에서도 저렇게 세세한 컨트롤을 해야 한다면 몰라도 12만 그렇다는건 문제가 있거든요
10/05/06 21:11
이게 아예 안보인다면 문제가 되는데 이런 특성화된 맵에서 가끔씩보여지는 버그(악령의 숲에서의 벌처 럴커 낑기기, 페르소나에서 중립 스웜 안에 드랍하면 스웜 밖으로 드랍이 된다던지)라서 참 애매하군요 사실 이런 버그가 보여지면 선수입장에서 클레임을 거는게 당연한거라 차명환선수에게 2차적인 문제가 있네요. 결국 차명환선수가 다른 빌드를 선택했다는건 그래도 이 빌드라면 먹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행동이라 '나에게 별문제는 없다'라는걸 주위 관계자가 판단할수 있게(그게 선수의 의도든 의도가 아니든) 하는거라 생각되는데요.
10/05/06 21:11
심판도 항의가 들어왔을 때 가만히 있던게 아니죠.
경기 중간에 따로 맵을 점검하고 12시 테스트를 해봤다고 하지 않습니까. 일단 심판을 까자! 라는 분위기가 좀 있는게 아쉽네요.
10/05/06 21:11
기본적으로 드론의 방향에 따라서 가스가 안보이는경우가 있다면 알려주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선수의 실수로 일방적으로 몰아가는건 납득이 안되네요.
10/05/06 21:11
뭐 저런 것도 맵의 위치상의 유불리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경기 준비하는 선수가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경기를 뒤집을 정도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0/05/06 21:13
이로서 맵은 수정할 수 없겠군요.
선수 컨트롤 실수인데 맵을 수정할 이유가 있나요? 저그 선수들은 그저 12시가 걸리질 않길 바랄 뿐입니다.
10/05/06 21:13
차명환 선수의 잘못은 아니지만 판정은 뒤집을 수 없다는 걸 설득하는건데 그걸 선수탓이라고 밀어댔으니 합의가 금방 될리가.....불운이든 실수든 잘못이든 어쨌든 재경기는 나올 수 없는 문제였다 생각합니다...
10/05/06 21:13
이건 전적으로 차명환선수의 컨트롤 미스고 맵을 탓할 문제는 아닌거같은데요 맵이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달랐던건 이 맵뿐만은 아니지않습니까
10/05/06 21:13
선수의 잘못이어도... 방금 그 상황은 분명 일시중지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심판은 분명 잘못했죠.규정조차도 제대로 몰랐다는 증거니까요. 3장 일시 중단 및 판정 심판은 경기 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선수 또는 선수단 대표(감독, 코치, 주장의 순)에 의해 경기 중단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Pause’ 명령을 내림으로써 경기를 중단시킨 뒤 제5장 심판판정 규정에 따라 판정한다. 분명 규정에 나와있는데 이 규정을 안지킨건 심판이죠
10/05/06 21:13
타이밍의 문제 였던것 같네요 만약에 어필이 들어왔을때 경기를 중단하고 확인할수 잇는건 다확인하고 그런다음 판정을 내렸다면
그래도 덜욕먹을텐데 들어왔을땐 대충 넘어가고 경기끝나고 문제 커지니까 그제서야.. 아직은 정말 미숙하네요..
10/05/06 21:14
방금 만들어서 다시 실험해봤는데 8시지역은 미네랄이 바로 보여서 쉽게넘어가고 3시지역도 가스통이 바로 보여서 쉽게넘어가고요. 문제의 12시지역은 다른지역보다는 손이 더 가긴하는데 좀 신경쓰면 가스통이 찍히긴찍힙니다. 컨트롤 정도의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프로게이머 정도의 손놀림이면 왠만한경우에는 실수없이 가능한 플레이같네요. 차명환선수가 긴장감에 실수가 더해진것 같습니다.
10/05/06 21:14
결과가 차명환 선수탓으로 나오긴 했고, 다시 경기를 진행하는데에는 불만은 없네요.
하지만 이건 무조건적인 선수 잘못은 아니죠. 연습100겜을 했는데 12시 지역이 많이 안나왔고, 12시에서 저 빌드를 안썼다고 한다면 어떻게 말을 할건가요? 맵을 지랄같이 만들었고 차명환 선수가 운이 없었던 것이지, 저런 사항을 선수탓으로 몰고가면 더욱더 겜중에 문제가 있더라도 ppp는 절대 못치겠네요.
10/05/06 21:14
이건 선수 문제가 맞는데요. 트라이애슬론 맵을 양 선수 모두 빼고 싶어했죠. 그 말은 곧 신 맵에 대한 연습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되구요.
12시 지역에서 넘어가고 안넘어가고의 문제를 두 선수 다 모르는 눈치였다는 것은, 그만큼 맵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문제입니다. MSL이 하도 안 좋은 이미지들을 쌓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선수의 실수까지 떠안아야 한다는 식의 글들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10/05/06 21:14
컨미스 판정이네요..
이건 삼성칸 벤치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고.. 저그 진출자들이 12에서 불이익을 받아선 리그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거겟죠.. 맵 수정 없이 이 맵을 계속해서 MSL에서 보고 싶진 앉네요..
10/05/06 21:14
아무 이상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 이상하네요. 스타가 이제 초싸움 게임이라 불리는 만큼 1초 1초가 굉장히 중요한대 말이죠. 그것도 저그전.
어떤 빌드를 쓸지 상대가 뭘 할지 생각 하는데도 복잡한데. 자기가 생각해 왔던 빌드를 하려고 하는데 드론이 안넘어 간다!? 미네랄은 계속 쌓이고, 상대방은 이미 해처리가 올라 갈 수도 있고 저글링이 찍히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이건 아니죠. 맵이 이런식으로 한쪽에만 심리적, 혹은 자원수급에 차이가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심판 저 양반은 답이 없군요 어케 사람이 발전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건지. 씁..
10/05/06 21:15
판정은 옳습니다. 김윤환선수 승리죠. 그러나 위치에 따른 유불리가 갈리는 맵을 제공한 엠겜과 코치진의 PP요청을 제때에
받아들이지 않은 심판진은 뭡니까? 무조건 선수 잘못이라고 하면 끝나나요? 이런 경우 있을때 언제 방송국이나 케스파는 징계받은 적이 있나요? 참 리그 운영 뭐 같이 합니다.
10/05/06 21:15
선수가 실수할수도 있고 버그가 발생할수도 있는거죠. 다만 심판은 실수하면 안되죠. 심판도 인간이지만 매번 실수를 하나요.
10/05/06 21:15
아무튼 지금까지 다 잊고 마지막 한 경기로 모든 것이 가려지게 되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판정시비가 마지막 셋트가 아니어서 랄까요~
오드아이2 출발합니다.
10/05/06 21:15
음 저도 전에 12시 저그 에그넘기기 했을때 잘되었는데..
알고보니 저런 불편함이 있었군요. 선수들이 아무리 많은 경기를 해도 저처럼 쉽게 넘겨봤었다면.. 저렇게 넘겨야 한다는걸 알기 쉽진 않죠..차명환 선수에게 운이 없었네요.
10/05/06 21:16
전 오히려 차명환선수및 삼성 코치스태프진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8강경기가 중요하다면 분명연습을 못해도 수십게임 이상은 해봤을터인데 그동안 12시가 한번도 안걸렸을리는 없을터인데 12시위치의 애매함이 있다면 그전에 msl에 말하던가요; 12시가 무조건 차명환 선수가 걸리는거도 아니고 김윤환 선수가 걸릴수도 있는것인데... 이런건 경기후에 클레임을 거는게 아니라 미리미리 연습중에 이의제기를 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0/05/06 21:16
엠겜에 진짜 갈수록 정이 떨어지네요
이승원 해설도 처음부터 차명환선수의 어느정도 실수라고 생각한 상태서 말을 아꼈다가 나중에 리플레이가 나오니깐 개인적 소견을 말하는 신중함을 보여줬지만 결국 맵의 미숙함을 선수의 잘못으로 몰아버렸네요 개인적으론 실망입니다
10/05/06 21:17
맵탓운운하기에는 실제로 해보니 쉽게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반유저도 쉽게 되는데 프로게이머가 그걸 못해서 버벅거리는건 프로게이머의 연습부족이죠.
10/05/06 21:17
여튼 이번 8강이 진행된 이후 트라이 애슬론 맵 12시에 수정이 있어야 될건 확실해 보입니다. 아무리 프로게이머들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한 집중력과 피지컬 능력을 갖고 게임을 해도 이것저것 다신경쓰기에는 환장할 노릇이 될 가능이 농후하죠. 전체적인 자원배치를 맵에디터를 통해 한칸 오른쪽으로 배치시켜야 하겟네요
10/05/06 21:18
아무리봐도 이건 선수실수죠..
물론 12시가 약간 더 넘기가 어렵다고 해도.. 그냥 즐기는 유저인 저도 헌터에서 테란 심시티.. 파일런 포지 게이트 등등 지을때 각유닛 지나가는지 여부.. 드론 가스 버그 생길까 살짝 돌려 가스 짓기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서 하는데.. 프로가 경기를 수없이 준비하면서 저정도를 신경쓰지 못했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헌터에서만 4만겜 정도 한거 같은 라이트 유저입니다..
10/05/06 21:18
저 처음해봤는데 아비터 클릭하고 넘어가면 그냥 넘어가는데-_- 차명환선수가 만약 앞마당 클릭하고 넘어갈려고 했으면 이건 선수 잘못입니다.
10/05/06 21:18
1. 차명환선수의 잘못 : 맵이 어찌됐든간에 12시도 넘어갈수 있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확실히 준비하지 못함
2. 심판의 잘못 : 항의가 들어왔을때 바로 중단시키지 않았고, 경기 끝난뒤 항의할때도 빠른 판정을 내리지 못하게 우왕좌왕함 3. 엠겜의 잘못 :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다를 수 있는 맵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 요정도로 정리하고 싶네요.
10/05/06 21:18
저도 지금 해봤는데 그닥 어렵지는 않은걸요 -_-;
그리고 대체 왜 여기서 MSL 욕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심판의 운영 미숙 / 차명환선수의 컨미스가 문제였지 MSL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10/05/06 21:20
그리고 맵이 문제가 있다는분들은 이 맵에서 드론넘기기를 안해보신분들인듯.. 지금 해보신분들은 다 쉽게 된다고 하시는데..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있던 맵은 이맵말고도 이전에 여럿있었습니다. 약간의 컨트롤이 더 들어간다고 해도 쉽게 된다면 이정도는 충분히 넘어갈수있는 문제 아닐까요 왜 msl 을 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선수의 실수가 맞고 그래서 실수라고 하는건데요
10/05/06 21:20
프로게이머들은 일반유저가 상상도 못하는 컨트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는 선수들인데 저정도는 차명환 선수의 실수가 맞는거 같네요.
위치별 유불리는 선사시대때부터 존재했던 거고 개인적으로 네오문글레이브의 12시 위치에 비하면 저건 양반이라고 봅니다.
10/05/06 21:20
미네랄 비비기도 위에서 아래로 하느냐 아래서 위로 하느냐에 따라 컨의 섬세함 측면에서 좀 다릅니다.
맵 위치에 따라 저런 차이가 있는 정도는 감안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맵의 문제라기 보다는 맵에 대한 연습 부족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10/05/06 21:21
정확한 방법을 모른상태에서도 모든분들이 다 잘하실수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선수 역시 마찬가지죠. 경기에서 넘어가는 퀴즈를 풀어야되는 선수의 입장도 생각해야될듯싶네요.
10/05/06 21:23
꼭 이렇게 페널티를 안고 가는 선수는 최종적으로 승리하지 못해서 논란꺼리를 더욱 확대시키네요.
이영호 선수 때도 그렇고... 참 아쉽네요.
10/05/06 21:23
스타팅별 차이는 어느 맵이나 있습니다. 정말 어느 맵에나 100퍼센트로요, 명환 선수 잘못인 것 같네요. 이런 거 따지면 몽환이란 맵은 어떻게 플레이하죠?
10/05/06 21:23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김윤환 선수 축하합니다. 차명환 선수는 아픈 기억이되겠지만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입맛이 쓰네요.
10/05/06 21:26
12시 찍을때 무브로 한번에 쭉찍지말고
컨트롤해주면서 앞까지가서 컨트롤 조금만해보면 잘되네요; 저는 오늘 이맵처음해봤는데 여러번해봤다면 문제는 없었을거같은데요;
10/05/06 21:26
저런 문제를 맵의 특징이라고도 할수 있는거군요. 코치진에서도 어필을 했다는건 코치진들도 몰랐다는건데 삼성칸의 운영진선수 모든분들이 일반인인가 봅니다.
10/05/06 21:26
분리형 다전제의 아리까리함...
김윤환선수도 실수할법했네요... 지난주 세트가 1경기 이번주가 2~5경기인데... 어느순간 1~4경기가 되버린듯한.... 그래서 매치포인트 2경기를 헷갈린듯...
10/05/06 21:27
설령 저게 맵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맵이 이미 주어진 상황에서 나온거니까 재경기는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걸 선수의 탓으로 말해야할지, 그래서 항의하는 쪽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인지. 이런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걸 꼭 선수탓으로 못박아버리려는건 너무하네요.
10/05/06 21:27
엠겜은 또 이렇게 오명만 얻게되겠네요 이미 정전록때 찍혀버려서 잘못이 없어도 욕들어먹는거보니 불쌍하긴하네요;
그러게 잘하지 그랬니 완불엠아 ㅠㅠ
10/05/06 21:27
이번 인터뷰는 상당히 아쉽네요.
김윤환 선수가 아니라 김철민 캐스터가요. 저 상황에서 저런 질문은 해서는 안되죠. 김윤환 선수가 실수가 아니라고 하면 자신은 승리를 도둑질한 것이 되고, 실수라고 하면 차명환 선수는 파렴치한 사람이 됩니다. 이건 마치 우리 맵은 문제 없고 모두 차명환의 잘못이다 라는 것을 김윤환 선수에게 강요하는 듯 하네요.
10/05/06 21:28
오히려 이번 사건에서 욕을 먹으려면 차명환 선수쪽이 질타를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다른지역보다 12시 지역이 수월하게 넘어가지 못한다고는해도 클릭 1~2번 정도로 해결되는 문제 였는데 말이죠. 차명환 선수의 개인리그 준비가 부족했던, 맵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질타하거나 긴장으로 인한 컨트롤 실수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을 몰라도 뜬금없이 msl을 욕하시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10/05/06 21:28
자꾸 엠겜 탓으로 돌리시려는 분들이 보이네요. 엠겜이 삽질도 많이 하고 잘못한 일도 많긴 하지만, 오늘 일은 명백히 차명환 선수의
연습 부족에서 온 실수였습니다. 그리고 김윤환 선수에게 그걸 물어본게 치사하다든지 책임 회피라든지 하는 언급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고, 당연히 해야되는 질문이죠. 대답을 한 게 엠겜도 아니고 선수입니다. 책임소재는 분명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10/05/06 21:28
12시찍는게아니라 그냥 아비터밑으로 드론만 이동해도 보여요 너무쉬운걸요 전 다른 스타팅보다 어렵다는거에도
별로 동의를못할정도로 쉽던데요;
10/05/06 21:28
맵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은 한번해보시면 차명환선수가 실수한것이구나 싶을겁니다. 저도 '맵이 이상해ㅡㅡ'라고 생각하고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넘어가서 뻥졌네요.
10/05/06 21:29
그런데, 아마도 '어떠어떠한 맵에서는 이러이러한 전략을 써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연습을 한 뒤 나오면
맵 버전이 바뀌어서 연습 때와 다른 맵이 되어 버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상황 자체는 선수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맵이 그렇게 만들어진 건 분명히 잘못이지만 그걸 미리 바꾸지 못했다면 그 상황에 맞게 적절히 연습을 해 오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10/05/06 21:30
차명환 선수의 조작 미스라고 보는 입장인데도 김철민 캐스터의 면피용 질문은 많이 아쉽네요.
엠겜이 욕을 많이 먹다보니 비난에 대해 주눅이 들어 있는지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10/05/06 21:30
생각해보니 32강에서 김성대선수가 12시 걸려서 쉽게 뒷마당 멀티 먹었죠.
그런거 보면 분명 파악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잖아요. 차명환선수가 왜 몰랐는지 정말 미스테리하네요.
10/05/06 21:31
헌데 일반 공방 유저들도 저정도의 맵에 대한 파악은 해오는 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그걸 삼성 내부의 아무도 몰랐다는 것은 삼성칸 선수들과 스텝들의 준비가 지나치게 부족한 결과겠죠. 구단의 연습이 프로리그 중심이 되어있기 때문에 개인리그에 대한 대비가 그만큼 부족했던 것이라 생각해요.
10/05/06 21:31
방금 인터뷰가 좀 치사했던게...봐봐 선수 잘못이지..우리 잘못 아니지..까기만 해봐..이 느낌이라...
김윤환선수에게 답변을 유도한 것도 그렇고...
10/05/06 21:31
직접 해보시면 생각들이 달라지긴 하실겁니다.
(저도 아까 해보고 좀전에도 해봤는데 손이 한번 더 간다라고 쓰긴 하지만...) 컨이 조금 더 간다 하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라는 건 기존에 쓰던 맵들에서도 존재하던 문제였던걸로 전 기억합니다. 때문에 4경기는 차선수가 실수한거라고 봅니다.
10/05/06 21:32
지금까지 맵의 문제점이 지적된 사항이 아닌데,
맵의 특이 사항을 몰랐다고 무조건적인 선수 탓이라뇨... 저런 상황이 몇백겜 연습하면 무조건적으로 다 알수 있는 사항은 아닌거라 생각되는데, 플게머가 맵 에디터도 아니고 저런 상황이 왜 선수탓이 되어야 하나요? 단지 차명환 선수가 불운한 것이고 삼성쪽의 항의는 전혀 문제될건 없다고 보여지네요. 저런 상황에서 선수 스태프가 항의도 못하면 감독이나 스태프는 왜 있나요?
10/05/06 21:33
인터뷰는 좀 아쉽습니다. 김윤환 선수 입장에서도 아무리 차명환 선수 실수라 하더라도 상대선수가 실수한거예요 라고 말하기 좀 껄끄러울수도 있는데요.
머 어쨋든 오늘은 그냥 심판이 아쉽네요. 감독 항의 들어왔을때 왜 정지 안했을까요...
10/05/06 21:35
아까도 리플 남겼지만, 경기중 옵저버쪽에서 두런거리며 뭔가 하는게 있었고 금방 끝났습니다. 그리고 항의 시작하자 마자 중계진이 맵 버전 얘기를 했고...
추측컨데 경기중 삼성의 항의는 맵 버전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맵 자체의 결함은 경기 후 선수의 증언 이후 이루어진것 같고요. ⓑ
10/05/06 21:36
김철민 캐스터는 당연히 물어봐야할 질문 아닌가요?
경기내에서 중요한 사건이 터졌는데 상대방선수한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 않는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10/05/06 21:38
대체 궁금한점을 속시원히 밝혀준 인터뷰에 왜 비겁하다 치사하다라고 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진실이 밝혀지니 그 진실이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비겁하다 치사하다라고 논점을 돌리는게 더 비겁한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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