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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5 17:36:03
Name epersys
Subject 김택용 3.0ver? 무엇이 그를 힘들게 하는가
김택용이 무너지고 있다.

어린 소년은 당시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었던 '본좌' 마재윤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꽂았다. 그 소년은 시대의 패러다임을 부서트렸고 많은 사람은 그에게 '기적의 혁명가' 라고 칭하였다.

최근 10경기 3승7패, 2010년 총 성적 14승 16패 그리고 충격의 개인리그 조기탈락

'프로토스의 절대강자' 김택용의 성적이라고 대변하기에는 너무나도 와 닿지 않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현실이다. 그리고 그의 영원한 라이벌인 무결점의 총사령관 '송병구' 역시 과거의 기세보다 많이 꺾여 '택뱅시대'의 종결을 내렸고, 그 반대로 리쌍 '이영호-이제동'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어느 한 군데도 빠짐없이 상승세를 누리며 '리쌍시대'를 열었다.

항상 누구보다 최고가 되길 원하고 그 이상으로 노력하며 '택뱅시대' 라는 자신의 시대를 열었고 그리고 주인공이 되어 스타크래프트를 좌지우지 하던 그에게 있어 '리쌍시대' 란 치욕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리쌍시대의 지속'은 과거에 가지고 있었던 영광에 대한 심리적 박탈감과 더불어 이 시대를 종결하고 또 다시 자신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을 것이고 그것이 그의 부진의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개인리그 광탈(광속탈락)은 그의 부진에 총체적 타격을 주었을 것이다.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서 문성진과의 대결에서 그의 팬들은 그의 16강 진출을 '당연히 생각했고' 그 역시도 '비수류' 라고 불리는 최고의 저그전 실력을 갖춘 그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당연히 내가 진출한다' 라는 생각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김택용에게 충격적인 탈락과 오프라인 예선으로 '강등' 당한 것은 자신에게 큰 회의감을 느꼈을 것이고 슬럼프로 다가왔을 것이다.

오랜만의 예선전을 펼친 그에게 '스타리그 재입성'이라는 건 그 어떤 과정보다 더 중요했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자존심에 달린 문제였다. 반드시 이 관문을 통과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리쌍'을 꺾지 못한다면 '김택용의 시대' 란 더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늘은 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자신을 꺾고 8강에 진출한 김창희에게 또 다시 패배를 맛보고 두 번 연속 예선전으로 발길을 돌린 그에게 있어 지울 수 없는 큰 상처와 굴욕을 안게 되었다.

설상가상이라고 해야 할까? 그의 주 무대인 MSL 에서도 2회 연속 32강 탈락은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되었다.

오늘도 김택용은 허무한 패배를 하게되었다. 프로리그 4연패, 그리고 그를 비춘 카메라 너머의 모습은 과거의 강력한 김택용이 아닌 나약한 김택용, 소위 '보통 프로토스' 그 자체의 모습이엇다.

필자는 김택용이 아니기에 그의 부진의 구체적인 이유를 알수없다. 이것 역시 그의 경기 외적에서 나오는 것을 추측해서 작성한 것이지 절대적인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중에 하나이기에, 그리고 그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수 많은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용택이'라고 불리며 조롱하는 것도 그를 안타깝게 여기는 팬들의 애정이 어린 마음이 절실함 그 자체이다.

과거 이와같은 부진을 지내고 극복하고 더욱더 강력해진 그에게 이번 부진은 더 큰 성장을 할 수있는 원동력이 될 수있는 쓴약이 될것이다. 그러기에 그의 오늘의 패배를 잊고 끝자락에서 또 다시 정상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을 기다린다.



원문 : 김택용 3.0ver? 무엇이 그를 힘들게 하는가 (http://epersys.egloos.com/368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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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2002
10/05/05 17:39
수정 아이콘
멘탈적인 측면이겠죠. 이겨 내길 바랍니다..
10/05/05 17:3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전성기때도 광탈 혹은 셧아웃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딱히 걱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일어서질 못하나요...
한때는, 아니 지금도 다시 일어서면 단일리그 최초 4회우승을 이뤄낼것 같았는데 흐미...
10/05/05 17:4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고 잇죠.
마치 예전 마재윤선수를 보는듯한
동료동료열매
10/05/05 17:44
수정 아이콘
얻을거 다얻고, 연봉 두둑하고... 멘탈이 흔들릴 시기죠.
SiveRiuS
10/05/05 17:48
수정 아이콘
거참 wcg 한국대표 1위할때만 하더라도 이 선수 누가 잡나요?? 생각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나요?

좋아하는 프로토스 선수인데 아쉽습니다. 얼른 다시 예전 기량을 되찾길바랄뿐이죠.

이영호 선수와 단장의 능선에서의 미칠듯한 마인 제거 컨트롤은 테란 유저인 저도 무서웠는데 말이죠
DavidVilla
10/05/05 17: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원인이야 무엇이든, 전 팬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언제나 희망합니다.
일단 믿어주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10/05/05 17:54
수정 아이콘
한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주길 믿습니다.
I have returned
10/05/05 17:54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절대포스를 꺾었기에 좀 부각되었을 뿐이지,
김택용 선수정도의 포스와 지속기간을 냈던 선수들은 스타 역사상 두손에 꼽을 정도는 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가 날라다닐때의 스타판과 현재의 스타판은 또 눈에 띄지 않는 엄청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죠
이런저런거 감안해보면 여기서 재기하지 못한다 해도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0/05/05 17:56
수정 아이콘
종족특성상 플토는 전성기가 오래갈수가 없죠...
장군보살
10/05/05 17:59
수정 아이콘
웬지 항상 저의 생각이지만, 잘생긴 선수는 오래가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잘생긴 얼굴로 인해 유혹받는 외부요인이 너무 많으니까요.
굳이 게임에만 몰두를 해야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일까요. 두둑한 연봉, 엄청난 인기 ( 인기면에서는 진짜 임요환 이후라는 표현도 사용되어졌죠. ) 잘생긴 얼굴...

김택용 선수는 이제 목표감을 상실한 것일까요.. 사실 3.0v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이미 시기상으로 진작에 버전업 했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 이 이상의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원시제
10/05/05 18:04
수정 아이콘
사실 김택용 2.0도 누가 기대나 하고 있었을까요.
어느순간 어라? 싶게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그러겠지요.
Benjamin Linus
10/05/05 18: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택용 선수 이제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슬럼프가 길다면 멘탈문제가 아니라 실력 자체가 떨어져서 연습 때 많이 지고
연습 때 많이 지니깐 방송경기도 잘 안되서 지고 또 지면 트라우마 생겨서 연습경기 안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타개책은 타 팀 토스들과의 전략 교류 + 좋은 프로토스 코치 영입 + 연습 방향 재설정 + 연습량 증가 를 동시에 해야할 듯 싶습니다.
권오혁 코치가 단독으로 토스 코치를 맡은 이후 sk 토스라인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니..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Hypocrite.12414.
10/05/05 18:15
수정 아이콘
한번 정점 찍은 선수가 내려오는건 당연하죠. 다만, 그 정점을 얼마나 오랫동안 찍고 있느냐에 따라 그 선수의 평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임이최마라고 불리는 선수들도 그랬고, 스타판을 떠나서 모든곳은 다 이런 법칙이 성립합니다. 그래서 김택용에 대해서만 뭐라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가 스타가 되게 만들었던 마재윤과의 경기 직후 마재윤의 표정을 지금 김택용의 얼굴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시기에 왔다는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다시 한단계 뛰어넘는다면 더 대단한 선수로 불리겠죠. 과거 이윤열의 모습이나 현재 전상욱을 보면서 뭔가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Psy_Onic-0-
10/05/05 18:21
수정 아이콘
지금 겪고 있는 지독한 슬럼프와 현 시점 프로토스란 종족의 암울함을 이겨내고

우승한다면... 다른 의미의 `기적의 혁명가`가 될 것 같습니다...
10/05/05 18:37
수정 아이콘
워낙 잘했고 나이도 어린선수라 크게걱정은안되네요.
마음만 추스리면 다시 잘할꺼라 믿습니다.
얼마전 변형태선수의인터뷰에서처럼 슬럼프는 실력도실력이지만 정신적인측면이 큰것같습니다.
은비까비
10/05/05 19:04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거같네요

그리고 독기를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택용 선수를 응원합니다 !
태연사랑
10/05/05 19:53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 제발.......................... 부활해줘요!!!!!!!!!!!!!!!!!!!!!!!!!!!!!!!!!!!!!!!!!!!!!!!!!!!!!!!!!!!!!!!!!!!!!
뱀다리후보생
10/05/05 20:0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스타에 관심을 잘안주는지라...

예전 택용선수 저그전 경기챙겨보는 맛으로 살았는데

글에 적힌 데이터만 봐도 하아...

힘내세요 택용선수
파일롯토
10/05/05 20:04
수정 아이콘
맵이너무안좋아서... 다음시즌에는 플토맵좀 만들어주겠지요
영웅과몽상가
10/05/05 20:26
수정 아이콘
다른 것 없죠 멘탈적으로 무너져서 글을 써도 이제 흥미도 떨어지고 그저 슬플 뿐 입니다.
김택용 선수의 눈이 풀려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쓸쓸한 모습 글쓰기도 참...
그저 부활만 바랄뿐입니다.
네오제노
10/05/05 22:4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당연히 김택용선수를 뽑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성춘,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강민선수등 걸출한 프로토스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당연히 최고는 김택용선수라 생각합니다
저그를 다전제에서 물리치고 (그것도 본좌, 프로토스의 재앙)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우승횟수로만 봐도 김택용선수야 말로 스타크래프트의 최고 프로토스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실 꺼라 믿습니다!
김택용 화이팅!
선생엄마
10/05/05 22:5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문성진선수와 대결한적이있었나요?혹시 조일장선수나 이영한선수와 헷갈리신건지?
밤톨이
10/05/05 22:52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에 김택용 부진한가? 라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올땐 김택용 선수 팬으로서 울컥하기도 하고 그래서...ㅠㅠㅠㅠ;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속으론 김택용 선수 잘할때 보자. 다시 잘하면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라면서 내심 기대를 가지고 응원해왔습니다만,
이젠 진짜 힘들어보인다 그래도 할말이 없어보일 정도입니다. 이 선수가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잘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선수의
팬으로서 응원해줄랍니다. 경기 승리나 패배에 연연하지 않으려구요.....
그래도 토스빠로서 마지막 하나 가지고 있는 희망은 임이최마 다음에 본좌중에 꼭 토스선수가 들어가있는 것입니다. 그게 김택용 선수이길
바래왓었습니다만 위에 적은 대로 그 기대는 일단 접었고, 무튼 제발 토스중 누구던 최고의 자리에 설수 있는 선수가 빨리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파블로 아이마
10/05/05 23:04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플토의 팬으로서 요새 김구현 선수 이외에 꾸준함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토스가 없어서 아쉬운데, 김택용 선수가 버전업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리그 트로피 한번 들어야죠~

그리고 EVER 스타리그 36강에서 문성진 선수가 아니라 태풍저그 이영한 선수한테 져서 탈락했습니다~ 이부분 수정해주세요~
강해민
10/05/06 00:11
수정 아이콘
티원팬으로써 현재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바라보려면
무엇보다도 택신의 강림이 절실합니다.

돌아와요..ㅠㅠ
밀가리
10/05/06 00:3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요즘 하는거보면 그냥 하는거만 하다가 지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남들보다 날카로운 플레이었는데, 요즘 보면 그냥 멍하게 하는 기분...
이런건 연습량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있어보이는거 같은데요.
LucidDream
10/05/06 00:4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사실 원인은 몇 가지로 압축이 가능합니다. 이성문제든, 목표상실이든, 진로고민이든...
확실한 것은 현재의 김택용 선수는 게임을 해 봐야 이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에브게니
10/05/06 04:17
수정 아이콘
저번에 고연봉 계약을 맺은것 떄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성적에 따라서 인센트로 연봉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그저 몇년간 얼마! 딱 이렇게 연봉을 주다보니 김택용 선수 본인스스로도 예전만큼 동기부여가 안된다던지.. 허접한 댓글 -_-;
10/05/06 08:0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기세가 꺽인건, 날빌에 많이 당하다보니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몸에 밴 것이 큰 것 같습니다.
티원토스들이 잘나갈때, 김택용 도재욱 선수가 상대 선수의 날빌에 많이 당했는데, (한 반반 이기고 지고 한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두선수모두 자기들의 특성을 잃게 되었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는 방어를 한 후에 한방중심으로 운영하는 토스가 아닌, 상대방을 이리찌르고 저리찔러서 정신없게 만드는
난전에 강했던 선수인데요. 너무 날빌을 당하기도 하고, 초반에 안정적으로 하면 이기던 시절도 있었기에 자신의 스타일을
잃어버렸죠. 원래 한방중심 하는 토스가 아닌 선수가 한방중심으로 한다면, 자신의 특기가 아닌 것을 하는 보통토스에 불과하겠죠.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의 부활의 신호탄은 스타리그 16강 2패 상황에서 김정우 선수에게 시전했던 센터 BBS라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하는 것만 하지 말고, 자기가 예전에 잘했던 것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면 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아직 저그를 찍어누를때 9발로 링으로 흔들다가 밟아버리고, 토스도 공격성으로 밟아버리죠.
이영호 선수는 요즘 정찰을 꾸준히 해주면서 아예 배를 째버립니다. 자신감이 경기빌드에서조차 보입니다.
김택용 선수도 자기가 잘했던 상대방 이리 흔들고 저리 흔들던 플레이를 다시 보여줬으면 합니다.
난전에서는 피지컬을 속이지 못하기에, 자기가 그린 그림대로 경기를 그려간다면 김택용 선수가 잘할 것이라 보입니다.
아니면 애초의 자신의 스타일인 물량토스로 부활을 하던가요.
임이최마율~
10/05/06 09:41
수정 아이콘
뱅구팬으로서 항상 택용선수에게 눈길이 가는게 사실이었는데..
요즘엔 많이 아깝네요..너무 무너지는것 같아서....
날카로운비수
10/05/06 14:21
수정 아이콘
이런댓글 처음다는거같은데......

김택용선수 파이팅이요 ㅡㅜ 김택용선수팬심하나로 아이디도 날카로운비수라고 만들었답니다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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