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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4 01:06:50
Name noknow
Subject CJ엔투스 과거의 명성 되찾나?
3라운드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최근의 모습은 과거의 그들의 모습을 찾아가는듯합니다. CJ는 과거 GO시절부터 항상 강자의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 이미지를 다소 상실했었는데 4라운드 들어서 다시 팀이 정비되어 가는듯합니다. 사실상 4라운드 이전에 성적으로나 분위기, 스캔들 등으로 바닥을 친만큼 이젠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변형태 : 두목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3연승.....과거 GO의 주축 선수중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선수입니다.(물론 권수현선수가 주장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그 존재가 서지훈이나 마재윤선수일것이라 생각했으나 과거부터 지금까지 팀에서 소나무처럼 꾸준히 존재하는 선수는 변형태선수가 된듯합니다. 비록 이제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팀의 고참으로서 1승할수록 가지는 의미가 큰만큼 꾸준히 잘해주었으면 합니다. 마인드가 멋진선수라 기대해도 될듯합니다. 선수들의 멘탈 중심이 되어줘야 할듯...

조병세 : 항상 아쉬움이 드는 선수입니다. 메카닉의 강력함이 바이오닉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테테전은 이영호선수도 잡을만큼 훌륭하며 토스전도 최근 연패가 있었으나 준수한편입니다. 문제는 저그전인데 경기를 보면 바이오닉 잘하는 테란의 특유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 느낌상으로 말하면 마린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네요. 바이오닉 잘하는 선수들 보면 마린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조병세선수의 저그전 극복이 중요한 이유는 항상 잘하다가 어이없이 저그전에서 패한후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이죠. 사실 포스트시즌에 강한 선수인만큼 포스트시즌에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진영화 : 뭔가 삐긋거리는 느낌입니다. 특히 토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진영화선수에게 아쉬운점은 항상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것입니다.  다소 어이없이 판을 내주는 게임이 많습니다. 기복이 심한편이라서 윤용태선수랑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개인리그에 비해서 프로리그에 부진한것도 아쉬운편인데 팀전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지니는 만큼 잘해주었으면 하네요. 기복을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장윤철 : 제가 꽤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토스입니다. 지난시즌 포스트시즌도 출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데뷔초반 방송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주었지만 어느정도 극복하면서 최근 매경기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초에 대저그전 견제가 능한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대테란전에서 신상문, 염보성선수등을 잡아내는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기세로는 핵심멤버입니다. 다만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다소 여린데 이부분은 경험이 약이 될듯하네요. 참고로 나이 꽤 어린것으로 앎

김정우 : 누가 뭐래도 에이스....지난시즌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의 아성을 넘보던 선수였죠. 한동안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스타리그 연속된 재경기가 완전한 터닝포인트가 되어버렸습니다. 항상 발목을 잡던 저그전을 최근 연승중...조규남감독이 사실상 에이스로 여기고 있기때문에 에이스로서의 강인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리그4강에 진출한만큼 어느수준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서 개인 못지 않게 팀에게도 중요한 일이 될듯합니다. 김정우선수가 어느정도의 클래스의 선수로 성장할지 이번 스타리그를 지켜보면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통의 강호 CJ에이스인만큼 개인리그 타이틀은 하나 가져야 한다고 봄

신동원 : 시즌초반 저저전 스페셜리스트로 나왔었고 개인리그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초 마재윤에 이은 3카드였으나 이젠 저그2카드로 봐야할듯합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아직 강력함이 부족합니다. 아마 성장을 위해서 많은 투입이 될듯합니다. 세종족에 대해서 균형잡힌 성적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상 이제 CJ는 GO시절 포함 3기로 보면 될듯합니다. 강민,서지훈 중심의 가장 강력했던 1기, 본좌 마재윤의 2기, 우세화트리오가 주축이 되는 3기로 보면 될듯합니다. 지난시즌 2,5기로 본다면 이제 자의반 타의반으로 완전히 3기체제로 들어선것으로 봅니다. 4라운드를 통해 이제 팀이 어느정도 수습하고 상승세이니 6강에 들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광안리행 실패가 순전히 이제동을 못넘어서인데 현재 화승의 전력이 6강탈락가능성도 상당한만큼 6강만 들어가면 상당히 해볼만 할듯합니다. 7전제에서 어느팀보다 선수구성이 좋아보입니다. 완전 주관적으로 봤을때 6강만 가면 광안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 stx의 울렁증, 여타팀의 경우 7전제의 불안한점등 생각해봤을때...게임내적으로 보자면 저그를 잡을 테란 스페셜리스트가 없기에 상대저그 극복이 관건일듯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GO시절부터해서 수많은 우승중에 광안리우승만이 없습니다. 아마 마지막 목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선수들을 위해서 애쓰시는 조규남 감독님임을 알기에 이번시즌 꼭 우승했으면 합니다. 쓰다보니 완전 팬심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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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2002
10/05/04 01:11
수정 아이콘
최소 4위안엔 들어야 광안리 바라볼 수 있다 생각해요. 작년 cj포스트시즌 때 장난 아닌 포스였지만 결국 다 소진되고 광안리는 못갔었죠.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비랍니다..
칼잡이발도제
10/05/04 01:15
수정 아이콘
CJ엔투스 2군은 e스포츠판 일명 '마르지 않는 샘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 유스 인것 같습니다. 조정화 뜰때가 엊그제 같은데 신동원-장윤철 올라오는거보니 진짜 대단하군요...;; 특히 오늘 장윤철선수 테란전은 정말 김구현못지 않았습니다. 염보성선수도 엄청잘한 경기였는데 말이죠. 다만 테란시대에 확실한 테란 에이스카드가 없다는게 약점인것같습니다. 아무래도 테란만큼 안정감을 주는 종족은 없으니깐요. 프로리그는 피망배 이후로 우승이 없는데, 이번 시즌 6강안에만 들면 선수층으로 승부보면 의외의 결과도 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0/05/04 01:20
수정 아이콘
변형태의 부활 확실히 꼭 필요한것이었다 라는 생각입니다

자 마본좌님 모든 의혹을 떨치고 돌아오시면 됩니....
10/05/04 01: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go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1기는 테란 중심이었던 김정민, 최인규, 임성춘, 막내 서지훈선수인 시절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직신
10/05/04 01:33
수정 아이콘
아작년 CJ의뒷심이란..이제동에게 무너지긴 했지만 화승을 4:0 으로 잡고 대단했는데 말이죠 전율이였습니다
마음속의빛
10/05/04 01:38
수정 아이콘
현재의 CJ에 진정한 에이스 마재윤 선수가 돌아왔을 때야말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CJ팀이 완성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실력으로 뭔가를 보여줘야해서가 아니라.. 이 선수야 말로 CJ 팀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전 선수의 에이스화.. 모든 선수가 마재윤 선수의 그림자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없다면 그림자도 없습니다. 변형태 선수가 팀의 정신적 상징이라면 마재윤 선수는 어서 부활해서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야 합니다. 변형태 선수의 정신은 본받되 마재윤 선수의 전성기 모습이 팀원의 목표가 되어야겠지요.
10/05/04 01:5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모든 의혹을 떨치고 돌아오시면..(2
10/05/04 02:15
수정 아이콘
CJ를보면 프리미어리그 모팀이 생각나네요..
프로게임단 12개팀중에 가장 포스트시즌전적도 많은팀이고..
항상 강팀이고 꾸역꾸역올라오는데.. 우승이..ㅠㅠ..
저번시즌도 3위, 위너스우승까지 했건만..
구GO시절 서지훈+강민+박태민 에이스트리오에 백업으로 이재훈+김환중+이주영...
거기에 신예마재윤의 KTF올킬, 팬텍과의 결승전 깜짝3킬... 팀리그때가 그립네요..
서지훈'카리스
10/05/04 02: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에이스 김정우와 고참 변형태가 살아나면서 전체적으로 좋아졌다고 봅니다.
각 종족 별로 2장씩의 카드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아졌구요.
하지만 여전히 이제동 김윤환 급의 저그를 잡기 위해서는 김정우의 저저전밖에 의지할 데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어느 팀이나 어려워 할 선수지만, 각 팀 에이스 테란이면 50~40%는 찍겠죠
서지훈 전성기 이후로 바이오닉 잘하는 테란이 CJ에 전멸한 것이 아쉽네요.
우승은 아직 어려운 전력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은 위메이드가 어느 정도로 치고 올라갈지와 MBC나 웅진 SK 중 2팀 정도는 내려와야 되지 않나 싶네요
체념토스
10/05/04 02:41
수정 아이콘
CJ의 대해서 글로 쓰고 싶었는데..
먼저 적으셨군요.(아쉽습니다.;;)

공감합니다.

조정화라인에다가 신동원+장윤철, 거기다가 변형태선수가 라인을 뒷받해주는 모습이라
튼실해보이고 앞으로 미래가 더 밝은 팀이라고 봅니다.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김정우 선수 폼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이겠지요.

또 진영화 선수가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치긴 하지만 요즘 게임 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 독기 잔뜩 올라와 있던 강민의 모습이 연상되서..
개인적으로 더 잘하게 될것 같습니다.

조병세 선수의 테테전은 정말 큰 무기중하나이구요(다른종족전은... 어쩔거니?),
신동원, 장윤철 선수의 가능성도 저 선수들과 비교해서 전혀 안꿀린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위메이드나 엠히 같은 테란라인 강한팀들에게 CJ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고요.

다만 저그잡는 것의 특화 된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다.
아직 신인이고 저그인 신동원선수가 동족잡는 것은 그리 좋은 수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신예 정우용 선수든, 변형태 혹은 조병세 선수든... 테란라인에서 저그좀 잡는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험적인 측면에서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는데..
변형태 선수의 별명처럼 변두목이 되어... CJKID들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요게 핵심같습니다.)
(물론 권수현 주장도 지금처럼 해주셔야죠)

요번시즌 정말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안정화되고 팀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조규남감독님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0/05/04 02:50
수정 아이콘
저도 먼저 적고싶긴했는데 확실히 김정우 효과가 가져다 준 이득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에이스의 비상으로 인해서 타선수들도 다시 힘을 받아더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10/05/04 03:13
수정 아이콘
이런글 올라오면... 꼭...다음경기 3:0 쿨패 당할것같은 나의 Entus.........

-_-!
10/05/04 06:02
수정 아이콘
그냥 덤덤합니다.
CJ팬으로써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희망고문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흐흐;
제발좀요
10/05/04 07:16
수정 아이콘
7년째 cj팬으로서 느끼기엔 지금의 cj가 역대로 가장 약체인 것 맞는거 같습니다.

꾸준히 많은 선수들이 활약을 해주는 고른 선수 분포가 cj의 강점이기도 합니다만.
서지훈, 강민, 박태민, 마재윤을 이어오는 동안 당대 다섯손가락안의 탑 플레이어도 항시 보유하던 팀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정우선수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게 크네요.
4강의 상대가 토스라는 점에서 결승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결승상대가 이영호선수라고 가정할때
결승전에 올라서 지든 이기든 얼마나 얻어오느냐가 김정우선수 자신은 물론 cj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거로 보입니다.
김정우선수가 이제동선수만큼 되진 않더라도, 김윤환선수는 넘어서는 탑 플레이어가 되는것이
cj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 첨언하자면, 저는 경기 끝나고 선수들의 화이팅도 살펴보는 편인데,
권수현선수의 역할이 크다고 느끼는 바입니다.
cj선수들의 무뚝뚝한 화이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리한 선수를 보며 활짝 웃는 선수가 권수현주장을 포함에 몇 안되더라구요. 변형태 선수도 있군요..
권수현 변형태 등의 고참 선수들의 역할은 비단 실력적인 것만이 아니라 그렇게 팀 분위기 형성의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시고 더 팀의 활기를 찼게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권수현 변형태 팀 분위기 형성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봅니다.
국제공무원
10/05/04 07:54
수정 아이콘
오랜 CJ..빠로써..보아온건..
CJ는 경상도 남자의 팀이랄까요..
수다스럽지 않고..묵묵히 자기 할일들을 잘해주는 선수들의 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사나이 들의 팀?
이재훈선수 강민선수 서지훈 선수때부터
이어진 그 정신은 아직까지 이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재윤선수의 의혹설 때문에 팀분위기가 확 가라앉아 버리고.
마재윤 선수를 가장 큰 멘토로 삼고 있었던 김정우 선수가 연패에 빠져 버리면서 분위기와 승률도 같이 곤두 박질쳐 버렸는데요
(그와중에 장윤철 신동원 선수가 나온거 보면 참 조규남 감독님 대단하십니다요 -_-b 킹왕짱)

그러다 뭐랄까..신의 한수? 완전히 천우신조의 기회로 김정우 선수가 지옥의 재경기를 뚫으면서 ..
뭐랄까요..한꺼풀 벗겨 냈다고 하나. 그전에 보면 뭔가 망령에 씌인듯한..저주에 걸린듯한(아직 어린선수라)모습을 보여주며 연패를
거듭했었는데 이제 그런 나쁜기운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하나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제동,이영호를 이길수 있는선수는 포텐셜이 터진 김정우선수나 조병세선수 진영화선수.
이트리오가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 되기에.(조병세 선수는 테테전으로 이영호 선수고 김정우,진영화 선수는 둘다 가능)
더 높은 곳 까지 올라가줬으면 하는 팬의 바램 입니다.
광안리 우승한번 해주고 선수들 우는거 한번 보면 정말 같이 울어버릴거 같습니다.
CJ파이팅!
10/05/04 08:09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가 WP5위라 에이스가 약하다 할수는 없지만,
많은 선두권 팀들이 2~3인 에이스 + 나머지 선수들이 3,4자리를 매꾸는 체제인데에 반해,
리쌍급이 아닌 김정우 선수 한명 에이스 체제인 것은 언제든지 훅 갈수 있는 체제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CJ는 2~3인 에이스가 없는 대신 5명의 카드(신동원, 장윤철, 변형태, 조병세, 진영화)가 상대방 에이스와도
할만하고, 타 팀 에이스가 아닌 선수와는 근소적인 우세를 점칠수 있습니다.(다만 에이스 아닌 선수도 찍어 누를 힘은...)
타 강한 팀들이 A, A, B, C다수 선수들이 포진해있다면, CJ는 A, (B, B, B-, B-, B-) 느낌이랄까요...
그러기에 언제든 3:0으로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죠.
고무적인 것은 6명 중 변형태 선수를 제외하면 앞으로 성장할 선수들 이라는 거죠. (앞으로 A카드 5장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
노래하면서자
10/05/04 10:32
수정 아이콘
광안리우승....
아..!! 서지훈 선수 언제 전역하나요??
영웅의물량
10/05/04 11:16
수정 아이콘
통한의 투싼배 결승은 아직 잊을 수 없네요.
그 때 멤버로부터 1.5세대(2세대?)가 지나 한명도 남지 않은 격세지감을 느끼지만..

다시 한번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KT도 다시 올라갔는데 CJ도 올라가야죠.
10/05/04 18:45
수정 아이콘
현재 CJ전력상 민찬기선수유형의 선수가 있다면 조병세선수와 시너지효과를 상당히 낼것 같습니다. 현재 저그잡을 테란이 필요하기때문에..

지난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3인방의 첫 포스트시즌이었지만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조병세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였고 진영화도 에결에서 신상문선수를 잡았었고, 김정우의 경우 삼성전에서 혼자 원맨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최소한 이들셋은 새가슴은 아니라는것이죠. 전 에결에서 이제동 선수만 아니면 다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사실 이제동 선수 하나에 져서 광안리 실패했으니...
핫타이크
10/05/05 01:26
수정 아이콘
CJ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선수 영입에 너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 기억상 GO시절부터 다른 팀에서 넘어온 선수라면
임성춘, 김민구, 김준영 이정도랄까요
이름있는 선수들이지만 전성기를 지나 영입되었고, 팀의 전력보강보다는 선수에게 재기할 기회를 준다는 느낌의 영입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키워온 선수들을 대기업스폰 팀에 내준건 이에 세배에 달하는 숫자..
솔직히 한상봉선수만 내주지 않았어도 이번시즌 김정우선수가 슬럼프에 빠졌을때 대체할 카드가 있었는데 말이죠.

스타1이 거의 끝물에 다다르는 느낌이고 블리자드와의 관계또한 좋지않아
최고의 연봉을 제시하고 택뱅리쌍급의 선수를 영입하는건 무리지만
내년시즌이라도 우승을 노려본다면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는 신상문, 이재호, 염보성, 박상우급의 테란카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로즈마리
10/05/05 02:50
수정 아이콘
테란라인의 부진은 예고된것이었죠. 주전, 2군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갔으니....
서지훈선수도 군입대로 빠져있고, 학업을 이유로 나간 주현준선수나 이경수선수, 건강을 이유로 나간 김국군선수 등.
2군에서 제법 걸출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전력손실이 너무 심했죠. 이게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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