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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3 15:51:58
Name 체념토스
Subject MBC게임 HERO, 현실이 곧 미래이다
오늘자 포모스기사에서 아주 재미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1부 프로리그 하부인  2부 드림리그에서 엔트리의 대한 기사입니다...

KT vs MBC게임
1세트 매치포인트 최용주(저) vs 서경종(저)
2세트 로드런너 정정호(프) vs 김동현(저)
3세트 투혼 남승현(테) vs 박지호(프)
4세트 폴라리스랩소디 강현우(프) vs 박수범(프)

KT는 잘 모르겠으나.. MBC게임에서 엔트리는 아주 익숙한 선수들이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바로 MBC게임의 1군 선수들입니다.

서경종(2패), 김동현(5승 2패, 혹은 동명이인일수도), 박지호(1승 3패), 박수범(8승6패)...
염보성, 이재호 와 같은 1군의 확실한 주전들이 아니지만 1군 속해있는 선수들을 완전히 다 드림리그로 출전 시킨 것입니다,

물론 이 선수들 전원 5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로스터에는 포함되어 있구요(프로리그 출전가능하겠지요?)

새로운 신인들의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고 할수 있는 드림리그에서의 저 주전 선수들의 전원출전은 어색합니다.(이런 경우 또 있었나요?)
가끔은 폼이 떨어진 선수들이 드림리그에도 출전하기는 하지만 이처럼 전원이 드림리그 엔트리의 드는 것은 첨본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 주전이 아닌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기 위한 출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신인들의 경기를 포기하면서 말이죠.

요즘 엠히2연패를 당하는 듯 위태위태해지고 있으니...
염보성선수와 이재호 선수를 제외한 백업카드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석현 선수(15승 16패입니다.)를 제외하고 염보성 선수와 이재호 선수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현 프로리그 특성상 또 하태기 감독님 특성상 스나이핑카드를 활용 및 얻기 위한 방법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는 먼 미래보단 이번 프로리그의 모든 걸 걸고 있다는 뜻으로도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떨어진 경기력의 대한 벌로 보냈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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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3 16: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순히 2군리그만 가지고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올시즌에 올인한다고 쳐도 당장 염보성&이재호를 빼면 남는 주전들의 승률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아는데요... 전 회의적으로 봅니다.
임이최마율~
10/05/03 16:01
수정 아이콘
먼 미래보단 이번 프로리그의 모든 걸 걸고 있다는 뜻으로도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1 판 자체가 올해 끝을 볼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뒀을때..
내년이후의 프로리그 우승은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죠...

하태기 감독님이 이번시즌 우승을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는듯..
체념토스
10/05/03 16:10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님// 저도 스타1이 끝날 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공존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봐요.

음.. 왠지 댓글 느낌이 스타1 끝판이다 아니다로 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기우이길..
10/05/03 16:32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의 프로리그 스폰은 도박과 같은 수였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얻은 이익이 있었다면, 막대한 이익이었겠지요. (어떠한 지표로 늘어난 이익을 산출하는가가 문제겠지만요)
만약, 그것이 유효했다면 스폰 연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스타 1이 사라지는 것은 스타 2 출시후 한 시즌후에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솔직히, 첫 1년간 스타 2의 프로선수들 경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는 선수실력도 그렇고 시청자 이해도 측면에서도 힘들다고 봅니다.
파일롯토
10/05/03 16:50
수정 아이콘
공군이 프로리그와더불어 저기에도 참가하면 좋을거같은데요
개념은?
10/05/03 17:53
수정 아이콘
당장 다음시즌 프로리그가 생기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스타2 가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해도 그것이 자리 잡는데는 못해도 1년 이상은 걸릴것입니다. 당장은 공존이 충분히 가능하고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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