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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1 14:56:09
Name 그래프
Subject 재미로본카드점 택뱅리쌍과 본좌
5일전 제선임중 한분이 카드점을 볼줄아시기에
심심풀이로 점을 봐달라고 했습니다 재미삼아 본것도있고 시험삼아 본것도 있는데
상당히 적중률이 높으시더군요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들어 스타에관한 카드점을 봤습니다

쉬어가는 글로 재미삼아 본것이니 택뱅리쌍의 각 팬분들은 그냥 재미로봐주시길 바랍니다
상당히 흥미로운점도 있어서 적어봅니다.
우선 카드점을 보신분은 스타에 관해 무지하진않으시나 선수들의 성향이나 경기력을 동향을 잘모릅니다.
라이트유저보다 좀더 낮은 이제막 시청하시는 분정도의 스타프로게이머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질문은 ooo은 본좌가 될수있는가였고

우선 택뱅리쌍 한사람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1.김택용 선수
김택용선수는 코맨트를 하시길 상당히 경기기복이 심할수도있다고 하셨습니다. 본좌가 될 재능도 충분히 가지고있지만 뭔가 유연성이나
혹은 잘은 표현을 못하시지만 독불장군 같다고 표현하시더군요 4명의선수중 본좌가 될확률은 2순위정도로 높은편이었습니다.
자신의스타일이 2%부족하다는 코맨트를 하셧습니다. 뭔지는 자신도 잘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2.송병구 선수
본좌가 될가능성이 낮답니다. 송병구선수는 아예모르시는 상태시더군요 말씀하시길 이선수는 안정성이 높다 밸런스적이다라고 표현을 하셧습니다.
이것은 장점이 될수도있지만 독이될수도있다고 하셧습니다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특징이없다고 하셧습니다 그래서 특징을 가지지않는한
본좌가 되긴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가능성은 4위나 3위정도로 보여집니다

3. 이영호 선수
이영호선수에 관해서는 딱히 크게 말씀이없으셧습니다 단순히 말씀하시길 이선수는 잘하고있지만 조금있으면 차차 하락세를 걸어 본좌가 되긴힘들거라고 하시더군요.역시 송병구선수와 비슷하게 3위 4위로 평가하시더군요

4.이제동선수
이선수는 실력도 좋지만 운도 따른다고 하시더군요 본좌가 된다면 여태까지 물어본선수중 가장 큰확률을 가지고있다고 하셧습니다.
자신의 스타일도 좋고 거기에 운이 더해져 본좌가 될확률이 가장높다고 하셧습니다 더욱더 성장할거라는 말도하셧습니다 뭔가 계기가 있다면 더욱크게 성장할것이며 여기에 천운까지 따르니 가장 좋다고 표현하셧습니다.

카드점을 본지 좀되는지라 정확히 기억나는것만 적어봤습니다. 최근 경기나 이런 동향 뒷이야기등은 전혀모르시는분 치곤 정확히 들어맞추시는거같아보였습니다 재눈에선말이죠. 재미로본것이니 이카드점을보며 이번 개인리그 동향과 본좌의 향방을 한번 살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습니다.
번외편으로 몇명의선수의 점을 봤습니다, t1팬인지라

도재욱과 전태양 정명훈 그리고 t1구단에 관해서입니다

도재욱선수는
좋은재목이라고 하셧습니다 최고(본좌)는 되기힘들겠지만 그아래의 단계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셧습니다 이전에는 나락까지 떨어저봤고
이게 좋은경험이 될거라고 하셧던거 같습니다.

정명훈선수는
자아가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선수는 본인이 없기때문에 최고가 되기힘들다고 하셧습니다 성장가능성도 굉장히 낮아
도재욱선수보단 높은곳까지 못올라갈거같은 말씀을하셧습니다

전태양선수는
좋은 카드이며 본좌가 될확률도 충분하다고 하셧습니다 사실 원래는 전태양과 이영호의 본좌가능성을 점치기위해 시작한 점이었는대 이영호선수보단 높다구 하시더군요 택뱅리쌍과 비교해보면 이제동>김택용>전태양선수 순정도로 3위로 보셧습니다.


t1의 미래는
지금 있는 본좌 1사람이냐고 물어보시더니 2사람이라고 하니까 두사람다 날뛸꺼라는 말씀을 하셧습니다 이둘보다 뛰어난 사람은 나오지않을거같은 말씀을하시더군요 이둘이 날뛰면 날뛰지 t1에 신진선수들이 이둘을 넘긴 힘들거같다고 하셧습니다.
(사실 t1의 사정을  모르시는상태에서 좀정확히 집어내는거같아 약간오싹했습니다 임최가 날뛴다는 이야기를 경기가아닌 그외적으로 생각해보고 정명훈선수를 바라본다면 좀오싹합니다.)

이상 심심풀이로본 카드점이었습니다.

p.s 이영호선수의 본좌가능성이 가장 낮게 나온게 참 의외였습니다

p.s2 이제동선수는 저그라는 특성과 몇가지 불안요소때문에 김택용과 비슷하거나 좀낮을걸로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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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1 15: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지금도 풀업 메카닉 들고 뭘해도 못이기는 저그인데 한단계 더 발전한다... 그건 대체...;;
블랙독
10/05/01 15:05
수정 아이콘
은근 들어맞을때 레알 소름돋죠 후후
이영호 선수가 하락세를 걸을거라고는.. 영 생각하기 어렵네요 ^^
뭐 재미로 봐야지 진지해지면 안되니깐 여기까지
10/05/01 15:06
수정 아이콘
이미 본좌가되었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선수와

논란에 휩싸인 마재윤 선수의 점괘도 궁금하네요.
ChojjAReacH
10/05/01 15:10
수정 아이콘
오우 재밌는데요. 일단 현재모습은 얼추 맞아가고 있고.. 이제 미래는?
10/05/01 15:12
수정 아이콘
멀찍이 떨어져보는 저같은 입장에서는 정말 재밌는 글이지만 롯모님 등 골수팬분들이 보시면 맘상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팬으로써 조금 속상하시더라도 작성자 맘상하게하는 발언 자제바랍니다. 그냥 재미로 본 카드점이래잖아요~
초코라즈베리
10/05/01 15:1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의 하락세라....물론 누구에게나 올라가면 내려오는일밖에 없기야 하겠지만
그 시간이 조금후라니...현재로썬 참 믿기힘든 일이긴하네요....설마 빡쎄가 사고...

음....이글이 성지가 될것인지 관심있게...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
배추열포기
10/05/01 15:16
수정 아이콘
혹시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갓영호 선수라 운세를 잘못보신게 아닐지...^^;
michael3
10/05/01 15:1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몇주후 성지가 될지는 지켜봐야 겠죠.

이영호선수에게 가장 큰 분기점은 바로 다음주라고 봅니다. 만약 정종현, 박세정선수에게 무너진다면
위의 카드점 대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정종현, 박세정선수를 넘는다면. 한동안은 무너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가 자아가 없다는 표현에서.. 허걱 했음.
박루미
10/05/01 15:3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이영호선수에 관해서는 딱히 크게 말씀이없으셧습니다 단순히 말씀하시길 이선수는 잘하고있지만 조금있으면 차차 하락세를 걸어 본좌가 되긴힘들거라고 하시더군요.역시 송병구선수와 비슷하게 3위 4위로 평가하시더군요

이제 다음 주부터 입니다.

뭐... 재미로 보는 타로라고 하지만 제 주변에도 타로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조아라에서 알게 된 1.magician 군이나, yume, 라온냥 처럼.. 그런데 대체로 들어맞는 경향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향도 있지만 천기누설에 대한 잡식들을 섭취하다 보니 나름 재미있더군요, 듣는것도 재미있는(!)

아무튼 이제동도 '지옥주' 가 있었습니다. 그게 작년이었고 이제동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의 부진 이후, 재각성하여 월등한 성적으로 이 지옥주를 풀어헤쳤다지요, 정말 이영호도 1년 전 이제동이 겪었던 것 처럼 똑같은 케이스네요 ~ 성지글이네 리플이네를 떠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선수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열렬한 응원을 보내야겠지요? 그런데 저 역시 이영호라는 재목은 확실히 지금까지의 게이머들 보다는 뭔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뭔가가 있어요 진짜로...
denselit
10/05/01 15:48
수정 아이콘
2009년 여름쯤 이 글을 봤으면 성지라고 (특히 택뱅리쌍에 대해서는)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이 글을 안 봤으면 좋겠네요..;;
완전연소
10/05/01 15:53
수정 아이콘
왠지 자유게시판이 아닌 게임게시판에 있으니깐 본문글이 무색하게 진지하게? 본 타로점 같네요.
칼잡이발도제
10/05/01 16:24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는 레알돋겠는데요;;; 예전에 고스트 스타왕 짤방이 생각나는...;; 만약에 이 글대로 되면 아마 이글은 성지가 되고 그 선임분은 자리를 까셔야할듯...;; 요새 영호선수 가끔씩 잡히는거 보면(거의 테테전이긴 하지만) 좀 심상치않기도 합니다..;;
냉철한블루
10/05/01 16:26
수정 아이콘
본좌만을 기준으로 놓고 본 타로점이네요. 제겐 스타 1이 곧 저물지 모르는 이 시점에, 만약 양대 우승에 이영호 선수가 실패하고 이대로 스타 1이 마무리 짓는다해도 역대에서 가장 포스있었던 테란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거만으로도 충분히 감흥을 줬다는
장군보살
10/05/01 16:36
수정 아이콘
매우 흥미로운 타로점이군요.. 개인적으로 이제동을 좋아해서인지,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만... 천운이라는 부분은 약간의 찜찜함이 없잖아 있군요.. (워낙 이제동의 안티들이 천운 천운을 입에 달고다녀서..) 과연 본좌로서 화룡정점을 찍을 것인지..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하락세 관련 점은 ... 지금도 상상히기 매우 거북하지만 마재윤 선수의 본좌로드에서 3.3일 대격침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이번 양대 결승이 관건입니다. 이 글이 성지가 되려면 이영호 선수 역시 생각지도 못한 선수에게 삼대영 패배를 상징적으로 당하는 것일까요? 이미 이영호 선수가 이번 양대우승을 이룩한다면, 이 점은 완전히 틀린것이 되고 맙니다. 양대우승 그 순간부터 절대본좌에 등극하는 것이니까요.
어느멋진날
10/05/01 16:37
수정 아이콘
이런 예언글이나 기사들은 막상 결과가 나오면 무색해지죠 흐흐. 거기에 '본좌'라는 것 자체가 기준을 놓고 여러사람이 싸움을 하는 판에 그걸 점으로 보는게 어떤 의미인가 싶네요. 이제동 선수는 이미 이룬것만으로 본좌였다고 인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면에 이영호 선수는 앞으로 어느 기준을 못넘었다고 인정안하실 분도 많을수 있는거구요. 그냥 재미로 본다고 치지만 사실 의미도 많이 없어보이네요.
마키아토
10/05/01 17:28
수정 아이콘
그냥 이건 재미로만 넘어가고, 괜히 선수들을 여기에 끼워맞추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루로우니
10/05/01 17:54
수정 아이콘
은근히 재밌군요
근데 임이최마 선수들꺼도 알수 없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트레제디
10/05/01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글쓴님의 생각도 많이 들어간 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동 선수는 천운이 아닙니다.
트레제디
10/05/01 18: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동선수가 본좌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발음기호
10/05/01 18:38
수정 아이콘
어쨌든 점은 점이니까요.
그냥 재미로 보는거죠...
고요함
10/05/01 18:3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에게는 그런 점꽤나 징크스가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징크스 또는 저주를 풀어왔을 뿐이지요...

전 이글로써 확신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영호 선수 양대 우승...
언제나 그랬듯... 이영호 선수는 그런 것들을 철저하게 깨부셨으니까요..
그래프
10/05/01 20:10
수정 아이콘
사실 저의주관적인 생각은 거의 들어가있질않습니다 그리고 가장처음본점은 본좌 탄생여부인데 상당히 높다고 하셧습니다

위에 본문과 합처서 저의 주관적으로 받은 느낌을 이야기해보자면 우선 이영호선수는 양대우승이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사실 이번에 양대우승을 저는 생각하고있었습니다)거의 점본날을 기준으로 하락세를 걸어 양대우승을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느낌상 한쪽은 우승할거같습니다 허나 결국 정점을 못찍고 거기에 중점을 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이아니면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떨어지는속도도 다음 개인리그도 최소 한쪽은 8강권에서 4강권으로 머무는 하락폭이 낮은 느낌입니다 또한 택뱅리쌍중에 본좌가 탄생할까라는 질문으로 점을 안봐서 그런진 몰라도 꼭본좌가 택뱅리쌍중에 탄생하진않는다는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확률적으로 택뱅리쌍 전원다 본좌가될확률은 70%를 마지노선으로 잡아야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제기억에도 아주좋다거나 강조하는게 적은편이셨고 확률언급도 비교언급이지 절대수치는 말씀을안하신편이었던걸로 기억되서(그나마 언급한게 이제동선수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엉뚱한사람이 될수도있겠다 싶었습니다.(몇사람 더보고싶었는데 기억나진않더군요)
이또한 재미로 봐주시길
swflying
10/05/02 00:1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성지가 되는 날을 기대해보며..
멀면 벙커링
10/05/02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선임 되시는 분은 스타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인가요??
swflying
10/05/02 03:45
수정 아이콘
정말 선임분이
송병구선수를 아예 모르신다고하셨는데 안정성이 높고, 밸런스가 좋다라는 말을 한것과..
정명훈 선수의 별명이나 정명훈선수가 최코치나 임선수로 부터 받는 영향등을 전혀 모르고
자아가 없다라고 정명훈선수를 표현한것이라면.
참 재밌기도하고,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사실은 그래프님께는 대충 스타 거의 안보고 잘 모른다해놓고
사실은 챙겨보시는 분이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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