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8 08:52
후....이 글 보니까 진짜 임선수 너무 보기 힘들다는게 느껴지네요..
제가 06년에 군대에 갔는데 그때 공본 전산실로 요환선수 오셔서...짬 안될 때 일욜날 천주교회에 오셔가지고... 볼 기회도 있었는데....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보기 힘들어질거라 생각은 못했어요..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요환선수 그래도 스타리그 16강은 단골이었고...성적도 그정면 꾸준하고 준수했죠. 뭐랄까 군대 가기전이 스타판의 외적이라고 해야하나...모든게 절정이 아니었나..그런 생각도 들곤 해요..ㅜ_ㅜ... 확실히 군대에서 실전경험을 그래도 유지했다고는 하지만....확실히 2년의 공백은 엄청난거구나 란 생각도 드네요. 어떻게 그 기점을 정정으로 보기가 이렇게나 힘들어질 수가 있는건지..에휴............... 진짜 임선수가 스타리그 올라가는 날이 오면 좋겠지만..이제는 좀 힘들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대로 은퇴나 코치 전향해도 이상할게 없는 것 같아요..정말..ㅜ_ㅜ.. 아니면 스타2로 전향이나..킁..ㅜ_ㅜ..
10/04/28 09:23
아마도 이번 스타리그 예선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
박용운 감독이 야속 하게만 보이지만....대조적으로 김양중 감독 은 요즘들어 올드들을 많이 쓰네요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은 가뭄이고 올드들도 안보이고 스타판은 휘청하고....이럴때 그분이 나와서좀 재미를 줘야 하는데요 ....
10/04/28 09:24
요즘 걱정은 다음예선에도 똑같은결과가 나오면 제풀에 지쳐서 포기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그래도 워낙 굳건한 선수니깐 잘하리라 생각되네요.. 모든 올드들의 선수주자가 되길 바라며..
10/04/28 09:35
결국은 본인이 잘해서 개인리그 예선을 뚫거나 프로리그 엔트리에 드는 방법 말고는 길이 없을듯. 결혼 준비가 엄청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일인데 다 챙겨가면서 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10/04/28 10:43
T1 경기보면 요즘 썩 잘 나가는게 아니라서..저그전만큼은 한번 보고 싶긴 한데..계속 못나오는거 보니...내부경쟁이 안되나..이런 생각도 들고....5월달 개인리그 예선이 앞으로 게이머생활 향방을 가르긴 할거 같네요. 30대프로게이머 여러번 말해왔고, 또 실천을 하고 있지만, 정작 경기엔 못나오면 실망도 커지는법...
MSL이나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어하는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10/04/28 22:04
임선수가 포스가 없었다뇨
박정석 선수와의 SKY 결승전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기는게 워낙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물론 결과는 영웅의 우승이었지만 말이죠 임선수 전성기때 상대방이 올멀티해도, 아무리 밀리고 있어도 왠지 이 사람이라면 이길 수 있을지도... 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선수였습니다 정말 이 사람은 스타의 신이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나중에 조금씩 불안해져도 그의 경기는 언제나 재미있었고 그분의 까든 빠든 그분의 경기만을 기다렸었죠 그때가 참 재미있었는데 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