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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3 17:26
썬느님의 승리를 기대해봅니다!!(영호선수를 응원하자니 너무 뻔한 느낌이들어서~;;; ^^)
그런데.. 아직도 1시간 전이라는..... 전태양, 박세정, 김명운, 박지수 선수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10/04/23 17:37
이왕 불판이 깔렸으니 읽을거리로 기록이나 몇 자 적어 봅니다.
1경기 - 이영호 vs 전태양 in 태풍의 눈 * 상대 전적 - 이영호 1 : 0 전태양. * 맵 데이터 - 이영호 4승 1패 vs 1승 1패 전태양. (두 선수 모두 테테전은 처음.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딱 한 경기의 테테전만 열렸던 전장임) * 통산 상대종족전 승률 - 이영호 72.4% vs 54.2% 전태양. * 예상 - 이영호. 2경기 - 진영화 vs 박세정 in 매치포인트 * 상대 전적 - 진영화 1 : 1 박세정. * 맵 데이터 - 진영화 8승 5패 vs 6승 5패 박세정. (프프전 - 진영화 6승 2패 vs 1승 3패 박세정) * 통산 상대종족전 승률 - 진영화 46.9% vs 50.0% 박세정. * 예상 - 박세정. 3경기 - 김명운 vs 김정우 in 그레이트베리어리프 * 상대 전적 - 김명운 1 vs 2 김정우. * 맵 데이터 - 김명운 4승 0패 vs 2승 5패 김정우. (저저전 - 김명운 1승 0패 vs 1승 4패 김정우) * 통산 상대종족전 승률 - 김명운 49.4% vs 51.5% 김정우. * 예상 - 김명운. 4경기 - 박지수 vs 김구현 in 투혼 * 상대 전적 - 박지수 4 : 3 김구현. * 맵 데이터 - 박지수 3승 5패 vs 7승 8패 김구현. (상대종족전 - 박지수 0승 1패 vs 4승 4패 김구현) * 통산 상대종족전 승률 - 박지수 47.8% vs 62.4% 김구현. * 예상 - 김구현.
10/04/23 18:17
김구현이 과연 정벅자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
어제 김윤중이 당한 bbs를 머릿속에 새겨두어야 할텐데요. 그리고 1경기 테테전은 자리싸움보다는 속도전이 되겠네요. 속도의 이영호와 멀티테스킹의 전태양.. 볼만하겠는데요!!
10/04/23 18:27
스타리그 결승에선 김구현vs이영호를 보길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영호가 전태양을 잡아야하는데, 전태양의 멀티테스킹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시너지 효과로 전상욱도 살아나고있고.. 이영호는 과연 속도로 제압을 할수 있을지..
10/04/23 18:27
왠지 결승은 이영호 선수와 김구현 선수가 될 것같은 느낌..... 4강은 음...
이영호 VS 김명운 진영화 VS김구현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0/04/23 18:30
때마침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지금 온게임넷 홈피에서 라이브tv 틀어놓고, pgr사이트 띄워놓고 모니터책상 앞에는 치킨,맥주,담배 다 셋팅 완료입니다. 이제 즐길 준비만 남았군요!!!
10/04/23 18:31
이영호선수랑 이제동선수의 리쌍록은 두선수모두 좋아해서 편히 볼수있었는데 이영호vs전태양은 확실한 이영호쪽 입장에 서다보니 떨리는군요;; 객관적인 전력은 사실 모든게 이영호에게 웃어주지만요~
10/04/23 18:33
저 포스는 진짜... 가만히 서있어도 후덜덜 하네요.....
어제보다 오늘 경기에 더 중점을 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는데... 이영호 선수 화이티잉~~
10/04/23 18:45
그나저나 전썬 나올때마다 1승 셔틀 노릇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렇게 팬을 몰고다니는 포스를 뿜게 된건지... 신기해요참. 흐흐
10/04/23 18:46
역시나 이영호선수 테테전은 항상 수비부터 시작하네요~ 생각해보니 이영호는 벌쳐로 적극적으로 들이대기보다는일단 먼저 탱크골리앗으로 상대의 게릴라를 막고 받아쳐서 힘으로 이기는 형식이였던듯;
10/04/23 18:49
..맵에 마인 깔고 타 가스멀티에 멀티하는게 정석적 테란의 움직임이라지만..
그런 플레이의 약점이 지금 타이밍이거든요;;.. 정말 이선수 상대의 운영방식을 예측하고 하는건가요;;이영호...
10/04/23 18:51
WizardMo진종님// 하도 어릴 때부터 (지켜)봐 와서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좀 그렇거든요. 전태양 선수 보면 어딘가 모르게 맘이 짠하고 저도 모르게 아이고 우리강생이~ 모드가 되는지라......
10/04/23 18:52
3시에 벌쳐 드랍이 떨어지고, 이영호의 본진에 벌쳐 드랍이 떨어지면서 센터에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멀티테스킹을 보여주지 않는한..
상황을 뒤집기는 어렵습니다.
10/04/23 18:53
이영호 선수는 정말 꼼꼼해요.
탱크로 조이고 레이스에 밀리는 일이 거의 없고... 정말 플레이 여기저기에서 꼼꼼함을 느낄 수가 있는 선수.
10/04/23 19:04
전태양도 참 잘했습니다.
다만 이영호가 전태양의 마인깔고 상대 진출 수비, 멀티하고 탱크위주 플레이를 준비중이었던것을 너무나도 빠르게 캐치해서 탱골 소수와 투스캔으로 마인을 거의 제거하고 역벌쳐로 상대 병력을 무너뜨린 그 순간(전태양의 9시가 들린 그 순간)에 격차가 벌어졌엇다고 할수 있겟네요. 그 뒤의 전태양의 분전도 꽤 괜찮았습니다만(언덕만 골라가면서 교전, 벌쳐 소수를 이용한 난전 등), 이영호의 큰 그림을 망칠수는 없었네요.
10/04/23 19:04
전태양선수는 이제서야 포텐이 제대로 터졌는데, 하필 이영호선수를 만난게 대진운이 안따라주네요. 하지만 오늘 경기력을 보니 msl에서도 기대가 됩니다.
10/04/23 19:05
그냥 단순히 랠리포인트 쪽으로 드랍쉽이 날라가는게 아니라
병력들도 드랍쉽을 마중나와서 중간에서 조우한 뒤 1초라도 빨리 전장에 합류하려는 사소한컨트롤에 전율이 흐르네요. 이영호선수 1경기 거의 잡았네요!!
10/04/23 19:05
아직 8강이지만 이영호선수의 결승전이 눈에 보이는군요... 우승도
...라고 쓰고보니 어느새 인구수가 같아진 -_-;;;
10/04/23 19:05
전태양선수 진짜 잘하는데요? 이영호랑 동급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경기력이 아주 좋네요.
이영호와 전태양이 지금 자원줄이 똑같습니다.
10/04/23 19:05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pgr에 리플을 못달고 봤네요. 크크
역시 이영호..이러고 pgr틀다가 어..? 어? 어... 전태양... 하면서 움찔하다가 역시 이영호드랍.. 아무튼 전태양선수 포텐 장난없네요. 이영호가 싹을 지금 잘라야지 다음에 만나면 위험할지 몰라요;
10/04/23 19:06
이영호 선수가 너무 유리하다고 마인신경을 안써서 역전당할 수도 있어요
만약 빨간색이 이영호 선수였다면 역전이라고 다들 얘기했을듯..;;
10/04/23 19:07
음..전태양의 벌쳐(+마인)에 드랍십 안에 있는 병력들이 내리다가 너무 큰 피해를 봤었네요;;
...전태양의 7시 앞마당을 눈뜨고 보기만 한다면 역전이 될수 있습니다...!
10/04/23 19:08
이영호 선수도 황당 할듯 싶네요. 다른 테란 같았으면 대충 지금처럼 했으면 끝나도 몇분전에 끝났어야 하는데 마무리 짓지 못하고 계속 휘둘리네요.. 전태양 정말.. 대단한 선수 임에 틀림없네요.. 이런 선수가 경험까지 쌓인다면 ..
10/04/23 19:08
전태양도 전투 효율이 엄청나네요.
7시 수비하는 탱크 3기 아래에 마인들 깔려있는거 보니, 드랍십에 있는 병력들이 탱크만 보고 내린다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판으로 전태양이 전투를 이끌고 있습니다;;
10/04/23 19:09
최근 이영호상대로 이런기분이 드는 게임을 보는건 거의 몇개월만입니다. 이영호가 진경기도 많지만(?) 이런느낌의 패배는 아니였고요.
10/04/23 19:09
솔직히 이번 경기는 아까 서플 타격한 뒤 너무 이영호 선수가 대충 싸웠습니다.
마인에 죽은 탱크 골리앗만해도 도대체... 이번 경기는 좀 실망입니다.
10/04/23 19:10
이영호선수 절대로 방심하면 안됩니다. 벌써 전태양선수가 이정도까지 성장했네요. 진짜 갑자기 이렇게 확 경기력이 높아진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합니다.
10/04/23 19:11
생각해보니 전태양이 이영호보다 적게 먹은 시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탱크가 많은건 드랍십을 뽑을 자원을 탱크로 환산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속도에서 밀리더라도 힘을 키운게 지금 빛을 보고있습니다;;
10/04/23 19:11
드랍쉽이 많아서 이영호선수가 웬만하면 역전 안 당하겠지만
거참 경기가 대박이네요. 전태양선수 제가 언급한대로 경기를 하면서 성장하고 있네요;;
10/04/23 19:13
이 경기는 그.....원피스에서 조로와 미호크가 처음 만나서 대결했을때가 생각나네요.....조로가 전태양, 미호크가 이영호......
10/04/23 19:14
경기는 비록 이영호선수가 이겼지만 전태양선수는 이번에 제대로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데요. 이번경기만큼은 이영호선수보다 전태양선수가 더 대단해보입니다.
10/04/23 19:14
슬램덩크에선 서태웅이 정우성을 뛰어넘었지만 이영호는 전태양에게 한 수 가르쳐줬네요!!
물론 아직 2, 3 경기가 남아있어서 속단하긴 이릅니다. 꼭 제 고향 울산에서 승리해주세요. 이영호선수!!!
10/04/23 19:15
진짜 전태양 선수 잘했네요. 물론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하지만...........
초반에 탱크싸움에서 게임끝난줄알았는데 그걸 막고... 조여진뒤에도 이건 답이없었는데 희망을 밝히고........ 와.. 진짜 이영호만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이영호 선수가 솔직히 너무 잘해요......
10/04/23 19:18
전태양선수 생각보다 엄청 잘막네요.. 역시 어린나이라 성장이 빠른듯..
이영호선수는 오늘은 평소답지 않게 유닛을 그냥 들이붓다가 위험햇지만 잘 넘어가네요.. 워낙 유리했다고 생각한듯.. 저 스타포트 애드온을 부숴버린 게 승리의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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