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22 21:43:22
Name Roro
Subject 리쌍을 기준으로 본 MSL 8강
이틀후면 결정이 나지만, 계산해봤습니다~

MSL 8강 -> 4강 -> 결승 룰
4강: (1 vs 8 승자) vs (4 vs 5 승자)
4강: (2 vs 7 승자) vs (3 vs 6 승자)
*(   vs   ) <= 8강전, 숫자는 Kespa 랭킹입니다

현재까지 MSL 8강에 진출 가능한 사람들입니다.
랭킹 // 선수
1 이영호
2 이제동
3 (김윤환 1 - w)

9 (정명훈 1)
10 (진영화 2)
17 (허영무 3)
18 윤용태
19 구성훈
28 (전태양 4)
46 (차명환 2 - w)
52 (전상욱 3 - w)
68 (정종현 4 - w)
*숫자는 현재 16강전 하는 선수들이 한세트이며, w표시 한 선수가 현재 1승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정종현, 전상욱, 차명환, 전태양 선수와 8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승 여부 무시한다면, 테란 75%)
8강 토스 만날 확률 0%, 4강에서는 토스를 만날확률은 비교적 높습니다. 진영화, 허영무 선수 둘중 한명만 혹은 둘다 올라와도,
4강전은 토스전으로 결정됩니다. (한선수 올라온다면, 올라온 선수 와 윤용태 선수의 승자와, 두선수 모두 올라오면 두 선수의 승자와 4강)
두 선수 모두 16강에서 떨어진다고 하여도, 윤용태 선수가 구성훈 선수를 잡는다면 토스전이 됩니다.
4강전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저그전을 할수 없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전상욱, 차명환, 전태양, 구성훈 선수와 8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시 1승 여부 무시한다면, 테란 75%)
8강 토스 만날 확률 0%, 이제동 선수는 4강에서도 토스 만날 확률이 적습니다. (저번시즌 4강까지 토스를 신나게 만났죠)
이제동 선수가 4강에서 토스를 만나려면 진영화, 허영무 선수가 모두 8강에 올라오며,
윤용태 선수가 8강에서 김윤환, 정명훈 선수의 승자를 이겨야 합니다. (그러면 윤용태 선수를 만나죠)


아직 반이나 결정되지 않아서 이정도 정보밖에 찾지 못했네요.
두선수가 서로 결승전 전에는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는 테란 -> 토스전을 할 가능성이 가장 크며,
이제동 선수는 준결승까지 토스를 한번도 만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제동 선수는 이번에는 토스를 한번도 안만네요, 저번시즌은 8,4강 모두 토스전이었는데 말이죠)

이영호 선수는 종족불문 잘하지만, 저그전의 확률이 낮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고,
이제동 선수는 최근엔 토스전을 가장 잘하는데, 만날 확률이 많이 낮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네요.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 MSL 8강 이후 대진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22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이영호선수 같은경우에는 누구랑 싸워도 딸리지 않을느낌. 전태양선수는 아직 이영호선수에게 부족해보이고;; 전상욱선수가 그나마 수싸움을 잘하나 5전제 징크스가 있죠.

남은 토스 셋들도 뭔가 이영호선수를 잡기에는 다전제 판짜기라던가 그런게 딸리고요. (진영화선수는 다전 판짜기는 잘하는것 같은데 기본적인 테란전 능력에서 발목을 잡는듯한 느낌)

이영호선수에게 지금 살아남은선수들중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누가뭐래도이제동선수가 아닌가 싶은데;;

으음.... 누가 과연 이영호를 잡을지 궁금하군요.
BoSs_YiRuMa
10/04/22 21:49
수정 아이콘
그 둘에게 종족의 상성이 큰 의미가 있을까요..
Benjamin Linus
10/04/22 21: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제발 결승까지 살아남읍시다.
정말 제대로 된 리쌍 결승 다시 보고 싶네요.
영호는 딱히 응원안해도 결승까지는 쉽게 찍을 것 같네요.
도달자
10/04/22 22:04
수정 아이콘
2회연속으로 같은 결승전 나오려나요.

그리고 이건 토막(?)상식이지만 스타리그에선 같은 두명의 선수가 결승전을 펼친적이 없죠. 정말 하늘이 내리는건지;;
10/04/22 22:08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기세로 프로리그에서 만나면 당연히 이영호선수의 승을 점치겠지만 개인리그는 역시 달라서..

지난 결승에서도 새삼 느낀거지만, 다전제에서의 이제동은 평소 이제동하고 또 다르니까요. 이영호선수도 이번엔 제대로 복수하려고 아주 칼을 갈고 있을텐데, 혹시나 결승에서 만난다면 지난번 결승보다 더 박빙의 승부가 나올것 같네요.
BoSs_YiRuMa
10/04/22 22:14
수정 아이콘
참. 오늘 포모스평점에서 리쌍이 핫플레이어 같이 받았네요;
오늘 두 선수 경기력 정말 대단했습니다.
상대로 멋있는 경기 보여준 진영수,신동원 선수들도 고생하셧습니다.
멜랑쿠시
10/04/22 23:59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 나올까봐 겁나면서 기대되네요. 두 선수 언제나 후회없는 경기 하시길 바랍니다.
트레제디
10/04/23 00:05
수정 아이콘
이영호, 그리고 이제동...


정점에서 두 선수의 숙명적 대결을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10/04/23 01:29
수정 아이콘
솔찍히 그때는 이영호 선수에게 운이 너무 없었고 이번에 다시 성사돼서 제대로 된 승부를 하길 바랍니다.
10/04/23 01:47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 다시 결승에서 나온다면 정말 진검승부가 될것같습니다
엠비씨게임에서도 두번의 실수는 절대 안할것이라 보이고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연우님따라쟁
10/04/23 02:04
수정 아이콘
결승 리쌍록 나오면. 최대한 인원많이 수용할수있는곳으로 장소가 결정되면 좋겠네요.. 아마 신기록도 세울수있지않을까요
수용인원만 가능하다면.
진리는망내
10/04/23 11:27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루어졌는데
이번엔 에어콘이라면????
10/04/23 12:12
수정 아이콘
진리는망내님// 그럼 5대본좌에 이어 6대본좌 등록이지요

임이최마온에
10/04/23 12:31
수정 아이콘
리쌍록이 정말 결승에서 다시 나온다면.. 어떤 선수가 이기든 대단한 이슈가 돼겠네요.
라이크
10/04/23 16:46
수정 아이콘
결승 리쌍록이면 진짜 대박중의 대박인데, 랭킹재배치는 없어져야 합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요.
장무기
10/04/24 14:50
수정 아이콘
전태양 선수를 피하는선수가,,, 우승에 가까울꺼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045 프로리그 KTvsMBC/하이트vs화승 불판입니다~ [317] WizardMo진종5201 10/04/24 5201 0
41044 파괴신! 조롱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도 무시할 순 없다. [76] 박영인6207 10/04/24 6207 0
41043 어떤 혁명가의 이야기 [36] 귀염둥이 악당6708 10/04/24 6708 38
41042 이영호 선수가 좋습니다. [17] 온니원5623 10/04/24 5623 0
41041 뒷담화 & 올드보이 불판 [489] EZrock9867 10/04/23 9867 0
41039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1회차 (3) [317] 윰댕5484 10/04/23 5484 0
41038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1회차 (2) [326] 윰댕4629 10/04/23 4629 0
41037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8강 1회차 [571] 윰댕7362 10/04/23 7362 0
41036 양대리그 통산 2회 이상 우승자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40] 개념은나의것8718 10/04/22 8718 2
41035 리쌍을 기준으로 본 MSL 8강 [39] Roro6889 10/04/22 6889 0
41034 스타 유즈맵 하나 추천합니다. [13] MoreThanAir8129 10/04/22 8129 0
41033 그들은 왜 개인리그에서 수난을 당하는가? [44] 영웅과몽상가6925 10/04/22 6925 0
41032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3) [465] SKY926056 10/04/22 6056 0
41031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2) [259] SKY924445 10/04/22 4445 0
41030 공군 e스포츠병의 자격조건 [11] 윤하6406 10/04/22 6406 1
41029 스파키즈태란의 대저그전 빌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2] 담을넘어4168 10/04/22 4168 1
41028 이제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그의 드라마 [9] NecoAki5010 10/04/22 5010 1
41027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 불판입니다. [269] WizardMo진종6648 10/04/22 6648 0
41026 김경모 선수 공군 합격했습니다. [19] 영웅과몽상가6563 10/04/22 6563 0
41025 이제동의 업적에 대한 간단한 접근 [19] becker7303 10/04/22 7303 2
41024 이기려면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하지 않을까요? [35] 멍하니하늘만4738 10/04/22 4738 2
41023 프테전 아비터 보호하기 - 피드백 외의 아이디어 [9] epic4553 10/04/22 4553 0
41022 이영호 선수의 2연속 양대결승 진출이 이루어지길.. [40] Ascaron5633 10/04/22 563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