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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2 19:09
그 빌드가 나오게 된 상황 자체가 저그의 빠른 디파일러 타이밍을 노리고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아예 작정하고 옛날 저그식으로 히드라러커로 간다면 그 빌드가 딱히 좋다고만은 할수 없을 것 같아요.
10/04/22 20:57
저는 되게 좋은 빌드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스님이 말씀하신대로 히럴 간다면, 애초에 메카닉이었기에 시즈만 뽑으면서 멀티늘리는 식으로 가면 저그는 할게 없죠. 히럴은 하이브 가기 힘들고 늦고, 병력 집중후에 멀티 한다면 물량 감당하기 힘듭니다. 메카닉 상대로 할 온리무탈을 하려고 해도 벌쳐에 멀티가 끊기고, 골리앗+마메조합은 무탈에 너무 강하더군요. 저글링 쓰기도 힘들구요. 골리앗+마메탱으로 나와주면, 히럴이 있다면 싸먹으면 되는데 히럴이 리스크가 있어 가기 힘들구요. 온리 무탈, 저글링 + 무탈 or 러커 조합에 쎈 조합임음 확실합니다. 하이브까지만 버티면 일반조합보다 상대가 쉽기는 하겠지만요.
10/04/23 01:24
정말 저그는 전략이랄게 한정적인 종족이네요....
저그라는 종족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수 있다면 저그팬들도 많아 질텐데... 뜬금 없지만 이제동이 테란으로 5번 우승했으면 지금과는 다른 대접을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아쉬워요..
10/04/23 06:53
kkkkaaaa님 말씀처럼, 둘다 업을 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사실, 공 1업은 바이오나 메카나 둘다 100/100으로 큰 자원이 들지 않죠. 중반이후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체제를 정할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무난히 하이브까지 버텼다면, 바로 메카로 전환을 해버리고 마메는 기동력을 활용해서 멀티 끊어주기나 전선을 대치에만 쓰는 거죠. 각 공1업이 완성될 즈음에는 상대 체제를 충분히 파악했을테고, 공3이 후반에 메카로 잡던 바이오로 잡던 빠릅니다. 사실 메카든 바이오든 2업 정도 되면서 저그는 사실상 무탈을 쓸수가 없어지고, 힘싸움으로 테란 이기기 힘들어 집니다. 사실 이 전술 wcg에서 이제동 선수 한번 잡은 외국 선수가 썼던 빌드였는데, 그땐 뭥미? 했엇죠;; 역시 외국인 발상이 참 자유롭구나 라며 말이죠..
10/04/23 12:45
음... 제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요즘 유행하는 빌드인거 같던데요. 스파키즈테란말고도 다른 테란들이 한것을 본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빌드자체가 좋고 점차 메카 + 바요나 바요 +메카 등의 빌드가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변화되는 것 같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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