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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2 09:10:28
Name BoSs_YiRuMa
Subject 프로토스와 테란의 교전시 다크아칸의 활용은 어떨까요?
아래 고스트와 아비터에 대한 글을 보고 다크아칸이 생각나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의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투를 보다보면 베슬의 활용도에 비해 프로토스의 마법유닛은 셔틀 템플러 몇기, 아비터 소수정도만 나와서 교전을 하거나 테란의 메카닉이 공굴리기 식으로 병력을 돌리면 그거 따라다니느라 급급해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테란에게는 스캔이라는 아주 유용한 정보력이 있는 반면에 프로토스는 베슬과 골리앗이 같이 다니면서 옵저버를 하나하나 요격해가면 경로 예측도 힘들뿐더러, 옵저버가 잡힌 이후에 넓은 센터에 진형을 갖추고 있는 테란의 병력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달려들다가 망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요.

제가 배틀넷에서 당했던(..) 전술을 하나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서플,엔베로 지형을 억지로 만들어가면서 진출하는 도중에 아비터를 스캔으로 발견하고 이엠피를 날리기 위해 가던 도중에 갑자기 베슬이 마나가 다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_-..
스캔으로 확인했더니 다크아칸이 피드백을 쓰고 도망가더군요.

아비터에 베슬이 이엠피를 날리러 간다면 다크아칸의 넓은 피드백 사정거리로 아비터를 보호해주고, 다크아칸을 제거하러 병력이 달려든다면 소수 드라군을 다크아칸의 호위범위에 같이 놔두고..

즉, 아비터를 미끼로 쓰고 눈치 빠른 테란이 베슬로 이엠피를 날리러 온다면 피드백을 먹이는것에 대해서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저그vs프로토스 전에서는 다크아칸의 활용도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테란vs프로토스 전에서 다크아칸은 관광용 아니면 잘 안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베슬의 활용도가 높은 테프전에서는 쓸법 한데..어떻게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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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발
10/04/22 09:24
수정 아이콘
충분히 활용도가 있다고 봅니다. 요새 같이 테란이 토스를 압살하는 분위기(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에 단순히 이영호 버프+맵 탓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석연지 않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요새 테란들이 자리를 잡고 너무 잘 싸우고 업그레이드 테란 유닛이 토스 유닛을 너무 잘 녹인다고 해야할까요?
필요하다면 200vs 150(테란) 상황에서 여유가 있으면 다크아칸의 마인드 컨트롤까지 사용해서 탱크까지도 뽑아버리는 뭔가 다른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타이밍을 재서 하템 4~5기를 뽑고 할루시네이션 두번 쓸 마나를 만든 다음에 대 교전에 할루시네이션으로 아칸 또는 질럿을 대규모 만들어서 몸빵으로 쓴다던지, 하이템플러를 기가 막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해서 대규모로 셔틀 2대로 템 드랍 교전을 한다던지(아무래도 이 방법은 아비터를 안가는 방법이겠지요), 하템으로 쉴세없이 일꾼 잡는 견제 플레이를 한다던지,
아비터도 이렇게 사용되기까지는 입스타에 불과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 토스의 단계가 뭔가 지금의 플레이보다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느낌입니다.
10/04/22 09:25
수정 아이콘
밑에글에 고스트던지, 이 글의 다크아칸이던지.. 둘다 손이 많이 간다는것과 관리하기가 힘들다는점이 가장 큰 문제겠죠.. 프로게이머라면 또 모르겠지만 말이죠.
라이크
10/04/22 09:28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은 드라군하고 같이 묶어 다니면 될 것 같아요. 다크 두 마리 합체하는게 중반넘어가서 큰 비용도 아니고 한 기 정도 있으면
쏠쏠하겠네요.
10/04/22 09:31
수정 아이콘
꽤 괜찮은 생각같네요. 분명 emp를 쓰는 베쓸은 굉장히 성가신 존재니까요. 조금 귀찮아 지는 걸로 베쓸 무력화가 된다면 분명 카드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콤한맛
10/04/22 09:38
수정 아이콘
손이 많이가긴 하겠지만 선수들의 기량은 계속 늘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조만간 이글을 본 선수들중 손빠른 몇몇선수들에 의해 방송에서 구현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임이최마율~
10/04/22 09:38
수정 아이콘
vs저그전의 뮤탈과 울트라. 그중 뮤탈을 막는 데에 다크아칸의 효율성이 대두된적이 있어서
한동안 토스vs저그 전에서 심심찮게 다크아칸이 나오더니..요즘에는 다시 잘 안나오더군요..
클래식하고 정석적인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느낌?

vs테란전에서 다크아칸의 효용성은 분명히 있어보이는데....너무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아무래도
관건이 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템플러 관리하는것도 장난아닌데..)

그래도 잘 써준다면, 아니 한기가 emp쏘는 베슬 마나만 깍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최소한의 전시효과는 있을듯
pollinator
10/04/22 09:44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그돈이면 아비터 하나 더 만들겠습니다. 다칸이 좀 비싸야말이죠...
ArcanumToss
10/04/22 09:45
수정 아이콘
베슬 저격용으로 다크아칸 괜찮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대응책은 아니더라고요.
WizardMo진종
10/04/22 09:45
수정 아이콘
쓰려면야 못쓸꺼 없다지만 벌쳐에 약하고 베슬이 어디 있는지 보기 힘들다는게 문제가 될꺼 같습니다.
상대가 베슬뜨면 전장의 옵저버는 거의다 제거되니까요.

사실 베슬 한기 잡는거보다 스톰 한발 더쓰는게 효과적일꺼 같습니다.
단독으로 튀어나와서 emp쏘고 튀는거 막기에 충분해보이네요.
10/04/22 09:45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입니다. 사베는 정말 눈엣 가시지요.
그리고 다크아칸을 보고, 다크아칸에서 emp를 쏜다면, 아비터가 조금 더 자유로워 질수 있겠네요.
(피드백 써서 죽이면 OK, EMP대신 맞아도 OK)
어차피 토스는 테란전 200싸움 자주하니까, 자원 나가는 것은 그닥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조금 안타까운 것은 교전시에는 강어택하기 너무 좋게 생겼고, 비교전시에도 눈에 자주 띄어서
피드백을 거는 것보다 맞는 일이 잦겠네요. (뭐 맞아도 OK고, 조금 늦게나마 본다면 다칸이 먼저 마법걸수 있으니 잡을수 있구요)

잡솔이지만, 만약 혼자 돌아다니는 사베를 찾게 되서 그거 마인드 컨트롤 한다면, 사베한테 EMP를 쏘는 쾌감을 맛볼수도... 흐흐
창천룡
10/04/22 09:46
수정 아이콘
활용도는 분명히 있지만 손이 많이 간다는 점에서 아직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매치포인트 같은데서 12시나 6시에서

아비터로 리콜하려고 숨어 있을 때 배슬이 앞에서 알짱 거린다면 다크아콘으로 피드백 하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그 진형에 현재 자신이 멀티를 하고 있다는 가젛하에) 다만 이엠피를 맞으면 안되기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게된다면 굉장한 눈치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oSs_YiRuMa
10/04/22 10:00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와 아비터가 재발견되기 이전에도 그 유닛들은 손이 많이 가서 안쓴다고들 했었죠..
그리고 다크아칸의 피드백 사정거리가 베슬 이엠피 사정거리보다 길고, 이엠피는 범위가 좁은 마법인데 반해 피드백은 저격용이기 때문에 활용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태평검
10/04/22 10:10
수정 아이콘
작년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CJ vs 화승 에서
진영화선수가 구성훈선수상대로 다크아콘을 보여준 적이 있기는 합니다.
(제대로 쓰지는 못했지만)
박진호
10/04/22 10:14
수정 아이콘
완전 입스타 일수도 있으나 저는 다크아칸의 마인드컨트롤이야말로 반땅 싸움하자는 테란을 막을 비책이라 보입니다.
멀티 리콜시 다크아칸 셔틀을 대동하여 재빨리 일꾼 한기를 뺏은 후 커맨드 짓고 팩토리 지어서 라인을 치는 거죠.
탱크 몇기의 활용으로도 테란은 쉽게 들어오지 못합니다.
게다가 멀티를 커맨드로 먹으면 공격 올 때 띄울 수도 있죠.
프로토스의 궁극기는 어쩌면 아비터 리콜이 아니라 다크아칸의 마인드컨트롤일지도 모릅니다.
바스데바
10/04/22 10:37
수정 아이콘
전 그돈으로 아비터하나를 더 뽑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전에서 다크아콘은 별로 쓸데가 없는 느낌이랄까요;;
아지다하카
10/04/22 10:37
수정 아이콘
가스의 압박과 손이 많이 간다는 점이 염려되긴 하지만...저 개인적으로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토스 선수들이 멋지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10/04/22 10:55
수정 아이콘
전 이왕 하이템플러 뽑는김에 할루시네이션 좀 적극적으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초기 몸빵하고 지뢰제거만 해줘도 도움이 많이되는데..
sgoodsq289
10/04/22 10:56
수정 아이콘
입스타를 프로게이머들이 워낙 완벽하게 구현하다 보니;;;;;
다레니안
10/04/22 11:02
수정 아이콘
교전시에 스톰+스테도 동시에 쓰기 힘들어서 게이머들조차 한쪽에만 힘을 실어주는데 다크아칸에 손쓰기 많이 힘들듯 싶어요

마인,탱크,벌쳐 모두에게 100%데미지를 받기까지 하니까요 -_-; (실드가 적고 체력이 높았더라면..)

결정적으로 아비터+업글하기에도 가스 턱없이 부족합니다 ㅠㅠ
완소탱
10/04/22 11:15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서의 다크아칸은 자주 사용해 봤지만 큰 의미가 없다는 느낌?! 프프전에서는 상대가 빠르게 하템을 확보한상태에서 따라가는 입장에서 다크아칸의 피드백이 좋은거같아요.
10/04/22 11:17
수정 아이콘
토스가 이엠피 맞는 경우는 멍하니 있다가 뜸금없이 베슬이 쏘고 도망가는 경우하고
전투 도중에 어택땅 찍었는데 맞는 경우 두가지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미니맵으로 보고 아비터 도망가도 맞을정도입니다. 반응속도가 엄청나지 않은 이상 다칸이 피드백 쓰려는 순간 미사일은 이미 발사되어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전투 도중인데 이 경우는 다칸이 전방에 배치되서 베슬을 잡아주고 좀 있다가 아비터가 달려 들어야 하는데 이게 과연 효율적일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얼음땡으로 선빵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아비터 하나 더 뽑아서요
앵콜요청금지
10/04/22 11:41
수정 아이콘
현실은 다크아칸도 이엠피에 맞기쉽고 벌쳐에 점사당하기도 쉽고..
겨울愛
10/04/22 11:41
수정 아이콘
고스트 보다는 훨씬 활용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우선 다크 아칸을 만들기만 하면 따로 피드백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템플러 아카이브야 아비터 가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거니까요. 고스트 쓰기 위해서 너무 많은걸 개발해야 되서리;
사일런트 퍼실리티에 추가 애드온+ 락다운 개발, 그리고 고스트의 물체력;;;
DavidCoverdale
10/04/22 11:43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토스 게이머들의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플레이를 귀찮아 해서 문제같네요.
토스 게이머들이 저런건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베슬이 시야에 보이자마자 피드백을 써주면 피드백은 즉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멍때리다가 베슬이 이엠피 쏘고 도망가는 거에 당할 일이 줄어들것 같네요.
물론 다크아칸을 아비터보다 전방에 배치해야겠죠.
베슬이 다크아칸에 이엠피를 쏘고간다해도 그만큼 마나낭비를 하게하는 거구요.

다크아칸 잘만 활용하면 아비터활용이 더 극대화 될 것 같네요.
10/04/22 11: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진짜 궁극의 입스타는
마인트컨트롤로 두 종족 모으는 거 아닌가요...
관광용이 아니라 진짜 200 싸움에서 좀더 우위에 서기 위해 하는 거라면...
SigurRos
10/04/22 12:05
수정 아이콘
다크아콘 또한 벌처의 스나이핑에 너무나 취약해서, 사용하려면 셔틀에 태워서 다녀야 할텐데 그러자면 뭐 하이템플러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천상소서
10/04/22 12:55
수정 아이콘
다크아칸으로 scv 마인드컨트롤 해서 가져오는건 생각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어차피 모든 멀티에 터렛을 도배하는것도 아니고, 한두개정도의 터렛은 셔틀 하나 던져주고 리콜로 가져오는식의 방법도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터렛 사거리 바깥에서 다크아칸만 내린후 마인드컨트롤해서 무빙으로 빼온후 셔틀에 태워 도망가도 되는 일입니다. 미리 방어병력이 없으면 마인도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히 도망갈수 있죠.

문제는 scv를 이용해 테란까지 발전하는겁니다. 제가 몇번 해본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탱크까지 나와도 탱크가 쌓이기 전에 테란이 러시를 오는데 그걸 막기가 너무 버겁더군요.

결국 마컨없이도 무난히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제외하고는 다 졌던 기억이 있네요.
띠꺼비
10/04/22 14:59
수정 아이콘
급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커맨드 짓고있는 SCV 를 마컨하면 어케 되나요??
블랙독
10/04/22 17:50
수정 아이콘
고스트 보다는 손이 덜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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