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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1 20:12
ever07 부터.. 인쿠르트와 클럽데이 시즌... 딱 한 시즌을 제외하고 이제동 선수는 항상 결승전에 올라갔었네요.........
하물며 바로 지난 MSL 시즌 우승자인 이제동선수보고 이제 이제동은 끝물이라고 짓껄이는 (격한 것 같아도 어쩌면 이 표현이 더 맞을듯 싶어서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아무리 이영호가 요즘 대단하긴 해도... 이렇게 보니 정말 이제동이라는 선수,,, 무섭네요 무서워.... 단순 5회 우승할때는 체감상 와닿지 않았는데... 결승을 쉬지 않았군요..
10/04/21 20:16
저 송병구의 준우승 3회가 만약 모두 우승으로 바뀌었다면 본좌소리 한번 들어볼 수 있었을까요?
지금은 탈퇴했지만 참 안타까운 콩라인 멤버..
10/04/21 20:23
이제동 선수가 양대 8강이상을 동시에 간건
아발론/박카스09 에버09/네이트 . 박카스/곰티비4 이렇게 세개네요 다른선수들을 봐도, 포스가 뿜어진다. 라는 늬앙스는 양대리그 동시 상위입성+프로리그의 꾸준함이 바탕이 되지 않나 싶네요. 작년에 양대리그를 정복 분위기에 광안리 까지 갔던 그때 분위기를 생각해보자면 말입니다. 당시도 참 대단했는데 저는 앞으로 이영호가 어디까지 쫓아갈지 기대합니다. 흐흐 송병구 선수는 다음/곰티비2 인크루트/클럽데이 바투/로스트사가 이렇게 3번 김택용 선수는 다음/곰티비2 에버/곰티비3 인크루트/클럽데이 이렇게 세번이지만 기간이 집중되어 있어서 소위 포스를 뿜었구요. 이영호는 박카스/곰티비4 에버/아레나 에버/네이트 역시 이렇게 세번이네요 박카스,아레나 시즌이 곰클래식을 포함해서 소위 포스를 뿜어줬던 시기라고 볼경우. 이영호 양대8강을 세번연속 찍어준다면 꽤나 대단한 기록이 될꺼 같네요. 그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10/04/21 20:29
아 그리고 이영호 이제동 선수가 첫 예선을 밟은게 언제죠? 이영호선수는 다음이였던거 같은데 이제동선수는 곰티비 1인가요? 신한3인지 곰티비1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10/04/21 20:42
송병구 선수는 더 대단한게 그 결승전에서의 숱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택리쌍과 상대전적이 비슷하거나 앞선다는거죠
아마 이제동선수와는 1승 앞서고 김택용선수와는 2승앞서고 이영호 선수와는 많이 앞설듯 한데 지금 결승전마저 다 이겻으면 택리쌍 천적 소리 들엇을것 같습니다.
10/04/21 21:05
다들 우승, 준우승횟수위주로만 보시지만..
4,8강 진출 성적을 보니 택용 : 4강2회, 8강3회, 병구 : 4강2회, 8강2회 제동 : 4강1회, 8강3회 영호 : 4강2회, 8강4회 네선수 모두 정말 꾸준하네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의 준우승 3회가 모두 우승이 되었다면... 이제동 : 우승4회, 준우승2회 송병구 : 우승4회 김택용 : 우승2회, 준우승2회 이영호 : 우승1회, 준우승2회 가 되버리는군요...... ps : 송병구 선수의 인크루트 우승은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결승 5경기는 아직도 심심하면 보곤 합니다. ps 2: 송병구 선수는 택뱅리쌍중에 본좌론에 껴보지 못한 유일한 멤버지만, 딱한번 얘기나온적이 있습니다. 인크루트 결승 끝나고 가을이횽이 인터뷰에서 '이제는 임이최마송의 시대가 열릴것이다' 라고 멘트를 했죠 크크크..
10/04/21 21:28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포스있네요
더 이상의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라니.. 현재의 진행상황까지 봐선... 송병구 선수가 좀 소외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10/04/21 21:56
임이최마송 !!
뱅빠로서 송병구선수의 하락세는 수긍이 가는데, 김택용선수의 하락세는 조금 의아합니다. 그렇게 잘하던 선수가 올시즌들어 갑자기 죽을 쓰니.. 둘다 더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택뱅이 이대로 저물어가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해줘요
10/04/21 23:28
이제동이 최근 7시즌 동안 6번 결승진출 우승5회 준우승1회이네요.
3연속 결승진출도 두번이나 있고, 이렇게 보고나니, 오히려 양대리그 우승을 왔다갔다 하는것 보다, 하나의 리그 쭉 먹고 다른 하나의 리그 쭉 먹는게 이미지 상으로 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면에서 이제동 선수가 손해를 본것일까요? 전체적으로 본좌급 선수 이외에는 달성하지 못했던 양대리그 우승과, 스타리그 10년 역사상 두번째인 연속우승이 눈에 확들어 오네요. 정말 스타리그 역사상에 전무후무한 게이머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10/04/21 23:45
그리고 이 글을 보니 이제동 선수가 폼이 무너졌다 한물갔다는 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겠군요.
이제동 선수도 현재진행형 입니다. 이 패튼 대로라면 이번 시즌 쉬고 다음시즌부터 또 3연속 결승진출에 우승도 할수있는 이제동이니까요.
10/04/22 02:35
우승 8점, 준우승 6점, 4강 4점, 8강 2점, 16강 1점으로 놓는다면,
(우승을 비교적 적은 점수를 줬는데, 더 주면 그냥 커리어 순위와 다를바 없어서 이정도로 한번 계산해봤어요) 이제동 선수 56점, 김택용 선수 50점, 송병구 선수 43점, 이영호 선수 42점이네요. 김택용 선수가 먼저 정점을 찍었으니 가장 먼저 지는 것도 맞다고 보지만, 팬입장으로 ver3로 다시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전 임이최마 시절보다, 택뱅리쌍 시절의 스타판을 더 즐겼기에 이 선수들 스타1이 끝나기전까지 꾸준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제동, 김택용 선수 팬이기에 조금 더 응원하는 것은 맞지만, 이영호 송병구 선수가 없었으면 오늘의 이제동, 김택용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같이 잘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최근에 계속 송병구 선수만 걱정했었는데, 김택용 선수가 가장 처지는 상황까지 왔네요... 뭐 잘해주겠죠. T1에이스에 프로토스를 몇년간 송병구선수와 이끌었던 선수니까요.
10/04/22 04:55
에버08-아레나 한시즌을 제외하곤, 나머지 시즌모두 양대리그중 하나이상은 택뱅리쌍이 우승했군요.
송병구는 승률,다승 1위를 질주하며 최고기량을 보이던 07시즌에 3연준만 한게 참 아쉽습니다.그것도 라이벌인 택리쌍에게 우승컵 하나씩 안겨주며..
10/04/22 11:04
이제동 선수에게는 이번 msl이 정말 중요할 거 같네요. 저번 우승이 온풍기로 심히 훼손되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번 시즌의 성적이 판단의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라이벌이던 이영호 선수는 보이지 않을 만큼 앞서가 버렸고, 한쪽 리그는 떨어진 상태라서 이번 msl을 우승하지 않는 한 '한물 갔다'라는 평가를 듣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이네요.
테란전만 좀 회복하면 아직 훌륭한 폼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최근 흐름에선 그게 가장 커다란 약점이니.. ㅠㅠ 신들린 두부대 뮤짤, 미칠 듯한 난전 등을 볼 수 있는 그의 테란전은 이제 봉인된 걸까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 ㅠㅠ
10/04/22 11:07
이제동,김택용선수 모두 07년에 우승한 선수인데 3년동안 종족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죠
그 마재윤조차 2년밖에 유지를 못했는걸요
10/04/22 13:28
확실히 기록상으로는 이제동선수가 꽤나 앞서나가는군요
택뱅리쌍이 벌써3년인가요? 택뱅리쌍 끝났다끝났다 해도 다시 잘해주고 해서 여기까지 온거 같은데 이제 택뱅리쌍은 진짜 끝날거 같네요... 누가살아남고 누가 새로올라올지..
10/04/22 21:04
마재윤 선수 이후, 3세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항상 최강자 한명이 번갈아 독주를 하던 시대였고
유일하게 최강자 세명이 공존하던 시대가 삼신전 시대였는데.. (게다가 짧았죠..) 3년에 걸쳐 4명이 이렇게 꼬이고 꼬이게 공존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지난 3년.. 말이 필요없이 택뱅리쌍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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